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표 수필집 [나에게로 가는 길] 발간
“그동안 꽃밭에 숨어 있던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길”
이연표 지음 | 208쪽 | 15,000원 | 2026년 9월 10일 출간
한국문학;한국수필;생활에세이
무선 | 152×210㎜ | ISBN 979-11-6701- 440-5 (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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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연표
·2024년 대전 문학 수필등단
·도안문학 회원
·글방 향기로운 숲 회원
·아이엠 수필문학 회원
·수필과 사람들 회원
·목원대학교 미래창의평생교육원 수필창작
경력사항
·현재 카이스트환경미화원 재직중
·한국자유 총연맹회원 활동중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봉사활동중
·가장동 행정복지센터 서로돌봄 위촉의원활동중
·장종태 국회위원 봉상활동 표창장수상
“가족과 같이 꿈꾸는 해바라기 밭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마음이 채워있는 수필집”
깊은 통찰은 고정관념을 깨게 만들고 관점을 전환시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다. 수필의 묘미는 그런 통찰을 승화시키는데 있다. 작가의 통찰을 통해서 독자들 또한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갖게 되고 내면을 탐색하게 된다. 작가가 일상에서 체험한 대상과 독자가 체험한 대상은 삶이라는 공통분모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수필집 『나에게로 가는 길』 저자의 통찰은 순수함과 진솔함을 통해 나타나고 관계에 대한 경계 허물기에 있다. 지금까지 대상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 저자 자신의 경계 안에서 일방적인 것으로 일어났다면 수필을 통해 재인식된 사랑은 나와 너 우리이며 나의 존재 이유이다.
작품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사랑과 진솔함은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저자의 언어이며 나에게로 가는 길이다. 저자 자신에게 가는 길에는 나와 타인이 구분되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나에게로 가는 길은 오롯이 나 혼자만의 길 자아를 찾아 가는 길일 수도 있고 내면의 자유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나와 가족 대상이 통합된 나로서 나에게로 가고자 한다. 우리 삶의 기복을 승화 시키는 것은 사랑이란 것을 저자는 자신의 언어로 침묵하듯이 말한다. 관계의 상생이 절박해지고 있는 시대에 저자의 수필집 나에게로 가는 길은 나와 너의 경계를 허물게 하는 나비의 몸짓이다. 저자가 나에게로 가는 길에 동반자가 되어 같이 길을 떠나본다. 나도 결국은 사랑 안에 있기 때문이다.
_김선애 수필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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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간다. 별거아닌 일에도 때론 서운하고 자신이 초라해지기도 한다. 늘 행복하기만 하면 인생이 너무 심심하고 매번 불행만 하다면 삶 자체가 버거워 고통스러울 것이다. 적당히 행복과 불행이 오고 간다면 더욱더 행복의 소중함을 알지 않을까.
바람이 감성을 너울 거리게 한다. 문득 하늘을 보니 맑고 투명하다. 어느 틈엔가 내 옆에 바짝 가을이 왔다. 적당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으면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저녁 산책길에서 가을을 흠뻑 느끼고 있을 때 어디선가 붕어빵 냄새가 솔솔 풍겨왔다. 붕어빵을 보니 남편 생각이 나서 두 개를 사들고 바쁘게 집으로 갔다. 남편은 뜨거운 붕어빵을 호호 불며 잘도 먹었다. 문득 옛날 아버지가 사다 주신 붕어빵 생각이 났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마음의 소풍」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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