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방교육 및 훈련 내실 있게 시행하여 얻은 쾌거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공군 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30일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2급·3급 분야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20전비의 수상은 공군 최초로 해당 대회에 참가하여 얻은 쾌거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평가하여 우수자를 선발함과 동시에 소방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함으로써 민간·공공 분야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대회이다.
대회는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현황, 화재취급작업의 허가 및 감독, 소방안전관리 의식, 소방교육 및 훈련 계획 등 7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정밀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한편 20전비 소방안전관리자 대표로 참가한 공병대대 소방구조중대 손은효 상사는 “소방안전대상 수상은 단순히 개인과 비행단 차원을 넘어, 공군이 소방안전관리를 내실 있게 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비행단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