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뉴스1) 강진권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진권 기자= 민주당 김두관 대선 경선후보의 경남지역 캠프가 출범했다.
김 후보의 경남지역 캠프 격인 '내게 힘이 되는 나라 경남추진본부'는 30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본부 선포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상임추진본부장에는 강재현 전 경남민주도정협의회장, 강처목 변호사, 공민배 전 창원시장, 김명룡 창원대(법학과) 교수, 이흥석 전 민주노총경남본부장, 정보주 전 진주교육대 총장, 정현찬 가톨릭농민회마산교구연합회장 등이 맡았다.
공동본부장과 지역본부장으로 김종대 창원시의원, 김경숙 도의원, 윤학송 전 도지사 비서실장, 하귀남 변호사, 홍순우 전 도지사 정무특보 등 118명이 참여했다.
운영본부ㆍ상황실에는 김성진 마산갑 지역위원장, 전창현 전 도지사 정무특보, 백두현 전 도당위원장 등이 포진했다.
경남본부는 선포문에서 "실패한 이명박 정부의 대안이 박근혜 후보일순 없다"며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자 평등과 통합의 시대를 만들어 갈 사람은 김두관 후보뿐"이라고 주장했다.
경남본부는 조직에 두드림, 자치분권연대, 모다함, 생활정치 등 지지 단체ㆍ카페는 물론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개혁진보진영 인물도 포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