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KBS에서 방영한 다큐인데 글보면 아시겠지만 후생노동성에서 조사한 자료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2015년 기준 남자의 초혼 평균나이 31.1세, 여자의 초혼 평균나이 29.4세, 평균 나이차 1.7세
남녀 커플의 나이차가 11세이상이 38%나 되면 초혼연령의 나이차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데
실제 통계가 저러면 나이차 많이 나는 커플이 저리 많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그런데...


위에보시면 아시다시피 결혼상담소 알파 아오야마의 자료가 노동후생성 자료인 것처럼 둔갑해서
돌아다닌거 였습니다.
여기에 논박하는 사람들의 논리 중에 대표적인 것을 꼽자면
1. 나이든 남자가 경제력이 있다.
-나이든 남자일수록 은퇴시기가 빨라집니다. 자녀가 고등학생 대학생일 때 은퇴한다면 나이든 남자의 경제력이 장점이 될 수는 없습니다.
2. 그렇다고 경제력없는 젊은 남자를 선택한다고?
- 우리의 사회통념중에 남자가 집을 해오고 여자가 혼수를 해온다는 인식이 있는데
대부분의 커플이 대출로 집을 사서 같이 갚아나아가는 형식이죠.
남자의 경제력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맞벌이하는 여자의 경제력을 고려하지 않는 생각이죠.
그래도 납득이 안가신다면 실제로 여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통계기사를 찾아봤더니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들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젊은 여자들이 나이많고 경제력 있는 남자들 선호한다는 분위기는
아마 연예계나 드라마가 주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20세 이상의 성인이 나이차이가 10살이 나든 20살이 나든
사귀는 것을 뭐라하는 것들도 오지라퍼들이지만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어린여자들
어떻게든 해보면 넘어오겠지 생각하고 추파던지는 아재들도 추합니다.
메갈, 워마드 같은 비정상적인 것들이 페니운동 주도해서
우리가 여자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
여자들은 생각보다 훨씬 실리적입니다. 어설프게 추파던지면 나이어린 여자들
넘어올거라 생각하지 말고 정상적이고 나이적당한 여자 만나서
단란한 가정들 꾸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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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2222ㅋㅋㅋㅋㅋ
3333...
@vㅇㅇ 4444444.........
55555
중간에 신랑분 홍듄표 닮았....
우리가 여자들에 대해~ 생각보다 훨씬 실리적이다. 문장에서 엥...? 하는 마음이 저만 들었나요. 대체 여자를 뭐로 보는 거지.... 남자보다 이성적 사고가 떨어지는 존재?
윽...난 젊은 남자가 좋아..
본문에서 간과 하는것이
나이든 남자가 경쟁력이 있는거 맞음
자녀가 고등학생일때 은퇴?
그전에 이혼해서 젊은 남자 만나면 되는데 왜 은퇴한 남자를 데리고 살아???
지금 남자들이 은퇴할 나이가 될 십수년후엔 이혼율이 100% 이상일수 있음
나이든 남자가 경쟁력이 없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요지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자녀딸린상태서 이혼하고 젊은남자 만나면 된다는 부분부터가 좀 젊은여자한테 추파던지는 아저씨들이랑 비슷한 사고방식인데
솔직히 나이 많은 사람이 중요한거냐
경제력을 사랑하는거지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이 취향임. 이유는 나의 초연함(?)이 또래들에게는 누나같이 작용해서 결국엔 나에게 의지함.. 근데 난 집에서도 의지 당하는 입장이라 남친한테만은 의지하고 싶음.. 나이차이 많이나면 가끔 내가 누나가 되어도 근본적으로 나한테 의지하진 않음. 그래서 밸런스가 맞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이 실제로 많아졌다면 아마 또래끼리 결혼해야한다는 통념이 깨져서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게 된 것뿐이지 사랑하게된 이유는 제각각일듯 ㅋㅋㅋㅋ
그냥 우리 부모님 아래서 결혼 안하고 쭉 사는게 젤 경제적으로 부유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