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준연이 기상정보 글 올립니당!!!*^^*
2004년5월2일 오전12시현재 전국에서 기온이 가장 높은 충남 보령 지역이 19.8도를 기록하구 있슴당!!!
글구 2004년5월1일의 경북 구미 지역의 최고 기온운 22.5도였슴당!!!(2004년5월1일의 선산 지역 최저 기온은 13.3도, 최고 기온은 23.5도 기록!!!)
글구 이건 제가 기상청(기상청 홈피 주서:http://www.kma.go.kr )에서 퍼온 기상특보와 야후에서 퍼온 날씨 관련 기사 48개임당!!!
먼저 기상특보...
[기상 특보] 05-003 / 2004.05.01 20:30 발표
제목 폭풍주의보 발표
발표시각 2004년 05월 01일 20시 30분
해당구역 o 제주서부
발효시각 o 5월 1일 21시 00분
내용 o 위 구역에 폭풍주의보를 발표함.
- 예상 최대풍향풍속 : NE~SE, 14~18m/s
- 해제예고 : 5월 2일 아침
특보 발효현황 특보발효시간 2004년 05월 01일 21시 00분 이후
o 폭풍주의보
-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서부전해상, 제주서부
예비 특보현황 o 없 음
참고사항 o 남해서부와 서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오늘 밤과 내일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람.
글구 이건 제가 야후에서 퍼온 날씨 관련 기사 48개임당!!!
오후부터 전국에 비..남부 최고 100mm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26일 오후부터 남부 지방과 동해안에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비는 27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린 뒤 오후늦게 차차 그치겠으며 28일부터는 구름만 조금끼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은 전국이 흐리고 제주와 전남 지방부터 비(강수확률 60~100%)가 올 전망이다.
특히 오후부터 27일 새벽사이 남부 지방과 강원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남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7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40~100%)가 오겠으며 낮에 남서쪽부터 점차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9도, 전국이 5~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4도, 전국이 11~17도의 분포로 약간 쌀쌀하겠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제주 지방이 40~70mm, 많은 곳 1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강원 산간, 강원 동해안 지방에도 40~60mm, 많은 곳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으며 서울·경기, 충남북, 강원 내륙, 전북, 경북, 서해5도, 울릉도·독도 지방에도30~5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28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구름이 조금 끼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도 예상된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09:58]
오늘 광주.전남 최고 100㎜ 비
26일 광주·전남 지방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6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부터 비(강수확률 60~100%)가 올 전망이며 오후 늦게나 밤에는 호우주의보 발효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40∼70㎜이며 곳에 따라 최고 10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날 오후 이 지역은 호우주의보와 함께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서부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오전 1~2.5m, 오후 2~4m로 점차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27일까지 이어지고 짙은 안개와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며 항해·조업하는 선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형주기자
ⓒ[무등일보 04/26 10:30]
남부-강원 산간 호우주의보
26일 남부와 강원 산간 및 동해안 지방에 큰 비가 쏟아져 오후늦게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겠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남·경남·제주 지방에 40∼70㎜, 많은 곳은 100㎜ 이상, 강원 산간에는 40∼60㎜,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경기 등 그 밖의 지방 강수량은 30∼50㎜ 가량이다.
27일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후 낮에 남서쪽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 섭씨 5∼12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선선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6일 오후부터 27일 새벽사이 남부 및 강원 지방에 강풍, 천둥·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희정기자
ⓒ[문화일보 04/26 11:52]
기상청 슈퍼컴 2호기 美 크레이 선정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기상청 슈퍼컴퓨터 2호기의 기종이 미국 크레이(CRAY)사의 기종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1999년 도입한 1호기의 노후로 2호기 도입을 추진해 온 기상청은 26일 "한국 HP와 한국 IBM, 크레이 코리아㈜ 등 6개사가 제안한 컴퓨터의 성능 등을 평가한 결과 크레이 기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호기 도입은 기상용 슈퍼컴 1호기의 리스기간이 끝난데다 갈수록 정보량 요구가 많아지고 있는 날씨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테라급 슈퍼컴으로 1호기보다 50배 이상의 성능을 지닌 2호기는 장비 임차료와 통신회선료, 보험료 등을 통틀어 2009년까지 모두 9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슈퍼컴 2호기를 활용하면 호우경보의 경우 예보시간이 현재 1시간 전에서 2시간 전으로 빨라지고 특히 현재 48시간 전에 발표되는 태풍예보는 120시간 전(약 5일 전)에 내려질 수 있으며 태풍의 진로는 물론 강도까지도 예측할 수 있다.
황사예보도 황사 현상의 유무만 판별했던 것을 황사의 강도까지, 예보시간도 48시간 전에서 72시간 전으로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기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슈퍼컴 2호기가 가동되면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가뭄예보까지 가능하다"며 "예보 서비스도 1시간 단위로 예보시간의 세분화를 이룰 수 있고 중기예보는 10일, 장기예보는 1년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2호기를 상대로 9월 한달간 시험운영을 거친 뒤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12:00]
대구 남서쪽서 지진 발생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26일 오후 1시29분께 대구시 서남서쪽 40㎞ 지점(북위 35.8 동경 128.2도)에서 리히터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대구와 구미 지역을 비롯한 경상도 일원에서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느껴졌으나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leeki@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14:46]
제주, 남부 지방 호우주의보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기상청은 26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 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 지역에는 현재 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27일 오전까지 60~100mm 가량의 비가 더 오겠다.
전남과 경남, 강원산간과 강원 동해안 지방에도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이날 오후 늦게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남서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며 "남부와 동해안 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강원 산간, 강원 동해안, 제주 지방 40~70mm, 많은 곳 100mm 이상이며 서울·경기, 충남북, 강원 내륙, 전북, 경북, 서해5도, 울릉도·독도 지방에도 30~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산간 지역의 경우 호우경보가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내려진 폭풍주의보도 전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14:56]
비 30∼60㎜…봄가물 해갈
26일 오후 늦게부터 대구.경북에는 30∼60㎜의 봄비가 내려 봄가물을 푸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
대구기상대는 26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늦게 서쪽 지방부터 비(강수확률 90%)가 오겠다"며 "이번 비는 27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기상대는 또 비가 그친 후 주말인 다음달 2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5∼23℃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6일 밤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동해 전해상과 울릉도.독도 근해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매일신문 04/26 15:05]
기상용 슈퍼컴퓨터 2호기, 크레이社 낙찰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조달청은 기상용 슈퍼컴퓨터 2호기 입찰에서 미국 크레이(Cray)사(社)를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달청 슈퍼컴퓨터 입찰에는 CRAY를 비롯해 NEC, IBM, HP 등 6개사가 참여,1차 규격입찰 적합업체로 CRAY, HP가 선정됐으나 가격, 성능 등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CRAY가 최종 공급업체로 낙찰됐다.
계약체결 가격은 4천350만달러(한화 490억원)로 도입기종은 CRAY X1/X1E로 결정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1차로 오는 7월말까지 일부 컴퓨터를 도입해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2차로 내년 10월까지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kyee@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15:54]
한라산에 최고 154㎜ 폭우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6일 오후 5시를 기해 제주 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6시 현재까지 해발 1천700m 한라산 윗세오름에 최고 154.0㎜의 폭우가 쏟아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진달래밭과 성판악 일대에도 각각 148.5㎜와 110.5㎜의 비가 내렸으며 주요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77.5㎜, 남제주군 성산포 38.0㎜, 북제주군 고산 35.0㎜, 제주시 3.0㎜의 강우량을 보였다.
특히 제주 부근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제주∼추자∼완도 항로의 온바다페리호 운항이 통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40∼50㎜의 비가 더 내리겠으며 오후부터는 날씨가 점차 좋아지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18:16]
설악산 대청봉 눈 3㎝ 내려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도 전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국립공원 설악산 대청봉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26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강원도내 강우량은 속초 17.5mm를 비롯해 원주 13mm, 대관령 11.5mm, 강릉 11mm, 춘천 10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해발 1천708m 국립공원 설악산 대청봉에는 오후 2시께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강한 바람속에 오후 6시 현재 3cm 정도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한계령 등 고갯길 정상에도 눈발이 날리고 있다.
기상청은 "강원산간과 강원 동해안 지방에도 호우주의보 예비특보가 내려진 만큼 26일 밤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도 밤사이 기온이 내려갈 경우 비가 눈으로 변할 가능성이 커 고갯길 운전자들은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momo@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18:18]
서해상 폭풍주의보..전북 지역 뱃길 통제
(전주=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26일 서해 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북 지역 선박운항이 전면 중단돼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부안이 강수량 33㎜를 기록하는 등 서해안에 많은 비가 내려 군산과 격포 등 전북 지역 항.포구에서 출발하는 뱃길이 모두 통제됐다.
그러나 전주와 남원, 임실, 장수 등 내륙 지방에는 이날 오전부터 10㎜ 안팎의 봄비가 내려 봄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 관계자는 "앞으로 30-50㎜의 비가 더 온 뒤 내일 오후부터는 차차 갤 것"이라고 예보했다.
min76@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18:52]
대구에 리히터규모 3.5 지진
26일 오후 1시29분쯤 대구 서남서쪽 40㎞ 지점(북위 35.8, 동경 128.2도)에서 리히터 규모 3.5의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대구와 구미 지역을 비롯한 경상도 일원에서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을 느꼈으나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규모 3.5면 실내나 건물 윗부분에서 진동을 느끼는 정도”라며 “대구·구미 지역 3~5층에 사는 주민들이 주로 진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올들어 발생한 11번의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목기자 jomo@kyunghyang.com 〉
ⓒ[경향신문 04/26 19:12]
경북, 강원 산간, 동해안 호우주의보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기상청은 26일 오후 8시를 기해 경북 지방과 강원 산간과 강원 동해안 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 지역에는 오전부터 내린 비로 10~4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27일 오후까지 30~5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로 제주도에 호우경보, 전남과 경남북, 강원산간, 강원 동해안에 호우주의보, 전해상과 경남북, 강원 산간, 강원 동해안 지방에 폭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19:19]
강원 대청봉과 대관령에 눈(종합)
(속초=연합뉴스) 유형재.이종건 기자 = 강원도 전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26일 오후 설악산 대청봉과 대관령에 눈이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강원도에서는 속초 31.5mm, 강릉23㎜, 원주 20.5㎜, 춘천 17㎜, 대관령 15㎜ 등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설악산 대청봉(해발 1천708m)의 경우 오후 2시께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해 강한 바람속에 3cm 정도 눈이 쌓였고 한계령 등 다른 고갯길 정상에도 눈이 내렸다.
대청봉 사무소측은 "가끔 4월 들어 눈발이 날리는 경우는 있으나 이 처럼 쌓이는 것은 드문 일"이라면서 "초속 10m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어 적설량 측정도 어렵다"고 말했다.
대관령에도 오후 7시부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진눈깨비가 눈으로 변해 2.8㎝의 눈이 쌓였다.
강원기상청은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방에도 호우주의보 예비특보가 내려진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yoo21@yna.co.kr
momo@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20:30]
강원산간 대설주의보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기상청은 26일 오후 9시를 기해 강원 중.북부 산간 지방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대설주의보로 바꿔 발효했다.
이 지역에는 이날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3cm 안팎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27일 오전까지 5~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강원 중.북부 지방은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었다"며 눈이나 비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20:48]
강원도 중.북부 산간에 대설주의보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6일 오후 9시를 기해 강원중.북부 산간 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현재 대관령 등에 최고 3㎝의 눈이 쌓였으며 내일 오전에는 5~20㎝의 적설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원도 남부 산간 지방과 동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dmz@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20:50]
한라산에 최고 172㎜ 폭우(종합)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26일 제주도에 최고 170㎜가 넘는 폭우와 함께 강풍이 불어 일부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이날 제주도에는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8시 현재 한라산 1,700고지 윗세오름에 최고 172㎜의 폭우가 쏟아졌다.
또 해안에도 많은 비가 내려 서귀포 101㎜, 남제주군 성산포 44㎜, 북제주군 고산 42.5㎜의 강우량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후 5시30분을 기해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이 악화돼 오후 8시5분 김포행 아시아나항공기 등 모두 13편의 여객기가 결항,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제주 부근 해상에도 폭풍주의보가 발효되며 제주∼추자∼완도 항로의 온바다페리호 운항이 통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50∼100㎜의 비가 더 내리고, 제주 서부와 해상의 폭풍주의보는 내일 밤에야 해제되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항해 및 조업 선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ksb@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21:02]
폭설로 진고개 차량운행 전면 통제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6일 오후 강원도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시 연곡면~진고개 정상 6번 국도에 많은 눈이 내려 오후 8시 20분부터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오후 7시부터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7~10㎝의 눈이 쌓였으며 일부 구간은 빙판으로 변해 차량 운행을 통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릉국도유지사무소와 함께 제설차량을 동원해 야간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 갑자기 눈이 내리면서 이날 저녁 대관령 옛 도로에서도 한 때 버스와 트럭들이 안개 속 눈길에 갇혀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강원 중.북부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리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dmz@yna.co.kr (끝)
ⓒ[연합뉴스 04/26 22:08]
전국 해갈 단비
27일 전국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도 전날보다 더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40~100%)가 온 뒤 남서쪽부터 차차 개겠다”고 예보했다. 27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2도 등 전국이 9~17도의 분포로 전날에 비해 1~2도가량 낮겠다. 쌀쌀한 날씨는 28일쯤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보이는 등 전국이 15~23도의 분포로 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6일 강원 산간에는 대설주의보 속에 설악산 대청봉과 대관령에는 눈이 내렸다. 이날 오후 8시 현재 대청봉은 3㎝, 대관령은 2.8㎝의 눈이 쌓였다. 또 같은 시각 속초 31.5㎜, 강릉 23㎜, 원주 20.5㎜, 춘천 17㎜, 대관령 15㎜의 강우량을 보였다.
〈김종목기자 jomo@kyunghyang.com 〉
ⓒ[경향신문 04/26 22:58]
남부지방 호우 한라산 최고 170mm..강원 산간엔 눈
눈, 비 27일 오후부터 그칠 듯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26일 오후부터 내린 비로 제주 지방에 최고 1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부산과 여수 등 남부 지방에도 5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기온도 크게 낮아져 이날 오후부터 영하권으로 떨어진 설악산 대청봉과 대관령에는 눈까지 내렸다.
이번 비는 27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30~70mm 가량 더 내린 뒤 점차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26일 오후 11시 현재 강수량은 한라산에 172mm의 폭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해 서귀포 109mm, 거제 72mm, 부산 63mm, 여수 42.5mm, 광주 31mm, 대구 23.5mm, 대전 32mm, 서울 28.5mm 등으로 특히 제주와 경남 지방에 비가 집중됐으며 강원 중북부 산간 지방에는 5~10cm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은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남부 지방을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며 "밤사이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산간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고 비도 27일 오전까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제주도에는 호우경보를, 전남과 경남북, 강원 동해안, 강원남부 산간 지방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으며 강원 중북부 산간 지방에는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27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충남북, 강원 내륙 지방은 10~40mm, 전남북과 경남북 지방은 10~50mm, 제주 지방은 20~7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27일 오후 서쪽 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28일부터는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와 눈으로 비 피해나 눈 피해가 우려된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00:03]
충주 지방 일교차 커 못자리 피해 우려
(충주=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최근 충북 충주 지방의 밤 기온이 예년보다 크게 떨어지는 등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벼 못자리 피해가 우려된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못자리 설치 시기인 4월 중순 이후 낮 최고기온이 28.6도에 이르는 고온이 계속되는가 하면 밤에는 7.1도까지 떨어져 뜸묘와 모 잘록병, 생장저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못자리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농민들에게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본잎이 3장 이상이면 낮에는 통풍작업을 실시해야 하며 못자리온도가 높을 경우 모판 사이에 물을 대 줘 기온 상승을 방지하고 밤에 갑자기 온도가 내려갈 때는 비닐을 덮고 물을 깊게 대 저온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교차가 커 잘록병과 뜸묘가 우려될 경우 해당 약제를 살포하고 생육이 부진한 못자리는 3번째 잎이 나왔을 때부터 모내기 5-7일 전 사이에 질소나 유안비료를 100배액으로 섞어 추비로 시용할 것을 당부했다.
wkimin@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06:15]
대구.경북 봄비로 가뭄 완전 해갈
(대구=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지난 밤 대구.경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봄 가뭄이 완전 해갈됐다.
27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문경 지방에 55㎜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 울진 53㎜, 포항 50.5㎜, 상주 41.5㎜, 안동 34.5㎜, 대구 29㎜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호우주의보 속에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으나 대구 남구 봉덕동 등 일부 지역의 정전 외에 별다른 비 피해는 없었다.
경북 동.북부 지역은 이번 비로 가뭄이 완전 해갈돼 농작물 생육에 큰 보탬이 됐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큰 비는 지나갔으나 오늘 오후 늦게까지 흐린 가운데 5㎜정도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moonsk@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06:53]
경남 지역 평균 54㎜ 비
(마산=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26일 오전부터 경남 지역에 내린 비는 27일 오전 7시 현재 평균 54㎜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이날 마산기상대에 따르면 거제가 75㎜의 강우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 통영 73.4㎜, 남해 65.5㎜, 마산 59.5㎜, 진주 55㎜, 거창 43㎜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다.
그러나 26일 오후 9시 도내 전역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밤사이 강우량이 줄어들면서 이날 오전 4시 해제됐다.
마산기상대는 "27일 오전까지 흐리고 5㎜내외의 비가 온뒤 오후부터 개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07:17]
강원 산간 `폭설'..향로봉 50㎝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중.북부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렸다.
27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동부전선 향로봉 50㎝, 대청봉 10~15㎝, 한계령 15㎝ , 대관령 1.8㎝의 눈이 내린 것으로 비공식 집계됐다.
중부전선 최전방의 경우 대성산 15.7㎝, 삼천봉 13㎝, 적근산과 백암산 12㎝, 화악산 8㎝의 눈이 내려 때 아닌 겨울풍경이 연출됐다.
강원도내 다른 지역에는 눈, 비가 섞여 내려 강릉 90㎜, 속초 68.5㎜, 동해 59.5㎜, 태백 58.5㎜, 대관령 57.4㎜, 홍천 49㎜, 인제 4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건조한 날씨로 인한 봄가뭄과 산불 우려는 완전 해소됐으나 강릉 지역의 수해 복구 현장에서는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와 평창군 도암면을 잇는 6번 국도 진고개 구간에는 26일 10㎝ 가까운 눈이 내려 오후 8시 2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은 26일 오후 9시를 기해 강원 중.북부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설주의보는 오늘(27일) 오전 중 해제될 예정이나 산간 지역의 기온이 낮아 곳에 따라 눈이 더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dmz@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07:20]
전북 부안 52㎜ 비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부안에 52㎜의 비가 내리는 등 전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가뭄이 해소됐다.
27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부안 52㎜, 익산 40.5㎜, 전주 27㎜, 남원 26.5㎜, 장수 25㎜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다.
한편 서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군산-선유도 등 군산에서 5개 도서를 잇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전주기상대는 "오늘(27일) 오전까지 5㎜ 가량의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면서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안개가 짙게 끼는 만큼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당부했다.
ichong@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07:26]
<한쪽엔 폭우, 한쪽엔 폭설>
한라산 170㎜ 폭우, 강원산간 50㎝ 폭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내린 폭우가 강원 산간 지방에는 때 아닌 폭설로 변했다.
봄의 절정기인 4월의 막바지에 한라산에 내린 170mm가 넘는 폭우도 흔치않은 일이지만 강원도 산간 지방에 내린 50cm의 눈은 더욱 기록적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로 제주도 한라산에는 1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부산과 경남 등 남부 지방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다.
반면 강원 산간 지방에는 전날 오후부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폭설로 이어졌다.
비공식 집계지만 동부전선 향로봉에는 50㎝의 눈이 쌓여 4월 적설량으로는 최고를 기록했으며 대청봉에는 10~15㎝, 한계령 15㎝, 대관령에도 1.8㎝의 눈이 내려 봄의 한가운데에서 겨울이 되살아났다.
이처럼 '같은 날 다른 날씨'는 우리나라의 남부 지방을 통과한 저기압 때문인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발달한 저기압이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는 비를 뿌렸으나 강원 산간 지방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4월의 눈'으로 바뀌었다는 것.
기상청 관계자는 "같은 날 다른 날씨는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지만 이번 같은 폭설과 폭우가 함께 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남북으로 길게 뻗은 한반도의 지형적인 형태도 한 요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눈과 비는 이날 오후까지 강원 산간 등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10~40mm, 그 밖의 지방은 5~10mm, 강원 중북부 산간 지방에는 2~7cm 가량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이날 새벽 모두 해제됐으나 강원 남부산간과 동해안 지방에는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며 강원 중북부 산간 지방의 대설주의보도 내려져 있다.
기온도 뚝 떨어져 서울의 이날 낮 최고기온이 12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국의 낮 기온이 10~17도의 분포로 춥게 느껴지겠다.
기상청은 이번 눈과 비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으며 28일 낮부터는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08:18]
한라산 최저기온 영하로 떨어져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7일 새벽 한라산의 최저기온이 영하 2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전 지역의 기온이 예년에 비해 1∼2도 가량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난 밤 최고 183㎜의 폭우가 쏟아진 해발 1천700m 한라산 윗세오름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로 뚝 떨어졌다.
또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주요 지역의 최저기온도 예년에 비해 1∼2도 가량 떨어진데다 간간이 강풍이 불고 있어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주 해상에 이틀째 폭풍주의보가 발효돼 제주∼추자∼완도 항로의 온바다페리호와 제주∼추자∼목포 항로의 페가서스호, 남제주군 모슬포∼마라도 항로의 삼영호 등 소형 여객선이 통제됐다.
다만 지난 밤 제주 전역에 발효됐던 호우경보가 0시를 기해 해제되면서 비가 그쳤으며 항공편도 이날 아침부터 정상 운항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들면서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평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hc@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08:54]
대구.경북 42㎜ `금비' 내려(종합)
(대구=연합뉴스) 박순기.문성규 기자 = 26-27일 대구.경북 지역에 평균 42㎜의 봄비가 내려 가뭄이 완전 해결됐다.
27일 대구기상대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울진군에 55㎜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 경주시 55.4㎜, 포항시 51.7㎜, 문경시 51.3㎜, 경산시 48.9㎜, 대구 31㎜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호우주의보 발령속에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으나 대구 남구 봉덕동 등 일부 지역에 정전사태가 발생한 것을 제외하곤 별다른 비 피해는 없었다.
이번 비로 경북 지역은 완전 해갈돼 농작물 생육과 모내기 등에 큰 보탬이 됐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생육 중인 보리와 마늘, 양파, 사과, 복숭 등의 생육과 못자리 설치에 필요한 용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봄감자 심기와 옥수수 및 참깨 파종 등의 봄철 영농작업이 순조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큰 비는 지나갔으나 오늘 오후 늦게까지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3㎜ 내외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parksk@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09:43]
신안 낙도 봄비 해갈 도움 안돼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있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등 낙도 지역은 이틀째 내린 봄비에도 불구하고 강우량이 적어 해갈에는 턱없이 못미쳤다.
신안군은 26일부터 이틀째 비가 내렸지만 섬 지역 평균 강우량이 20㎜에 그쳐 식수난 해결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식수난이 심각해 선박 운반급수가 진행중인 흑산도와 가거도는 17, 25㎜밖에 비가 오지 않아 주민들의 식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소한 50㎜이상의 비가 내려야 식수난이 완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음 주부터 흑산면 영산도 등에 선박 운반급수를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남 지역 관광명소인 완도군 보길도는 지난 주에 이어 최근까지 100㎜가량의 비가 내려 3일제에서 매일 급수로 전환했다.
chogy@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09:45]
영.호남, 제주에 많은 비(전국종합)
해갈..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제주.춘천.광주=연합뉴스) 김승범.이해용.손상원 기자 = 26일 오후부터 영.호남과 제주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가뭄에 시달리던 지역 대부분이 해갈됐다.
또 강원 지방에는 큰 눈이 내려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우려가 해소됐으나 강릉 지역 수해복구 현장에서는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7일 각 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경우 오전 6시 현재 화순 60.5㎜, 광양 48.5㎜, 광주 31.6㎜ 등의 강우량을 기록해 이 지역 대부분의 봄 가뭄이 해갈됐다.
전북에도 오전 7시 현재 부안 52㎜, 익산 40.5㎜, 전주 27㎜ 등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도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26일 오후 8시까지 한라산 1천700고지 윗세오름에 최고 172㎜의 폭우가 쏟아졌다.
또 해안에도 많은 비가 내려 서귀포 101㎜, 남제주군 성산포 44㎜, 북제주군 고산 42.5㎜의 강우량을 각각 기록했다.
경남에는 27일 오전 7시 현재 거제 75㎜, 통영 73.4㎜, 남해 65.5㎜, 마산 59.5㎜, 진주 55㎜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고 대구.경북도 오전 6시 현재 문경 55㎜, 포항 50.5㎜, 대구 29㎜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로 가뭄에 시달리던 남부 지역은 대부분 해갈돼 식수난을 덜게 됐으며 농작물 생육에도 큰 보탬이 됐다.
한편 서해, 남해 등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군산-선유도 등 군산에서 5개 도서를 잇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으며 제주-추자-완도 항로의 온바다페리호 운항이 통제됐다.
제주공항에서도 26일 오후 8시5분 김포행 아시아나 항공기 등 모두 13편의 여객기가 결항됐다.
강원 중.북부 산간 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동부전선 향로봉 50㎝, 대청봉 10~15㎝, 한계령 15㎝, 대관령 1.8㎝의 눈이 내렸다.
이에 따라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와 평창군 도암면을 잇는 6번 국도 진고개 구간이 26일 오후 8시20분부터 2시간30분간 차량운행이 통제됐다.
강원도내 다른 지역에는 눈, 비가 섞여 내려 강릉 90㎜, 속초 68.5㎜, 동해 59.5㎜, 태백 58.5㎜, 대관령 57.4㎜, 홍천 49㎜, 인제 4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ksb@yna.co.kr
dmz@yna.co.kr
sangwon700@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09:57]
오늘도 많은 비
곳에 따라 100mm이상 내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7일 광주·전남 지역은 곳에 따라 100㎜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린 뒤 이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2도를 맴도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7일 이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40∼70㎜가량의 비가 내리고 곳에 따라 10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7일 해안 지방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며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이형주기자
ⓒ[무등일보 04/27 10:30]
포항-울릉도 정기 여객선 운항 취소
(포항=연합뉴스) 이윤조 기자 = 동해상의 높은 파도로 27일 포항-울릉도 정기여객선의 운항이 취소됐다.
이 때문에 포항과 울릉도 등 2개 지역에는 섬 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의 발길이 묶이게 됐다.
경북 동해안 항.포구에는 2천여척의 소형 어선들이 출어를 포기한 채 대피했다.
yoonjo@yonhapnews.co.kr (끝)
ⓒ[연합뉴스 04/27 10:49]
강원 지역 눈, 미시령 차량 전면통제
(고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중.북부 산간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0㎝가량 눈이 쌓인 미시령 구간의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고성경찰서는 27일 오전 8시15분께부터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인제군 북면 용대삼거리 14.3㎞의 미시령 구간에 대해 안전사고를 우려,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진부령 등으로 우회시키고 있다.
이에 앞서 26일 오후 7시부터 쌓인 눈으로 인해 전면 통제됐던 강릉시 연곡면~진고개 정상까지의 구간은 제설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30분께 차량통제를 해제, 정상 운행하고 있다.
한편 강원 지역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한계령 28㎝, 대청봉 15㎝, 미시령 10㎝가량의 눈이 내렸으며 강릉 124.5㎜, 속초 80.5㎜, 태백 63㎜, 원주 40㎜, 춘천 39㎜ 등 가량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jlee@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10:49]
<카메라뉴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최전방 고지
(대성산=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7일 새벽까지 폭설이 내리면서 동부전선 최전방 고지에서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이색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해발 1천175m에 위치한 대성산은 눈 이불을 뒤집어 쓴 정상과 녹색 융단이 펼쳐지고 있는 저지대 야산 지역이 교차하면서 한 폭의 수채화를 드러냈다.
때 아닌 4월 폭설에 고지 주변에 피어난 진달래꽃 등 봄꽃들은 폭설과 강풍에 꽁꽁 얼어붙으면서 투명한 얼음속에 갇혀 버렸고 파란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한 버드나무도 눈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곤두박질했다.
화악산도 눈 덮힌 산능성이가 연두빛 녹음으로 물드는 산 기슭과 대조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했다.
최전방 고지를 지키는 장병들은 대낮에도 살속을 파고 드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방한모를 무장하고 발목이 푹푹 빠지는 순찰로를 돌며 경계근무에 여념이 없었다.
설경은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민통선 마을에서 잠시 녹음을 되찾는 듯 하다 이내 비무장지대(DMZ)를 훌쩍 뛰어 넘어 북한 오성산 고지부터 구름 속에 자취를 감춰버렸다.
한편 이번 폭설로 동부전선 최전방 지역은 대성산 15.7㎝, 삼천봉 13㎝, 적근산과 백암산 12㎝, 화악산 8㎝ 등의 눈이 쌓였다.
(글 = 이해용 기자)
dmz@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16:24]
강릉 강수량 73년만에 최고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7일 강원도 강릉 지방에 내린 강수량이 7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강릉 지방에 내린 비의 양은 107.5㎜를 기록, 지난 1931년 4월 27일 기록한 106.1㎜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내린 강수량은 강릉 150.5㎜, 속초 94㎜, 동해 90.5㎜, 대관령 88.3㎜, 원주 42.5㎜, 춘천 39.5㎜ 등이다.
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간 지방에 26일밤 부터 내린 눈은 대관령 6.6㎝, 향로봉 58㎝, 황병산 50.8㎝, 한계령 40㎝, 진고개 37㎝, 대청봉 17㎝를 각각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강원 지방에는 5㎜안팎의 강수량과 산간 지방에는 1∼3㎝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밤사이 산간도로의 결빙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끝)
ⓒ[연합뉴스 04/27 18:00]
충북 산간 지방에 서리, 농작물 피해
(충주=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충주와 제천시, 단양군 등 도내 북부 산간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데다 일부 지역에는 서리까지 내려 농작물에 동해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났다.
28일 충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충주가 1.7도, 제천이 영하 0.2도, 단양이 1.9도까지 떨어지고 일부 산간지대는 영하를 기록하며 서리가 내리기도 했다.
또 4월 15일 이후 충주 지역의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진 날이 8일이나 되는 등 예년 최저 기온보다 4-6도가 낮은 저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충주시 엄정면 유봉리 등 산간 지역에 파종한 강낭콩과 옥수수 등의 싹이 얼어죽고 고추와 담배 등 본밭에 옮겨 심은 농작물도 서리 피해를 보았다.
또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도 열매가 떨어지는가 하면 꽃이 늦게 핀 과수의 꽃이 떨어지고 수분에도 지장을 받을 우려가 크다.
이와 함께 못자리도 냉해 피해가 우려돼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야간에 물을 깊이 대 주는 등 보온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wkimin@yna.co.kr (끝)
ⓒ[연합뉴스 04/28 10:07]
비온 뒤 봉화 영하로 `뚝'
27일 밤늦게 비가 그친 뒤 기온이 급강하, 28일 봉화의 아침 최저기온이 -1.2℃의 영하로 떨어졌고 북부 산간 지방에는 늦서리가 내리기도 했다.
안동기상대가 측정한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춘양면 -1.2℃, 영양 0.3℃, 청송 0.6℃, 안동 1℃ 등으로 평년보다 5∼7℃가량 낮아 영하권에 가까운 기온분포를 보였다.
봉화 지역에서는 냉해와 늦서리 피해까지 입었다. 28일 새벽에 내린 서리때문에 춘양, 석포, 소천, 재산면 일대 산간 지방의 사과나무와 고추, 담배 등이 심각한 냉해를 입었고 영양, 청송, 안동 등에서도 서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신고됐다.
대구도 28일 아침 기온이 5.8℃로 전날 아침보다 6℃가량 뚝 떨어졌다.
대구기상대는 "많은 비를 뿌렸던 기압전선이 일본쪽으로 물러가면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5℃이상 떨어졌다"며 "지난 24일 낮 최고기온이 30℃까지 오르는 등 한동안 따뜻했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더욱 낮았다"고 했다.
기상대는 또 "28일 오후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 29일과 30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5~26℃까지 오르겠다"면서 "주말인 30일과 다음달 1일은 구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되겠고, 3일부터는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나 4일 오전쯤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권동순.권성훈기자
ⓒ[매일신문 04/28 14:36]
北 강원도, 春雪로 농작물 피해
(원산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정준영기자= 지난 26일 북한 강원도 지역에 초속 15m의 강풍을 동반한 봄 눈이 내리면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눈은 철령에 70㎝, 법동군에 40㎝, 고산과 원산 지방에 20㎝ 이상의 적설량을 보이는 등 강원도내 중부고산 및 북부해안 지대에 많이 내렸다.
이는 강원도에서 100년 사이 처음 있는 이상기후 현상이다.
이에 따라 원산과 회양, 고산, 세포 등지의 기온이 0도로 내려가면서 냉상(冷床)모판의 벼모와 옥수수 영양단지의 새싹이 쓰러졌고 밀과 보리, 감자, 채소, 담배, 과수 등이 동해를 입었다.
prince@yonhapnews.co.kr (끝)
ⓒ[연합뉴스 04/28 16:26]
<강원, 충청 `산간 지방 냉해'의 원인은>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강원, 충북 산간 지방에 냉해 피해까지 발생해 이 같은 기온변화의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4일간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졌으며 강원과 충북 지방 등 일부 산간 지방은 평년보다 5~7도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충주가 1.7도, 제천이 영하 0.2도, 단양이 1.9도까지 떨어지고 일부 산간지대는 영하를 기록하며 서리가 내리기도 했다.
또 4월 15일 이후 충주 지역의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진 날이 8일이나 되는 등 예년 최저 기온보다 4~6도가 낮은 저온 현상이 지속됐다.
이처럼 기온이 떨어진 것은 저기압이 지난간 후 한반도 상층부로 한기를 몰아내는 제트기류가 남하했기 때문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보통 겨울철에 내려오는 제트기류가 한반도에 저기압이 간 후 대륙의 찬 공기를 지닌 채 갑자기 내려 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도 24일 7.9도, 25일 8.3도, 26일 7.6도를 유지하다 비가 그친 후 27일에는 5.9도까지 떨어졌으며 28일 아침에도 5.1도까지 낮아졌다.
29일 아침에도 전국이 평년보다 5도 안팎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월에도 기압골이 자주 북상하면서 2~3차례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기온의 변화도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4/28 16:37]
5월 2~3차례 호우
다음달 두세차례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8일 월간 예보를 통해 “5월 한달간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두세차례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강수량도 평년(69~215㎜)에 비해 많겠다”며 호우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5월 한달간 기온은 평년(12~19도)과 비슷하나 기온변화가 크겠다”고 덧붙였다.
5월 상순은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변화가 크고 지역에 따라 한.두차례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5월 중순은 기온이 높겠고 5월 하순에는 지역에 따라 한.두차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김종목기자〉
ⓒ[경향신문 04/28 18:29]
5월 많은 비
5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비는 예년보다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8일 발표한 1개월 예보(5월1일∼31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지역에 따라 한.두차례 비가 내리겠고, 중순에는 비교적 기온이 높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하순에 집중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3월까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됐지만 4월 후반 많은 비로 평년 강수량을 회복했고, 5월에도 많은 비가 예상돼 가뭄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5월에도 밤낮 기온차는 여전히 심할 것이기 때문에 어린이 및 노약자들은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 지방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 등 주의가 요구된다.
김창덕기자
ⓒ[세계일보 04/28 19:00]
<최근 내린 비 경제 효과 1천519억원>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지난 26-27일 대전과 충남 지역에 내린 단비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대전지방기상청은 그 가치가 1천518억9천600만원에 이른다고 28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각종 용수 공급을 위한 원수 가치가 140억원, 토양 수분 공급 178억7천900만원, 대기 정화 기능 1천183억7천200만원, 도시 및 도로 청결효과 16억4천400만원 등이다.
이는 대전.충남 지역 인구가 320만명인 점을 감안할 때 1인당 4만7천원 정도의 이익을 본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같은 비라도 수자원이 풍부할 때 내리는 비와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의 가치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최근 내린 단비의 가치는 평가된 화폐적 가치 이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연합뉴스 04/28 22:22]
"대전-충남 단비 1500억 가치"
(::대전지방기상청 26~27일 비 경제효과 분석::)
지난 26∼27일 대전과 충남 지역에 내린 단비의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대전지방기상청은 그 가치가 1518억9600만원에 이른다고 29일 추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각종 용수 공급을 위한 원수 가치가 140억원, 토양 수분 공급 178억7900만원, 대기 정화 기능 1183억7200만원, 도시 및 도로 청결효과 16억4400만원 등이다.
이는 대전·충남 지역 인구가 320만명인 점을 감안할 때 1인당 4만7000원 정도의 이익을 본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기상청측은 원수가치의 경우 해당 지역 댐과 저수지 등에 불어난 저수량에 대해 수자원공사의 원수공급가(t당 53.66원)를 곱해 산출했고, 대기정화비용은 대전 충남 지역 지상 30m까지의 대기체적(부피)에 대해 공기정화기 가동 비용을 기준으로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같은 비라도 수자원이 풍부할 때 내리는 비와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의 가치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최근 내린 단비의 가치는 평가된 화폐적 가치 이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전〓김창희기자
ⓒ[문화일보 04/29 11:52]
5월 두세차례 많은 비
5월에는 두세차례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29일 이달말부터 서태평양의 높은 수온대가 점차 발달, 해양성 고기압이 강화되고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이 활발해지면서 다음 달에는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5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주기적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고 한차례 많은 비가 내리며, 중순은 기온이 높겠지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고, 하순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두차례 많은 비가 내리겠다는 것.
한편 대구기상대는 이달의 마지막날인 30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 늦게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주말인 1일과 2일은 구름이 끼겠으나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3일부터 차차 흐려져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매일신문 04/29 15:05]
오늘 남부 비 조금..주말, 휴일 흐림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주말인 1일은 흐린 가운데 제주 지방만 오전 한때 비(강수확률 70%)가 오겠으며 휴일인 2일은 전국이 구름만 많이 낀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은 전국에 걸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전남북, 제주, 강원 영동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나 밤 한때 비(강수확률 40~7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북, 강원 영동 지방 5mm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0도, 전국이 18~23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1일은 제주 지방에만 오전 한때 5~10mm 가량의 비(강수확률 70%)가 온 후 개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비 소식은 없이 흐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휴일인 2일에는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차차 흐려져 3~4일에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간 지방 등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주말과 휴일 나들이하는 동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4/30 08:08]
경북북부 서리... 농작물 피해 커
사과꽃 얼고 고추, 배추, 담배 냉해 심각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최근 경북 북부 지역에 내린 서리로 농작물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안동과 의성 북부 지역 시.군과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5일, 28일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려 사과꽃이 얼어 색깔이 변하고 밭에 심은 고추가 마르는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다.
안동시가 조사한 결과 사과 1천449㏊를 비롯해 담배 60㏊, 고추 51㏊, 고구마 20㏊, 봉숭아 12㏊, 약초 9㏊ 등 1천615㏊가 서리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영양도 사과 120㏊와 고추 100㏊, 담배와 배추 100㏊ 등 320㏊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고 의성과 청송은 사과밭 800여㏊와 500여㏊에서 서리 피해가 났다.
이 밖에 봉화에서도 과수와 담배 등 150여㏊에서 피해가 발생했는데 시.군별로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면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길안면에서 사과 농사를 하는 김모(67)씨는 "한창 꽃이 피는 시기에 서리가 내려 수정이 제대로 될 까 걱정이다"며 "지난해에도 서리로 농사를 망쳤는데 올해도 또 피해가 났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달에 몇차례 내린 서리로 과수는 꽃 수정이나 결실에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서리가 내린 과수원은 인공 수분을 실시하고 열매 솎는 시기를 늦추도록 해 수확량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hj@yonhapnews.co.kr (끝)
ⓒ[연합뉴스 04/30 16:43]
경북 경주서 진도 2.8 규모 지진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30일 오후 11시 43분께 경북 경주시 동쪽 약 20km 지점(북위 35.8 동경 129.4도)에서 진도 2.8(리히터)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 지진은 울산 지역의 고층 건물에 살고 있거나 민감한 사람들이 약간의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 올들어 도내에서 3번째 발생한 것이다.
mshan@yna.co.kr (끝)
ⓒ[연합뉴스 05/01 00:41]
[날씨] 휴일 전국 흐리고 비
(서울=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휴일인 2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남부 지방은 오전부터,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비(60~80%)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의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에서 2~3m로 다소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1일 제주 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90%)가 오겠고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에서 1.5~3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은 0.5~2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50mm, 그 밖의 지방은 5~20mm이다.
다음은 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안은 예상 최저.최고 기온, <>안은 오전과 오후 강수 확률(%)
▲서울: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 (13~20) <30,80>
▲인천: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 (12~20) <30,80>
▲수원: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 (12~20) <30,80>
▲청주: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 (10~20) <20,70>
▲대전: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 (12~20) <20,70>
▲춘천: 차차 흐려져 오후 한때 비 (9~19) <30,80>
▲강릉: 차차 흐려져 오후늦게 한때 비 (10~20) <20,70>
▲전주: 차차 흐려져 낮부터 한.두차례 비 (12~23) <60,80>
▲광주: 흐리고 한.두차례 비 (13~22) <70,80>
▲대구: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 (12~20) <20,80>
▲부산: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 (13~18) <30,80>
▲제주: 흐리고 한.두차례 비 (18~22) <100,70>
betty@yna.co.kr (끝)
ⓒ[연합뉴스 05/01 07:43]
구럼 전 20000...
참고:2004년4월26일의 구미 지역 최저 기온 8.6도, 최고 기온 15.3도 기록(일강수량 34.5mm).
2004년4월26일의 선산 지역 최저 기온 7.9도, 최고 기온 15.4도 기록(일강수량 36.5mm).
2004년4월27일의 구미 지역 최저 기온 6.9도, 최고 기온 12.3도 기록(일강수량 9.0mm).
2004년4월27일의 선산 지역 최저 기온 5.1도, 최고 기온 12.4도 기록(일강수량 8.5mm).
2004년4월28일의 선산 지역 최저 기온 2.4도, 최고 기온 21.1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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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약 6일만에 2004년5월1일의 기상정보!!!
조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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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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