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y peril
고령화 위험
Crooks in Japan are getting older and more hardened
일본의 사기꾼들은 점점 고령화되고 상습적이 되고 있다.
The prisons are full of pensioners
교도소들은 연금수령자들로 가득 차 있다.
THE 74-year-old burglar evaded police in Osaka, Japan’s second-largest city, for eight years. He committed more than 250 burglaries, making off with items worth some ¥30m ($266,500), the police said, before he was finally caught last month. But he has at least told his captors that he is ready to retire.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오사카에서, 74살의 절도범은 8년 간 경찰을 따돌렸다. 경찰에 의하면, 지난 달 그가 마침내 체포되기 전까지, 그는 3천만엔(266,500달러)상당의 물품을 가지고 달아나는 등 250건 이상의 절도를 저질렀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곧 은퇴할 준비가 되었다며 그를 잡은 경찰(억류자)에게 말했다.
Not all Japan’s elderly criminals are willing to follow suit. New figures from the government show that almost a quarter of criminals aged over 65 reoffend within two years, more than double the rate of those under 29. Some 70% of the wrinkly wrongdoers in prison in 2016 had previously spent time behind bars. And there are ever more of them: in 2015 more than 20% of arrests were of people aged over 65—up from 6% in 2005. In America, in comparison, over-65s account for barely 1% of arrests.
모든 일본의 고령 범죄자들의 이런 선례를 따르진 않을 것이다(?). 정부가 조사한 새로운 수치가 보여주는 것은 65세 이상의 범죄자 중 1/4이 2년 이내에 다시 범죄를 저지른다는 사실이며, 이 수치는 29세 이하의 범죄자들이 저지른 재범률보다 2배 이상이다. 2016년 투옥 중이던 고령범죄자들의 70%가 이전에도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었던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현재 고령범죄자들은 과거보다 더 많다. 2005년에는 체포된 사람들의 6%만이 65세 이상의 노인들이었지만, 2015년에는 체포된 사람들의 20%이상이 65세 이상의 노인들이었다. 미국과 비교해보면, 미국은 65세 이상의 체포자들은 전체 체포자들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The majority of crimes the grey-haired commit are petty, such as theft and shoplifting. Analysts reckon it is a sign of poverty, which is relatively widespread among the old (by the government’s count, 13.6% of households headed by someone over 65 are poor, compared with 9.9% for the population as a whole). Sociologists believe that loneliness and boredom spur crime too.
노인들이 저지른 대다수의 범죄는 절도나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과 같이 사소한 것들이다. 분석가들은 이런 범죄가 노인들 사이에서 널리 퍼져있는 가난의 흔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부의 수치에 의하면, 전반적으로 전체 가정의 9.9%만이 가난한 것과 비교해보았을 때, 65세 이상의 노인이 생계를 꾸리는 가정의 13.6%가 가난하다). 사회학자들은 고독함과 무료함 또한 범죄를 유발시킨다고 주장한다.
Senior crooks catch the public attention. NHK, a public-service broadcaster, recently aired a programme asking why so many old people have short tempers. It cited an old woman who whacked a young salaryman with her walking stick because he was sitting on a bench at a railway station, shouting, “This is for old people. Move!” Short-sightedness can be even more dangerous: doddery drivers account for 28% of all fatal traffic accidents, up by ten percentage points from a decade ago.
노인사기꾼들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영방송사는 NHK는 최근에 왜 매우 많은 노인들이 성미가 급한지에 대해 물어보는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방송은 한 젊은 남성 직장인이 기차역 벤치에 앉아 있다는 이유로, “여긴 노인전용이야. 꺼져.”라고 말하며 지팡이로 그를 세게 친 할머니의 사례를 언급했다. 근시는 더 위험하다. 모든 치명적인 교통사고의 28%가 비틀거리는 노인 운전자들이 유발한 것인데, 이 수치는 10년 전 보다 10% 상승한 수치이다.
The elderly also make up 12% of the prison population. That is less than their share of the population as a whole (roughly a quarter), but high, again, compared with America, where those over 65 are less than 3% of prisoners. Elderly and often infirm jailbirds are expensive to look after. Earlier this year the government decided to deploy care workers to around half of the country’s 84 prisons.
노인들은 또한 수감인구의 12%를 차지한다. 이 비율은 전체인구 중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보다는 훨씬 적지만(대략 1/4), 65세 이상의 수감자들이 전체 수감자들의 3%도 되지 않는 미국과 비교해보면 높은 편이다. 감옥을 제 집 드나들 듯 하는 늙고 병약한 범죄자들을 돌보는 데에는 비용이 많이 든다. 올 초, 일본 정부는 일본의 84개 교도소의 약 절반 가량의 교도소에 돌봄인력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Nonetheless, with so many silver-haired felons off the streets, Japan remains one of the safest places in the world. Only 996,000 crimes were reported in 2016, compared with 3.7m in France, a country with half as many people.
거리에 많은 노인 흉악범이 있어도 일본은 세계에서 안전한 도시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2016년, 일본인구의 절반정도 밖에 안되는 프랑스에서는 370만 건이나 되는 범죄가 발생했는데, 일본에서는 99만 6천 건의 범죄만 보고되었기 때문이다.
첫댓글 운영자님이 밑에 해석해 놓은 것 참고하면서, 써봤습니다. 동시에 저의 번역이 이상하진 않나 계속 주의하면서 글을 썼습니다.^^
저, 모임관련 여쭈어 볼 것이 있습니다. 토요일 독해모임에서, 정말 모든 기사를 다 독해 하는 건가요?? 아님 4-5개 지문정도만 뽑아서 독해하는 건가용? 4시간안에 모든 기사를 다루기는 힘들어보여서요^^ 예습의 범위도 알고 싶구요 ㅎㅎ
본인이 기사를 먼저 해석본을 완성해 놓고 나서 비교하세요. 보고 하면 실력이 늘지 않아요. 본인이 완성한 이후 비교하세요
해석하면서 글의 구성과 논리, 주제와 주장을 접근하는 시각과 자료를 생각하고, 느껴 보세요. 한국의 기사와는 다른 통찰력을 배우고 내것으로 만드세요
예. 글보면,꼭 학원 온 느낌입니다.. ㅎㅎ 정말 운영자님 말씀처럼 꾸준히 하면 많이 늘 것 같네요 .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