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지난 8일 국토부가 전격 발표한 수도권 6만 가구 사전청약 물량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탄현 600세대도 2022년 사전청약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내년 7~8월 경 인천계양지구 1100가구부터 시작된다. 이어 남양주왕숙2지구 1500세대는 9~10월, 남양주왕숙지구 2400세대, 부천대장지구 2000세대, 하남교산지구 1100세대는 11~12월 중 사전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지역을 한정하면 창릉3기신도시에 대한 사전청약이 내년 11~12월 중 1600가구, 2021년 중 2500가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고양 탄현지구 6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도 2022년에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3기 신도시 대부분은 공공주택지구 지정 이후 국제설계공모를 통한 도시 기본구상 마련하고 지구계획 수립 등의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창릉3기신도시는 2021년 하반기 지구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9월부터 총괄기획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은 아파트 착공 시기 맟춰 이뤄지는 본청약 1~2년 전에 일부 물량에 대해 청약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막연히 청약을 기다리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조기 당첨됨에 따라 주택 수요를 분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전청약에 당첨되고 나서 본청약 때까지 무주택자 요건을 유지하면 100% 입주를 보장한다.

무주택자·청약저축가입 기본요건
사전청약 자격은 ▲무주택자 ▲입주자저축(청약저축) 가입 ▲해당 지역거주 등 3가지 요건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 이중에서 해당 지역거주 요건을 살펴보면, 창릉3기신도시의 경우 청약물량의 30%에 대해서는 입주자 모집공고 시점 기준 고양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분하고, 청약물량의 20%에 대해서는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나머지 50%에 대해서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분한다. 이 비율은 지금까지 사전청약 전례에서 나온 것으로 변동될 수도 있다. 다만 투기과열지구 지정여부에 따라 의무 거주기간, 거주지 요건 등이 달라 청약자격에 대한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사전청약 물량 중 특별공급 물량은 공급유형에 따라 별도 요건을 추가로 충족해야한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부양 등의 유형으로 구성된다. 이중에서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중에서 소득요건 등을 충족하면 청약이 가능하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세대에 속한 모든 자가 과거 주택소유사실이 없어야 하며, 5년 이상 소득세 납부, 소득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다자녀가구 특별공급은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가 3명 이상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 이상 계속하여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로 자산, 소득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사전청약이 가능하다. 창릉3기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는 다른 주택의 본청약에 신청해 해당주택을 구입할 수 있으나, 이 경우 무주택요건이 유지 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주택에는 입주할 수 없다.
이같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 정부의 잇따른 주택공급 대책이 나오면서 청약통장 가입수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작년 12월말 2550만명이었다가 올해 7월말에는 2654만 명으로 집계됐다. 7개월 만에 104만 명이 증가한 셈이다.
창릉 선호도, 3기신도시 중 2위
한편 3기신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달 6일 개설한 3기신도시 홈페이지(www.3기신도시.kr)는 개설 한 달 만에 65만명이 방문했다. 이 중에서 12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청약일정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했다. 청약일정 알리미 서비스는 신청자가 연락처, 관심지구 등을 등록하면 관심지구의 청약일정을 3~4개월 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관심을 끄는 것은 청약일정 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한 신청자 약 12만명의 3기 신도시 선호도를 분석한 자료다. 6곳의 3기신도시 중에서 창릉3기신도시에 대한 선호도는 17%로 하남 교산(2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외에 과천 17%, 남양주 왕숙 15%, 부천 대장 13%, 인천 계양 11%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주택 면적에 대한 선호도는 60%가 60~85㎡, 29%가 85㎡ 초과, 10%가 60㎡ 이하 규모를 선호해 소형주택 보다는 중형 이상의 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댓글 주택정보 잘 보구 갑니다
내일 산행에서 뵙자고요^^
@도시농부(고양시) 네 ㅎㅎ
지기님 부지런 하십니다
오늘은 어디로 출타 하시려구요 ㅎ
즐건 주말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침먹고 포도 디저트로 맛나게 먹었네요
현제까지는 카페 일 하고 있네요
쪽파 심으러 갈까해요^^
정보 감사합니다
초가을 전주 풍경이 아름다울것 같아요^^
휴일아침 주택정보 차근차근 읽어보시라구
지기님쎈쓰만점
오늘도 미소속에 행복가득한 하루되세요
ㅎㅎ 요즘 관심사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