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이니 겨울의 한 중간이다.
눈이 많은 지역이라 市의 제설 시스템은 잘 갖춰졌지만
수시로 내리는 눈으로부터 완벽할 순 없으니 곳곳의 도로에 자동차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특히 요 며칠 매서운 추위와 함께 찾아온 눈 탓이다.
도로에서 자동차 사고가 가장 많을 때는 첫눈이 내리는 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 내리는 겨울 도로에서의 방어운전 습관을 미쳐 생각해 내기 전이어서 방심하기 때문인데
곳곳의 사고를 목격하게 되면 아차하고 조심운전을 할 수밖에 없고
차츰 날씨에 맞추어 겨울 도로에서의 운전에 익숙해지게 마련이다.
오늘은 도로에 의외로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사고지역을 서행해서 옆 레인으로 피해서 나오는 길이다.
사고로 허탈해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을 수는 없고
대신 바로 앞 자동차 뒤창에 붙어있는 문구가 이상해서 사진 한 장을 찍었다.
'Get off my tail I'm not in heat'
'내 꼬리 치워 나 열 안 났어'로 해석되는 문구이지만
자기 자동차 뒤에 바짝 붙지 말라는 경고이며
거친 슬랭이다.
'야 이 자식아, 내 엉덩이 뒤에서 떨어져, 난 발정 난 게 아니야'라는 의미이니 분명 젊은 사람이다.
저런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게
사고를 줄일 수 있을까? 설마 젊은 여인일까?
스티커를 보면 기분이 상할 테니 더 위험해질 것 같은데 참 별난 친구들이다.
뭍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싶은 것일테니
도로뿐만 아니라 사람 사는 곳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관종이다.
(황소 불알을 뒤에 달고 다니는 이들도 있다.
저게 뭔가? 쳐다보다 주의를 게을리하면 사고 유발이 될 텐데~ 유별난 세상~~)
첫댓글 캐나다에도 괴짜 운전자들이 많네요?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다 인가요?
우하하하하하
ㅎ 오늘 수필방에 별다른 글이 안보이길래 올렸어요
사람 사는 곳이니 이곳 저곳에 유별난 사람들 많지요 ~
두가지 다 시선이나 마음을 끌기에 충분하겠네요.
그건 사고의 위험성을 뜻하겠지요.
위쪽 사진은 오늘 제 바로 앞 자동차 뒤에 붙은걸 찍었고
아래쪽 사진은 구글에서 따 온겁니다
여기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타는 트럭에 황소 장식물을 가끔 붙이고 다니데요
내일(1/20)이 대한입니다.
추위가 절정일테지만, 곧 입춘이 따라 올겁니다.
눈 내리고, 비 내리면 운전하기 힘들겠지요.
세상 곳곳은 참 별난 심리를 가지고 있나 봅니다.
뭇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싶고,
튀고 싶은 사람은 곳곳에 존재합니다.
카페에서도 그렇지 아니한 가 생각합니다.
다행히, 수필방은 열외입니다.ㅇ
수필방을 사랑하는 이유이지요.^^
관종을 즐기려 하는 사람은
받아주는 방으로 이동하였음 합니다.
참 오랜만에 듣게되는 소한 대한 절기 이름입니다
얼마전 카페 글에 동짓날 팥죽 이야기도 하더군요, 그리운 정경이지요
아고~ 단풍이 인기 없어 받아줄만한 방도 없습니다 ~
@단풍들것네 ㅎㅎ 센스 만점 ! ! !
졸음 운전에는 특효약 이겠읍니다 눈이 갑자기 뭐지? 하며 크게 떠져서..
ㅎㅎ
트럭뒤에 무엇이던 주렁주렁 덜렁덜렁 달고 다니는 미국의 젊은이들 많을텐데요 ~
맨 뒤 사진 때문에 엄청 웃었어요.
아니....차에 그런 것을 달고 다닌다고요?
경찰이 단속하지 않나요? ㅎ
희안한 물건을 뒤에 달고 다니는 광경 가끔씩 볼수 있어요.
어떤 녀석은 농구공 두개를 자루에 넣어서 꼭 저런 모양으로 달고 다니데요~
아기 타고 있어요.
초보 운전자예요.
이런 문장를 보면 저 차 조심 해야지
이런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자동차 유리문에까지 이상 야릇한
문장을 써서 자신의 인격을 만천하에
드러낼 이유가 있을까싶어요.ㅠㅠ
젓병 물고있는 갓난아이 스티커는 이쁘지요
그래도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라 신선하지 않아요?~
이상한 나라의 Alice
그사회는 이상해 지되
님은 앨리스 가 되지는 마옵소서~
이상한가요?
톡톡튀는 각각의 독특한 개성이니 이쁘지 않아요?
저는 이왕에 꼰대라 할수 없지만
향적님이 그런 소리하면 진짜 꼰데소리 듣는데~~
캐나다도 유별난 사람들이 많네요.
거기 눈 엄청 온다는데 여기도 눈이
심심치는 않게 오시니 지구가 눈하고
친해졌는지 ..
건강하게 겨울 잘 지내시다 오세요.
미국 보다는 덜하지만 여기도 다민족 국가이니~
여긴 제가 올때마다 눈이 조금씩 적어지는 느낌인데
한국은 이전보다 눈이 많아진다고 하데요
공연히 입바른 소리일것 같아 살며시 이야기 하는데요
(다행히 지금까진 예년보다 겨울 나기가 수울한듯 ~ ㅎ)
댓글을 보니 캐나다에 사시는가 봅니다.
그곳도 우리와는 다른 문화이니 저렇게 거친 문구도 붙이고 다니는 모양입니다.
이 땅에도 마약이 성행을 하니 저런 모습 또한 쉽게 보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네 해외교민입니다
닉이 이국적이니 사시는 곳이겠지요
요즈음 한국 뉴스보면 마약이 생각보다 심한것 같더군요 세상이 많이 바뀌네요
텍사스엔 목장이 많고 목동이 많아서인지 유독 저런 장식을 뒤에 달고 다니는 차들이 많습니다.
하~ 미국 텍사스 목동의 문화였군요
특히 트럭 뒤에 저런 물건을 덜렁덜렁 달고 다니데요 가끔 봅니다 ~
추위도 첫추위가 가장 심하게 느꺼지니 ᆢ운전도 첫추위속에서 더 조심해야 할것 같군요.
단풍님 안전운행 하세요
네 고마워요
이전엔 아주 험한 운전이라 아내가 타길 꺼렸는데
이제는 많이 바뀌었어요 ~ 면허증 반납 하는 사람도 생긴다는 나이탓일까요 ㅎ
저는 그래도 앞으로 20년쯤 더 운전해야합니다
여긴 자동차 없으면 음직이질 못하니까요
저런 글귀는 본적이 없습니다 .
이곳은 눈이 오질 않아서 그런가요?
가끔 웃기는 물건들 달고 다니는 차들은 보았어요 .
할로윈 때 많이 그러더군요 .
재미있어요 ㅎㅎ
저런걸 븥이고 다니는 사람들이 없지요
눈도 안 온다지요
좋은 동네라서 그래요
ㅎ 여긴 험한 곳~~
나라가 커서 그런가요.
참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입니다.ㅎ
여기도 어제는 제법 많은 눈이 내렸답니다.
오늘은 엄청 춥고요.
ㅎ 어디에서나 유별난 사람들 있지요
맨날 독자들 시선 끌어 보겠다고 엉뚱한 소리나 하고 있으니 가끔 챙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좀 기다려 주세요
갈고 닦아서 멋있어 보이는 글 한번쯤 써야 하겠어요 ~ 우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