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렴 빨래종결자 `이것`만 있으면 OK!!!
초저렴 빨래종결자 '이것'만 있으면 OK!!!
"식초하나만 있으면 빨래부터 청소까지 한번에 해결!" |
여름이 다가오니 집에 늘어 가는 건 다름 아닌 빨래!
땀이 많다며 셔츠도 한번만 입고, 아침저녁으로 샤워 하는
남편 때문에 빨래 통에 빨래가 정말 금방 쌓여갑니다. T^T
게다가 겨울 내내 썼던 이불커버와 배게 겉피도 빨고,
소파에 놓여 있던 큐션 커버까지 빨려고 하니 비싼 세제가 남아나질 않네요. (TωT)/
▼ 먼저 추천을 꾸욱~!! 글쓴이에게는 큰 격려와 용기가 됩니다.
저희 남편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피부염을 같이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조금만 새로운 화학제품에 노출되면 피부가 귀신같이 알고는 신호를 보냅니다.
피부병을 가진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옆에서 간지러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도 같이 괴로워요.
왠지 같이 간지러운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_×;)
그래서 조금이라도 남편을 덜 괴롭게하기 위해
빨래가 많은 날엔 창문도 활짝 열고 아침부터 빨래를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세제에는 휘발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서
환기가 잘 안 되면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피부가 자극이 될지 모르거든요.
그래서 피부병이 있으신 분들은 겨울에 가습기대신 빨래 널어 둔다면
반드시 여러 번 헹구어 낸 수건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세탁세제 얼마나 넣어야 할까?
저는 남편 때문에 사용하는 세제도 까다롭게 골라야 합니다.
저희 집에서 쓰는 세제인데요.
가능하면 자연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구입해서 사용합니다.
기왕이면 환경에도 좋은 것을 사용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세제는 얼마나 사용해야 하는지 알고계세요?
만약에 알맞은 양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빨래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고,
너무 많이 넣는다면 세제가 잘 헹궈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 제 남편에게는 더 좋지 않겠죠?
세탁량에 따른 세제 넣는 양은?
세탁물이 3kg 이상 될 때는 세제 컵의 반,
또 세탁물이 7kg 이상 될 때는 세제 한컵!
10kg 이상의 세탁물을 사용할 때는 한컵 반이라고 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세제를 덜어내는 용기에 눈 끔으로 알아보기 쉽게
용량 표시가 되어있으니 잘 보고 참고해서 세탁할 때 넣으세요!
섬유유연제 대신에 식초???
뭐? 섬유유연제 대신에 식초를 쓴다고? 옷에서 냄새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냄새만 맡아도 정신이 확~ 드는 식초가 섬유유연제 역할을 해주고
세제찌꺼기도 남지 않게 도와준답니다.
우리가 빨래하는 이유는 옷의 때를 없애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때의 성분은 알칼리성분이고,
식초에는 알칼리를 분해하는 초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빨래에 안성맞춤이라고 하네요!
빨래할 때 식초 사용 법!
1. 빨래를 한다.
2. 마지막 헹굼을 하기 전에 식초를 숟가락으로 한 스푼 넣어 준다.
(빨래 양에 따라 조절하시는데 최대 세 스푼까지 넣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3. 탈수가 끝나면 부드러워진 빨래를 느껴본다!
사실 섬유유연제가 가격도 싸진 않잖아요.
양도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하고요.
그런데 식초는 가격도 저렴하고 숟가락으로 몇 스푼만 넣으면 되니
가난한 가계 살림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 남편 피부도 괴롭히지 않을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빨래에서 식초 냄새가 나지 않을까 빨고 나서
옷에 코를 묻고 냄새를 여러 번 확인했는데 절대 안 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요!
세탁기 청소도 식초로 끝!
또 무엇보다 청소가 필요한 곳은 바로 세탁기인데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세탁기에 물을 받아 넣은 후 식초를 넣고 돌리면
세탁이 안에 들어있던 찌든 때가 말끔히 사라집니다!
늘 우리 옷을 깨끗하게 만들어주지만 그동안 잊고 있었던 세탁기!
이제 식초 하나로 환경도 지키고, 피부도 안전하게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