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각 여론조사 전문 기관에서 민심의 풍향계인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의욕적으로 출범한 바른미래당이 기대와 달리 지지율이 9~11%에 머물러 충격을 주고 있다. 합당만 하면 지지율이 2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던 안철수의 주장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경향신문이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이 17개 시도 중 대구와 경북을 제외하고 1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가 41.1%, 자유한국당 12.3%, 바른미래당 9.5%, 정의당 4.9%, 민주평화당 1.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민주당 38.7%, 바른미래당 15.3%, 한국당 8.7%, 정의당 5.6%였다. 인천·경기는 민주당 42.7%, 한국당 12.9%, 바른미래당 7.9%, 정의당 5.4%였다. 대전·충청은 민주당 44.1%, 한국당 14.7%, 바른미래당 6.3%, 정의당 3.8%였다.
광주·전라에서는 민주당 62.9%, 민주평화당 3.0%, 정의당 2.7%, 바른미래당 2.0% 순이었다.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다. 민주당 38.8%, 한국당 15.7%, 바른미래당 7.5%, 정의당 7.1% 순이었다. 다만 대구·경북에서는 한국당 22.8%, 민주당 19.3%, 바른미래당 14.7% 순서였다.
충격적인 것은 영호남 통합을 주창했던 바른미래당이 호남에서 민평당보다 적은 2%를 얻었다는 점이다. 이는 호남이 안철수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사실상 안철수를 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총선 때 호남을 싹쓸이 했던 안철수로선 충격을 넘어 기절할 지지율이다. 2%는 한국이 좋으냐, 일본이 좋으냐 하고 물어도 나올 %다. 사실상 지지가 없다는 결론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설이 있으나 간보기를 잘 하는 안철수가 과연 결단을 내릴지 의문시 된다. 만약 서울시장 선거에 나갔다가 박원순 시장에게 대패하면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나기 때문이다. 차기 야당 지도자 여론조사에서도 유승민이 두 배 이상 높아 안철수는 잘못하면 '죽 쑤어서 개 준 '꼴이 될 수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임의전화걸기(무선전화 801명·유선전화 199명)를 통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 표집은 2018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로 비례할당해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1%(총 7609명과 통화해 1000명 응답 완료)다.
* 적폐들과 엠비아바타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보러가기
http://blog.daum.net/youngan580
* 이상 coma가...
첫댓글
충격적인 것은 영호남 통합을 주창했던 바른미래당이 호남에서 민평당보다 적은 2%를 얻었다는 점이다. 이는 호남이 안철수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사실상 안철수를 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총선 때 호남을 싹쓸이 했던 안철수로선 충격을 넘어 기절할 지지율이다. 2%는 한국이 좋으냐, 일본이 좋으냐 하고 물어도 나올 %다. 사실상 지지가 없다는 결론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설이 있으나 간보기를 잘 하는 안철수가 과연 결단을 내릴지 의문시 된다. 만약 서울시장 선거에 나갔다가 박원순 시장에게 대패하면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나기 때문이다. 차기 야당 지도자 여론조사에서도 유승민이 두 배 이상 높아 안철수는 잘못하면 '죽 쑤어서 개 준 '꼴이 될 수 있다.
호남 이용하고 토사구팽한 간찰스 아바타 아바타 아웃!
안철수가 의미 있는 것은,
안철수로 대표되는 국회지분 때문이지,
국민지지 측면으론,
이제 의미 없다 보입니다.
중요한것은 지선 승리인데,
유보층이 30 정도 되네요.
이명박근혜 시절,
선거전 분위기 좋다 했다가,
패배한 기억들이 있죠.
패착은 공천잡음 과
언론들이 민주등 야당을
거만하니 어쩌니 모략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지금 분위기에 휩쓸린 잡음이
생기지 않게,
추미애가
공정하고, 확고한 기준을 잡아주길
기대합니다.
100% 동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