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명률’ 높은(?) ⇒ ‘폐암 초기증상’ 10가지 알아보기!
통계청의 ‘주요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다.
그중에서도 폐암은 10만 명당 사망률이 35.1명으로 다른 암을 압도했다.
2위인 간암(20.9명)보다는 1.7배, 3위인 대장암(17.1명)보다는 2.1배나 높다.
특히 남성의 폐암 사망률이 높다.
10만 명당 51.9명으로 간암(31.2배)이나 위암(20.2명), 대장암(19.6명)과 차이가 크다.
전문가들은 남성에서 유독 높은 흡연율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폐암의 85%는 흡연에 의한 것으로 보고된다.
폐암의 사망률이 이토록 높은 이유는 조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고,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흡연은 폐암의 주요 원인이다.
그래서 흡연자라면 가장 먼저 담배를 끊어야 한다.
흡연자든 금연자든 흡연 경력이 있다면 폐암의 주요 증상을 알아두는 것도 필수다.
폐암을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증상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입맛이 감소하고, 전신 무력감이 생기는 것이다.
체중이 갑자기 감소하기도 한다. 별다른 이유 없이 최근 6개월 안에 체중이 5% 이상 감소했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폐암만의 특징적인 증상도 있다. 폐암이 생긴 부위에 따라 암 조직이 식도를 압박하면 음식물 삼키기가 어렵다.
발성에 관여하는 신경을 침범하면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한다.
폐의 윗부분에 암 조직이 자리한 경우엔 어깨나 팔의 통증으로 나타난다.
기침이나 객혈과 함께 이런 증상이 동반되면 혈액검사나 흉부 X선, CT 촬영, 조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아무튼 폐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의심되는 증상들을 무심코 지나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폐암 초기증상 10가지를 열거하니 숙지하고 체크해보길 바란다.
1. 기침
- 지속적으로 기침을 하고 갈수록 정도가 심해진다면 폐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단순한 감기로 생각하고 무시할 수 있지만 몇 주 동안 기침이 계속된다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2. 가슴통증
- 폐암은 보통 가슴 통증을 유발하며,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쉴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폐의 종양이 주변부를 압박해 가슴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3. 목이 쉼
- 폐암은 목을 쉬게 만든다.
뚜렷하게 목소리가 변하면 의심해봐야 한다.
4. 객혈
- 폐암에 걸렸을 때 마른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피를 토하는 경우도 있다.
객혈은 어떤 이유로 발생하든 의사의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5. 숨 가쁨
- 숨이 가빠지는 것도 폐암의 증상 중 하나다.
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활동이 힘들어진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또 아무런 일을 하지 않을 때조차 숨이 찰 수 있다.
6. 몸무게 감소
- 이유 없이 몸무게가 갑자기 줄어들거나 식욕이 감퇴하면 폐암이 원인일 수도 있다.
폐암으로 인해 특정 화학물질이 분비돼 대사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몸무게가 줄어들 수 있다.
7. 어깨 통증
- 어깨 통증은 폐암과 무관해 보이지만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종양이 다른 부위로 전이됐거나, 종양이 횡격신경을 눌러서 어깨가 아플 수 있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깨 통증이 팔로 번질 수도 있다.
8. 피로
- 자주 피곤하거나 힘들다고 느끼는 것도 폐암의 증상 중 하나이다.
암이 신진대사를 변화시켜 피로를 느끼게 하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가시지 않게 만든다.
9. 감염질환
- 폐렴, 기관지염 등 폐 감염질환에 계속 걸리는 것은 폐암 때문일 수 있다.
폐렴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은 폐암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10. 쌕쌕거림
-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증상이 갑자기 생겼다면 폐암초기증상일 수도 있다.
쌕쌕거림은 천식이나 다른 폐질환 때문에 생기기도 하는데,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옮긴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