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7, 시베리아에 주1회 운항
-BSP 가입 후 첫 설명회 개최
에스세븐항공(S7)이 지난 27일 서울 순화동 라마다호텔&스위트에서 설명회 및 우수 판매여행사 시상식을 가졌다.
30여명의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S7항공 타탸나 쉐발레(Tatyana Sheval!e) 동북아 세일즈 매니저가 S7항공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쉐발레 매니저는 “S7항공은 92년 설립된 러시아 최초의 민영항공사로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이르쿠츠크를 허브로 러시아 전 지역과 유럽, 중앙아시아 지역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현재 오래된 항공기를 신기종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A320기 25대를 도입하고 향후 B737-800, B787 드림라이너 등 신기종도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S7항공이 지난 2005년 BSP에 가입한 후 처음으로 갖는 설명회로, 그동안 항공권 판매가 우수했던 5개 여행사에 기념패와 항공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온라인투어가 1위를 수상했으며,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투어2000, 세중나모여행 등도 우수 판매여행사로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S7 주한나 한국지점장은 “현재 S7항공은 인천-노보시비르스크 노선을 2주에 1회 운항하고 있지만 7월부터 주 1회 운항을 하게 되고, 내년에는 이르쿠츠크에도 항공편이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