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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고…
#장면 1
"오전 6시30분 출근. 오전 7시 고신대 복음병원 도착,아침 회의. 오전 7시 30분 회진. 오전 9시 외래환자 진료(4분에 한 명꼴로 80명 환자 진료). 오후 2시 점심식사(인근 식당에서 주문한 김밥 등으로 최대한 간단히). 오후 2시10분 혈관조영촬영 시술(하루 평균 3~4명). 오후 5시 심장병 연구를 위한 동물실험. 오후 8시 논문 등 자료정리. 오후 10시 귀가."
고신대 심장내과 차태준 교수의 하루다. 부정맥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는 유명세 때문에 밀려드는 환자로 몸살을 앓는다. 쇼크 상태로 병원에 실려온 환자를 상대로 혈관조영촬영을 한 후 환자가 깨어나지 않는 경우에는 중환자실을 떠날 수가 없다.
환자와 씨름하다 집으로 돌아갈 무렵이면 거의 파김치가 된다. 집에 와서는 잠만 자고 다음날 다시 출근하기 때문에 가족들은 그를 '하숙생' 취급한다. 심장내과 의사들의 생활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장면 2
"오전 7시30분 출근. 오전 8시 부산대학병원 도착. 오전 9시30분 외래환자 진료(6분에 한 명꼴로 진료). 오후 2시30분 점심식사(환자가 많아 항상 식사시간이 늦다. 요일마다 스케줄이 달라 식사시간도 다르다). 오후 3시30분 연구실에서 논문 정리. 오후 7시 학회 등 모임 참가. 오후 10시 귀가."
부산대학병원 비뇨기과 정문기 교수의 하루다. 비뇨기과의 수장 자리에 앉아 있지만 여전히 일의 부하가 많다. 얼마 전 후배 의사들에게 자신의 일을 일부 나누어 주었지만 시간에 쫓기기는 마찬가지다.
#장면 3
이달 초 모 대학병원 내과 교수가 뇌출혈로 쓰러졌다. 쾌차를 기원하던 가족과 동료들의 간절한 바람을 뒤로하고 중환자실에서 9일 만에 소천(召天)했다. 그는 4개 대학병원 교수들이 추천한 '베스트 닥터 in 부산'에 선정되기도 한 차세대 대표주자로 차세대 항암제 개발 프로젝트 등을 수행 중이었다.
지난달에는 40대 중반의 모 대학병원 실력파 교수가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자신의 모친이 귀천(歸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뒤를 따라가게 돼 주변 동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또 부산의 안과 파트 의사들도 잇따라 건강문제로 병원신세를 지고 있다.
대학병원 의사들이 쓰러지고 있다. 과중한 업무 부하,스트레스 등으로 자신의 몸을 미처 챙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업무 강도와 인력구조로 본다면 병이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 병원당국은 의사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의 시스템을 한번쯤 되돌아보기를 당부한다. 김병군기자 gun39@
첫댓글 지방개잡새끼들답게, 여기놈들은 의사가 판검사나 이런것보다 한가하고 웰빙이 가능해서 좋다는병신들이 좀 있더라고... 의사가 한가하다... 밖에서 그런소리하면 병신소리듣는다 알지?
븅신 ㅋㅋ
제발좀 지방티좀 내지마라, 인터넷상이라지만, 니들 하는꼬라지를 보면 개잡티가 풀풀나는거같다
한가한게 좋으면 공무원이 대통령보다 낫겠네?
그리고 지방의대생이 뭐가 잘못이지? 지방에서 태어나서 그 지역에서 의사하는거라면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지역에서 의사하는거랑 비교해서 뭐가 문젠데?
9급공무원 준비생이네.완전 개념 없군.의사들이 보수도 많지 않고 저만큼 힘들게 일하면 조금은 존경해줘야지.부모한테 배운거라곤 남 헐뜯는것 밖에 없니? 그리고 제발 넌 쓰레기 인생 티 좀 내지마라. 아무리 인터넷 상이라지만, 니가 하는 꼬라지를 보면 딱 9급 N수생 티가 풀풀난다.
저 개병신은 돈밖에 모른다... 고생하는 의사들보면 환자를 위해서 일한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든 까고싶어하는 새끼다.
그래서 의사가 위대하지. 너는 못할껄? 안티후울 좆병신아.
====================리플금지=====================
다들 아뒤를 처바꿨나, 첨보는새퀴들만 가득하네 ㅋㅋ 다들 지방개잡의대 지망생들이구만~ 즐이다
넌 대학병원교수들이 왜 저렇게까지 열심히 하고 있는지는 생각해 본 적이 있냐? 저 분들 왠만해선 그냥 환자 적당히 보고 해도 월급나오고 그냥 편하게 갈 수도 있는 분들이다. 꿈이 있고, 목표가 있으니까 저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분들인데 지금 병신취급을 하는거냐?? 그리고 기본적으로 외과의사야 원래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과이기는 하다만, 위에서 말한 내과의사의 케이스 같은 경우는 연구에 성공만 한다면 일반 회계사 성공한 정도랑은 사회적으로 인정해 주는 정도가 다르다. 그리고 연구비 같은 경우도 훨씬 규모가 달라질 수 있고
그리고 실제로 회계사들도 젊은 나이에 고액 연봉 받는 부류들은 잠 못 자고 일하고 있는거.. 받은만큼 업무량으로 토해내는거 니가 회계사라면 더 잘 알텐데?? 어설프게 남의 돈 만지는 마인드에 그 액수에 일희일비 하는 니가 위에 저런 교수님들을 함부로 말할 자격이 없다. 사칭이든 진짜 회계사든 넌 인간성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다.
맨날 훌천서 개지랄떨면서 교수님교수님하는거보니 졸웃기네 ㅋㅋ 왜 의대교수님은 하늘과 같으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