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역에 이르는 길

우리가 학문을 하거나 글을 쓸 때 늘 염두해야 할 사안이 연역으로 표현할 것인가 귀납의 형식으로 표현할 것인가를 선택하고 그 궤도에 따라서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가종 체험을 두리두리 이야기하는 것은 귀납이고 하나의 개념으로서 성립시키면 연역의  시작이 된다. 자연과학은 알다시피 귀납의 형식에서 출발해서 연역의 논리가 되면 완성되는 경로을 걷는다.그러나 사회과학은 연역도 귀납도 어떤 길도 마땅한 경로가 없다.현미경도 시약도 없고 오직 추상력에 매달려야 하기 때문이다.오스트리아 경제학자 루드비히 폰 미제스는 가능한 연역으로 경제학을 공부하기를,연구하기를 주장했던 사람의 하나이다.그에 따르면 연역적 결론을 공리로 출발해서 어떤 방식으로도 비판 불가능한 논리적 추론을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을 한다.그러나 이 말 속에는 귀납의 결론으로서 연역이 출발이 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연역을 취하던 귀납을 취하던 그 시작의 출발점은 항상 데이타인 것이다.귀납적 경험적으로 쌓아올린 것이다.그래서 우리는 늘 귀납의 지도하에 연역에 이르고 연역은 또 새롭게 세계를 관찰하는 힘이 되는 것이다.만약에 우리에게 연역의 논리가 없다면 귀납이 거쳐야할 수많은 비교구별에 따라서 차이와 동일성이라는 거대한 늪에 빠져버려서 전체를 혼란스럽게 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연역은 동기화추론이 사태를 그르치고 귀납은 수많은 비교와 구별-동일성과 차이를 정돈하느라 정신을 잃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오늘날 수많은 개념이 난무하는 것은 귀납이 남긴 상처들이다.이것을 가지런히 정리해서 궁극적 개념으로 하지 않은 한 인간의 머리를 가볍게 해서 제대로 살게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다. 종부테파피는 경험들을 원리로 귀환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지요.연역적 방식을 선호한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균형원리는 개념이고 그것의 실천과제는 오작동 제거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