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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법 _ 보일러/드럼세탁기/수도동파예방법!
유달리 올겨울은 춥다.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기는 하지만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서
모든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다.;;
십년 이십년동안 아무런 고장이 없던 집에도 사건사고가 많아서 요즘 너무 바쁘다고 한다.
특히나 집에서 가장 추위에 노출이 되어 있는 이곳! 세탁실이다.
세탁실에는 보통 보일러/세탁기/수도가 함께 밀집되어 있다
겨울철 동파사고는 한 겨울 새벽녘에 주로 발생이 되며
수도관이나 보일러관에 고인 물이 얼어 부피가 팽창되기 때문에 동파방지를 위한
몇가지 대비책으로도 사고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보일러는 평상시 외출할때는 주로 외출모드로 돌려놓는다.
요즘 나오는 보일러는 기본 온도를 갖추고 있어서 안심을 하지만
혹시나 보일러실이 너무 춥다 생각이 들고,
너무 추운날이라고 하면
조절기를 실내온도에 맞추고
약 10도에서 13도 정도로 설정을 해두는것도 좋다.
명절이나 연휴때 또는 장시간 집을 비워야할 경우에는
온수순환 배관의 동파 방지를 위해서
온수를 똑똑 떨어질 정도로 약하게 틀어놓는 방법도 있다
수도세 전기세 가스비가 올라가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동파가 되어서 수리를 할 경우의 비용을 생각하면
아주아주 적은 돈이니까.... 미리미리 방지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또하나의 예방방법은
이렇게 보일러 밑 수도배관들이 난방호일로 쌓여있지만...
연결부위는 노출이 되어있다.
그리고 요즘같은 날씨에는 보호제가 쌓여져 있어도 어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이렇게 헌옷이나 헌수건 같은것으로 싸주면 조금이라도 동파를
예방할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이다.
이 방법은 동파예방뿐만아니라 가스비절감 효과까지 있어서 1석2조의 예방법이다.
요건 겨울이 되기전에 보일러를 바꾸면서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배관통로같은곳의 바람만 잘 막아줘도 5도 이상이 올라간다고 한다.
스치로폼이나 아님 아예 실리콘으로 막아버려서 바람들어오는 구멍을 아예 막아버리고
또한 창문에서 바람이 많이 들어올 경우에는 문풍지로 막아주는게 좋다.
보일러가 동파가 되었을경우...
보일러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보일러 밑의 직수배관이나
온수배관이 얼었다는것을 의미하며
이때는 보일러 밑에 있는 오른쪽 첫번째와
두번째 배관을 온수가 나올 때까지
헤어드라이기나 따뜻한 물 등으로 녹여준다
(첨부터 끓는 물보다는 차츰차츰 온도를 높여가며 해빙을 해주는게 좋다)
만약 반복했음에도 온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는 설비업체를 불러야 한다.
요즘 세탁기들도 동파가 되는경우들이 많아서
일주일 10일씩 빨래를 못하고 있어서 하소연을 하는 분들도 계신다.
세탁기도 동파예방법이 있다.
세탁후 하단에 있는 서비스커버를 오픈하고 (드럼세탁기일경우)
좌측에 있는 작은호수를 거내어 돌리면서 오픈해준다음
물을 다 배수 해준다.
그리고 수도꼭지를 잠그고 벨브를 뽑아서 물을 빼준다.
세탁기의 동파는 물이 고여있는 부분이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서
얼게 되므로 물이 순환이 안되고 동파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만 잘해줘도 드럼세탁기의 동파를 막을수가 있다.
드럼세탁기가 동파가 되었을경우... 1. 문을 열어 옷감을 꺼낸 후, 세탁통 내부의 고무부분까지 따뜻한 물을 넣고 문을 닫은 후 1~2시간 정도 기다려 준다. [보일러 물 또는 약 5~60도 정도의 온수를 사용] 2. 제품 하단부의 서비스커버를 열고 잔수 제거용 호스 마개를 열어 물을 완전히 빼준후에 물이 나오지 않으면 얼음이 다 녹지 않은 것이므로 기다려 준다. 3. 세탁통의 물이 다 빠지면 잔수제거 호스 마개를 닫고 "헹굼1회" 와 "탈수"를 선택하여 동작시킨다. 헹굼시 세제통으로 급수가 되는지 탈수시에는 배수호스로 배수가 되는지 꼭 확인해야한다. 4. 급수가 안될 경우, 수도꼭지를 잠근 후 뜨거운 물수건으로 수도꼭지 및 세탁기 급수호스 양쪽 연결부위를 녹인후, 급수호스를 빼서 50도 이하의 따뜻한 물에 담궈준후 녹으면 물을 뺀후에 다시 꼽는다. |
마지막으로 수도부분
동파될시에는 가장 큰 피해로 인해서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할수 있다.
먼저 집에 수도계량기부터 알아본다.
아파트일경우에는 보통 집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고
빌라일경우에는 들어오는 출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다
혹시 모를시에 빌라같은 경우에는 주인집에
그리고 아파트일경우에는 관리실이나 경비실에 문의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저희집 같은 경우에는 계단식에 안쪽으로 되어 있고
이렇게 스티로폼으로 아예 사방이 다 쌓여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안심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안심을 하면 안된다.
요즘은 하도 온도차가 심하게 많이 나기 때문에
평소에 전혀 이상이 없는 집도 동파되어서 연락들이 오곤 한다고 한다.
아파트도 특히나 복도식은 더 조심을 해야한다.
예전집이 복도식에 창문도 없어서 겨울철 되면 안에 헌옷들 넣어두고
경비실에서 보호재를 줘서 항시 바깥쪽에서 막고했다 .
[위사진은 수도관에 해주는건데 수도꼭지로 예를 들어본것입니다]
수도가 동파가 되었을시에는..
수도관을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가해 녹이거나
따뜻한 수건을 올려놓거나
미지근한 물로 수도를 녹이는데
이때는 50도 이상으로 녹이면
계량기의 고장 및 파손이
되므로 삼가하는게 좋다.
미지근한 물에서 차츰차츰 온도를 높이는게 중요하다.
그렇게 해도 안될시에는 업체를 불러서 해빙을 시켜야 하는데.
이것도 조심해야 할것이 예전에 내가 빌라 살때 한번 동파된 적이 있는데
돈들여서 해빙을 시켰는데도
해빙은 커녕 너무 오래된 집이라
그냥 자연적으로 녹게 나뒀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텐데
오래된 수도관에 자꾸 건드려놔서는
수도관이 아예 터져버려서 집에 홍수가 된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집이 오래되었는지 확인하고
또 요즘은 배관이 플라스틱으로도 많이 되어 있어서
전기를 이용해서 해빙할수 있는것도 힘들다고 한다.
그러니까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깨질수 있으니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책이라고 볼수 있다.
어제 집에 손님이 왔는데
그집도 동파가 되서 업자를 불렀는데
못해서 또 다른업자를 부르고
아침에 물퍼다가 왔다고~
요즘 이런일들이 허다 하다고 합니다.
오래된 아파트일경우에는
저층세대들은 심지어 세탁기 돌리지 말라는 소리까지 한다고 하네요~
우리모두 예방해서 따뜻한 겨울 나세요 ~ (펌글)
첫댓글 지난해 추위에 아파트에서도
세탁기가 얼은 세대가 많다고해서
우리집 세탁기도 보온단열재로 돌려놓고
테잎으로 붙여놨어요
세탁기도 옷 입는 세상~~^^
우리집도 세탁기 얼어서
갱생불가로 개비했어요~ㅎ
작년 겨울에 많이 얼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