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톡에도 가끔 선수들 강화했다, 팔았다 그러면서 피파온라인 얘기가 올라오던데
현재 10~20대들에게 지속적으로 해외축구가 인기를 끌고 있는건 게임의 영향도 큰거 같거든요.
감독, 선수 이름부터 전술 이야기까지..
생각해보면 예전 pc게임이 활발하기이전에 nba선수카드 모으면서
농구에 관심가졌던거랑 비슷한거 같기도하고.
근데 문제는
무관심하기도하고 또 게임내 k리그 선수들의 능력치가 구려서(?) 아예 손도 안댄다는건데,
그래서 생각했던게
전체밸런스 때문에 k리그 선수들의 능력상향이 안된다면
따로 이벤트리그?컵대회?처럼 게임 대회를 만들어서(일종의 게임으로 된 k리그 대회를 여는거죠. 상금도 걸리고.)
운영하는건 어떨까하는거였습니다.
뭐 결국 돈이 걸린 문제지만..
중계->인기상승->광고투자->중계->...
X X X
이런 연결고리가 중요한데 며칠전 시청률집계도 그렇고 kbs pd의 관련 인터뷰도 그렇고
타겟시청층이란게 전무하더군요.
tv광고주들은 타겟이 분명한 프로그램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그런게 아예 없으니 광고가 붙을리도 없고
막연히 방송만 틀어주는게 밑빠진 독에 물붓는것 같기도하고...
그나마 요즘보면 kbs중계, 청춘fc 같은걸로 나름 공중파 노출이 되고 있는데
물들어올때 노 젓는다고 총체적인 마케팅활동이 필요하지않나 싶습니다.
어느 댓글처럼 자기 직업걸고 k리그 중계하는 그런 pd는 바라지않더라도
그것보단 좀 수훨하면서도 작게작게 할수있는..
예를 들면 젊고 잘생기고 실력있는, 혹은 끼있는 선수들은 tv프로그램에 자주 노출시킨다던지
(뭐가있을까요? 나 혼자 산다/마리텔/라디오스타... 같은 프로에 국대경기끝나고 화제성 생겼을때 이재성, 권창훈, 황의조 같은 선수가 출현하는?)
ㄴ 이 부분 적으면서 의아한게 해외야구리그에서 활동하는 이x호, 추x수, 오x환같은 선수들은
라디오스타, 무릎팍도사 같은데 나오면서 왜 축구는 안하나요? 별차이도 없는것 같구만 ㅋㅋ
맨날 나와봤자 2002년 레전드 황선홍, 김병지, 홍명보... 이분들 도대체 언제까지 나와야 되는지 ㅋㅋ
이러니까 일반분들 인식 속에 축구는 98년, 02년에 머물러 있는거ㅠ
ㅋㅋㅋㅋ
리그가 없으니 별 쓸데없는 상상을 하네요.
아무튼 아래글에 마케팅 이야기, 광고 이야가 있기도하고 며칠전에 봤던 kbs pd 인터뷰도 생각나서 주절주절 해봤네요.
다른 분들 생각도 궁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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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개발하는건 아니고요, 기존 게임을 가지고 이벤트성 대회를 여는거죠.
능력이 상향된 k리그 팀들을 가지고 상금을 걸고.
기존에 게임유저들이 참여할수 있을거 같아서요.
K리그 스타즈 2001 이었나?
엄청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주변에서 아무도 안하고 홀로...ㅋㅋ
슈퍼매치에서 피파온라인3 이벤트 관련한걸 하지 않았나요? 아이템을 줬었나 EP를 줬었나 모르겠는데..
일단 차근차근 그런 부수적인 이벤트가 활성화되서 발전해나가는 방향이 됬음 하네요
그리고 피파온라인3에서의 대부분의 케이리그 선수들의 능력치는..참혹하지요 왠만한 중앙수비수는 속력 가속력이 50을 넘기기도 힘든 수치
아이러니하게도 게임이 모순인게 또 너무 좋아서 신기한 선수들이 몇몇 있습니다 예를 들면(은퇴 선수 미삭제된 김은중,윤영선,임하람,노병준,허재원,조동건,김영신,최진수,강민수,김광석)등등.. 그냥 전체적 선수 오버롤이 좀 올라갔음 하네요
게임은 잘 몰라서 뭐라 하긴 그렇지만
밸런스 문제는 어딜가나 말이 나오는것같아요. 그 얘긴 게임사에 얘기해야될문제이고
아무튼
kbs에 지원금을 쥐어주고 공중파 노출을 약속받은것처럼
게임도 적극적으로 k리그 홍보에 활용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적어봤네요 ㅎㅎ
피파온라인3에서 능력치 상향시켜주고하면 좋을꺼같은데..가성비 카드로 널리 알려지게끔
오 가성비카드 아이디어 좋네요ㅋ 마냥 높으면 또 비현실적이라고 깔테고.. 알음알음 많이 쓰이도록 가성비를 강화하는게ㅋㅋ 그리고 그 얼굴??도 닮은 선수를 대폭 늘리면 효과 좀 있을 거 같아요 기본 얼굴말고. 물론 게임사가 알아서 할리는 없고 보조금을 주든지 해야겠죠ㅋ 예산을 소액이라도 책정해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k리그 선수카드가 게임에서 듣보잡취급을 받으니 쉽게 버려지고(속된말로 쓰x기 취급받는ㅠㅠ)
그런 인식이 리그전체를 낮춰보고 얕보게 만드는거 아닌가싶습니다.
잘모르는 어린친구들 머리속에 k리그는 그렇게 최하급리그로 서열화 되버리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222홈구장 그래픽화해주고 선수얼굴 실사로 해주고 섭팅곡 지원해주면 케이리그팬들 많이 유입될듯 하네요^_^
이건 불가능하죠
넥슨이 해야할일이 아니고
EA에서 허가를 내고 라이센스 계약을 직접하는거니....
피파16에 챌린지 팀이 이번에도 안나온게
ea 한국직원이 한명인거 보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있죠
드리블 속도 패스속도 차이가 나는건 인정함
근대 신체작인 절대속도자체가 터무니없는 차이가남
K리그 선수기 12초뛰어도 13초뛰는 유럽선수보다 속도느림
모르긴몰라도 수천명 이상되는 선수들의 능력치를 차별화하고
게임조작시 느껴질만한 성능으로 구현하기가 쉽진않을거에요.
여러가지가 수치화 되어있지만 결국은 스피드나 몸싸움능력같은걸로 좋고나쁨이 갈릴듯.
전체 게임내에서 능력향상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인식전환할수있는 이벤트성 대회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대구★황일수 다른건 어지간한 유저면 본인테크닉으로 커버되는데 속력은참... 차라리 드리블 능력치로 공잡았을때 속도에 차이를두고 속력은 좀 현실화 해줬으면..ㅠㅠ
@미르No.9 안타깝죠. 잘모르면 그게 현실축구도 그런것 생각하게 되버릴까봐...
@대구★황일수 그래서 사람들이 K리그 선수는 느리다 약하다 버리는 카드다 빅리그선수한테 경합조차 안된다는 인식이 있죠
실제 피파온라인1 시절을 돌이켜보면
라돈치치, 이천수, 신화용, 박주영, 이현승 등 많이 썻죠
피파99 테리우스 안정환 모델 시절부터 피파 유저입니다.
K리그가 포함된 버전이나 리그 선수가 모델인 버전. 이런 것에선 그냥 저절로 케이리그에 관심 가더라고요. 제대로 한다면 분명 효과 있음.
ㅇㄱ도 제2의 중흥기를 맞게 된 데에는 마구마구라는 게임이 한몫을 차지했죠...
야구의 ㅇ자도 모르던 어린이~청소년들이 게임을 하면서 '어 이선수는 누구지?' 하면서 야구 역사에 대해 공부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