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도유람(I've Been Everywhere) - 서수남- 하청일 - YouTube
마차의 바퀴는 맨 처음 나무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무는 너무 쉽게 닳았습니다.
그래서 쇠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쿠션이 없어서 엉덩이가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쇠바퀴가 굴러가는 길바닥에 고무를 깔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문제는 그 넓고 긴 길바닥에 고무를 까는 일이 문제였습니다.
너무 큰 비용과 노동력이 소모되었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길바닥하고 바퀴를 서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
“에이, 그건 말도 안 돼. 단단한 쇠 바퀴도 차의 무게를 견디기 힘든데, 고무는 무거운 것을 올려놓기에는 너무
물렁물렁해서 적합하지 않아. 그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야!”
그러나 이 사람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고무 속에 바람을 넣은 타이어를 개발해냈습니다.
순식간에 고무 길바닥과 쇠바퀴가 바뀐 것입니다.
이 사람이 바로 영국 출신의 수의사이자 '던롭밸브'의 창시자인 존 보이드 던롭(1840~1921)입니다.
"그건 절대로 불가능해!"
"그 일을 내가 어떻게 해?"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
혹시 내가 가진 고정관념은 아닐까요?
삶의 현장에서
변화를 가로막는 고정관념을 확~ 떨쳐버리는 열린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자신이 현재 추구하는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항상 있을 수 있다는 열린 마음을 가져라.
그리고 더 좋은 방법을 끊임없이 찾도록 하라."
[브라이언 트레이시]
출처: 양성길생각모음
※ 불가능? 발상의 전환?…‘고르디우스의 매듭(Gordian Knot)’ ‘쾌도난마’ ‘콜럼버스의 달걀’
‘발상의 전환’. 모든 조직에서 구성원들에게 요구하는 사항이다. 동서양에는 이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내려온다. 그 중 ‘고르디우스의 매듭’ ‘쾌도난마’(快刀亂麻) ‘콜롬버스의 달걀’은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말이다.
무엇인가 해결되기 어려울 때 단번에 해결하는 혹은 발상의 전환으로 푸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윤석열‧기시다) 양측 정상이 만나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푼 직후에 챙겨야 할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다뤄나가는 절차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지만, 결국 잘렸다. 아무튼 이들 말의 역사를 살펴보자.
'고르디우스의 매듭'(Gordian Knot)
‘고르디우스의 매듭’ 풀지 못하는 매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 이 매듭의 내용은 이렇다. 왕이 없던 고대 소아시아의 프리기아 왕국에 어느 날 신탁을 통해 “텔미소스성에 이륜마차를 타고 오는 첫 번째
사람이 왕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전해졌다. 그리고 얼마 뒤 시골 농부였던 고르디우스가 그의 아들 미다스와 함께 마차를 타고 텔미소스성으로 들어왔다. 그를 본 사람들은 기뻐하며 고르디우스를 왕으로 추대했다.
왕이 된 고르디우스는 타고 온 마차를 신전에 바치면서 굵고 단단한 줄로 아주 복잡한 매듭을 지어 신전 기둥에
묶었다. 그러면서 “이 매듭을 푸는 사람이 아시아의 지배자가 되리라”라는 예언을 했다. 이후 수백년 동안 수많은
사람이 도전에 나섰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고, 이 매듭은 영원히 풀지 못할 ‘고르디우스의 매듭’으로 불렸다.
그러나 마케도니아 알렉산더 대왕이 이를 해결했다. 다른 도전자들처럼 처음에는 매듭을 풀려했지만, 결국 기존의 방법으로 풀지 못하자, 칼로 매듭을 잘라버렸다. 이후 알렉산더 대왕은 인더스강까지 진출해 그리스의 50배가 되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다. 여기서 엉클어진 실타래를 풀어내는 쉽지 않은 문제를 접했을 때 다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快 刀
亂 麻
※ 인터넷
쾌도난마
중국 남북조시대 북제의 창시자 고환은 자신의 아들들을 시험하기 위해 뒤얽힌 실 한 뭉치씩을 나눠주며 이를 풀어보라 했다. 아들들은 실 한올 한올 푸느냐고 진짬을 흘렸는데, 양이란 아들만 달랐다. 그는 칼을 가지고 와 헝클어진 실을 싹둑 자르며 “어지러운 것은 한 번에 베어버려야 한다”고 고환 앞에서 말했다. 그가 북제의 초대 황제
문선제이다. 여기서 유래한 고사성어가 쾌도난마(快刀亂麻)다. 잘 드는 칼로 마구 헝클어진 삼실 가닥을 자른다는 뜻으로 어지럽게 뒤얽힌 사물을 강력한 힘으로 명쾌하게 처리함을 이르는 말이다.
콜럼버스의 달걀
신대륙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는 자신을 축하해 주는 파티에서
자신을 시기하는 몇몇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한다. 즉 그가 이룬 업적에 대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깎아내린 것이다. 그러자 콜럼버스는 그들에게 제안을 한다. 달걀을 세워보라고 요구한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누구도
달걀을 세우지 못했고, 이는 애초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콜럼버스는 달걀을 살짝 깨뜨려 탁자 위에
세운다.
사람들은 어이없어 하면서 그렇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며 폄하했다. 그러자 콜롬버스는 “누군가를 따라하는 것은 쉬운 일이나 무슨 일이든 처음 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이야기 해서 다른 사람들을 눌러버린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사실 달걀을 세운 것은 콜럼버스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다. 즉 이 이야기는 콜럼버스가 아닌 필리포
브루넬레스키라는 이탈리아의 건축가라는 것이다. 브루넬레스키가 피렌체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의 설계를 공개했던 당시 일어난 일이라는 것. 실제 있었던 일인지는 명확치 않으나 콜럼버스의 달걀을 세운 일화가 와전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어쨌든 현재에 와서는 ‘콜럼버스의 달걀’은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발상의 전환을 언급할 때 사용된다.
출처: 아해소리
※ 발상의 전환
'절에 가서 머리빗을 팔아 오라'는 미션이 있었다.
상식적으로 중은 머리카락이 없으니 빗을 팔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분명 빗을 팔 수 있는 방도가 보일지도 모를 일이다.
'콜럼버스의 계란 세우기'는 누구나 아는 유명한 발상의 전환에 관한 이야기이다.
평평한 책상 위에 계란을 모로 세울 수는 없었지만 대신 계란의 모서리를 깨뜨려서 세웠다고 한다.
논란이 많았지만 그는 모로 세우라는 전제만 있었지 깨뜨리지 말라는 전제는 없었다는데서 착안한 기발한 사고로
논란을 잠재웠다.
언젠가 내 지인이 바둑판을 만들며 선을 그리는 것을 본적이 있다.
바둑판은 19줄의 선을 그려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자리에 테두리 선을 그린 후, 18로 나누어 선을
그려야 한다.
그러나 나눈 값은 소수 몇째 자리로 나오게 되어 등분한 폭을 자의 눈금대로 그리는 것은 계산도 복잡하고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그걸 굳이 숫자로 나누지 않고 칸으로만 나누는 개념을 이용해서 쉽게 그리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란 적이
있다.
그 이후, 나는 그 동안 사로잡혀 있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사고를 자유롭게 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크다.
뛰기 전에 뛰는 이유와 방향, 목적 등을 충분히 생각하고 움직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뛰면서 동시에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이는 뛰고 나서 왜 뛰었는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새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혹시 망할지 모르니 갖고 있는 돈의 일부를 남겨 두어 망한 뒤를 대비하자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누군가는 있는 돈 전부를 투자하여 사업을 벌이기도 한다.
또 누군가는 있는 돈에다 일부를 더 빌려서 전력질주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각자의 장단점은 차치하더라도 발상의 차이는 크다 할 것이다.
서커스에서 집채만 한 코끼리가 작은 말뚝에 묶이어 꼼짝 못하는 경우를 본다.
그 큰 덩치와 힘으로 보면 당연히 작은 말뚝으로 어떻게 코끼리를 통제할 수 있을까 싶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그 말뚝에 매어 있던 코끼리는 자신의 힘으로는 말뚝에서 벗어 날 수 없다는 것이 습관으로 굳어져
어른 코끼리가 되어서도 말뚝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이것이 바로 고정관념이다.
동토의 땅에서 에스키모들에게 냉장고를 파는 것과, 더운 중동지역에서 석유 난로를 판다는 것은 통상적인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더운 지방인 인도에서 기온이 갑자기 영상 9도로 떨어졌을 때 수십 명이 얼어 죽었듯이, 영상 40~50도
가까이 되는 열사의 중동 사람들은 영상 20도 정도만 되어도 난방을 해야 된다.
주변에 석유가 흔하다는 것을 착안하면 충분히 석유난로를 팔 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것이 바로 역발상의 결과일
것이다.
유대인의 '율법서'인 탈무드에는 굴뚝 청소를 하러 굴뚝 안에 들어갔던 사람과, 밖에서 청소도구 등을 넣어주던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일이 끝나고 두 사람이 굴뚝 밖에서 만났을 때, 누가 먼저 얼굴을 닦느냐는 물음을 던진다.
답은 굴뚝에 들어갔던 사람의 얼굴에 검정이 묻은 것을 보고, 굴뚝 밖의 사람이 먼저 얼굴을 씻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벨기에에 사는 한 남자가 일주일에 두 번씩 자전거를 타고 독일 국경을 통과하였다.
그는 소지품으로 언제나 같은 여행 가방에 정확히 한번은 모래를 한 번은 톱밥을 넣어 가지고 다녔다.
세관원은 혹시나 밀수품이 숨겨져 있을까봐 매번 철저히 조사를 하였고 어떤 때는 가방을 거꾸로 쏟아보기까지
하였으나 끝내 밀수품 같은 것은 나오지 않았다.
그 벨기에 남자가 보이지 않은지 여러 해가 지나서 진상이 밝혀졌는데 그의 밀수품은 바로 자전거였다는 것이다.
신발을 만들어 파는 회사에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신발을 팔아야 한다는 지시를 받았다.
영업직원들은 아프리카로 직접 날아가 현장을 관찰하고 돌아와 보고서를 썼다.
한 사람은 '그 사람들은 신발을 신지 않는 사람들이라서 신발을 팔 수 없다.'고 했고, 또 한 사람은 '이 사람들은
신발을 하나도 신고 있지 않으니 신발을 아주 많이 팔 수 있다.'는 완전히 상반된 보고를 했다고 한다.
목욕탕 안에서 부자를 골라 보라는 문제가 있다.
목욕탕 안에서는 모두 알몸이기에 옷이나 장신구를 보고 부자를 판단할 수 없겠지만 잘 보면 답이 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고 부자는 절약정신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에 물을 아껴 쓸 것이니 그 사람을 찾으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1975년 당시, 대통령이 정주영 회장을 불렀다.
오일달러가 넘쳐나는 중동국가에서 건설공사를 할 의향이 있는지를 타진하기 위해서였다.
대통령은 이미 다른 기업가들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한 바 있고, 너무 더워서 일할 수 없다는 대답, 건설공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이 없어서 불가능하다는 대답을 듣고 난 뒤였다.
그러나 대통령의 미션을 받고 한 달음에 중동에 다녀온 정회장은 이렇게 보고했다.
"중동은 이 세상에서 건설공사 하기에 제일 좋은 지역입니다."
“어째서 그렇습니까?"
“비가 오지 않으니 1년 열두 달 내내 공사를 할 수 있지요."
"그리고 또?"
"건설에 필요한 모래, 자갈이 현장에 있으니 자재 조달이 쉽습니다.”
“그러면 물은 어떻게 합니까?"
"그거야 어디서든 실어오면 되지요.”
"그래요? 그럼 50도나 되는 더위는 어떻게 합니까?"
"낮에는 자고 밤에 시원해지면 그때부터 일하면 됩니다.”라는 일화 또한 발상의 자유를 통해 기회를 잡은 사례가
될 것이다.
이 글의 처음에 던졌던 질문 '절에 가서 빗을 팔아오라'는 미션을 받은 직원 중
어떤 이는 절에 가서 중의 머리카락이 없는 것을 알고는 한 개도 팔지 못하고 돌아왔을 테고
누군가는 스님에게 사정을 하여 빗을 못 팔면 회사에 돌아가 잘리니 제발 사달라는 사정을 하여 한개 쯤 팔았을
것이고,
또 어떤 이는 절에 오는 손님에게 접근하여 열개 쯤 팔았을지도 모르겠다.
문제의 해법은 고객의 입장에서 그가 필요한 것을 해결해 주는 방법에 있을 것이다.
주지 스님을 만나 시주가 많이 들어오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주지스님!, 스님과 같이 수양이 많이 되고 도가 높은 분이 이 빗에다 사인을 해서 찾아오는 불자들에게 나누어 주면 스님의 명성도 높아지고 시주도 엄청나게 많이 들어올 것입니다.
또한 저도 장사가 잘되어 큰 덕을 베풀어 주시는 것이 됩니다."라고 설득했다면 절에서 빗을 많이 팔 수 있지
않을까?
통상의 경우 자신이 경험하거나 인지한 사실만을 바탕으로 사고를 하게 되면, 그것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게 되어 발상의 전환이 잘 되지 않는다.
융복합적인 유연한 사고가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방도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출처: 잡설산책(김연태 지음, 글샘 펴냄)
출처: W.J.Lee
주: ※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