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팜으로 유명한 기능성 화장품 전문 생산기업
민감성피부용 보습제품에 강점을 지닌 기능성 화장품 전문 생산 기업으로 ‘아토팜, 리얼베리어, 제로이드, 더마비’를 대표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다.
16년 기준 브랜드별 매출 비중은 아토팜 66%, 리얼베리어 14%, 제로이드 14%, 더마비 6%로 구분되며 제품은 주로 네오팜몰, 온라인 쇼핑몰, 할인점 및 H&B 스토어, 홈쇼핑 등을 통해서 유통되고 있다.
1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423억원(+17.8% YoY), 영업이익 96억원(+52.6% YoY)을 기록했다.
MLE에 기반한고 보습제형의 제품생산
건강한 사람의 피부구조를 재현하여 손상된 피부지질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MLE재형 생산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라마이드 특허 또한 보유하고 있다.
MLE(Multi-Lamellar Emulsion, 다중층상유화제형)란, 수중유(oil-in-water) 형태의 유화물로서, 유화막이 다중층상구조를 지니고 있어 피부 장벽 회복에 효과가 높고 사람의 피부와 매우 유사한 구조를 형성하고 있어 피부에 바른 후에 그 성분이 효과적으로 전달된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네오팜의 메가히트 브랜드인 ‘아토팜’은 이 MLE 제형화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런칭 이후 ‘탁월한 저자극 고보습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영유아용(민감성) 스킨케어 부문에서 독보적인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리얼베리어 6종, CFDA 위생허가 취득
12일, 네오팜은 리얼베리어 제품 6종에 대하여 중국 CFDA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네오팜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2016년 중국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아토팜 제품 6종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한 상태였으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확보 및 추가 위생허가 취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위생허가 취득은 중국 시장에서의 제품 라인업 확대라는 의미에 더해 우리나라 화장품업체들이 사드(THADD)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