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eho 입니다.
모처럼 회사 일도 조용하고 얼마전에 설치한 3400EX+대박제품 설치 후기를 적어볼까합니다.
제가 예전에 쓴글 찾아봤더니 08년도에 가입을 했었네요..
활동이 많지 않아 글은 별로 없는데..
그동안 VS-417부터, 980, 850, 1700을 거쳐
현재는 3400EX와 대박제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돈없던 학생때 운행하던 차량에 달아줬던 제품이라 주로 중고로 구입했던거 같습니다. ㅎ
최근에 신차로 차량을 뽑았습니다.
올뉴카니발 디젤 2.2이구요.
겨울에 차량을 교환해서 손도 시렵고 귀찮아서 몇달을 미루다가 최근에 날이 덥길래 설치를 하였습니다.
대박제품은 올해 초인가 작년말인가.. 암튼 추울때 구입을 해뒀는데.. 이번 기회에 같이 설치를 하였습니다.
이전 제품을 설치했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이 차량에도 똑같은 효과를 느낄수 있습니다.
첫째.. 출발이 가벼워졌습니다.
카니발의 공차중량은 약 2톤이 넘습니다.
2.2 디젤이라 출발 시 아무래도 굼뜰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신기할 정도로 출발이 이전에 비해 경쾌해 졌습니다.
운행시에 탄력주행 거리도 길어졌구요
둘째.. 엔진소리가 부드러워졌습니다.
이건 날씨 영향이 있을수 있는데요.
겨울에 비해 기온이 올라가면서 진동이라던지 엔진소리라던지
장착후에 부드러워진걸 느낄수 있습니다.
셋째.. 연비가 좋아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설치한지 1주일이 지나고 있는데요
출퇴근시 연비가 10정도 나오는데 1주일동안 누적연비가 조금씩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아마 탄력주행 거리가 늘어나면서 악셀링이 적어지는 것과 연관이 있는거 같습니다.
넷째.. 오디오 음질이 좋아지고 소리가 커졌습니다.
평소에 음악을 크게 듣질 않아 MP3 청취시 5-6 정로의 볼륨을 맞춰 놓고 다니는데
지금은 5정도도 크게 느껴집니다.
기타..
이전에도 느껴왔고 대부분 회원분들이 느끼시는 효과를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카니발을 구매하면서 디젤 차량을 처음 몰아보는데 토크가 좋아서 그런지
이전에 운행하던 가솔린과 가스 차에 비해 좀더 악셀이 가볍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올뉴카니발 디젤 모델은 공명음 이슈가 있는 차량입니다.
아직 제차는 나타나지 않고 있구요.
지난 겨울에 진동은 좀 있었습니다.
까로텍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올겨울은 까로텍으로 진동과 공명음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3400의 마이너스 선을 배터리옆하단에 보시면 순정접지 부분이 잇는데 그곳으로 옮기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대박제품은 거기에 꽂아놨는데
3400도 같이 꽂아야겠네요
오디오 소리 커지는거 진짜 신기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