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도 오랜시간 산행을 같이 못했네요~ㅠㅠ
오랜만에 산행을 잡았으니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같이 산행한번해봐요~~^^ ***
1. 산 행 지 :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2. 출발시간 : 2021년 10월 23일 AM 07:00 ["넷째주 토요일]
3. 출발장소 : 원주 따뚜공연장 주차장
4. 준 비 물 : 식수,중식,간식,스페츠,방한&방풍복,개인용품,
5. 회 비 : 산행 신청하는것을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中장가계 안 부럽다,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7.3km 전면개방
협곡 마천루 전망대는 가파른 바위 중간에 나무데크를 설치해 만들었다. 해외여행을 못 가는 시기가 길어져서일까. 외국 풍경을 닮은 국내 여행지를 찾아가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한국의 베네치아 ‘부산 장림포구’, 한국 속 하와이 ‘양양 서피비치’ 이런 식이다. 최근에는 중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자제(張家界) 무릉원’에 버금가는 비경이 공개돼 화제다. 6월 10일 강원도 동해 두타산(1352m)에 7.3㎞에 이르는 ‘베틀바위 산성길’이 완성되면서다. ━ 10개월 만에 70만 명 방문 베틀바위 산성길은 지난해 8월 부분 개방했다. 무릉계곡 관리사무소에서 베틀바위 전망대에 이르는 2.7㎞ 구간만 먼저 열었다. 산성길이 개방되자 전국에서 관광객이 모여들었다. 약 10개월 동안 70만 명이 방문했다. 주말이면 무릉계곡 관광지 3주차장까지 빈자리가 없어 발길을 돌리는 등산객이 있었을 정도다.
과거 옷감을 짤 때 썼던 베틀을 닮은 베틀바위. 지난해 8월 부분 개방한 뒤 이 풍광을 보기 위해 70만 명이 찾아왔다.
동해시와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6월 10일 두타산성에서 박달계곡을 거쳐 다시 무릉계곡으로 돌아오는 4.6㎞ 구간을 새로 공개했다. 낡은 옛길을 정비해 정식 등산로를 구축한 거다. 정식 등산로가 없던 시절에도 이 구간을 걷는 사람이 있었다. 일부 산꾼이 베틀바위를 보겠다며 험한 등반을 감행했고, 송이 캐는 주민도 있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상국 대리는 “길이 없었을뿐더러 가파른 절벽이 워낙 많아서 추락 사고가 빈번했다”며 “산성길을 조성했지만 여전히 위험한 구간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릉계곡 관리사무소에서 30분 쯤 걸으면 닿는 삼공암. 삼화사 승려들이 좌선하던 곳이다.
“우와, 장가계다!” 계단을 다 오른 사람들이 일제히 탄성을 내질렀다. 호들갑이 아니었다. 전망대에 서서 동쪽으로 몸을 돌리자 여태 보이지 않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졌다. 뾰족뾰족한 암봉이 사선으로 이어진 모습이 장관이었다. 하나 바위를 보고 베틀을 연상하려면 상상력을 꽤 발휘해야 했다.
바위에 서린 전설도 있다. 천상의 질서를 위반한 선녀가 벌을 받아 두타산 골짜기에서 삼베를 짜며 죄를 뉘우친 뒤 승천했다는 이야기다.
조선 전기에 축조했다는 산성 일부가 아직 남아 있었다. 길을 내면서 복원한 숯 가마터도 보였다. 주변에는 자기 조각이 나뒹굴었다. 이 험한 산에서 억척스럽게 살아간 사람이 있었다니,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 ━ 대도시 고층빌딩 닮은 바위 산성길에는 베틀바위 말고도 멋진 바위가 많았다. 특히 산성 12폭포의 인상이 강렬했다. 열두 번 꺾이는 폭포와 큼직한 잿빛 바위, 바위 틈틈이 자란 소나무가 어우러진 모습이 거대한 수묵화 한 폭이었다. 너럭바위에 앉아 폭포를 감상하며 김밥을 먹었다. 진정한 ‘뷰 맛집’이었다.
점심 먹은 자리에서 20분을 걸으니 보름 전 개방한 ‘두타산 협곡 마천루’에 닿았다. 바위 중턱에 계단을 쌓아 만든 전망대에 서니 또 다른 바위 세상이 펼쳐졌다. 박달계곡 건너편으로 번쩍 솟은 번쩍바위가 보였고 3단 폭포인 용추폭포가 한눈에 담겼다. 그런데 왜 협곡 마천루일까. 동해시 신영선 관광과장의 설명이다. “번쩍바위, 용추폭포는 전국 산에 흔하잖아요. 길을 내면서 조금 다르게 접근해보고 싶었어요. 협곡에서 바라본 웅장한 바위 형상이 대도시에 운집한 고층빌딩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름을 정했죠.”
전망대에서 내려와 박달계곡을 끼고 걸었다. 세찬 물소리가 따라붙었다. 쌍폭포, 용추폭포, 선녀탕을 감상했다. 바위 세상을 빠져나오니 물의 세상이었다. 너른 바위에 물이 완만하게 흐르는 무릉반석도 보였다. 무릉반석에는 시인 묵객 850명의 이름과 시구가 새겨져 있었다. 조선 중기 문인 김효원(1542~90)은 ‘두타산일기’에서 “영동지방에서 으뜸은 금강산이고 다음은 두타산”이라며 “골짜기의 기이함과 수석의 기이함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게 오래됐다”고 썼다. 길이 없던 시절, 시인 묵객들이 베틀바위와 협곡의 절경을 보긴 했을지 문득 궁금해졌다. ■ 산행 지도 「
무릉계곡 관리사무소에서 베틀바위 전망대를 다녀오면 왕복 2시간, 두타산 협곡 마천루를 거쳐 박달계곡 방향으로 순환하면 4~5시간 걸린다. 무릉계곡 관광지 입장료 어른 2000원, 소형차 주차비 2000원. |
(* 절대 취사금지, 벌금 10~30만원)
****** 지형과 기상에 따라 산행코스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참가신청 : 지부장(010-5492-3917), 재무(010-4596-3806)
▲온라인신청: 다음 카페 한국산악회 영서지부에 회원으로[실명] 가입하신 후 꼬리글 달아주세요.
(http://cafe.daum.net/hansanys)
▲입금계좌 : (농협) 352-1246-101933 송미숙
알리는 글~~본 한국산악회 영서지부는 비영리 산악회로서
산행 중 발생하는 모든 사고에 대해서 법적인 책임이 없으므로
개인별 안전산행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산악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안전산행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협조사항~ 각자 중요한 물건은 개인지참 하시고 "배낭과 스틱"은 버스 짐칸에 보관하고 버스탑승 바랍니다~
*** 산행신청은 댓글로 달아주시구요~~ ^^*
첫댓글 참석합니다 코로나로 힘드시죠 얼굴 보고 웃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집도 참석해야죠~~^^
김병헌고문님 내외분 참석하십답니다
우리도 갑니다. 지인 둘도 데리고갑니다
오랜만에 산행 가보자구요~^^
이용수 선생님도 오신다고 했어요
난 집사람과 다녀 온 곳
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이지라
잘들 다녀오셔요
현재 18명이 참석하십니다
보람관광버스로 갑니다 많은 참석바랍니다
제 자리도 한 자리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