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6일 쏘스뮤직이라는 듣보 기획사에서 걸 그룹을 데뷔시키는데 이게 바로 오늘날의 갓자친구, 걸그룹 여자친구이다.
쏘스뮤직의 대표 소성진.
SM 매니저로 연예계에 일을 시작해서 보아, 신화 등의 탑 가수들 전속 매니저로 활동했었고 퇴사 후,
H2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고 있을 때 인연을 맺은 간미연을 H2퇴직후 차린 쏘스뮤직의 첫번째 소속 가수로 영입하기도 했던 등 일을 잘하기로 유명하기도 했고
빅히트의 방시혁 대표와도 친하기 지낼 정도로 인맥도 잘 쌓은 편
건물 지하에 있었던 쏘스뮤직. 지금은 빅히트의 구 사옥으로 이전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소규모 기획사라서 직원들도 적고 해서 빅히트에서 활동하던 에이트 등의 가수들을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면서 지내고 있다가 공식적으로 자사에서 데뷔를 하는 걸그룹을 준비하게 됐는데 그게 바로
여자친구였다(글램이란 걸그룹또한 있었지만 정확히는 이 그룹도 빅히트 프로듀싱-쏘스 매니지먼트로 나눠서 데뷔시킨 그룹이라 공식적인 쏘스 그룹은 아님)
별다른 연습실 공간이 없었던지라 따로 연습생을 모집하는 것보다 다른 소속사에서 연습생들을 영입했는데
dsp에서 연습생으로 지냈던 현 여자친구 리더 김소정(소원) 판타지오 연습생 예린(유일한 본명 그대로 활동하는 멤버. 사실 엄지가 합류하기 전 엄지라는 예명은 예린이 받을 뻔했다. 대표에게 그거 듣고 일주일내내 속상해서 눈물 흘렸다는 예린 짜응..<실제로 대표가 외인구단 매니아라서 여주인 엄지를 꼭 쓰고 싶었다는 욕심이 있었다는...>근데 엄지도 울었다능...애초에 여친의 다른 그룹명 후보가 세계평화였다 할 정도로 작명센스가 최악이었던 대표...)
큐브 로엔에서 연습생을 지냈던 최유나(유주)
빅히트 로엔에서 연습생을 하던 황은비(신비)
예고 입학 전 소집일을 가지고 나서 친구들과 닭갈비 먹으려 가다가 쏘스뮤직의 매니저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받고 합류한, 유일하게 연습생 생활 없이 바로 데뷔조에 합류한 김예원(엄지)
그 외 2명의 다른 연습생들로 구성해서
실제로는 7인 걸그룹으로 데뷔를 하려 했었다.
공식 데뷔를 11월로 기획하고 멤버들은 데뷔를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했는데
하필이면...
데뷔를 하기로 한 어느 연습생이 무단으로 트레이닝에 참여안한다며 힘들다고 탈퇴를 했고
이후에 다른 연습생이 소속사를 나가면서(현재 다이아의 제니) 소속사는 데뷔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실제 데뷔일을 암시하는 탁구대 스코어 보드.
다음 해로 데뷔를 하기로 결정한 소속사는 급히 새 멤버를 수급하는데 그 멤버가 바로
정은비 오늘날의 은하이다.
이렇게 모인 6명이
여자친구로 데뷔를 했고 오늘날 파워청순의 대명사인 걸그룹이 되었다.
첫댓글 캬
갓자친구 오래오래 가자~~!!
여자친구~♥
굿
제가 아끼고 사랑하는 유일한 걸그룹 여.자.친.구💖 생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함께 할 걸그룹 여.자.친.구💜 김소정.정예린.정은비.최유나.황은비.김예원 사랑해💛
영원히 함께하자
더더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