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지는 조기 치료 필요!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가 전하는 7월의 건강소식-충치]
초등학교 때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취학 전에 치과를 찾아 충치 여부와 함께 치아 발달이 잘 진행되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특히, 첫 번째 영구치인 여섯 번째 어금니는 치주 모형의 기본이 되므로 올바른 위치에 잘 보존되도록 해야 합니다. 일부 부모들은 한번 빠질 유치라고 해서 충치가 생겨도 방치하는데 이는 자녀의 올바른 치아 배열과 구강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상한 유치를 그냥 두면 새 영구치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아픈 충치 쪽 어금니 대신 다른 쪽으로만 음식물을 먹다가 턱관절도 변형돼 나중에 발음을 잘하지 못하고 턱뼈가 불균형하게 자라 얼굴 모습도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치에 충치가 생기면 조기에 치료받아 유치가 자연스럽게 영구치가 되도록 조치를 취합니다.
또 당분이 많고 끈적한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먹는 잘못된 식습관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시키고 음식물을 골고루 먹입니다. 식사 후에는 꼭 칫솔질을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처음에 부모가 치태를 완전히 제거해 주고 이후 스스로 이를 닦을 수 있도록 합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 종합검진센터가 전하는 7월의 건강소식으로 본 글을 리딩하시는 분들이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