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
2022년 11월 언론에서 ‘유화 단지·원전 밀집 ‘화약고’ 울산, 유사시 방호시설 0’이라는 기사 보도 이후에도 현재까지 대피시설로 지정‧운영되는 곳 중 화생방 방호능력을 구축한 곳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지난해 기업인 흉상 건립 시도가 무산된 이후에도 울산시청 앞에 12억 원의 예산을 쏟아부어 대형버스 정류장(*화생방 방호시설 1개소 6.4억 원, 화생방 방호시설 약 2개소 비용)을 만들었고, 계속해서 언양의 <세계최대성경책>, 태화루 <스카이워크>, 대왕암 앞바다 <까꿍 불상> 등의 건립이 추진 예정인데 추진 이전에 어떤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무사히 대피할 방재, 방호시설을 구축하여야 하고, 울산 주변의 노후 핵발전소의 빈번한 사고를 목도한바 노후 원전 수명연장 금지 결의하고 지역 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