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덕GDS우, 삼성화재우, 대교우b, 노루홀딩스 네 종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넷 중 셋이 우선주
입니다. 기본적으로 배당금(세후 4.2% ~세후 5.5%) 받으면서 시세차익을 얻겠다는 생각이다 보니 우선주를 많
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덕GDS만 해도 보통주가 12,000원까지 오르는 동안 우선주는 4,600~4,900원 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도 실적흐름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보통주만 오르고 있지 우선주는 외국인이 매도하며 계속 지지부진.
원래 남양유업 우선주도 있었는데 최근 거래소에서 거래량 적은 우선주 상폐 얘기 나오길래 별 손익없이 매도
(이건 배당이 아니라 다른 관점에서 접근했었습니다).
다른 종목들도 우선주와 보통주 간의 괴리율이 큰 편이긴 한데. 우선주가 이렇게 각광을 못 받는게 당연한지?
앞으로도 우선주는 전망이 없을까요? 은행이자 이상의 배당금이 나오긴 하지만 수익율이 답답한 수준이라.
첫댓글 대체적으로 우선주가 배당이 좋긴 하지만 , 보통주에 비해 움직임이 느리고 상승률도 보통주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서
2010년 LG화학 우선주 투자 이후로는 그다지 관심이 없네요 -_-;;
성장성 좋은 보통주 투자 하시는 편이 여러모로 좋지 않겠습니까 ??
우선주는 종합주가지수 산정에서 제외가 되고 나서 괴리율은 더 커진 듯 합니다...(삼전, 현대차와 같은 대형우량주가 아닌 이상) 우선주는 철저하게 배당을 고려하여 투자를 해야 됩니다...일정이율 (예를 들면 7%) 의 높은 배당까지는 우선주 상승률이 더 빨리 갈 수 있지만...그 이후로는 본주가 매력이 높습니다...아무래도 큰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본주가 더 낫겠지요...우선주만 가지고 계시다면 하락시 하방경직성의 장점은 있지만, 본주가 잘 나갈때 맘고생은 어느정도 감안하셔야 될 듯 합니다...(그래서, 우선주가 가면 시장의 끌물이라는 말도 있긴 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초대형주처럼 대형주주가 고루 분산되어 있는 상태에서 우선주는 주권의 권리를 누릴 수 있지만
중소형 우선주는 그냥 별개의 잡주로 접근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