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시편 21:1-13】
1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2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 하셨나이다 (셀라)
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4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5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6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 나이다
7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 하리이다
8 왕의 손이 왕의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의 오른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내리로다
9 왕이 노하실 때에 그들을 풀무불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을 삼키시리니 불이 그들을 소멸하리로다
10 왕이 그들의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그들의 자손을 사람 중에서 끊으리로다
11 비록 그들이 왕을 해하려 하여 음모를 꾸몄으나 이루지 못하도다
12 왕이 그들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들의 얼굴을 향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
13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
【말씀 나눔】
어제 우리가 나누었던 시편 20편은 전쟁의 승리를 간구하는 노래였다면, 오늘 함께 나룰 21편 말씀은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과, 이후로도 승리하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구원은 별 개의 것이 아니고 한 묶음처럼 떼어 낼 수 없는 것처럼, 과거의 승리가 현재의 승리를 누리게 하고, 지금까지 함께 하심으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이후로도 승리하게 하실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즉, 미래의 승리를 확신하는 근거는 현재와 과거의 하나님의 역사하심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불확실한 미래를 확신을 가지고 대비하게 합니다.
또한 현재의 승리를 확신하고 누리는 것도 과거에 경험한 승리의 기쁨이 기초가 됩니다. 도저히 승리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개입으로 승리하였던 경험이 현재의 삶에 그대로 투영되어 승리의 소망과 열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 전 뉴스에 미국 중서부에 야구공만한 우박이 떨어져서 4명이 다치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성경에서도 우박에 대한 언급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애굽에 내린 일곱 번째 재앙이 우박이 내려 황폐하게 하였던 일이 있었습니다(출9장).
또한 여호수아가 기브온을 구하기 위해 나섰을 때 하나님께서 큰 우박 덩어리를 내리심으로 아모리 족속의 다성 왕들을 폐하게 만드셨습니다. 얼마나 우박이 무거웠던지 칼에 죽은 사람들보다 우박에 죽은 사람들이 많을 정도였습니다.
이 외에도 하나님께서 개입하심으로 적군을 물리친 일들이 성경에 반복되고 있습니다.
성경의 이러한 기록들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은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지금도 인간은 자연을 뛰어 넘을 수 없습니다. 장엄한 자연 앞에 인간은 한 없이 작아 보입니다.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그 자연을 통치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인간이 아무리 좋은 무기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인간은 상상하지 못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힘을 의지하는 군대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일하시는 군대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대적들이 아무리 큰 힘을 가지고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들의 계획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백성들의 위세에 눌려 겁을 먹고 도망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대적들을 멸절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대적들을 눈 깜짝할 사이에 없애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대적 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하만이 왕의 권세를 등에 없고 모르드개를 비롯한 유대인들을 학살하기 위해 음모를 꾸몄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음모를 역이용하여 모르드개를 달려고 세운 장대에 하만이 달리게 하셨습니다.
또한 유대인들을 몰살하려고 정한 날에 오히려 대적들이 진멸당하는 역전이 일어났습니다. 유대인들이 지금도 지키고 있는 부림절은 바로 이 사건에서 시작되었으며, 이 일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들이 지내 온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찬양합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나는 보잘 것 없으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일하심으로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간증을 합니다.
때로는 어려운 상황은 그대로 있지만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담대하게 하심으로 인해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맞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과거의 승리를 기반으로 오늘의 승리를 확신하고, 또한 미래에도 승리하게 하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붙들린 하루를 살아가는 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살아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살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은 무엇이었습니까?
2. 어제 결단한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3. 오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기억에 남는 사건과 오늘 본문에서 문제는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오늘 사건을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은혜의 찬양】
예수의 이름으로: https://youtu.be/hYjTikHKLeU
【새벽예배 영상】
https://youtube.com/live/mKXASiLbCz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