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권순활)
8년여 전 박근혜 대통령 사기탄핵 당시 한국 언론은 그야말로 역사적 언론범죄 수준의 허위보도와 논평을 쏟아냈다.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등 좌익 언론은 물론이고 국가 기간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 조선 동아 중앙일보 등 소위 조중동으로 불리는 주류 신문과 계열 종편 등 한국의 거의 모든 제도권 언론이 이 범죄적 가짜뉴스 양산에 가담했다.
이런 종류의 기사 가운데 하나인 연합뉴스의 "박근혜의 비선실세 최순실이 무당에게 장관 인사 조언 구했다" 등 소위 ‘최순실 무속 허위기사’가 최종적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연합뉴스는 대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라 최서원 씨 측이 요구한 정정 보도를 8년 만에 내보냈고 2천 만원의 손해배상 책임도 지게 됐다. 하지만 그 허위기사가 국민을 오도하고 최서원 정유라 모녀에게 가한 피해와 비교하면 너무나 가벼운 처벌이라는 지적도 많다.
소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이란 프레임이 씌워졌던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탄핵정변 당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무당을 찾아가 청와대 인선에 관한 조언을 구했다는 등 최 씨가 마치 박근혜 정부의 국정(國政)에 ‘미신’을 끌어들인 것처럼 허위보도한 연합뉴스가 민사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연합뉴스는 15일 〈무속인 “최순실, 장관 인사도 내게 물어… 대답 안 했다” 관련 정정보도문〉 제하의 정정 보도를 냈다. 연합뉴스는 정정보도문에서 “본사는 2016년 11월15일자 〈무속인 “최순실, 장관 인사도 내게 물어… 대답 안 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서원이 무속인에게 장관 인사에 관한 조언을 구하였다’라는 취지도 보도했다”며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최서원이 무속인에게 장관 인사에 관한 조언을 구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연합뉴스는 지난 2016년 〈“최순실 작년 봄까지 수차례 굿… 올해 죽을 수 넘으려 사건 터져”〉와 〈무속인 “최순실, 장관 인사도 내게 물어… 대답 안 했다”〉 총 두 건의 기사를 통해, 세간에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는 최 씨가, 사실은 무속 신앙을 믿고 있으며, 무당에게 수백 만원의 비용을 치르고 재복(財福)을 부르는 굿판을 벌이는가 하면, 심지어는 청와대 장관 인선(人選)에 관한 조언을 구하는 등, ‘미신’을 국정에 끌어들이기까지 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냈다. 이들 기사는 수많은 언론매체들이 연합뉴스 기사를 인용해 보도하면서 국민들에게 박근혜 대통령과 최서원 씨에 대한 악의적 이미지를 씌우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대해 최 씨는 연합뉴스의 해당 기사들이 ‘명백한 허위’라며 연합뉴스를 상대로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14부는 연합뉴스의 관련 보도 내용이 ‘허위’임을 확인하면서도 ‘공익성이 인정된다’며 손해배상책임까지 질 필요가 없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 민사13부는 연합뉴스의 보도 내용이 전부 허위에 해당하고 또한 원고 최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2000만원의 손해배상과 언론사 공식 웹사이트 1면 정정보도 게재를 명령했다. 연합뉴스 허위보도를 상당히 봐주었다는 비판이 나왔던 1심 판결과 비교하면 2심에서는 정정보도는 물론 손해배상 책임도 인정한 것이다.
연합뉴스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하고 상고했으나 대법원 민사1부는 지난 13일 연합뉴스 측 상고를 기각하고 항소심 판결을 확정했고 연합뉴스는 이틀 뒤인 15일 정정보도문을 게재한 것이다.
이번 대법원 확정판결 및 연합뉴스의 정정보도문 게재와 관련해 김민전 의원은 “무당몰이로 정권을 탈취했음이 드러났는데도 사과하는 사람이 없네요. 동일한 무속 프레임으로 또 정권을 탈취하려는데 또 동조하는 지성인(종교인 포함)은 없겠죠?”라면서 “고백하면 8년 전엔 저도 속았습니다. 그러나 이젠 더 이상 그들의 선전선동에 속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KBS 워싱턴특파원 및 앵커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민경욱 전 의원은 "미친 언론의 광기 어린 한바탕 춤이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근혜 대통령 사기 탄핵정변 당시 그 수많은 허위보도를 쏟아냈던 한국의 소위 언론인이란 자들 중에서 그때 자신들이 저지른 역사적 범죄를 공개적으로 반성하고 사과하거나 책임진 사람들을 찾아보긴 어렵다. 제대로 된 나라라면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다.
또 그들 중에 상당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변 과정에서도 근거가 취약한 악성 글과 말들을 또다시 쏟아냈다. 그만큼 우리 언론계가 지금 뿌리까지 썩어있다는 말이다.
한국 언론의 왜곡된 행태가 바로잡아지지 않는 한 짧게 잡아도 박근혜 탄핵정변 이후 지금까지 그들이 저지른 언론범죄에 대한 추궁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자신들이 저지른 죄악이 슬그머니 잊혀질 것이라는 기대감일지 모르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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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활 페북 글(2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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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속에 빠진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 국정 개입' 공작성 허위 보도한 연합뉴스,
결국 정정 보도...8년이나 걸려
[펜N마이크, 25.3.16]
https://naver.me/xucJ0OHl
■ 최순실&탄핵 사건은 처음부터 반국가 반체제 세력의 음모에 의한 조작,과장,거짓선동,반란 사건이었다!
(링크 보세요)
https://m.cafe.daum.net/saintfullgospel/NqOe/5058?
■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건은,
북괴와 종북좌파와 기회주의 반역세력...Deep
State 등의
기획 음모와 조작사기에 의한 불법사기탄핵, 정권찬탈,
국기문란 반역 사건임!
~그 증거 자료들
(링크 보세요)
https://m.cafe.daum.net/saintfullgospel/NqOe/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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