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과 밥솥에 얽힌 이야기

[동선하로]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마다 밥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일본이 쓰다남은 밥솥을 주었는데
노구에 힘들고 귀찮아서 그리고 쌀이 없어서 밥솥으로 밥은 해먹지 않고
미국에 동냥을 해서 먹고 살았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피땀 흘려 일해서 돈을 벌고 쌀을 사고 농사를 지어서
쌀수확을 많이 하고 이 대통령이 가지고 있던 중고 밥솥을 깨끗이 닦고
수리해서 쓰다가 이 보다 좋은 밥솥을 직접 만들어 일제밥솥만큼 밥이 잘되도록 했습니다.
항상 어려울때를 생각해서 밥솥에 쌀밥 보다는 보리와 섞어서 밥을 해먹고
쌀을 아껴서 곳간에 쌀을 많이 비축했죠.

어느날 갑자기 박대통령이 서거하면서 전두환 대통령이 이 밥솥을 받았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곳간에 남아있던 쌀을 꺼내서 밥솥으로 밥을 다 해먹어 버렸어요.

노태우 대통령이 밥솥은 받아 보니까 쌀도 다 떨어지고 밥솥 바닥에 누룽지가
남아 있더래요. 그래서 물을 부서어 누룽지를 먹고 살았지요.

김영삼 대통령이 밥솥을 받아보니 바닥에 누룽지가 아주 쬐금 남아 있어서 이것을 긁어 먹다가
그만 밥솥이 빵구가 나 버렸데요. 그래서 오랫동안 사용하던 밥솥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에 비싼 고리에 빚을 내서 전기밥솥과 쌀을 구입했습니다.
실제 밭솥주인은 미국인거죠. 빚쟁이면서도 항상 괴롭히는 이웃집에 한대라도 덜 맞기위해
굶어가면서 쌀도 퍼주고 밥도 해주었죠.

근데 노무현 대통령이 이 밥솥을 받아 보니까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사용법을 잘모르고
전원코드를 꼽으려고 보니 코드가 안 맞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 전기밥솥이 문제라고 떠들다가 주위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맞는 코드를 만들어 주니까
이걸 아무생각없이 전원코드에 꼽은겁니다. 그러자 전기밥솥은 폭발해버렸습니다.
미국제 밥솥은 110v인데 한국의 220v에 코드를 꼽아서 밥솥이 타버린거죠.
그래도 밥솥이 잘못되었다고 미국에 항의합니다.
밥은 어디에다 해먹고 살아야 하는지....
아직 밥솥을 구입한 외상값도 이자와 합해져서 많아졌는데...
어떡해서든 열심히 일을해서 돈을 벌어서 빚을 갚고 밥솥을 장만해야 되는데
이전 대통령이 밥솥을 제대로 관리 안했다고 꼬장만 피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쇠북종]

정정할 부분이 있네요. ===== 노무현 대통령이 밥솥은 받아 보니까 쌀도 다 떨어지고 밥솥 바닥에 누룽지가 ===== 노무현이 아니고, 노태우지요. 노무현보다 훨 나았던 노태우!

[금동]

놈현의 빨깽이 전법에 수많은 국민들이 속아 놈현에게 정권주어 국민들 죽어난다 앞으로도 정신못차리면 또 당한다 그런놈들에게 속은 국민 각성하라

[실리주의자]

전두환에 대한 설명이 잘못되었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