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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하며 1,890선을 회복함.
밤사이 미증시가 재정절벽 해결 기대감과 주택지표 호조에 급등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1% 가까이 오르며 1,890선 중반에서 출발하였음. 지수는 초반 상승폭을 다소 줄여 장중 1,890선 아래로 밀리기도 하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결국 1,890선 회복에성공하며 장을 마감하였음.
미국 지도부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타협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미국의 주택지표 호조와 그리스에 대한 긴급 대출안이 잠정 승인될 것이라는 소식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음. 다만,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은 지수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음.
한편, 대만과 홍콩은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일본과 중국은 내림세를 나타내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냄.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8원 하락한 1082.2원을 기록하였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7억원, 513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개인은 1,27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음.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2계약, 10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은 1,575계약 순매도를 나타냈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음. 삼성전자와 NHN이 각각 2.40%, 6.28% 상승한 것을 비롯해 LG화학,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KB금융, LG디스플레이, LG, KT&G, S-Oil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기아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이 내림세를 나타냈고, 삼성생명과 LG전자, SK텔레콤은 보합에서 마감하였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였음. 전기전자업종이 2.05% 상승한 것을 비롯해 유통과 섬유의복, 종이목재업종이 1% 넘게 상승하였고, 그 밖에 서비스, 제조, 화학, 철강금속, 기계, 증권, 비금속광물, 은행, 건설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의료정밀업종이 3.37% 하락한 것을 비롯해 전기가스, 보험, 운수장비, 운수창고, 음식료, 금융, 통신, 의약품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PI 1,890.18P(+12.08P/+0.64%)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재정절벽 해결 기대감과 주택지표 호조에 급등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오르며 500선에 바짝 다가선 채 출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까지 밀리기도 하였으나,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재차 상승폭을 키워나가 결국 496선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였고, 섹터별로는 모바일게임, 게임, 인터넷 대표주, 비철금속 등의 섹터가 상승하였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하였음. 컴투스가 11.61%, 위메이드가 10.62%, 게임빌 8.44% 급등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다음, 동서, GS홈쇼핑, 씨젠, 젬백스, 에스에프에이가 상승 마감하였음. 반면 CJ오쇼핑, 서울반도체, CJ E&M, 포스코 ICT, 인터플렉스, 에스엠, 포스코켐텍, 솔브레인은 하락 마감하였음.
마감 지수 : KOSDAQ 496.66P(+3.52P/+0.71%)
[특징 테마]
- 모바일게임(스마트폰) 관련주 -
NHN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게임을 공급하면서 시장 확대 기대감에 모바일 게임 관련주 동반 상승.
LIG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NHN의 모바일 메신저 LINE(라인)이 4종의 게임을 출시하며 메신저에서 게임 플랫폼으로 진화를 시작했다고 밝혔음. 첫날부터 일본 등 주요 국가별 무료 다운로드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이며, 4종의 게임 런칭을 시작으로 자체 및 제휴사를 통해다수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음.
이와 관련하여 플랫폼 내 흥행 게임이 늘어날수록, 플랫폼이 돈을 버는 구조라며 NHN을 탑픽으로 추천하였음. 아울러, 라인에 탑재될 콘텐츠업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게임빌, 컴투스, 위메이드를 관심종목으로 제시하였음. 이에 따라 금일 와이디온라인, 소프트맥스, 컴투스, 위메이드, 게임빌 등 모바일게임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한편, 카카오의 이제범 대표가 금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0여 국가를 대상으로 애니팡, 퍼즐주주, 사천성 등 게임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점도 와이디온라인 등의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하였음.
-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
2013년 태블릿PC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FPCB업체의 수혜가 전망된다는 분석에 동반 상승.
금일 하이투자증권 이민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2013년 태블릿 PC 판매 대수는 약 3,000만대 수준으로 전년대비 12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FPCB의 소요량 및 소요면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태블릿PC의 FPCB 채용 개수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이나, 일부 FPCB는 그 면적이 크게 증가해 관련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특히 삼성전자의 FPCB 납품 업체들 중에서 대덕GDS를 탑픽으로, 플렉스컴과 비에이치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아비스타(090370) : 중국 디샹그룹으로의 피인수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공시를 통해 중국의 패션의류전문기업디샹그룹에 대해 300만주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아울러 최대주주인 김동근 대표이사의 구주 지분 중 180만주를 디샹그룹에 양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1주당 가격은 6,897원이며 양수도 대금은 124.14억임.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위해방직집단수출입유한책임공사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12년12월28일임.
NHN(035420) : 라인 모바일 게임 모멘텀 본격화로 강세. 금일 유진투자증권은 전일 동사의 LINE이 5종류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데 대해 대박 조짐이 보인다며, LINE 가치에 대한 주가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이번에 출시된 4개 게임은 모두 일본 다운로드 순위 Top 10에 들었으며, 서버 폭주로 인해 오후 1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서버 긴급 점검에 들어갈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하였음.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5,000원을 유지하였음.
엔씨소트프(036570) : 모바일게임 기대감으로 강세. 금일 증권시장에서 동사의 자회사인 핫독스튜디오에서 제작/출시한 “모두의게임”이 출시 4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구글플레이와 카카오톡 게임하기에서 무료게임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모두의게임”은 두더지 잡기, 비행기 총알 피하기, 색종이 분류하기, 숫자누르기, 양궁 등 총 5가지 미니게임의 최고점수의 합으로 카카오톡 친구들과 순위를 겨루는 것이 특징임.
롯데관광개발(032350) :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의 이사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강세. 언론에 따르면 금일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 이사회가 1대 주주인 코레일의 요청으로 오후 4시 이사회를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이사회 안건은 롯데관광개발의 용산역세권개발 지분 45.1%를 코레일이 인수하는 내용으로 알려짐.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2012년 분기보고서 기준 용산역세권개발(주)의 지분 70.1%를 보유하고 있음.
신세계인터내셔널(031430) : 내년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신세계와 이마트라는 국내 대표 유통업체를 모회사와 관계사로 확보하여,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볼륨화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2013년에는 완만한 소비 경기 회복, 해외 명품 신규 브랜드 도입, 자연주의 리뉴얼 효과 등으로 외형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음. 또한, 해외 패션 부문의 원화 강세효과, 국내 패션 부문의 정상가 판매율 회복과 재고 관련 비용 축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의 ASP 개선 효과와 비용 일단락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000원을 신규로 제시하였음.
청호컴넷(012600) :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강세.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소재 사옥(토지 및 건물)을 235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이는 자산총액대비 14.0%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처분예정일은 2012년12월20일임.
현대위아(011210) :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의 긍정적 평가에 상승.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금일 현대위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평균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215,000원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삼영홀딩스(004920) : 실적 개선을 위해 타법인출자, 합병, 영업양수, 자금조달 등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상승. 동사는 금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실적개선을 위해 타법인 출자, 합병, 영업양수, 자금조달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며, 최선의 방안을 위해 여러경로를 통해 검토 및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음. 아울러 위와 관련된 사항은 공시일 현재 결정되지 않았으며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크라운제과(005740) : 내년도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내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2013년 매출액과 순이익을 각각 1조2,491억원(yoy +10%), 462억원(yoy +37%)으로 예상하였음. 이는 1)해태제과의 빙과사업부의 턴어라운드 효과와 2)차입금 상환과 신용등급 상승으로 인한 이자비용 감소효과 및 3)동사와 자회사인 해태제과의 가격인상효과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80,000원에서 300,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B를 유지하였음.
LS(006260) : 해저케이블 경쟁력 확대 기대감에 상승. 현대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동사가 카타르에서 5,000억원 규모의 해저 전력케이블을 수주한 것과 관련하여 시공 및 조달까지 담당하는 턴키 공사로 동사의 해저케이블 경쟁력 확대 등 해외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음. 아울러 국내에서도 서해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추가 해저케이블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호평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0,000원을 유지하였음.
풍산(103140) : 방산부문의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안정화 분석에 소폭 상승.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방산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2~14%로 추정된다며 방산매출액 증가는 매출액 증가 이상의 이익증가 효과가 있으며, 안정적인 이익률로 이익 안정화에도 기여한다고 밝혔음. 또한, 최근 국제 전기동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급락 가능성이 낮고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되므로 이익 안정화가 전망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0,000을 신규 제시하였음.
지엠비코리아(013870) : 신규상장 첫날 하락. 금일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6,000원 보다 낮은 5,99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하락 마감하였음. 한편, 동사는 자동변속기의 핵심부품인 스풀밸브(Spool Valve)와 워터펌프, 베어링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GM, 폭스바겐, 푸조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음.
- 코스닥시장 -
에프티이앤이(065160) : 나노섬유 대량생산에 따른 성장성 분석에 급등.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전기 방사 기술로 세계 최초 나노섬유 대량생산에 성공하여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음. 아울러 동사는 2008년부터 미국 아웃도어 의류회사 Polartec에 나노섬유를 공급 중이고, 향후 주요 아웃도어 의류, 스포츠웨어 회사로 매출처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또한, 동사의 나노섬유는 경쟁 제품인 고어텍스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공기투과율, 방수성 등의 성능이 우수해 고어텍스가 점유하던 기능성 섬유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세코닉스(053450) : 대규모 설비투자 결정에 강세. 동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중장기 지속성장을 위한 CAPA 확보를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이는 2011년 자기자본대비 49.1% 규모이며, 투자소재지는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지방산업단지內이고, 투자기간은 2012년11월19일에서 2013년7월31일까지임.
동국S&C(100130) : 135.94억원 규모 해상플랜트 공급계약 체결로 강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유럽업체와 135.94억원 규모의 해상플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11.76%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2012년 11월19일부터 2013년 9월15일까지임.
쎌바이오텍(049960) : 신규 시설 투자 결정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생산능력 확대와 경쟁력 있는 생산설비를 통한 매출확대 및 지속성장 토대 마련을 위해 37.40억원을 신규로 투자해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음. 투자기간은 2012년11월21일부터 2013년6월30일까지임.
웹젠(069080) : 3분기 실적 부진에 급락.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동사에 대해 3분기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대작 출시 영향으로 국내 매출 부진이 이어졌으며, 증가세를 보인 해외 매출도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밝혔음. 아울러 동사의 국내 매출이 부진하고, 해외 매출 증가세도 예상보다 더딘 상황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에서 Trading Buy, 14,000원에서 9,700원으로 하향 조정하였음.
디지털아리아(115450) : 총 50만주 규모 자사주 처분으로 하한가.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거래활성화 및 여유자금 확충을 위해 자사주 총 50만주(16.27억원) 규모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30만주는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2012년11월20일부터 2013년2월19일까지 처분할 예정이며, 20만주는 2012년11월20일부터 2013년12월31일까지 장내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특징 상한가]
근화제약(2) : 美 제약사 알보젠에 피인수 모멘텀 재부각
동방선기(2) : 신공항 개발조사 용역비가 예산 상임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에관련주로 언급되는 동사의 주가가 이틀째 상한가
아비스타 : 중국 디샹그룹으로의 피인수 소식
와이디온라인, 소프트맥스, 조이맥스 :NHN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게임을 공급하면서 시장 확대 기대감에 모바일게임(스마트폰) 관련주 동반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