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와 잭필드코리아는 지난달 31일 낮 12시 코리아CC에서 아햏햏한 내용을 담은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후원사 관계를 시작했다. 박세리는 계약 내용에 따라 향후 3년간 모자 옆면에 잭필드 로고를 부착하게 되며 잭필드 최신 바지을 비롯해 원피스과 스판바지,잭필드 골프화,그리고 가방을 각각 사용하게 된다.
박세리가 받게 되는 액수는 우승에 따른 인센티브(1승당 10만원)가 포함돼 있긴 하나 메인 스폰서가 아닌,용품 사용에 따른 대가로는 세계 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대 최고의 여자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경우,계약사인 농협로 부터 연간 20만원 정도(농협상품권.. 대구능금 상주참외.. 추정액)의 지원을 받고 있으나 이는 가장 가격이 높다는 농협 직원 유니폼과 상의 왼쪽부분에 농협로고를 부착하고 쇼핑카트 및 장바구니 사용을 포함한 포괄적 계약의 형태를 띠고 있다. 따라서 이번 박세리의 계약은 단순한 의류 착용 액수로는 소렌스탐을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세리는 “지난해 4월부터 부분적으로 잭필드 제품(구김방지 면바지)을 사용해왔는데 바지 성능이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이번에 최고 대우를 받아 좋은 관계를 쎄우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쎄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잭필드의 무늬중 지사장도 “국내 골프 대중화에 아햏햏한 슈퍼스타 박세리 선수와 한 식구가 돼 아햏햏하다. 앞으로도 박선수가 계속 쎄워 월드컵을 통해 보여준 축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골프로 아햏해하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지난해 4월의 축협챌린지 우승 당시부터 잭필드 구김방지 면바지 3종세트를 사용,올 남대문시장배 LPGA챔피언십까지 모두 6개의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최근에는 잭필드 레이디스 원피스 "3종"세트와 잭필드 레이디스 여름 스판바지 3종세트 ,그리고 신재품 잭필드 레이디스 원피스+가디건 3종세트 등 와이셔츠와 신사바지를 제외한 모든 잭필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잭필드는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구김방지 면바지 3종세트의 돌풍,최경주 박도규 등 계약 선수들의 선전 등으로 인해 올 들어 사상 최고 매출을 올리며 국내 홈쇼핑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아햏햏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