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19:21
자녀들이 장성할수록 사람들의 질문이 많아집니다. 교제하는 사람은 있나, 기독교인인가…. 등등
아들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사람들의 질문을 받아 대답하면 의외라는 표정을 상대방의 얼굴에서 읽곤 합니다.
자녀들이 사귀는 사람들을 만나본 후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반듯하게 자란 청년들에게 왜 예수님이 구주가 되셔야 하는지를 삶으로 증명해야 하는 숙제를
하나님께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기도와 금식으로 결혼식을 기다리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뜻을 기다려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에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렵니다.
며느리가 될 아이에게 사람의 생각과 사랑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길 기도하며 주의 은혜를 기다리겠습니다.
여호와의 뜻!
그것에 제 마음 초점이 맞춰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21절)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혜롭게 되고자 하면서도 늘 나의 뜻대로 모든 삶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인 것 같아 늘 뒤늦게 주님을 찾게 됩니다.
특히 자녀들의 삶에 관하여 입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라고 하지만 내 안의 욕심이 작용하여 나름 청사진을 그리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만이 완전히 설 것이라는 그 말씀따라 늘 마음의 순종을 하는 말씀의 묵상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
(20절)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혜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계산에 밝은 내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밝은 제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가느니라"(2절)
하나님을 제대로 알길 원합니다. 그리고 깨달은 그 지식을 기본으로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행하고 소망하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하나 하나님께 여쭙고 기도하며 선한 소원으로 선한 일에 통로가 되는 삶이 되게 인도하여 주세요.
27 여호와의 등불이 사람의 영을 비추니, 그것이 사람의 마음속을 드러낸다.
나의 영을 비추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등불
그 빛이 나의 마음속을 드러내니 부끄럽지 않기 원합니다.
시기 질투 원망의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늘 기뻐하고 주의 의와 선을 행하며 사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지난 명절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촌 동생 둘이 한달 간격으로 임신을 하였습니다.
참 감사한 것은 만나기 전에, 그 소식을 듣기 전에 말씀으로 나의 마음 미리 위로해 주시고 믿음과 확신을 주셔서 온전히 그들을 축하해 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저의 눈치를 보던 동생들과 가족들의 마음이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
말씀 안에서 저를 지켜주셔서 평안하였고 시기하는 마음, 질투의 마음에서 자유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영혼을 비추시는 하나님의 등불 앞에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계속해서 믿음 안에서 말씀 안에서 평안을 지키며 제게 주신 말씀의 확신과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기대할 수는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나의 마음속을 비추시는 하나님!!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저의 마음속 믿음 안에 기쁨과 감사가 늘 넘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식이 없는 열심은 좋은 것이라 할 수 없고 너무 서둘러도 발을 헛디딘다.
다음 주 학교에 큰 행사도 있고 교회의 여러 가지 일들도 있는데 이 일들을 열심만 가지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저의 성격도 급해서 일을 향해 돌진해 가다 보면 미숙하게 일을 처리할 때가 있습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모든 부분에서 할일을 알려주고 사람들의 역할을 나눠서 함께하는 자들이 협력하여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모든 행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매일매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가겠습니다.
사업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사랑하는 피꺼이를 기억해주세요.
가난한 성도들에게 그와 그의 남편이 베풀어준 은혜를 기억하여 주시고 그 선행을 넉넉하게 갚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19:3)
하나님은 얼마나 억울하실까... 생각 듭니다.
믿는 사람이든 아니든 입버릇처럼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찌 이런 일들이 있겠냐며 원망의 소리를 들으시니 말입니다.
어리석음과 미련함으로 굽은 길로 가는지를 알지 못한 채 자유함을 누리다가, 일이 어그러지면 모든 탓을 하나님께 돌리는 듯합니다.
내 실수와 잘못은 인정하지 못하고, 남을 탓하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본능이 작동해서 미리 막아주시지 않은, 도와주시지 않은 것만 같은 섭섭함에 마음 가득 하나님을 향한 원망을 품게 됨을 봅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원망 없이 돌이켜 회개함으로... 넘어지더라도 도우시는 하나님, 실패하더라도 가르쳐 다시 곧은길 가게 하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하기 원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19:21)
주님, 우리에게 지혜가 없습니다.
내 뜻과 생각이 옳은듯하여 결정하여도 주님께 맡기지 않으면 무너지는 모래성과 같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만을 바라며 살도록 인도해 주세요.
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우리에게 안 좋은 일들이 생기면 그 일들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하곤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사람이 미련하여 자기 길을 굽게 하고선 자신을 탓하지 않고 하나님 탓을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모든 일이 잘될 거라는 기대가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어서 원망도 크다 생각합니다.
사도 바울은 선교여행 중 죽을 고비를 수차례 넘겼지만 주님을 원망하지 않은 모습에 대단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도 바울처럼 주님께 매여있는 자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