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3일차 마지막 코오스~~~
휴애리에서 잼난 추억 만들고, 관당네에서 고픈 배를 채운 후 이중섭거리를 돌아보았습니다.
원 계획은 이중섭 미술관을 가는 것이었는데, 휴애리에서 시간을 마니 지체하는 바람에...
차를 주차하고 미술관에 도착하니 아쉽게도 마치는 시간...ㅜㅜ
눈물을 머금고 해지기 전 거리를 구경하고 저녁을 해결한 뒤 다시 한번 이중섭거리를 구경했습니다.
이중섭 미술관만 관람했다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었으련만
미술관 입구입니다. 저어기 왼편 뒤로 나무에 가려진 곳이 미술관입니다.
외관으로 보아선 그리 크지 않고(내부를 보지 못해...ㅜㅜ) 아담한 정경입니다.

미술관 앞에서 이중섭선생님 거주지를 배경으로 한컷...
어둠이 찾아오는 시간이 가까울수록 더욱 정감이 가는 풍경입니다.

울 둘째님이랑 도도공주님 한컷.. 오랜만에 공주님 포즈 잡아 주셨는데, 사진이 영 엉망입니다.
지송해요.. 공주님... 근데 울 둘째님 왠일로 근엄 포스이십니다...*^^*

거리를 장식하는 이중섭선생님의 그림들이네요...





입구부터 약 200여미터 이어진 오르막 거리로 밤에 구경해도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차들이 많이 다녀서 아이들 안전에 신경이 좀 쓰였다는...
주말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로 거리음악제 등 다양한 행사가 있다고 하니, 이중섭거리 구경은 주말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제주여행 3일차도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첫댓글 ㅎㅎㅎㅎ 오늘은 면허증 살짝 집어넣으셨나봐요~??ㅎㅎ
도도 공주님께 다 접수 당했습니다..^^;;
오호
저도 못보던 그림인데...^^
전 모두 첨 보는 그림들이었습니다..^^
저길들이 차량이 어찌나 많은지 ㅠㅠ 저기 가서 주차 한번 하려면 전쟁이에요 ㅋㅋㅋㅋㅋ
근데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인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