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에서
잉그리드 버그만은 얼굴을 게리 쿠퍼에게 들어 올리면서
"코는 어떻게 하지요?" 하고 물었다.
개봉 후에 이 장면은,
헐리우드 영화상의 최고의 키스씬 중 하나로 꼽히게 된다.
그레이스 켈리 못지 않게 순수하고 섬세한 이미지의
헐리우드 스타렸던 잉그리드 버그만은
당시에 파격적이었던 이혼을 감행하며,
유일하게 평생을 사랑한 남자가 있었다고한 다.
그는 이탈리아의 명감독이자
랑콤의 전 모델인 이사벨라 롯셀리니의 아버지인 로베르토 롯셀리니.
1948년 뒤늦게 <무방비 도시>를 보고
감동을 주체하지 못한 그녀는 로셀리니 감독에게 편지를 썼다.
버그만은 구구절절이 그 영화가 얼마나 좋았는지를 칭찬한 뒤에
편지의 말미에 다음과 같이 썼다.
'제가 아는 유일한 이탈리아 말이 있어요. 티아모르(사랑해요).'
그녀의 친딸 이사벨라 롯셀리니
첫댓글 좋은 사진들에 그것도 정중앙에 글자를 남기다니...
이사벨라 ..백야 에서도 얼마나 아름다웟다구요 ..굉장히 멋잇는여자 같아요 .영화자체도 넘 아름다웟엇구 ..음악이 생각나는군요 ..^^
전 이 영화 몰랐는데여..ㅜㅠ어제 러브스토리에서 나오더라고요..명장면 키스신..대사하나하나가 어찌가 와닿는지....그 이쁜 얼굴을 하고선...전 키스를 할 줄 몰라요..알면 할텐데..코는 어떻게 하지요??....................와~~예술이예여 정말................^^
이사벨라가 더 이쁜거 같아요. 이런경우는 흔치 않는데^^
이사벨라 어디서 봤나했더니만 예전 랑콤모델이었던것 같군요, 이사벨라가 들고있는 저 흑백사진을 보니 알것 같아요..
빼어난 미인은 아닌듯...암튼 영화만 보고 그 감독을 사랑할수 있나??아해가 안가네 킁..
영화를 보면 그 감독의 사상과 영혼을 읽을 수 있죠. 충분히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잉그리뜨는 솔직히 얼굴 넘 크다..연기를 잘해서 인정받았나 보군. 울나라 엄앵란을 연상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