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다시찾은 진양호엔 가수남인수씨 동상이....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 마~~는~~ㅎ
옛날 낡았던 촉석루 하고는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요때까지만 해도 재미있고 즐겁고.... 해튼 그랬습니다.^^*
촉석루 의암에서 무슨생각을??.... 여기서 정말 떨어졌을까??
교육사령부 안에서....연병장 장정들을 바라보는 요녀석 아마도 가심이 콩닥콩닥 했을 겁니다.
핸드폰을 건네주기 직전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고....애써 담담해 했지만 ....
가족들과 포옹하고 돌아설적에는 이녀석 눈물을 흘리더군요...등떠밀다시피 보낸 군대이기에...
20여분 만에 인솔해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
돌아오는길 소나기내리는 고속도로를 달리며...
씩씩하게 잘해낼거라는 바램으로 올라 왔네요.^^*
난 스무살에 군대를 갔는데..............................
첫댓글 지두 몇년전에 그랬슈..... 세월 빨라요... 곧 부모님 곁으로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올겁니다... 저두 몇년전에 녀석 입대시키고 글올리던 생각이 납니다.... 눈에 아롱거릴겁니다... 에구...!! 자식이뭔지.....!!!
조국은 그대를 믿는다~힘들겠지만 잘할걸세~아빠닮았으면...나도 군대보낼 아들이나 있으면 좋으련만~허허허...
?헥 얼마나 마음아팠을까??......부모마음 ....
큰일하셧네요~축하할일~잘지내다건장한청년으로변해올겄입니다~~~~~`
머리모양, 눈빛에서 벌써 공군아저씨 feel이 전해져요. 건강하고 씩씩하게....
갑자기 든든....................
저 연병장에서 아들램이와 이별을 안해본 사람은 쓰라린 그 심정을 잘 모르리..
늠름한모습...잘해낼거라 믿어요...
변해서 올 아드님 모습을 상상하세요.지는 평생 저 마음을 느껴보지 뭇하겠구먼유... 공주만 셋이거든유...
에구~~찡~~합니다..꼽스리~화이팅~!!!!!!!!!!!!!!!
둘째아들을 먼저 군에 보내면서 여자도 군에 가야 한다고 외쳤던 생각이 나네요. 아들만 둘인 부모는 참 억울 하답니다. 딸들은 벌써 학업 마치고 취업하고 <애낳는다고 하지만 다 애낳는것도 아니구요>우리나라도 이스라엘처럼 여자도 병역의무 있어야 합니다.
ㅎㅎ여기는 이제 막 몇발짝 들어온 애들과 부모앞에서 먼저온 훈련병들 훈련하고 꼬라박아 시키고.. 유격코스하고 그러데요..^^* 들어가면서 군기잡히는 분위기더라니까요^^
철들고 어른되어서 돌아 오겠죠...걱정 마셔유
예전에 막내동생 훈련소에 놓고 올 때도 맘이 찡 하던데... 아들이니 더 하겠지요? 그래두 세월 금방이더라구요. 그 때 그눔이 벌써 마흔 넘겼어요. 아마두 잘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겠지요 금새... 기분에는 제가 군대 가도 갈거 같은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