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06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았더라. ”
“그들이 또 수소와 숫양의 기름과 꼬리와 내장에 덮인 것과 콩팥들과 간 꺼풀을 가져다가 그 기름을 가슴들 위에 놓으니 아론이 그 기름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다만 가슴들과 오른쪽 앞다리를 취하여 주 앞에 흔드는 제사로 흔드니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았더라. 이와같이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그들을 축복하고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내려오니라. 모세와 아론이 회중의 성막으로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을 축복하니 주의 영광이 모든 백성에게 나타나고 불이 주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불사른지라, 온 백성이 그것을 보고 소리를 지르며 엎드렸더라.(레위기 9:19-24)
(and the fat from the bull and the ram--the fatty tail, what covers the entrails and the kidneys, and the fatty lobe attached to the liver ; and they put the fat on the breasts. Then he burned the fat on the altar ; but the breasts and the right thigh Aaron waved as a wave offering before the LORD, as Moses had commanded. Then Aaron lifted his hand toward the people, blessed them, and came down from offering the sin offering, the burnt offering, and peace offerings. And Moses and Aaron went into the tabernacle of meeting, and came out and blessed the people. Then the glory of the LORD appeared to all the people, and fire came out from before the LORD and consumed the burnt offering and the fat on the altar. When all the people saw it, they shouted and fell on their faces.)”
임마누엘!!
아론이 온 백성들을 손을 들어 향하여 축복하였습니다. 이 축복은 아론의 축복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시는 모습니다. 아론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준행한 것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아론이 축복한 것이 아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론은 ‘그들이 또 수소와 숫양의 기름과 꼬리와 내장에 덮인 것과 콩팥들과 간 꺼풀을 가져다가 그 기름을 가슴들 위에 놓으니’라고 하심입니다. 이것들은 수소와 숫양을 움직이는 힘의 원천입니다. 그 힘의 원천을 다 제단 위에 올려 불로 태웠습니다.
수소와 숫양들이 만들어 내는 힘이 무엇입니까? 주인에게 온전히 순종하는 모습도 있지만 불순종하는 모습도 다분히 있습니다. 특히 제물로 드리려고 할 때 반항하는 모습을 우리는 기억할 것입니다. 그러나 베세메스로 가는 소와 같이 온전히 순종하는 모습도 있습니다.
아무튼 순종과 불순종의 힘의 원천이 되는 저들의 내장을 제단위에 올려 불로 태웠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습은 우리 인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고 온전히 순종하는 모습도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곡해하거나 오해하여 제 멋대로 해석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래서 레위기에서 계속해서 강조하고 반복하는 말씀들이 많은데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고 그 명령에 온전하 준행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모세와 아론이 ‘명령한 것과 같았더라.’ 고 하셨습니다.
여기 ‘명령’은 히브리어 'tsawa(차와)'. ‘명령하다(command)’,‘부과하다(charge)를 의미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500회 나옵니다.
명령은 아비가 자식에게(삼상 17:20), 농부가 일군에게(룻 2:9), 왕이 신하에게(삼하 21:14) 지시한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것은 확고하게 틀이 잡힌 조직사회라는 점을 반영해 주는데 이러한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지배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었습니다(참조: 삼하 7:7, 왕상 1:35). 그러므로 지도자는 백성에게 명령하고 그들의 복종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수 1:9, 수 1:16).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모세를 승계하도록 그 직에 임명하였습니다(민 27:18이하, 신 31:14이하).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택했을 때 그가 "그를 군주로 명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즉 그를 군주[나기드]로 임명하였습니다, 삼상 13:14).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것만을 모두 선포하기 때문에 그의 말은 권위를 지닙니다(렘 1:7, 참조: 신 18:18).
하나님은 세상으로 하여금 존재하도록 "명하셨습니다"(시 33:9, 사 45:12).
그러므로 모든 피조물과 자연이 그의 명령에 복종합니다(참조: 왕상 17:4, 욥 37:12, 시 78:23). 하나님은 또한 중대한 사건들을 명함으로써 역사의 과정을 이끌어 가십니다. 참으로 그 어떤 결정적 사건이라도 하나님의 정하심이 없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애 3:37). 또한 그는 자기백성이 승리하도록 명령하십니다(시 44:4).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라고 명하실 때 그는 그것을 수행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십니다. 예컨대 하나님께서 제사 기구와 건물 축조에 관해 모세에게 지시하실 때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지혜의 신을 부어 줌으로써 그 사역을 완수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출 31:2-6, 출 35:30-35, 출 36:1). 이러한 물건들을 만듦에 있어서 본문은 먼저 지시 사항을 상술하고 그 다음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주의 깊게 수행한 사항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출 25-30장, 출 36-39장, 레 8장, 참조: 출 39:5, 출 39:7, 출 39:32, 출 39:42이하).
하나님은 말씀으로 명하심으로써 그 말씀의 진실성을 보증하십니다. 이와 같이 그는 언약을 명하셨으며(시 105:8, 시 111:9) 그 언약에 충실한 자들에게 축복을 명하실 것입니다(신 28:8, 시 133:3). 하나님은 자기가 명령한 것을 기억하시며 선포된 명령과 관련하여 자기 편에서 행해야 할 모든 것을 주의 깊게 이행하십니다(대상 16:15).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에는 축복이 수반됩니다. 그러나 분며안 것은 거역은 저주를 가져옵니다(신11:26이하). 아담과 하와는 불순종하였으므로 저주를 받았습니다(창 3:16-19). 이와는 대조적으로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명령했을 때 노아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준행했으므로 홍수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창 6:22, 창 7:5). 이스라엘은 출애굽시에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했으며 특히 유월절과 관련하여 그러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노예상태에서 도피해 나오게 되었습니다(참조: 출 12:28, 출 12:50). 그러나 불행히도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에서 떠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참조: 신 31:29). 그의 계명에 순종하게 되면 행복한 삶과 장수의 결과를 가져오기 마련입니다(신 5:33).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명한 것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아야 했습니다(신 5:32).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은 순종하는 자가 의가 됩니다(신 6:25).
하나님께서는 죽을 병에 걸려 있는 히스기야에게, 그의 '집에 명을 내리라'(한글개역: "집을 처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다시 말해 히스기야는 자기의 모든 책임이 이행되도록, 즉 그 책임이 자기의 후계자들에게 적절히 맡겨지도록 확실한 조처를 취해야 했습니다(왕하 20:1). 야곱도 자기의 장례 문제에 관해 아들들에게 명령을 내렸습니다(창 49:29, 창 49:33).
사랑하는 여러분!!
주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그들의 열매로 그들 을 알게 되리니 사람이 가 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으며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좋은 열매맺지 못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지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내게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하늘의 왕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주여, 주여, 우리 가 주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많은 경이로운 일들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너희를 결코 알지 못하였노라.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들을 듣고 행하는 자는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아서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며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쳐도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집이 반석 위에 세워졌음이요, 나의 이 말들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누구나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며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치면 무너지되 그 무너짐이 극심하리라." 하시더라.”(마태복음 7:16-27)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