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 많을 겁니다. 오늘 결과에 대해서
다만 170석중에 30석 정도가 배반했으니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이 부결을 던졌다는 거에 오히려 만족감이 듭니다.
다만 30마리의 정도의 적이 있으니 앞으로 어떻게 이들이 얼마나 뻥카를 치고 자신들의 기득권에 안주하며 당대표를 욕보이는지 한번 두고 봅시다.
한번은 그렇다치더라도 두번이나 국힘당 진영에 들어가 검찰의 아가리에 당대표를 밀어던지는 건 대다수 당원들의 뜻이 아닐 겁니다. 그건 곧 걔네들이 같은당이 아닌 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두고 봅시다. 속은 뒤틀리고 거부감이 들지만..가슴은 냉철하게 냉정하게 마녀사냥 따위 하지 말고 그들이 추후 어떤 모습으로 기어나와 민주당을 공격하고 이재명을 공격하는지 관찰해봅시다. 그들을 떨어뜨리는 건 각자 지역구의 당원들의 판단이자 몫일 겁니다.
이재명 자체를 신성화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박ㅅㄲ들의 바램과 마찬가지로 저는 솔직히 성인(聖人)마냥 기권도 부결도 민주당을 위헌 길이니 나는 개의치 않겠다라며 일종의 순교행위를 하길 바랬습니다(아 ㅆㅂ 니가 이재명 지지자 맞긴 맞냐 ㅋ). 전통적으로 민주당 대통령 출신 인사들이 대개 이런 길을 걸어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절박한 상황에 처하니 그 싸움꾼이라던 이재명도 결국 우리같은 인간이더군요. 내가 살아야 겠다는 뜻이죠.
전에 말했지만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문재인이 될수도 노무현이 될수도 김대중이 될수도 없습니다. 다만 이 지긋지긋한 검새, 불통, 경제파탄, 외교파탄 정권에 대항할 현재로써는 유일한 사람은 이재명이 맞습니다 이나견 가지고 어떻게 싸운다는 겁니까? 김동연도 물망에 오르는 모냥이던가본데. 아직 무르익을려면 좀 기다려야 됩니다.
아무튼..이런 기회가 정치인 이재명을 더 단단하고 강하게 만드는 일련의 과정이라면 참으로 다행이겠습니다.
아무리 인터넷 찾아봐도 제목에 쓴 제목을 찾을 수가 없네요. 인간은 두눈이 있고.. 전에 어떤책에서 읽은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말도 안되는 어거지 같은 상황, 엿같은 상황에 맞닿을때. 한눈은 피눈물을 흘리되 한눈은 현실을 직시하여 오히려 냉정해져야 됩니다. 라는 구절을 좀처럼 찾을 수가 업네요.
냉정해지고 날카로워지고 어떤 고난 시련에도 당당해집시다. 옛말에 하늘은 큰 사람을 내기전에 반드시 그 사람에게 고난과 시험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재명의 상황이 현재 아무리 어렵더라도 과거 김대중과 노무현의 고난과 박해에 비하겠습니까?
암튼 지켜봅시다. 민주당 꼬라지를 보니 짜증나서 민주당 지지포기하겠다. 그러면 오히려 오늘 국힘당과 보조하며 가결을 던졌던 그 30마리들이 좋아할 겁니다. 이 30마리를 어떻게 냉정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하느냐는 우리 민주당 당원 및 민주당 지지자들의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첫댓글 이제 올하반기 난세의 도래일텐데 그2찍들 애국보수 뜰탁들의 영웅 용산사시는분의
능력을 봅시다... 특히 저는 고향 구미 무지성 국힘 지지하는 사람들 작살나는거 보고싶내요.
경상도사람들
세수펑크에 적자에 미국금리 동결, 중국 리오프닝 무효과 및 부동산사태, 우크라전쟁 등등 미치겠네요 정말. 환율도.
@Red eye 네 그런얘기해도 다들 들어려하지도 않고 그냥 자기만의 환상에 다들 빠져 사는듯요.
뭐 울동네 단톡방 보면 가관도 아님요.. 용인이랑 평택 삼성들어오니 무조건 호재
임. 어떤애 하나는 아파트 분양받아들어갔더니 애가 뽕이 차서 무조건 호재호재
@쇼펜하우어 삼성전자가 물건을 못팔아서 그나마 깎아준 법인세 내는 것도 줄었던데 무슨 ㅎㅋㅎㅁㅎㅁ
@Red eye 웃긴건 저번주 뉴스보다 한국은행 대출 줄인다는 식의 발언을 하니 갑자기 분위기가
동네 맛집얘기로 흐름..그리고 최저임금 올라 힘들다는 좃소 사장새끼..이새뀌는
술만 처먹음 최저임금. 주52시간 없애야된다고 얘기함 조낸 정의로운척 함요 평소엔
미국연준 금리 오르는 얘기하면 조용. 이새뀌들 말하는식 보면 우리나라가 기축통화국임.
말씀 감사합니다....
자꾸 마음을 추스린다는 것이 잘 안되긴 하네요.
이럴때는 진심으로 국힘을 지지하는 지지자가 되고싶습니다. 얼마나 속편하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