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도시재생 선진사례 영주 구성마을 방문
상주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영주 구성마을 을 답사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청)
상주시는 지난 5일 도시재생의 실천 주체인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30여 명이 영주 구성마을 일원을 현장 답사하고 협동조합 구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영주 구성마을의 할배목공소는 지역 할아버지들이 목공일을 배워 간단한 집수리, 도색 작업을 하고, 할매묵공장은 메밀묵과 두부를 생산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협의체 회원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 선진 사례를 상주시 실정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주민스스로 주체가 되어야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된다는 점을 실감하고 협동조합 구성 및 운영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답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스스로의 참여에 의해 추진될 때 주민들이 원하는 마을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음을 느꼈고, 막연했던 협동조합 구성을 현실적으로 구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 진행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문)에서 지난 7월2일(월) ~ 7월5일(목),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이 진행되었다.
총 4일간 진행된 이번 양성과정은 상주자원봉사 성장과정과 자원봉사 기본교육 과정별 강의방법, 교육 실습, 강의 자료 기획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벅경문 센타장과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사진제공-상주시청)
이번 양성과정은 2016년 발대하여, 활발하게 활동을 펼친 1기 자원봉사 교육강사들이 만들어 낸 나비효과라 할 수 있다.
자원봉사 교육강사단은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향상시켰으며, 증가하는 자원봉사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러한 지역사회의 욕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2기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양성과정의 결과로 1기와 2기를 합쳐 총 20명의 자원봉사 교육강사가 육성되었다. 새롭게 선발된 교육강사들은 수료식에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나 스스로를 믿으며 4일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었다.
이제 막 첫발을 뗀 입장에서 앞으로 더 공부하고, 노력하는 자원봉사 교육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심화과정과 보수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교육강사단의 역량강화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하반기 관내 학교 및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새로이 구성된 ‘자원봉사 교육강사단’의 활약을 기대하며, 지역 자원봉사활동 및 자원봉사 교육에 관한 내용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533-4032)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시, 2018년 여성대학 개강
『2018년도 상주시 여성대학』개강식이 7월 4일 오후 2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황천모 상주시장과 수강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여성대학은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여성문화 정착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배우는 기쁨, 나누는 보람, 존경받는 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7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8주간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여성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총 15개의 주제로 대학 교수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여성들을 위한 피부미용, 건강 그 외 실생활에 유익한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우리 시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차별화된 여성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꿈과 희망이 있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고문] ‘반복된 실수 사고위험증가, 하인리히 법칙 기억하자!
▲상주서 교통관리계 경위 정선관
자동차의 1,200만 시대가 도래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과 나들이 차량이 많아짐에 따라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교통사고는 대부분 과실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데 과실은 고의가 아닌 실수를 말한다.
과실의 종류에는 운전자의 차량 조작실수와 도로교통법령 미숙지에 따른 과실 그리고 현장에서의 도로 표지판 등을 잘못 파악한 과실 등이 있다.
이러한 운전자의 반복된 작은 실수는 도로교통에 대한 감각을 무디게 만들 수 있고 심지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원인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 중 작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것은 빨리 가려는 운전자의 심리와 사고만 나지 않으면 된다는 안전 불감증이 겹쳐 더욱 일어나기 쉽다.
하지만 운전자의 실수가 상대방의 실수와 만난다면 사고를 더욱 피하기 어렵고 교통사고라는 값비싼 댓가를 고스란히 치르게 된다.
이때 운전자들은 흔히 산업재해에서 잘 알려진 ‘하인리히 법칙’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한 번의 큰 재해가 있기 전에 그와 관련된 작은 사고나 징후들이 먼저 일어난다는 것으로 큰 재해와 작은 재해 그리고 사소한 사고 발생이 1:29:300처럼 발생한다는 점에서 작은 실수의 반복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법칙을 교통에 적용해 보자. 차를 가진 운전자라면 하루에 크고 작은 법규위반을 몇 번씩 하게 된다.
자신의 잘못된 운전습관이나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불감증은 교통스티커 발부를 받거나 작은 접촉사고를 여러 번 일으키게 되고 고쳐지지 않은 행위가 쌓여 10대 항목과 같은 중요원인의 사고를 초래하게 되어 결국은 사망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운전 중 잘못된 습관을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남이 보지 않더라도 작은 교통법규를 준수할 필요가 있다.
나의 교통법규 위반 행동은 다른 운전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반복된 실수는 큰 재해를 불러온다는 하인리히의 법칙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길 바란다.
상주시,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건립사업’ 선정
상주 사벌면에 위치한 상주국제승마장 전경(사진제공-상주시청)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말산업육성사업’ 공모에서‘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건립사업’이 선정되어 ‘18년도에 국비 5억을 지원 받는 등 2021년까지 국비 59.5억 포함 총 119억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승마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국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승마 교육 시설 건립을 통해 ‘승마’를 매개체로 학교폭력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과 승마 저변 확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 승마 붐으로 늘어나는 유․청소년 승마 인구에 비해 전문 교육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 낙동강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상주국제승마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반기에 관련 세미나 및 토론회를 통한 의견 청취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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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승마경기장 만들어 놓고 운영은 잘되는지 궁금하네요!
소식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