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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4월 1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지난날에 대한 감사는 마음의 욕심을 없애주고, 현재의 감사는 신바람을 일으키며, 미래에 대한 감사는 자신감과 용기를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장관 후보자 7명 중 최정호 국토교통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함
-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달 31일 문 대통령이 조 장관 후보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문재인정부 들어 첫 지명철회 사례임
- 최 장관 후보는 부동산 투기 의혹과 편법 증여로 자진 사퇴함
2.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29일 워싱턴DC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하노이 미•북 2차 정상회담 결렬 이후 첫 회담을 가짐
- 양측은 한•미 간 대북 정책 관련 입장을 점검하고,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함
3. 북한이 지난달 22일 스페인 주재 대사관 습격 사건 발생 후 37일 만에 처음으로 공식반응을 내놓음
-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31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스페인 대사관 침입 사건을 ‘엄중한 테러행위’로 규정하고, ‘이번 테러 사건에 미국연방수사국(FBI)과 반공화국 단체 나부랭이들이 관여되어 있다는 등 각종 설(設)이 나돌고 있는 데 대하여 우리는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함
<< 경제 일반 >>
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1일 미국에서 임상 중인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 주사제 인보사케이에서 신고한 것과 다른 세포물질이 나와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으며, 문제가 된 세포의 유해성 등이 확인되지 않아 코오롱생명과학이 자발적으로 유통•판매를 중단하도록 함
- 인보사케이는 ‘17년 7월 시판 허가를 받은 29번째 국산 신약으로 증상이 심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에 주사해 통증을 줄이는 치료제이며, 제품 출시 후 국내 의료기관 443곳에서 3,403명이 이 주사를 맞았고 1회 주사 비용은 600만~700만원 정도임
2. 삼성전자가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구연 미국 하버드대 전기공학•컴퓨터과학과 석좌교수를 ‘펠로우’로 영입했다고 31일 발표함
- 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나 석학에게 주는 연구 분야 최고직으로, 삼성전자가 위구연 하버드대 석좌교수를 영입한 것은 석학 중심의 ‘S급 인재풀’을 확보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임
3. SK에너지가 국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위탁 수송업체의 유조차 교체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31일 발표함
- SK에너지는 그동안 영세 위탁 수송사들이 유조차를 교체할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의 펀드를 조성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두 배인 42억원으로 늘리고, 금리도 시중 금리보다 낮은 연 2%대로 정함
<< 금융/부동산 >>
1.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8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비적정(의견거절, 부적정, 한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상장사(12월 결산)는 32곳으로 집계됨
-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2조 5,633억원에 달하며, 차바이오텍, 에이앤티앤, MP그룹 등 7개 상장사(1조 5,352억원)가 아직 감사보고서를 내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임
- 이와 관련, 상장폐지 유예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길어지면서 재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기 위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이 속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옴
2. 금융당국이 카드업계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요구한 레버리지(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한도) 배율 확대를 사실상 거부하고 부가서비스 의무유지 기간도 기존 3년으로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카드업계는 수수료 인하를 위해 금융당국이 ‘당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사실상 물거품이 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3. 서울 주요 구의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에 비해 최대 7%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높이기 위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대폭 상향했지만 지방자치단체는 민원 등을 의식해 그보다 낮은 상승률을 적용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바로 옆에 있는 주택인데도 개별과 표준 단독주택 여부에 따라 공시가격 상승률이 크게 벌어져 형평성 논란도 일 것으로 보임
<< 국제 >>
1. 미국 2위 차량공유 기업인 리프트가 지난 29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가총액은 265억$, 약 30조원)한 데 이어 1위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가 이달 IPO에 나서는 등 올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경기 둔화 우려에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
- 해 IPO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적자 상태에서 상장하는 기업 비중이 닷컴 버블 이후 가장 높다는 점이며, 리프트는 지난해에만 9억$ 적자를 냈고 우버도 지난해 18억$ 적자를 기록했음
2.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서 문구 하나를 놓고 2시간 넘게 실랑이를 벌였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SMP)가 보도함
- SCMP에 따르면 미•중은 지난 28~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합의문에 담길 농업 이슈와 관련한 단어 하나를 놓고 2시간 넘게 논의했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중국은 2월 1일 이후에도 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유예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인상을 연기한 결정에 대한 호의적 차원이라고 설명함
3. 로이터통신 등은 30일(현지시간) 치러진 슬로바키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진보적 슬로바키아’ 정당 소속인 주사나 카푸토바 후보가 60%에 이르는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보도함
- 카푸토바 당선자는 동유럽국가 슬로바키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정치와 공직 경험이 전혀 없는 환경운동가이자 인권변호사 출신이며, 그가 속한 정당도 원외 정당이어서 슬로바키아에선 ‘선거 혁명’이라는 평가임
4. 중국 국가통계국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5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함
- 중국에선 기업 구매담당자 조사를 통해 발표되는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세를, 밑돌면 경기 위축세를 보이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 제조업 경기는 여전히 위축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제조업이 완전한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매관리자지수
-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불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 후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 0~100 사이 수치로 나타낸 것임. PMI가 흔히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일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함.
경기 전망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PMI가 발표되는 날은 세계 각국의 주가도 크게 영향을 받음. 미국의 경우 전미구매관리자협회(NAPM)에서 매달 PMI를 발표하고 있으며, 1997년 이후 NAPM이 공급관리자협회(ISM)으로 변경되면서 이를 ISM 제조업지수라고도 하나 PMI가 더 많이 쓰임. 중국도 국가통계청과 HSBC에서 PMI를 각각 조사ㆍ발표하고 있음. 하지만 우리나라는 PMI를 산출하지 않고 대신 이와 유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1일)
1. 문재인 대통령이 연구비 횡령 등으로 논란을 빚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함.
문재인정부에서 장관 지명 철회는 이번이 처음임.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었던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자진 사퇴 형식으로 물러남.
2. 우리나라가 세계 첫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개발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국내 판매가 전격 중지됨.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제품 시판 허가 당시 제출된 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른 것으로 추정됐기 때문임.
3.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매일경제와 단독으로 인터뷰하면서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법 개정안의 4대 핵심 쟁점 중 감사위원 분리 선출과 집중투표제는 재계가 원하면 양보할 수 있다"고 말함.
4. 내수 침체, 소비 트렌드 변화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며 전통시장에 소멸 위기감이 퍼지고 있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국의 전통시장은 2017년 기준 1450곳으로 조사돼 10여년간 160곳 이상이 줄어들었음.
5. 미국의 차량호출 업체 리프트가 기업공개(IPO) 첫날인 3월 29일(현지시간) 공모가보다 무려 8.7% 오른 78.29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시가총액 264억달러(약 30조168억원)로 미국 나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함.
6. 지난 2월 말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빅딜 문서' 내용이 공개됨.
문서에는 핵무기와 핵원료를 미국으로 모두 반출하고, 기술자들을 민간 분야로 전직시키는 등 4대 요구가 담겼음.
7. 지난해 말 국내 '제1 노총'인 한국노총을 조합원 수 기준으로 턱밑까지 쫓아간 민주노총은 최근 조합원 100만명을 돌파함.
민주노총이 이 같은 세 확대를 기반으로 기업과 정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8. 미국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가 1%대로 폭락하며 경기 둔화 우려가 현실화할 조짐을 보이자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기를 원한다고 노골적으로 요구함.
■ 4월 1일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카카오모먼트 50만원씩 자동결제 오류 발생
카카오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를 이용 중인 광고계정에서 10억원에 달하는 마이너스 잔액 표시로 인해 승인없이 50만원 단위로 신용카드 자동결제가 발생했다. 광고주 별로 자동결제 금액은 수십만원에서 최대 10억원에 달했다. 카카오는 내부 시스템오류라며 장애기간 동안 발생한 카드 결제에 대해서는 일괄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2. 2030 세대 "대놓고 광고도 재미있으면 OK"
하나의 제품을 콘셉트로 영상을 제작하거나, 짜인 스토리 안에 간접 광고를 녹여내던 웹 예능의 트렌드가 간접 광고를 하나의 콘텐츠 주제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환경의 주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디지털 콘텐츠 내 간접광고에 대해 대놓고 광고해도 재밌으면 괜찮다라는 인식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지난해 웹예능 와썹맨에서 예산 부족으로 폐지 위기에 처한 프로그램을 살리자는 콘셉트로 제모 PPL 방송을 제작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PPL을 직접적으로 하는 게 더 웃기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 스몰데이터를 활용해 내 비즈니스를 개선하는 독서 모임 진행
고객 속으로 들어가 사소해 보이는 데이터들 속에서 결정적인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스몰데이터 독서 모임을 디지털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에서 진행한다. 독서모임을 통해 고객의 숨겨진 진짜 욕구를 찾는 방법, 나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이 책을 수십 번 읽고, 그 인사이트를 토대로 마케팅에 적용해 큰 성과를 거둔 스마트스토어 최재명 강사가 발제자로 함께 한다고 전했다. 독서 모임 신청은 아이보스 사이트 내 밋업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4. NHN엔터, NHN으로 새 출발…주총 열고 정관 개정
NHN엔터테인먼트가 NHN으로 사명을 바꾸고 IT기술기업으로 새 출발한다. 2000년 한게임과 네이버가 합병하며 설립된 NHN은 2013년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로 다시 분할된 바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설립 6년 차를 맞아 기존 게임과 핀테크 사업 외에도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에 부응한 핵심기술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며 다시 NHN으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5. 코바코 "2분기, 5G 영향 통신업 광고 증가 전망"
통신업종의 광고비 지출 확장이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코바코는 2분기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가 120.7로, 1분기 대비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전망한 광고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5세대통신(5G) 상용화로 인한 홍보 강화로 통신 업종의 상승이 컸다. 또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신문서적 및 문구류를 제외한 전반적인 업종이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 한편 사업체 규모별 전망은 대형광고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6. 유튜브TV, 미국 모든 지역에서 서비스
유튜브TV가 최근 몬태나주 글렌다이브 지역 진출을 마지막으로 미국 전 지역에서 서비스 한다고 28일 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유튜브TV는 폭스, NBC, ABC, CBS 등 미국 4대 방송사의 지역 방송도 제공한다. 이들 방송사의 지역 방송 편성이 다르기 때문에 유튜브TV도 지역별로 다른 프로그램을 전한다.
7. 중소식품기업, TV·라디오 광고 70% 할인
중소식품기업이 그동안 비싼 비용 때문에 이용할 수 없었던 방송광고를 앞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난달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T의 지원사업을 받는 모든 중소식품기업에 대해 TV, 라디오 등 미디어 광고비 70%를 할인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벤처, 이노비즈, 글로벌 IP기업 등 혁신 인증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정되어 있던 방송광고 지원을 aT 지원사업 대상으로까지 확대한 것으로, 코바코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현재
■ 南 단독 DMZ 유해발굴 오늘 개시… 발굴단 100여명 투입
군 당국은 1일 남측 단독으로 강원도 철원 소재 비무장지대(DMZ) 지역인 화살머리고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에 착수한다.
당초 남북은 '9·19 군사합의'를 통해 4월 1일부터 화살머리고지에서 시범적으로 공동유해발굴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지만,
북측의 소극적인 태도로 합의사항이 이행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남북공동유해발굴 작업에 대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 DMZ 내 군사분계선(MDL) 남측지역에서
지난해 실시한 지뢰제거 작업에 연계한 추가 지뢰제거와 기초 발굴작업을 남측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GVRyeKhDA2C
■ 장관후보 낙마 속 대결정국 지속…
與 '진화부심' 野 '추가낙마'
여야는 장관 후보자들의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을 하루 앞둔 31일 팽팽한 기 싸움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청와대의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지명철회를 계기로
여야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정국은 오히려 더 얼어붙는 분위기다.
자유한국당 등 다수 야당은 후보자 2명의 낙마가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라며 나머지 5명의 장관 후보자들에게도 부적격 딱지를 붙여 공세를 강화했다.
전문보기: http://yna.kr/yUR7eK7DA2Z
■ 한미정상회담 열흘 앞…
워싱턴서 북미교착 타개 사전조율 총력
한미정상회담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교안보 핵심인사들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 북미협상 교착 타개를 위한 사전조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국측 카운터파트인 찰스 쿠퍼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을 만나 한미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한다.
전문보기: http://yna.kr/CKR2eKwDA3R
■ "장바구니 챙기세요"…오늘부터 대형마트 비닐봉투 과태료
고객에게 일회용 비닐봉투를 제공하다 적발된 대형마트, 백화점 등은 오늘부터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환경부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2천여 곳과 매장 크기 165㎡ 이상의 슈퍼마켓 1만1천여곳, 백화점, 복합상점가(쇼핑몰) 등을 점검해
일회용 비닐봉투 제공시 위반 횟수에 따라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문보기: http://yna.kr/-VR2eKiDA2y
■ '김학의 수사단' 오늘부터 본격 수사… 막바지 준비작업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규명할 검찰 수사팀이 본격 수사에 들어가기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지난 29일 문무일 검찰총장 지시에 따라
수사단이 구성된 직후부터 주말 내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등지에서 관련 기록을 검토하며 수사계획 구상에 들어갔다.
전문보기: http://yna.kr/-URTeKYDA2-
■ '주 52시간제' 위반 오늘부터 처벌… 추가 계도기간 종료
주 52시간제 계도기간이 3개월 연장됐던 일부 300인 이상 사업장이 1일부터는 주 52시간제를 위반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주 52시간제 시행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분류된 일부 300인 이상 사업장의 추가 계도기간이 지난달 31일 종료됐다.
주 52시간제는 작년 7월 300인 이상 사업장 약 3천600곳을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갔으나 노동부는 6개월의 계도기간을 둬 처벌을 유예했다.
전문보기: http://yna.kr/iVR0eKKDA2M
■ 美 NBC방송 "FBI, 스페인 北대사관서 탈취된 자료 넘겨받았다"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에 침입해 확보한 정보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공유했다는 반북단체 자유조선의 주장과 관련해
미 NBC방송이 소식통을 인용, "FBI가 정보를 입수한 게 맞다"고 보도했다.
NBC는 30일(현지시간) 이 사안을 잘 안다는 미국의 법 집행기관 소식통이 FBI의 정보 입수를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직 정보 당국자를 인용, 보안에 철저한 북한 정권의 특성을 고려하면 북한 대사관에서 확보된 자료는 꽤 중요한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yna.kr/tJRreK7DA3t
■ 내수 먹구름… 숙박업 체감경기, 메르스 사태 이후 최저 수준
내수 업종 기업의 체감경기가 얼어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숙박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44였다.
업황 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숫자로 보여주는 지표다.
전문보기: http://yna.kr/JhRReKzDA0i
■ 휘발윳값과 7% 밖에 차이 안나는 경유… 가격차 10년래 최소
최근 경유 가격이 휘발윳값의 약 93% 수준까지 상승해 두 유종 간 가격 격차가 10년 내 가장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기준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천287.0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1천388.16원으로, 휘발유 가격 대비 경유 가격은 92.7% 수준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PhRNeKBDA0N
■ 사무장병원 폐해 심각… 건보곳간서 10년간 2조5천억원 빼내가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면허대여 약국) 등 불법개설기관이 과잉진료를 하거나 진료비를 허위 부당 청구해 건강보험공단에서 빼내 간 금액이 최근 10년간 2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장병원 등의 불법행위로 국민이 낸 소중한 보험료로 조성한 건강보험재정이 줄줄 새고 있다.
사무장병원과 면대 약국 등은 의료법이나 약사법상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인이나 약사 등을 고용해 의료인(약사)이나 비영리법인 명의로 개설, 운영하는 불법기관을 말한다.
전문보기: http://yna.kr/EVRMeKRDA2O
첫댓글 고맙습니다....아름다운 봄날 되시구요...^^
저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