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의 효능
도라지는 그 효능이 인삼에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나 한약 재료로 우수한 약효를 자랑하는데 감기, 기관지염은 물론 노화, 숙취, 이뇨, 신장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그 효능이 무려 278종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채취 및 용법: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후 겉껍질은 벗겨서 햇볕에 말린 다음 노두(꼭지부분)는 제거하고 그대로, 혹은 쌀뜨물에 담아 사용한다(약의 처방으로 내복할 때는 탕으로 달이거나 환(丸) 및 가루약으로 복용)
약성미: 성평(性平), 미고.신 (味苦.辛) 성분: 사포닌, 이눌린, 히트스테롤, 폴리갈린산, 플레티코디게닌 등을 함유.
효능: 소담지해(消痰止咳), 이인소종(利咽消腫), 배농해독(排膿解毒) 등 작용이 있다.
금기: 신체허약으로 해수, 천식환자는 신중하게 사용한다.
한방(漢方)
이인소종(利咽消腫): 급성편도선염의 초기, 편도선주위염일 때는 길경 2돈중(7.5g)에 감초(甘草) 2돈중. 인동덩굴(金銀花) 3돈중(12g). 범부채(射干) 2돈중을 달여서 3일간 계속 복용한다.
소담지해(消痰止咳): 풍열증(風熱症)의 해수초기에 심한 기침이 나고 호흡이 가쁘며, 쉰 해수음(咳嗽音)과 함께 황색담이 생겨 쉽게 뱉어지지 않는 증상에는 길경에다 바디나물(前胡). 박하(薄荷).살구씨앗(杏仁)을 섞어 달여서 복용한다.
민약(民藥)
주독(酒毒).주취(酒醉): 도라지 1냥중(37.5g, 생도라지는 10뿌리), 칡뿌리 1냥중을 삶아 설탕을 타서 자주 마신다.
코피가 날 때: 도라지를 가루로 해서 술과 함께 한 숟갈씩 하루에 4번 먹는다.
갑작스런 오한이나 더위로 인한 위복 통: 도라지 1냥중(37.5g,생도라지는 10뿌리)과 생강 5조각을 함께 삶아 그 물을 자주 마신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 ^^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
요즘은 다 캐가고 보기조차 어려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