명수가 벌써 부부생활 마니 한 것처럼 얘기하네. ㅋㅋ
선배들도 쫙 깔렸는데 ... 아닌가? 선배들은 다시 결혼하고 싶은 맘이
없나? ㅎㅎ
암튼,나는 실감은 안 나지만 잼있게 사는 것같아 좋아 보이는 구나.
니 멜 잘 받았는데 답장도 제대로 못해줬네.미안하이...
사실은 이렇게 늦은 시간에 혼자 몰래 명수한테 우리들의 something얘기
할려고 했는데 기회가 잘 없네. ㅋㅋ
어쨌든 고맙고 행복해 보여서 좋다.
내가 이맛에 산다.허물없이 남자고 여자고를 떠나서 서로를 걱정해 주는
친구들이 내 주위에 많아서 말이다.
특히, 그 놈을 알게 되었고 꾸준한 내 친구인 그 놈이 있어서 좋다.누군지 알쥐. 그래,바로 고 놈!- 시건방진 놈!
명수야!나는 요즘 그 놈이 더 그립다.내가 힘들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한동안 소원해졌던 우리 사이를 앞으로는 곁에서 지켜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고 싶은데 넘 멀리 있다.그 놈이.
내가 경주를 떠까?
아니쥐!그 놈 보고 내려 오라고 해야쥐?
그 놈도 이것저것 신경쓸께 많은가 보다. 니 말따나 우리네 인생살이가
밋밋하다면 무순 재미로 살겠노?맞째?
너희 가족들은 다 평안하제?
니 아들도 마니 보고 싶다. 담에 현수기 결혼식때 꼭 데리고 온나?
아마 그 놈이 날 닮아서 귀엽고 똑뿌러 지게 생겼을꺼야! 오~ 도도도..
농담입니다. 다른 사람들 오해하지 마세요.
나만큼 멋진 놈일꺼라는 뜻이니까요.(정식씨가 오해하면 안되는데......)
아무조록 너희 가족 모두에게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
---- 브라운 차니가 ------
%% 아참! 늦었지만 낙진형 축하 드려요! 애숙 누님도 수고 하셨습니다.
담번엔 좀 더 노력해서 쌍둥이 낳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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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박 스
Re:그려!내가 이 맛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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