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연예 법원 “임창정, 영화 출연료 3억6천 반환해야”
Delonte West 추천 0 조회 1,415 09.10.13 01:19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10.13 01:21

    첫댓글 ㅋㅋ 아니 출연료 4억8천받고 생활이 어려우면 대체 생활비가 한달에 2~3천은 쓰는건가-_-;

  • 09.10.13 01:26

    저는 이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이게 영화판의 아주 잘못된 관행인데요, 일단 영화가 촬영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미리 돈 끌어다가 지급합니다. 근데 그 뒤에 촬영이 안됩니다. 그건 전적으로 시나리오를 제대로 뽑아내지 못한, 제작비를 끌어들이지 못한 제작사가 책임 져야 할 일 입니다. 근데 그걸 왜 영화가 엎어지고 나서 배우에게 책임을 묻고 지들이 살아보려고 돈 미리 준 걸 도로 빼았나요? 이런 일은 배우들에게 뿐만 아니라 작가나 연출, 제작부에게도 벌어지는 일입니다. 바보같은 제작사들이 이따위 짓을 그만 두게 해야 합니다.

  • 09.10.13 01:29

    그리고 임창정은 4억 8천 받았다는데 그걸 뭐 다 어따썼냐 이러면 그건 그의 문제이지 이 사건의 본질과 전혀 관계가 없는 문제입니다. 임창정은 자기 영화사도 있고 사업도 하고 해서 돈 쓸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문제도 잇을 수 잇구요. 또는 재판을 앞두고 언플한 걸 수도 있구요. 하지만 어쨌거나 그건 지 문제지 남이 뭐라 할 문제는 아니구요 이 사건의 본질은 '멍청한 영화 제작시스템'에 있지 '임창정 돈 어따 쓰냐' 가 아닙니다.

  • 09.10.13 01:32

    계약서를 제가 다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계약금의 배액 이상을 책임지고 나머지를 반환하라는거 아닌가요...보통 계약이라는게 돈이 먼저 지급되었든 아니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당연히 이러이러하면 얼마를 배상한다...이게 중요한건데 계약상에 그런게 명시되지 않았다면 충분한 판결이라고 보여지는데요....일반 민사계약보다는 우대를 받은 듯한 느낌인데요..

  • 09.10.13 01:41

    보통은 계약을 할 때 촬영전에 반 촬영 후에 반을 지급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제작사에서 지들이 급하니까 전액을 먼저 지불한 것입니다. 그 뒤 반환에 관한 문제는 제가 계약서를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연출, 제작부 (을) 같은 경우엔 제작사 (갑)때문에 영화가 엎어져도 전액 반환하게 되어있는게 관행입니다. 배우들 같은 경우엔 절반을 받고 시작하던 전액을 받던 그런게 거의 없습니다. 있다하더라도 배우가 스스로 그만두거나 하면 반환하는 것이죠. 이 경우엔 제작사가 진행을 못해서 반환해야 하는 경우인데, 연출, 제작부 경우엔 더 말이 안되지만 배우 입장에서도 황당한 경우라고 할 수있겠습니다.

  • 09.10.13 01:40

    여하간 저의 요지는 제작사들이 자기들 필요로 인해 지급하는 돈을 상당히 말도 안되는 조항을 집어넣어서 추후에 (자기들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반환을 하게 만든다는 거죠. 저도 영화판에서 그렇게 못받은 돈, 토해낸 돈이 한두푼이 아닙니다. 영화 제작사들의 이런 못된 짓거리는 옹호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고 임창정이 그 많은 돈을 어따 써서 생활비가 어떻고 하는 거냐 라는 거는 핀트가 어긋난 얘기라는 거죠.

  • 09.10.13 01:53

    제가 얘기하고 싶은건 계약상 임창정이 맞냐 아니냐 이겁니다...스탭들까지 피해가 간다면 어이없지만서도....일단 계약금과 출연료를 일시불로 지급받았다는건 계약이 이행이 안되었을땐 계약금의 배액만 토해내면 의무를 끝이 난다는 거죠....그것도 저는 과도하다고 봅니다...근데 임창정의 주장대로 영화를 못찍었냐면 그것도 아닌데 그걸 언플로 몰아가서 그게 팩트인냥 하는 건 아니죠..저는 그가 받은 걸 어디에 썼는지 얼만지 알고싶지도 않지만...아닌건 아닌거네요...

  • 09.10.13 01:57

    계약이 이행이 안되었을 땐 이라는 말씀을 계속 하시는데 임창정이 이행을 하지 않은 게 아니라 제작사가 영화를 만들지 못한 겁니다. 그런 경우엔 전적으로 제작사의 잘못이구요. 임창정 스스로 영화를 중도 포기했다면 전액 토해내는 게 맞습니다만 이 경우엔 제작사가 필요로 인해 제작비를 전액 지불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작사에게 있는 거죠. 하지만 영화판에선 제작사 책임으로 영화 제작에 못들어가거나 촬영이 중단되어도 그 책임을 배우와 스텝에게 물어 돈을 토해내게 만듭니다. 옳은 것인가요?

  • 09.10.13 02:00

    믿에도 썼지만 출연료는 선지급입니다....일반적인 법무법인을 통해서 계약서를 작성했다면 당연히 그랬을 겁니다....추측이지만..그러면 계약금 얼마 출연료 얼마 그리고 블라블라 이렇게 썼을텐데....출연도 안하고 출연료까지 기회비용을 들먹이면서 못낸다는 건 말이 안되죠..

  • 09.10.13 02:05

    기회비용을 임창정 쪽에서 들먹이기 전에 다른 기회 가능성을 제거하기 위해 전액 지불한 게 제작사입니다. 다른 데로 못가게 잡아두는 명목입니다. 영화판의 계약에 대해선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비상식적인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임창정 같은 경우는 법정으로 비화되서 알려진 것이지 알려진 것 외에 자기들끼리 쉬쉬하며 적당히 막은 일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그리고 물론 피해자는 배우, 스텝이구요.

  • 09.10.13 02:11

    자기들끼리 쉬쉬하는건 그냥 그겁니다...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거죠...물론 도덕적인건 당연하구요..그게 어디 영화판만 그런건 아닙니다..사계약 혹은 이면계약 혹은 다운계약서 다 관행입니다...하지만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그걸 알고 쓰던 모르고 쓰던 본인의 문제입니다...검찰총장도 관행 운운하며 다운계약서 얘기하는데 맞습니다..99%는 그렇게 했습니다...하지만 법적으로 안되는 건 안되는 겁니다..

  • 09.10.13 09:45

    지금 님은 영화판의 변칙적인 계약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겁니다. 원칙은 저도 알고 그 얘기만 하면 저도 7시간 반은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판의 변칙을 이해하지 못하면 대화는 진전이 안 됩니다. 그냥 '아 그런 것이 있군요.' 라고 하셨으면 대화가 더 잘 되었을텐데 원칙적인 이야기만 하시니 전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네, 그건 저도 알고있네요' 정도로 그렇게 마무리가 되는 거죠.

  • 09.10.13 01:32

    4억8천을 받았든 어쨌든 간에.... 저도 무릎팍 봤는데 그것때문에 고사한 영화들(해운대, 거북이 달린다, 과속스캔들)만 생각하면 뒷목잡고 뒤로 넘어갈 것 같더군요. 그 영화때문에 그 해 내내 아무것도 못했다던데 얼마나 열받을까요...

  • 09.10.13 01:35

    판결에 그 영화만 보고 아무것도 못했다면 그게 반영됐겠죠...2006년에 계약하고 일번가기적 색즉시공2 만남의 광장...이전의 개봉한 영화는 잘 찍었으니까요...왜 안한 영화만 얘기하는지 모르겠네요..

  • 09.10.13 11:10

    글게요/....

  • 09.10.13 01:34

    이번건은 솔직히 임창정이 억울한면이 있기는 한 부분이지만 예전부터 임창정의 씀씀이는 크기로 소문나 있기는 했습니다. 김선아하고 영화 같이 찍을때 외제차 선물을 하기도 했고 고가의 스포츠카를 구입했는데 매니저가 급한일이 있어 타고나가다가 사고가 나서 매니저가 팔을 절단하기도 했었죠 당시 차가 2억원 정도 했었고 정도 많고 사람 좋아하죠 그리고 임창정 정도 되는 연예인이면 인간관계 유지 때문에라도 씀씀이가 커질수밖에 없죠. 없는 사람이 없어서 힘든것보다 있는사람이 있다가 없으면 더 힘들게 느껴지기도 할겁니다.

  • 09.10.13 01:38

    팔을 절단했다는게 무슨 얘기죠?;;

  • 09.10.13 01:42

    http://www.khgames.co.kr/week_01/main_content.htm?code=w_yeonye&idx=24&mCode=8279331101284148&sCode=7167011101443728 다시 찾아보니 2억은 아니고 1억 5천짜리 포르쉐네여.

  • 09.10.13 01:43

    아,, 오해할뻔 했네요;; 저는 매니저가 비싼 차 사고내서 임창정이 매니저 팔을 절단냈다는 줄 알고;;;;;;;;;;

  • 09.10.13 01:43

    이런 사계약을 많이 다뤄보면서 느낀건 그겁니다....이거 이행못해?? 그럼 배째....이게 일반 관행이죠..부동산이든 머든..정말 착한사람은 아직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그냥 받은거 돌려주자...머 이런식이고......근데 이 상황은 정말 웃긴겁니다...지가 할건 다 하고 그것때메 못했으니 다 내놔라 이미 인마이포켓이니.....이건 정말 좋게 봐줄수가 없죠....계약이란건 이행못하면 계약금의 배액만 토해내면 끝입니다...이것도 진정한 손해가 인정되어야 가능한 액수구요....근데 출연료까지 받고서 전액을 못준다는건 정말 도둑놈이구요..아니면 그전에 내용증명을 보내던 소송을 걸던 했어야죠...그냥 일단 들어왔으니 알아서해라 이러고 나와

  • 09.10.13 01:44

    계약을 이행하지 못한 것은 임창정이 아니라 제작사입니다.

  • 09.10.13 01:56

    제작사가 계약을 이행하지 못한거라고 저도 알고있습니다....그게 과하다는 거죠....아파트 전세계약을 했는데...임차인이 계약금 천에 잔금 일억으로 계약을 했습니다..근데 잔금을 치렀는데 입주가 불가능하여 임차인이 계약금의 배액을 낼테니 보증금을 돌려다오...이랬는데 집주인이 못주겠소 이겁니다...계약을 누가 잘못했다가 아니라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는 임창정에대한 얘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 09.10.13 02:02

    전혀 다른 경우 입니다. 제작사가 임차인이 아니고 임창정이 집주인도 아닙니다. 갑과 을의 관계부터 파악하셔야죠. 굳이 집주인과 임차인의 관계로 대입을 시키면 오히려 반대의 경우가 더 비유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더 정확한 예를 들면 님이 1년 계약으로 취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쪽에서 님이 능력있어서 다른 회사로 갈까봐 1년치 연봉을 다 줬습니다. 근데 회사가 부도났네요. 근데 사장님이 계약금을 토해내랍니다. 언제는 내가 능력있으니 돈 줘놓고 토해내라는 건 말이 안되는 거죠.

  • 09.10.13 02:07

    좀 두리뭉실하게 되어 있지만 사회통념상...이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1년치 연봉을 주는건 선급의 개념입니다...일을 안하면 다시 주는게 맞구요...출연료가 그렇습니다...계약금은 아닙니다...돈이 들어왔다고 내 돈이 아닙니다.

  • 09.10.13 02:03

    요지는 제작사가 계약을 불이행한건 맞습니다......근데 기사를 보면 계약금 출연료 선지급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그러면 출연을 한 적이 없는 출연료는 돌려주는게 맞습니다..그게 법이구요...위에도 썼지만 임대차계약에서 들어가 살지도 않았는데 보증금 전액을 물어내라 그런 판결이 어딨습니까..

  • 09.10.13 02:15

    영화가 엎어졌다고 연출부나 제작부가 계약금 토했다는 이야기은 들어보지 못한 거 같고, 그런 관행이 있다는 얘기도 처음 듣네요. 농구생활님은 어떤 계약서를 쓰셨는지 신기할 정도네요. 프리단계에서 정신없이 일한 사람들일텐데 그걸 토해낸다면... 조감독이 병신이 아니고서야. -.-;;

  • 09.10.13 09:37

    영화 일 하시는 분이신가요? ^^ 불과 몇년 전만 해도 그런 일이 비일비재 했습니다. 최근엔 표준계약서나 노조등이 생겨서 그런 일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 일들이 심심치않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조감독이 병신이라서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장치가 영화판에 유난히 적어서 그렇겠죠.

  • 09.10.13 10:56

    솔직히 무릎팍나와서 돈관련얘기할때 그동안 번게 얼만데라는 생각과 함께 가식적으로 보이더군요..

  • 09.10.13 20:37

    임창정 성격 안좋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행동도 그래보여 그런지 굳이 나와서 돈(사실 그간 번 돈이 더 많을터인데) 이야기 하는게 좋아 보이진 않더군요.. 물론 이면계약 등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억울해도 법 대로 돌아가는게 세상이니..

  • 09.10.13 21:11

    저에겐 최고의 배우였는데...이젠 그냥 2~3류 코믹 배우가 되가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