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아내와 트러블
오후 2시경 어등산
스트레스 해소하려 영어와(청춘영어2)
노래를 스마트 폰에 장착 후
어등산 동자동에 오르는 길목
배변 보려고 화장실에 들른다.
이때 스마트 키를 떨어뜨린 걸
모르고 ~
한발 한발
동자동 오르는 길
하체를 그 동안 꾸준히 훈련
쉬지 않고 뚜벅뚜벅 동자동까지
걷기 숨이 헉. 헉. 헉~
첨부
(평지 걷기보다는 아파트 계단
걷기가 하체 근육증강은 최적)
한 번도 쉬지 않고 끝까지 걷는 건
APT 계단 훈련의 덕
약수터 철봉과
간단한 운동 후 곧바로
유턴 헬스장 주차장 도착 자동차 키를
눌렀더니 웬걸 무반응(반응 없음)
‘아차! 키가 없네!!!’
어디서 분실했을까....?
떠오르지 않는다. 차 내부에 없는
건 확실하고 (차는 차량 내에 있으면 잠금 불가)
현대자동차서비스
쉬는 날(토요일) 전화 불통
다음 선택 ‘현대 자료상’
“따르릉~
찰깍 ~”
“여보세요.
차량 스마트키
분실했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키 셋팅하면 됩니다.
어디 쯤 계세요?”
가격을 물었다
“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출장비 킷값 포함 76000원
차량 등록증과 주민등록증
필요합니다.” 고가(高價)
어쨌든 안심
등산객 중에 습득자 찾으려
하산하는 등산객에게 묻는다.
“혹시 자동차 키 보았습니까?”
“혹시 자동차 키 보았습니까?”
소귀의 경 읽기 결국 포기
집 스페이키 이용
언젠가 책을 읽을 때
‘급박한 상황에 처할 때는
why(왜)를 찾을 것이 아니라
how(어떻게)를 찾아라.’
다음 날 첨부파일처럼
‘동자동에서 약수터까지
포스터를 붙였다.
어제 늦은 오후
“따르릉~따르릉~”
“찰깍~
여보세요. 누구세요?”
“혹시 키를 분실한 분입니까?”
“예~ 제가 분실했습니다.”
“키 가지고 있습니다.”
어등산 주차장 인수
감사 표시로 음료수 한 박스
넘겨주니 고맙다며
서로 윙윙
분실 후 찾기까지
경험담을 작성해 보았네요.
다행이 찾아 좋았고
스마트 키 아무 정비소에서
불가능 꼭 현대서비스에서 신원 확인
세팅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당황하지 말고 답은
왜를 어떻게 바꿔보자가
찾는 방법임을 배운사례입니다.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구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