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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3월 27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천국과 지옥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고 그 기준점은 감사함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26일 “예상보다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반도체 사업환경이 악화돼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으며, 시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10조8010억원)보다 40%가량 줄어든 ‘어닝 쇼크’ 수준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반도체 수요 둔화 여파로 세계 3위 메모리반도체업체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이어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생산량 조절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음
2. 반도체업계의 고질적인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개설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해당 대학들과 협의하고 있음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들 대학에 신설되는 반도체 학과에 입학한 학생 모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입사도 보장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대신 졸업 후 곧바로 연구소 또는 생산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학과 수업을 반도체 이론 및 실무 위주로 짤 계획임
3. 한국GM 고위 관계자는 26일 “군산공장 매각을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조만간 좋은 소식(매각 계약)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지난해 5월 군산공장을 폐쇄한 지 10개월 만이며, 군산공장이 ‘새 주인’을 맞아 다시 가동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옴
- 군산공장 인수 주체는 자동차 및 부품 관련 중견·중소기업 서너 곳이 참여한 컨소시엄이고, 인수 대금은 1800억~2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법무부가 임대차계약 보호를 받는 상가임차인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힘
- 개정안에 따르면 임대차계약 보호 대상이 되는 환산보증금 기준액을 서울은 현재 6억1000만원에서 9억원으로, 부산과 과밀억제권역은 5억원에서 6억9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다른 광역시와 세종, 경기 파주 화성 안산 용인 김포 광주 등은 3억9000만원에서 5억40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이 밖의 지역은 2억7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으로 인상함
- 임대차계약 보호 대상이 되면 우선변제권이 부여돼 상가가 경매로 넘어가도 보증금을 먼저 변제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 인상률도 연 5%로 제한되고, 월차임 전환(보증금 전부나 일부를 월 단위 임대료로 전환) 때도 산정률 제한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음
<< 국제 >>
1.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글로벌 기업들이 실제 이익을 내는 국가에 세금을 더 내도록 국제 법인세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함
- 전통적인 법인세 부과 방식으론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기업에 정확히 세금을 물릴 수 없어 조세 회피가 발생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으며, 라가르드 총재의 이 같은 주장은 최근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도입을 논의하는 ‘디지털세’ ‘최저 법인세율’ 등과 같은 맥락이어서 주목됨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 뒤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주권을 인정하는 포고문에 정식 서명함
- ‘중동의 화약고’로도 불리는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이 1967년 6월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등 아랍 연합군과 벌인 ‘6일 전쟁’에서 점령한 시리아 영토로서, 시리아가 “주권에 대한 명백한 공격”이라고 반발하는 등 중동 정세가 불안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음
3.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인공지능(AI) 기업 다이내믹일드 인수를 추진함
- 다이내믹일드는 AI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첨단기술 기업이며, 맥도날드가 매장 주문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려는 것으로 관측됨
4.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5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에어버스 항공기 300대 구매를 포함한 400억달러(약 45조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함
- 프랑스는 중국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는 등 에너지와 식품산업, 운송, 문화 교류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난 이탈리아와의 일대일로 MOU 체결에 이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해온 유럽이 막대한 ‘차이나 머니’의 공세에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과밀억제권역(過密抑制圈域)
-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용도권역 중 하나로 서울 및 수도권의 인구, 산업의 적정한 배치를 위해 과도하게 밀집되었거나 그럴 우려가 있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말함.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는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으로 구분 · 관리하는데 과밀억제권역은 공장, 학교, 주택 등의 인 · 허가가 제한됨. 현재 서울,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군 등 제외), 경기도 14곳(의정부, 구리시 등)이 지정되어 있음. 성장관리권역은 인구 · 산업의 유치가 필요한 지역, 자연보전권역은 수질과 녹지를 보전해야 하는 지역을 말함.
한편 과밀억제권역에서 민영주택의 소형주택 건설 의무가 ‘주택조합 등에 대한 주택 규모별 공급비율에 관한 지침’ 개정안에 따라 2014년 6월 13일 폐지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4. 09. 05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3월 27일)
1. 삼성전자가 반도체 불황과 디스플레이 사업 부진으로 1분기 실적이 기대 수준을 밑돌 것이라고 이례적으로 예고함.
당초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을 7조2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했으나
작년 1분기(15조6400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6조원대 중반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옴.
2.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일본명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며 한국이 불법점거 중'이란 억지 주장이 담긴 초등학교 교과서에 대한 검정을 승인함.
내년부터 일본 초등학생들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과서로 배우게 됨. 외교부는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함.
3. 국민연금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반대하기로 결정함.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의 지분을 11.56% 보유한 2대 주주임.
국민연금이 연임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면서 27일 주주총회에서 33.35%의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현재
■ '조양호 회장 운명의 날'…
대한항공 주총서 경영권 '표 대결'
대한항공이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안건을 논의한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반대' 의결권 행사를 예고한 가운데 외국인 주주와 기관 투자자, 소액주주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따라 조 회장 연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전문보기 : http://yna.kr/5JRjeKdDA.V
■ 北리수용, 베이징서 1박 후 라오스행… 북미 접촉 있었나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 담당 부위원장이 베이징(北京)에서 1박을 한 뒤 27일 새벽 라오스로 출발했다.
이 기간 베이징에는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 특별 대표도 머물고 있어 북미 간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리수용 부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노동당 대표단은 26일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한 뒤 북한 대사관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 http://yna.kr/3qRteKqDA.C
■ "우산·마스크 챙기세요"…
내륙 비·미세먼지 나쁨
수요일인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8도, 인천 9도, 수원 7.6도, 춘천 3.9도, 강릉 13.9도, 청주 11.6도, 대전 11.3도, 전주 8.7도, 광주 10.2도, 제주 11.5도, 대구 5.1도, 부산 12.9도, 울산 10.7도, 창원 7.9도 등이다.
전문보기 : http://yna.kr/JqREeKZDA.1
■ 소비심리 넉 달째 개선…
집값 전망은 또 역대 최저
소비심리가 넉 달 연속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지만 여전히 비관론이 우세했다.
집값 전망은 역대 최저 기록을 3개월 연속 갈아치웠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9년 3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8로 한 달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KIRHeK4DA.2
■ '손흥민·이재성 득점포' 한국, 콜롬비아에 2-1 승리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A매치 9경기 만에 골 맛을 보고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추가골을 넣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난적' 콜롬비아를 제압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의 강호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22일 볼리비아 평가전(1-0승) 이어 콜롬비아까지 물리치고 3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0JRxeKXDA..
■ 초중고생 25% 비만…
고등학생 43% "6시간도 못자요"
정부 조사 결과 초·중·고등학생 중 25%가 비만군에 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고등학생의 약 20%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으며, 고3 수험생의 절반 이상은 수면 시간이 하루에 6시간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전국 1천2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2018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를 27일 발표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NIRpeKqDA.Z
■ 국회, 오늘 행안·과기·중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국회는 27일 상임위별 인사청문회를 열어 진영 행정안전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직무수행력을 검증한다.
행정안전위원회의 진영 행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는 용산 참사가 벌어진 건물의 인근 토지에 투자해 20억 원대 시세차익을 거둔 데 대한 야당의 공세가 집중될 전망이다.
전문보기 : http://yna.kr/eIR7eKBDA.z
■ "불안해서 살겠나"…
공공장소 묻지마 범죄 빈발
"한 남성이 커피숍을 두리번거릴 때부터 의심스러웠는데 결국 한 여성이 다쳤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부산 한 대학교 앞 커피숍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목격한 여성은 그날 밤 악몽으로 잠을 설쳤다.
그는 "커피숍 2층에 30여명이 있었고 한 남성이 계속 자리를 옮겨 불안했는데 결국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XFRceK5DA.D
■ 황혼이혼 급증에 전 배우자 국민연금 나눠 갖는 수급자↑
이혼한 배우자(전 남편 또는 아내)의 국민연금을 나눠서 생활하는 수급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인구구조의 고령화와 기대수명 연장으로 황혼이혼이 증가한 영향이다.
2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른바 '분할연금'을 청구해서 받는 수급자는 2018년 2만8천259명에 달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6GR.eKwDA.a
■ '잇단 추락사고' 보잉 737맥스8 기종 이번엔 엔진고장 비상착륙
최근 잇따른 추락사고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금지된 보잉 737맥스(MAX) 8 기종이 이번에는 비행 기지 이동 과정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켜 비상 착륙하는 일이 일어났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26일(현지시간) 사우스웨스트 항공 소속 보잉 737맥스 8 항공기가 플로리다주(州) 올랜도에 비상착륙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9qREeKsDA.9
첫댓글 고생하셨 습니다.
좋은날 되시구요...^^
천국과 지옥은 사람의 마음 속에 있고 그 기준점은 감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