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 내장빼고 볶아논 멸치와
건새우가루(강화 최선숙님) 넣고
육수부터 끓입니다
끓인 육수를 조그만 냄비에
2인분 정도 담아줬고요
굴(이현숙님)은 소금물에 세번 정도 씻어
물기 빼 그릇에 담아 준비했어요
매생이는 스텐소쿠리에 넣고
물 담긴 큰 그릇에 넣어
3번정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하고요
물기를 꼭 짜내고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 준비했어요
2인분 육수에 도토리 떡국떡 넣어
살짝만 익혀줍니다
끓을 때 매생이와 굴을 넉넉히 넣고
한소큼 끓여줬어요
다진마늘 대파 표고버섯가루(숲속우산) 넣고요
간은 갈아논 새우젓으로 맞췄어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완성그릇에 담았어요
국물보다 건더기를 넉넉히 넣었더니
걸죽해졌고
한그릇 먹으니 배가 부르네요
어제 서울 다녀와
충분한 숙면을 취해서인지
피곤함은 별로 못느끼고
쉬엄쉬엄 갈치 손질 해놨어요
내일은 조기 손질 하려고요
고기보다 생선이 땡기니
많이 먹어지네요
어제 서울 한의원 가서
녹용도 넣어 만든
한약 도착해서 먹기 시작하면
점점 기력이 회복될 거라 생각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길가 꽃집에 파스텔 톤의 꽃들이
어찌나 예쁘던지
몇컷 찍었어요
첫댓글
참 좋아하는 음식인데
요즘 매생이 나오나요 ?
아직은 안나오죠?
저는 올 초에 진공된 매생이를
많이 구입해 냉동보관 해서
먹고 싶을 때
해서 먹고 있답니다
좀 추워지면 나올 거예요
와~ 한그릇이면 속이 확풀릴것같아요
건더기를 넉넉히 넣어
걸죽하게 한그릇 먹었더니
속이 시원하고 든든했답니다
안녕하세요? 도토리떡국가래는 어떻게 하셨나요? 올리신 글 보면 건강식이라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배우고 계시다니
공유한 보람을 느낍니다
웬만하면 완성품의 구입은
자제하고요
건강한 식재료들 구입해서
가능한한 제 손으로 만들지요
설탕이나 밀가루 종류 사용은
거의 안하네요
저희집에 밀가류 종류는
아예 없답니다.
원래 이렇게 하지는 않았는데요
하다보니 자연히
거의 건강식으로 되네요
도토리 가래떡은
지인이 보내주셔서
저는 하는 방법은 잘 모르지만
젖은 도토리가루의 물기를 빼고
쌀하고 섞어 만든다고 들었는데
확실한 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