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김장 김치와 함께 만들어 먹는
밥 도둑...무말랭이와 깻잎 장아찌^^
뱀방 친들께 살짝 알려주니 꼭 만들어 먹어 보세요
아마도 식구들께 사랑 받을껄요?
이 장아찌는 겨울에만 맛 볼수있는 별미중에 별미~~!!
우리 딸들이 좋아해서리 ㅎ
가을에 깨끗한 고춧잎 흩어서 살짝 찐후 말려 놓습니다
무는 가늘게 채를 썰어 햇볕에 말린후 고춧잎을 섞습니다 (저는 무15개 썰어 말렸숨둥))
그리고 버무리기 직전에 씻어서 건져 놓습니다
북어머리,멸치, 다시마,고추씨 넣고 육수를 끓이고 찹살풀을 쑤어 놓습니다
그리고 식힌 육수에 간장, 고추가루, 찹살풀, 물엿, 액젓, 다진마늘, 통깨, 소금 넣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양념장에 씻어서 건져놓은 무말랭이와고춧잎(조금)를 버무립니다
이렇게 통에 담아 놓고 따근한 밥에 쓰~윽 얹어 먹으면 밥 도둑~!! 야~옹
전 잣이 있어서 고명으로 넣었어요 ㅎ
저는 가을 들녁에 들깨 밭으로 나가 단풍든 작은 깻잎만 골라서 뜯어 실로 묶어 소금물에 삭혔습니다
( 어려우시면 삭힌 깻잎을 구입하는 밥법도 있지만..)
그 삭힌 깻잎을 된장 1스픈 넣고 삶아서 삐덕삐덕 말려 놓습니다 (사진처럼...)
생밤을 까서 가늘게 채썰어 놓습니다
저는 냉동시킨 밤을 꺼내어 썰었더니...
모양새가 우째 쫌 그렇치요 ㅎ
그래도 가늘게 채썬 밤을 꼭 깻잎 위에 고명으로 올려야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무말랭이 만들고 남겨놓은 양념장으로 깻잎3장씩 치덕치덕 치대어 통에 담습니다
그 위로 밤을 채썰어 올려 놓습니다
요렇게 3장씩 풍덩 담아서 통에 담습니다
양념장이 조금 물거야 치대기가 좋아요
요렇게 맛난 밥도둑으로 탄생~~!! 야~옹
시간이 없어 깻잎을 조금 뜯었더니 양이 넘 작아요
내년엔 많이 뜯어야겠어요
꼭~~~!! 만들어 보세요 뱀친님들 ㅎ
첫댓글 밥도둑은 도둑인데 미나는 식구가
몇인데 그리 많이 담가시리 다먹겠나
저 먹을려면 안 담지요 ㅎ
자식들, 친지들, 지인들..
조금씩 나눠 먹지요
@미나 그레서 미나가
인기스타가 되어 버렸어 뱀방에도
아웅 맛나겟당. 꼴깍
방장님 되심을 축하합니다
뱀띠방, 잘 부탁 드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이가 몇인디~
이 까이꺼~ㅎㅎ
오늘이 동지여 팥칼국수는?ㅎ
맛잇겠다..
도치골에가면 되나요??
참말로잉~안양에도 있구먼ㅎ
부지런도하고 솜씨도좋고, 언제 맛볼수있으려나? ㅎㅎ
총무되심을 축하하고..
산행할 기회가 주어지면~ㅎ
집에서 네시피대로 만들어 보길 강력 추천함 ㅎ
침넘어갑니다 으흠~~
침 넘어갈 정도로 맛나지요 ㅎ
언제 산에 갈 기회가 주어지면~
애고 보리밥 생각 납니다 어려웠던 지난시절 보리밥에 깻잎 척 언저서 먹덩 생각 간절합니다.....
그지요~그 옛날 추억어린 시절에 엄마가 보리밥에 무말랭이, 깻잎장아찌 도시락에 싸주면 왜그리 먹기 싫던지 ㅎㅎ
지금은 무척 즐긴답니다
야옹...먹고 싶다...야옹...ㅎ
솜씨도 좋아요
저반찬 먹을기회를 주세요...야옹 야옹....ㅎ
ㅋㅋ 우째요~야옹
기회가 있겠죠??ㅎ
소금에 절인 깻잎 삶을때
된장넣는법 배워 갑니다^^
된장을 넣고 삶으면 너무 물러질수있으니 잘 살펴야할듯 ㅎ
부지런하고 솜씨좋은미나 맛 볼수있는 기회가 있으려나...산행에서 얼굴 함 봐야 되는데....
정희야, 수고 넘 많았어
더덕 캐서 한 잔 꺽고 있다
친구가 12월1일이 생일이라니..
우리 함 얼굴볼까?
산행은 봄이되면 함 볼까?
@미나 한잔꺽고있는 미나의 그림이 그려진다
난 지금 KTx 타고 아산 막내동생 집으로 가족모임차 내려가고있다네
친구생일날 밀린야그 하제이~~
솜씨좋은 미나표 무말랭이,깻잎 장아찌 보기만해도 군침이도네~ㅎ
진짜루 맛이 있단다
친구들께 공유하고 싶은 맘이야
미나표 밑반찬 맛있겠다
감기는 다 났는가?
당분간 안양에 있으니 함 봐야제
@미나 감기 나았네 행운목 선운사 장어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갈친들
연락줘 목이 친한테
@재수기 선운사 장어에 눈이 번쩍??ㅎㅎ
목이는 주말에만 시간이 있는듯~
친들 언릉 연락하세용
다 퍼주지 말구 좀나둬겹살 무쟈 좋은디 나누기여
하얀 눈길에 도치골 굴뚝연기 보여주길
그 마당에 연기 뿜으며
잘 지내다 만나
그러게~그러게 말야
눈 내리는 날 울 친구들 불러서
이바고 해야지~멋진날에 ㅎㅎ
언제나 별이를 보나 ㅎㅎ
@미나 난 암때나 다 재치구 콜''콜콜
뭐든지 바지런하고 손맛도 좋고 작년 여름 도치골 모임때 먹은 반찬생각이 나네요!
첨 찾았던 도치골분위기가요. ㅎ
그랬었나요?
눈이 내리면 함 봐아죠?ㅎㅎ
시골서 무우 가져와서 말린것. 고추잎은 없어서 경동시장에서샀네요.
미나표 레시피 대로하여 조금숙성되어야 제맛돌것 같아 김치냉장고 행.
크리스마스, 아들.딸네. 다모이면 분배해야겠네. 미나씨 고마워 .닥아오는 새해도더욱건강하고
산림의 지혜부탁해요.^ㅇ^
오우~빙고♡
바로 먹어도 좋을듯..
내년에는 깻잎도 도전해보시길~
딸, 며느리에게 물려줘도 손색없는 레시피라네
Pip : 1. 무랄랭이와 고춧잎은 담그기 직전에 반드시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뺄것
2. 무말랭이가 수분을 빨아드리니 질퍽하게 양념할것
3.구정설까지는 그냥 먹지만
구정설 지나면 맛이 변함.
그 맛을 유지하려면 남은 것은
조금씩 포장하여 냉동 보관하면 여름까지 먹을수 있어오ㅡ
반드시 냉동 보관
ㅋ 미나가 요리쌤 같네~~ㅎ
나도 무척좋아하는 무말랭이~~!
미나의 손길을 거쳤으니 맛은보장!!^^
ㅋㅋ~큭, 그랬나?
경희도 함 만들어 먹어바
시중에 도는 무말랭이랑, 깻잎하고 다른 맛이라네
맛은 볼수있으려나 몰겟네 ~~
올해는 미나네 김장맛도 못봤는데 ..^^
우째 그리 어려운 일도 많고~
날개 모습 보니 정말 반가워
암만~그래야지
@미나 어려운일이 있으면 좋은일도 더더욱 많이오리니.....
오랜만에 날개 댓글에 반가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