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박산(69.5m)·월봉산(54.0m)·귀학봉(94.0m)·성덕산(168.0m)·승자산(135.0m)·양달산(85.5m)·제일봉(73.9m)·오열봉(120.1m) 산행기
▪일시: '20년 2월 26일
▪날씨: 약한 비 후 갬
9~14℃
▪출발: 오전 9시 22분경 나주시 이창동 ‘영산포버스터미널’
최근 안타깝게도 전국적으로, 특히나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속출하여 산행을 포함한 외출이 꺼려지는데, 오늘은 나주시 세지면의 야산들을 올라보기로 하였다. 유성에서 06:10發 광주行 버스편으로 광천동터미널에는 7시 57분경 도착하였다. 08:00發 도곡行 버스를 타고 ‘백운광장’ 버스정류소에 내린 뒤 999-1번 버스로 갈아타고 영산포터미널에는 9시 19분경 도착하였다.
(09:22) ‘대기1길’에 들어서니 왼편에 ‘영산포초등학교’가 보였고, 왼편 능선으로 붙어 언덕으로 가 보았으나 덤불이 무성하길래 되돌아섰다. 다시 도로를 따르다가 도로 공사장 오른편 사면을 치고 올라가니 과수원 철문이 막기에 오른편으로 사면의 과수밭을 지나 왼편 사면을 올라 무덤에 닿았다. 왼쪽 사면을 올라 ‘한박산’ 정상에 이르니 잡목덤불이 무성할 뿐이다.
<대기1길>
<능선의 덤불>
<폐농장>
<한박산 정상>
(10:09) 되돌아서 다시 무덤에 닿았고, 묘지 진입로를 따라 T자형 갈림길에 닿았는데, 앞쪽에 보이는 묘지로 가 보니 가옥과 건물이 막아 내려설 수가 없다. 되돌아 오른쪽(북서쪽)으로 나아가 포장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내려서니 왼편에 ‘꽃동산교회’가 보인 데 이어 다시 ‘대기1길’에 이르렀다. 왼쪽(남쪽)으로 나아가 저수지(‘기동제’) 밑의 갈림길에 이르렀는데, 다음 산행지인 월봉산까지 상당한 거리이다.
<기동제 아래>
(10:27)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2차선 포장도로(‘세영로’)가 이어지는데, ‘삼우’마을회관’과 동신마을회관을 지나 대략 남쪽으로 이어졌다. ‘송정’, ‘성내’, ‘내정’ 등의 버스정류소를 지나 ‘용궁제’ 밑, ‘↖죽산마을, ↗세지’ 표시판이 있는 삼거리에 이를 때까지 버스는 한 대도 지나가지 않았다. 왼쪽(동쪽)으로 나아가니 저수지변으로 산책로가 나 있으나 거의 이용하지 않는 듯 묵어가고 있다.
(11:21) 오른쪽 ‘대산길’에 들어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나아가니 곡각지점에서 직진 방향으로 산판 갈림길이 보였다. 조금 뒤 포장길을 벗어나 오른편 묘지로 들어 밭을 지나니 왼편에 ‘全州崔氏世葬’비가 보인 데 이어 오른편에서 조금 전의 산판길을 만났다. 조금 뒤 왼편 과수밭으로 들어서서 ‘월봉산’ 정상인 듯한 언덕에 닿았다.
<대산길>
<진입로>
<길 옆의 묘지>
<월봉산 정상부>
(11:34)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왼편에서 포장길을 만났는데, 이 곳이 頂點일 지도 모르겠다. 농장의 가옥을 지나 ‘月大敬老堂’이 자리한 사거리를 지났고, ‘←월봉사’ 팻말이 보이길래 왼쪽으로 가 보니 이내 허름한 절에 닿는데, 지도상 위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되돌아 마을길을 따라 ‘↓월대마을’ 표석이 있는 ‘대산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나아가 ‘대산’ 버스정류소가 있는 ‘동창로’에 이르렀다.
<포장길>
<뒤돌아본 월대경로당>
<월봉사>
<뒤돌아본 월대마을>
(11:51) 앞쪽에 보이는 ‘귀학봉’을 올라보기 위하여 왼쪽으로 잠깐 나아가다 오른편 비탈밭으로 들어서니 진창을 이루고 있다. 구릉성 능선에 닿아 왼편으로 나아가 산판길에 닿았고, 길 오른편 묘지로 올라가 가장자리에 이르니 뒤편은 잡목덤불이 무성하나 조금만 치고 오르면 정상이다.
<귀학봉 전경>
<귀학봉이라 생각한 언덕>
(12:01) ‘귀학봉’이라 생각한 언덕에 닿았는데, 나중에 보니 정상은 23번 국도 건너편(동쪽)에 있다. 남쪽으로 내려서서 3분여 뒤 묘지에 닿았고, 왼편에서 갈림길을 만나 다시 산판길에 이르렀다. 조금 뒤 오른편 묘지에서 온 포장길을 만나고, ‘동창로’에 이르니 ‘錦城羅氏竹軒公派潤載門中墓域’ 표석이 세워져 있다. 남쪽으로 나아가 ‘세지삼거리’를 지나니 왼편에 허름한 ‘세지터미널’이 보였고, ‘동창교’를 건너 ‘동창사거리’에 이르렀다.
<뒤돌아본 귀학봉>
(12:17~12:38) 앞쪽에 ‘부부반점’이 보이길래 짬뽕으로 점심을 때웠다.
(12:38) 다시 출발하여 남쪽으로 나아가 ‘오봉교차로’에서 국도를 만났고, ‘덕고개’ 전에서 오른편에 보이는 철계단을 오르니 왼편에 농장이 보이면서 묘지에 닿았다. 묘지 뒤편은 잡목덤불이 무성한데, 이를 헤치며 대략 서쪽으로 5분여 올라 뚜렷한 능선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오르니 ‘삼남길’ 표지기와 벤치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정비된 산길이다.
<뒤돌아본 세지면 전경>
<덕고개>
<묘지서 뒤돌아본 덕고개>
<묘지 뒤편의 빼곡한 덤불>
<정비된 능선길>
(13:11) 별 다른 표식이 없는 ‘성덕산’ 정상을 지났고, 2분여 뒤 전망정자와 쉼터가 조성된 곳을 지났다. 4분여 뒤 갈림길에 이르니 묵은 이정목이 있는데, ‘↓성덕산’만 글자가 보인다. 오른쪽이 보다 뚜렷하나 남서쪽 능선길로 직진하니 4분여 뒤 길이 능선을 벗어나 오른쪽으로 휘어 포장길에 닿는다. ‘성산보건진료소’에 이어 도로에 이르니 ‘삼남길, ↓등산로 입구’ 표시목이 세워져 있고, 왼쪽으로 나아가 ‘성산덕산길’에 이르니 마을정자가 세워져 있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신지로’에 닿았고, ‘식산교’를 건너 ‘식산’ 버스정류소에 이르렀다.
<성덕산 정상>
<쉼터>
<갈림길>
.
<날머리 전경>
(13:38) 오른쪽(북서쪽) 마을길로 오르니 폐가에서 길이 끝나길래 왼편 밭으로 올라가니 뒤편은 대나무 숲인데, 다행히 흐릿한 산길이 보였다. 조금 뒤 너른 길에 닿아 오른편으로 오르니 1분여 뒤 ‘貞陵參奉南溪文化柳公宗垣之墓·配恭人驪興閔氏合袝’에서 길은 끝난다. 왼편 뒤로 올라 平墳을 한 묘지에 이르니 뒤편 덤불 사이로 양호한 산길이 이어지다 바위를 지나니 흔적이 다소 흐릿해졌다. ‘靑松羅州羅公燾楠之墓·配孺人曷寧曺氏’에 이르니 오른편으로 산판길이 보인 데 이어 잡목덤불 언덕인 ‘승자산’ 정상이다.
<식산마을>
<대나무숲>
<바위>
<흐릿한 산길>
<승자산 정상>
(13:52) 서남쪽으로 산길은 이어지나 조금 전의 산판길로 들어서니 길은 주능선을 벗어나는데, 무덤을 지나 오른편으로 휘면서 대나무 숲을 지난다. 묘지를 지나니 왼편 아래에 가옥 몇 개가 보였고, 오른편에 산판 갈림길이 보인 데 이어 포장길(예전의 ‘신지로’)에 내려섰다.
<날머리>
(14:00) 왼쪽으로 조금 전에 본 가옥 몇 채가 자리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니 길이 이어지지 않는다. 되돌아 북동쪽 길을 나아가 둑방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나아가 시설물을 지나 둑방길이 끝나기 전 왼편 덤불이 무성한 묵밭을 올라가니 빼곡한 덤불에 막힌다. 왼편으로 비껴 묘지에 닿았고, 오른편 대나무 숲으로 들어서니 묵은 산길이 보였다. 오른편 묘지로 가는 갈림길이 보인 데 이어 안부에 이르니 앞쪽으로는 농장이 보였다. 오른쪽 너른 산길을 따라가니 길은 ‘양달산’을 오른편으로 벗어나기에 왼편 사면을 치고 올라 별 다른 표식이 없는 ‘양달산’ 정상에 이르렀다.
<둑방서 바라본 양달산>
<묘지로 이어지는 너른 길>
<양달산 정상부>
(14:21) 되돌아 3분여 뒤 다시 산판길에 닿았고, 이를 따라 1분여 뒤 묘지에 이르니 길은 끝난다. 대략 동북쪽 사면을 3분여 내려서서 천변에 닿았으나 덤불이 빼곡하기에 왼쪽(북쪽)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오른편 사면을 치고 나아가 湺에 이르니 오른편 사면으로 흐릿한 족적이 보이다가 사라지길래 대나무 숲 사면을 치고 오르니 다시 족적이 보이면서 왼편으로는 묵은 수로가 이어졌다. 다시 덤불에 막혀 오른편 사면을 치고 올라 묘지에 닿았고, 남서쪽으로 나아가 다시 안부에 이르렀다. 농장에서는 주인이 일을 하고 있기에 그 쪽으로 내려서지 못하고 왼편(서쪽)으로 이어지는 산판길을 따르니 묘지에서 길은 끝난다. 몇 걸음 되돌아 북쪽으로 과수밭 가장자리와 밭두렁을 따라 포장길(‘금교로’)에 내려섰고, 왼쪽으로 몇 걸음 나아가 이른 갈림길에서 오른쪽(북동쪽)으로 나아갔다. 다음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 왼편에서 갈림길을 만나고, 도로에 이르니 ‘←성좌산기도원 1.3km’
표시판과 ‘光山金氏…’ 표석이 세워져 있는데, 오른쪽에 ‘발산’마을이 보인다.
<묵은 수로>
<뒤돌아본 농장과 양달산>
(14:57) ‘교산1구’ 정류소에서 왼쪽 ‘발산길’에 들어섰고, ‘鉢山敬老堂’ 앞 갈림길에서 오른편 길을 나아갔다. 마지막 가옥에서 왼편 산판길을 따르니 과수밭으로 이어지는데,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밭을 거쳐 물탱크에 이르니 밭길이 이어졌다. 남서쪽으로 내려가다 도로에 닿기 전 오른쪽(북쪽)에 보이는 산길을 오르니 ‘學生全義李公敎一之墓’에서 흐릿한 족적이 이어졌다.
<발산마을 입구>
<흐릿한 산길>
<무덤>
(15:15) ‘제일봉’ 정상에 이르니 ‘영암306, 1996복구’ 삼각점이 보였고, 덤불을 뚫으니 다시 흐릿한 족적이 보였다. 2분여 뒤 平土地에 닿아 오른편에 보이는 대나무 숲 사잇길을 따르니 묘지를 지나 마을길에 닿고, ‘豊洞敬老堂’을 지나 820번 지방도에 닿았다. 왼쪽(북서쪽)으로 나아가다 오른편 밭두렁으로 들어 둑방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나아가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니 동북쪽으로 포장농로가 이어진다. 천변길에 닿아 오른쪽으로 나아가다 왼쪽 ‘오봉교’를 건너 ‘계동’ 정류소가 자리한 마을에 이르렀다.
<제일봉 정상>
<평토지>
<뒤돌아본 날머리>
<풍동경로당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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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방길에서 바라본 오열봉>
(15:34) 북동쪽 마을길을 따르니 2분여 뒤 이른 폐건물에서 길은 끝나는데, 뒤편 대나무 벌목지를 겨우 통과하여 묘지에 이르러서 보니 오른편에서 올라오는 길이 보인다. 뒤편 잡목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 왼편에서 흐릿한 족적을 만났고, 4분여 뒤 정상에 도착하였다.
<흐릿한 산길>
<오열봉 정상>
(15:50) ‘오열봉’ 정상에서는 어느쪽으로도 산길은 보이지 않는데, 서쪽 사면을 내려서다 오른편에 보이는 묘지에 닿았고, 오른편에서 포장길을 만나니 길은 축사 사이로 이어졌다. ‘초우농장’ 표시판이 있는 도로(‘세영로’)에 닿아 왼쪽으로 나아가 다시 ‘계동’ 정류소를 지났고, ‘섬멀’ 정류소에서 ‘세지로’를 만났다. 왼쪽(동쪽)으로 나아가 ‘동창사거리’에 닿은 뒤 북쪽으로 나아가 ‘세지터미널’에 이르니 시각은 4시 23분을 가리킨다.
<묘지>
<뒤돌아본 농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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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터미널>
(16:23) 4시 30분에 출발한 버스를 타니 ‘철야’마을 입구, 봉황면사무소, ‘두함’, 금천면사무소 등을 거쳐 나주터미널에는 5시 7분경 도착하였다. 17:20發 시외버스에 오르니 광천터미널에는 5시 57분경 도착하였고, 18:05發 버스에 오르니 유성에는 7시 53분경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