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계신분들의 도움으로 11일부터 14일간 출장을 빙자한 파치 타임을 즐기고 온 신지입니다.
제가 지낸 호텔 및 경험들 올려볼테니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전히 저희 짧디 짧은 경험으로만 올리는 것이기에 태클 거시는 분들은 님들 말씀이 다 맞으시니 그냥 그렇구나~
하고 읽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11일 부산-나리타 공항 (에어부산 bx 112편 이용)
면세점에서 담배 사실분들은 좀 고려해보셔요 3보루에 112,000원 정도 주고 샀는데
한보루에 대략 37,500원 정도 됩니다. 한국에서 사도 한보루 45,000원인데 옛날처럼 무리해서 3보루씩 살 필요 있나 싶네요 ㅎ
여튼
나리타 공항에 10시 10분쯤 도착해서 입국 심사 진행
Visit Japan wep에 (QR코드와 검역 청색은 미리 스크린 캡쳐 해두세요)
1.입국 신고 완료 후 QR코드 생성
2.세관 신고 완료 후 QR코드 생성
3. 검역 신고 미리 준비해서 빠른 입국 심사 완료 했습니다.
검역 신고는 현재 여권 인식 할 필요는 없고
3차 예방 접종 증명서(영문본) 스캔해서 올리면
일본 검역국에서 확인후 붉은색 화면이 파란색으로 바뀌는데 1~2시간 정도 걸립니다.
저희는 오후에 미팅 일정이 있어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NEX)를 타고 도쿄역으로 출발하였고,
어짜저짜 점심 먹고 미팅하고 간나이역 근처에 호텔을 옮겼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장소를 추천해주신 넉대ll서울 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간나이역 근처 호텔은
다이와 로이넷 요코하마-간나이에서 숙박을 했으며
리셉션에 한국분이 계셔서 편하게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도쿄역에서 JR라인 타고 환승 없이 바로 갈수 있으며 대략 시간은 40~50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위치 하단 참조
다이와 로이넷 요코하마 - 간나이 호텔 근처에는
파치장이 2군데가 있으며 (도보 5분 이내)
한곳은 Aviva 한곳은 Skip 입니다.
Aviva가 업장은 훨씬 더 크며 500엔에 125발 교환율은 구슬 하나당 4엔 교환입니다.
Skip은 업장이 작으며 500엔에 114발 교환율은 구슬 하나당 약 4.38엔입니다.
상대적으로 Skip이 사람도 없고 다이에 회전수도 거의 없을 정도로 텅텅 비어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Aviva 추천 드립니다 ㅋㄷ)
Aviva나 Skip의 경우 둘다 구슬 박스로 진행되는 업장이며 교환율이 1:1 또는 1:1.1 정도이다 보니
사람들이 그냥 구슬 박스 올려서 재투입해서 돌리기 보단
현금 여유 되는 분들은 그냥 박스는 놔두고 현금으로 계속 집어넣더라구요. 손으로 구슬 다시 집어넣기 귀찮으니~
두업장다 회전율은 천엔 기준 15발 내외이며 하마리 쌓는 곳은 답도 없이 쌓이게됩니다. ㅎ
중요한 파치에 관해서는 저는 이번에 에반게리온 고질라 버전만 집중적으로 들고 팠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CbPb4w-pZK0 (유튜브 동경아재님꺼 퍼옴)
동경아재님 동영상에 잘 설명되어 있네요 ㅋㅋㅋ
여기에 추가 설명 드릴 건
돌발 상황에서 맞는 경우가 많다 입니다.
돌발은 우선
1. 갑자기 좌측과 위에 흰색 라이트가 깜빡이면서 삐용~ 미사일 날아가는 소리가 들리면 돌발 시작~ (제가 옆다이하고 제가 돌린다이 등등 몸으로 느껴본 결과 대충 아다리 확률 80% 내외)
2. 우측 하단에 회전 대기 하는 곳에 회전 대기 표시가 파란색 또는 반짝이로 바뀌며 손에 진동이 온다. 그리고 그 진동이 한칸 한칸 넘어갈때 마다 계속 온다. (아다리 확률 100%)
3. 그리고 뭐 여타 다른 돌발들도 있긴 하지만 제가 다 보지 못해서 ㅎㅎㅎ
일반 상황에서 아다리가 높을 확률은 하단 그림에 설명하듯이
이렇게 기대확률 상승 및 글자색으로 판별할 수 있는데
기대확률 : 녹색 + 글자색 : 붉은색 = 아다리 확률 절반 정도
기대확률 : 녹색 + 글재색 : 흰색 = 아다리 확률 10~20% 정도
기대확률 : 빨간색 + 글자색 : 붉은색 = 아다리 확률 80% 정도
기대확률 : 금색 + 글자색 : 금색 = 아다리 확률 90% 이상
(참고로 이 동영상에서는 기대확률 : 일반 + 글자색 : 흰색에서도 아다리입니다)
정도인데 뭐 이건 대중 없는거라 본인이 느껴보시고 기준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기대확률 :일반 + 금색 글자에서도 삑사리가 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5만엔 투입후 안나와서 다이 뺐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탑이었습니다)
이후 참고로 저는 하도 삑사리가 많이 나서
기대확률 : 녹색 + 글자색 : 붉은색이 빗나가면 100발만 더 돌리고 빼는 전략으로 진행했습니다.
이틀 정도 돌렸는데 결과는 총 10만엔 패배입니다 흑흑
제가 돌린 날들 중 제일 많이 나온 다이는 총 82타가나왔으며
총 쌓은 박스가 대략 80박스 정도인걸 확인했습니다. ( Aviva 기준입니다)
그리고 파친코장 근처 밥집으로는 야끼니꾸 집을 이용했는데
재일교포 2세 또는 3세로 보이는 남자 지배인 분이 그나마 한글이 가능하셔서
여기서 밥을 먹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인데 일본 사람들 중에서도 야끼니꾸가 한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네요...
여튼 조금 달달하지만 고추장이 기본 소스로 제공되며
로스 종류 및 갈비 종류가 맛있었고 갈비탕이라고 적힌 메뉴는 육개장이 나왔는데
좀 얼큰하게 먹으로 청량 고추 다데기도 서비스로 제공되었습니다.
모둠 김치류가 주문 가능했으며 참이슬 및 막걸리 있습니다.
3일 동안 내내 참이슬에 소맥 먹었습니다.
이상으로 칸나이 역 근처 후기 마무리 짓겠으며,
틀린 정보가 있더라도 초짜가 올린거라 생각하시고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태클글 사양)
감사합니다~
첫댓글 순간 테이블 얼룩말 무늬가 기린가라로 보였습니다......
저도 말씀 듣고 보니 그렇게 보이네요 ㅎㅎㅎ
@신지II대구 사미가 기린가라 아마도 쿄라쿠가 얼룩말 이죠 ㅎㅎ 맞나?
다이와 로이넷 요코하마-간나이.ㅜㅜ. 혼자 여기서 자다가 17년 끼던 결혼 반지 잃어버렸던 곳이네요. 기억이 새록새록. 저는 사람없는 스킵이 더 잘 맞드라고요. 환전율도 좋고. 운이었지만요.
아고고 안 좋은 추억이 ㅠㅠ
저는 스킵이 별로 였는데 같이 가신 저희 친형님께서는 잠깐 앉아서 2000엔 투입에 7만엔 뽑고 나오신..ㅋㅋ
케바케인듯 합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글재주가 짧아서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었습니다.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것 있으면 언제든 댓글 부탁 드려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독한 미식가 드라마 보면은
일본식 야키니쿠 집에서 김치를 사이드로 많이 팔더라고요.
김치가 인기가 있어서 파는건지 야키니쿠가 한국에서 온거라고 생각해서
그리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ㅎ
좋은 후기 잘읽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