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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봄 ▒
 
 
 
카페 게시글
수필(수기,꽁트,칼럼,기행) 무언의 사과
이미숙 추천 0 조회 77 24.10.18 10:2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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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8 14:50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둘째 언니와의 화해 과정이 아주 궁금하네요. 무언이라서...

  • 작성자 24.10.18 22:37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거사 청산없이, 그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지나갔어요 자매이기에 그게 가능한건지, 예전에 가졌던 서운함이 정말 사라진 것인지 저도 덤덤했어요

  • 24.10.18 22:22

    오해할 만한 사연도 있었네요.
    하지만 언니의 진심이 변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 작성자 24.10.18 22:33

    아직도 실은 언니 마음이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오해할만한 사연이 어떤것으로 보셔요?

  • 24.10.19 05:39

    재밌게 읽었어요
    형제 많은 집 보면 유별난 하나가 있더라구요

  • 작성자 24.10.21 10:12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8인 8색 입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 24.10.19 07:19

    도라지에서
    가족계
    경조사와
    형제들의 이야기..

    3남5녀인
    저희 형제들도
    거의 20년째,
    매달 회비를 납부,
    집안 경조사때 유용히 사용하고
    명절을 외에도
    종종 만나기도 합니다
    저만 서울에 살고
    모두 남쪽에 살고 있습니다

    저의 결론은
    남자든 여자든
    둘째가 제일 문제라는 것.
    사고를 치거나,
    골치 아픈 일은
    둘째들이 담당한다는 겁니다
    이는
    저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가정이 그러하다는겁니다.
    근거?
    주변 한번 보셔요
    맞을 겁니다..ㅎㅎㅎ

    긴 이야기 나누 듯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10.21 10:14

    가족사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시절 여덟은 기본이었나 봅니다
    쓰고 보니 가족의 치부를 드러냈나 싶어 언니에게 미안해지기도 하고
    이번 글을 계기로 먼저 연락하고 잘 지내야겠다는 초등생 같은 다짐도 해 봅니다

  • 24.10.19 10:15

    어쩌면 부담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지 않을까 싶네요 애써 이해할라치면~
    그런데 젊은 조카들이 그런세상이예요
    결혼식에 갔는데 신부인사도 안시키는 조카도 있더라구요 .무지 황당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명절에 왔더라구요. 마음에 두면 나만 손해인것 같아요

  • 작성자 24.10.21 10:16

    좋은 일은 맘에 담아둬도 좋지 않은 일은 얼른 잊어야겠지요?
    제 마음에 감정의 찌꺼기가 남아있지 않았기에 이 글을 쓸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마음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미숙 작가님
    저도 8남매 막내. ㅎㅎ
    귀여움과 사랑만 받고 자랐네요.

    작가님 마음에 서운한 마음이 지워지지 않아서 오래도록 속상하셨겠어요.
    훗날 서로 얘기하면
    별일 아닌 경우가 많더라고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남은 가을도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11.07 18:51

    그러게요 작가님
    저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했었던것 같아요
    언니는 여전히 덤덤하더라구요

    입동의 반짝 추위가 물러나고 기온이 올라간다고 하니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네요

    오늘도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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