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광부들이 사상 두 번째 마트료시카(뚜껑을 열면 같은 모양의 인형이 계속 나오는 러시아 전통 목각 인형)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0.844캐럿의 평평한 삼각형 모양의 이 원석에는 캐비티(홈)가 하나 있으며 캐비티 내에 또 다른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다. 이 세컨드 다이아몬드의 중량은 0.01캐럿에 불과하며 캐비티내부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다. 이 다이아몬드는 IBDH(India Bore Diamond Holdings)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엘렌데일 충적 광산 남부에서 발견했다.
희귀한 퍼플 컬러의 형광을 띄고 있는 다이아몬드는 2019년 10월에 알로사가 발견한 첫 번째 마트료시카 다이아몬드보다 크기가 크다. 알로사는 야쿠티아 공화국의 뉴르바 광산에서 원광 분류 작업 중 해당 원석을 발견했다.원석의 중량은 0.62캐럿, 캐비티 내부에 있는 세컨드 다이아몬드의 중량은 0.03캐럿이었다.
IBDH의 패트릭 스트링어 사장은 “광산에서 발견했을 당시에는 특별한 스톤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분류장과 감정실을 거치면서 전문가들을 통해 이 스톤이 매우 희소한 샘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전문가들이 매우 놀라워했다.”라고 말했다.
/ IDEXonline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