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이름없는공연
카페 가입하기
 
 
 
 

카페 통계

 
방문
20241113
0
20241114
2
20241115
2
20241116
2
20241117
0
가입
20241113
0
20241114
0
20241115
0
20241116
0
20241117
0
게시글
20241113
0
20241114
0
20241115
0
20241116
0
20241117
0
댓글
20241113
0
20241114
0
20241115
0
20241116
0
20241117
0
 
카페 게시글
예기와의 만남(공개편지) 스크랩 2011년 4월10일 Facebook 이야기
예기 추천 0 조회 269 11.04.11 10: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profile
    내성천을 다시만나러 가는길 ,그 이전에 [이별에서]그 일곱번째,여덟번째에피소드로 11일 국회앞에서의 생명평화미사와 13일 명동성당성모동산에서의 문정현신부님의 사순기도를 만납니다. 동행하실분은 미리 연락주시면 동행하시며 작업얘기나눌수있습니다.
    image
  • profile
    이름없는공연은 5월 춘천마임축제기간동안 [1895년가을]을 평일저녁 춘천시내 거리공연으로 준비하고있습니다. 혹 이 작업에 동참하실 의향있으신 분은 .4월중에 면담일정잡아서 참가신청바랍니다.. www.yegie.com 
    에서 접수합니다 
    image image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홍대오백에서 이름없는공연영상회있습니다.5-7시
    image
    아무도 관심없지만 그래도 홍대앞 강을 생각하며 모인사람들의 공간한편에서 오늘도 평화를 그리는이름없는영상회 열립니다. 5시-7시에 리버4이드모텔 오백에서 기다립니다. 한분이라도 오셔서 강과 동행해주시길..
    image
    새만금에서 그린 여든두 번째 평화 그 그리움으로
    http://yegie.com/oncorea629peace.html
    image
    yegieyepler 신영철,이름없는공연
    오늘15일은 이름없는공연이 강과 모래 물새들에게서 듣고온 얘기 국회에 전합니다. 그리고 16일은 두물머리,17일은 경천대길내기에서.. http://cafe.daum.net/oncorea/2Gei/988 http://twitpic.com/3fzxcj
    image image
    2010년 이름없는공연이 이땅 이곳저곳을 순회하며 공연한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영상을 기록한 영상을 상영하면서
    한해를 돌이켜볼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영화제를 준비합니다.
    혹 실내나 실외에 장소를 제공해주실분 계시면 연락주십시요.
    단 한분이라도 같이 보시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찾아가 상영하며
    얘기나누고져합니다.
    http://cafe.daum.net/oncorea/2Gei/968
    image
    오늘도 어김없이 3시즈음,
    아름다운사람들이 모여 생명평화미사를 드리는 곳.
    새로 지은 공소엔 아름다운 겨울햇살이 비추이고
    비닐 하우스 공소에 만들어둔 창밖으로는 산중턱까지 채워진 물결이
    꿈을 그리며 채워져 바람에 흐느낍니다.
    image
    오늘은 아직 확인공지가 새롭게 다시 안올라와있지만 지난주 후기와 국회에서의 작가님 말씀듣고 3시에 대한문앞으로 경천대길잇기에 동참하러 나갑니다. (강과 기도19)혹 참가하시는분 확인글주세요
    image
    2010년 이름없는공연이 이땅을 순회하며 공연한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을 기록한 영상을 상영할 이름없는영화제를 준비합니다. 장소를 제공해주실분 연락주십시요 http://cafe.daum.net/oncorea/2Gei/968
    image
    오늘은 광화문을 사진한장씩을 들고 걸었습니다. 구슬픈 눈이 내리고 있었고
    경천대아래 모래섬과 강의 얘기는 그렇게 무심의 거리에 흘렀습니다. (이름없는공연 4대강순례연작 강과 기도19 중에서)
    image
    강과 기도19(이름없는공연4대강순례연작)2010.12.17경천대거리사진전
    http://yegie.com/riverpray19/page_01.htm
    image
    한점 그리움02-계엄하 제주섬(2010.11.15-18이름없는공연)
    http://yegie.com/1point02/page_01.htm
    image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영상회[강과 기도],2010년12월 과제.
    전원하나만 꽂을 수 있는 여건과 영상을 비출 조그마한 벽이나 공간을 가지신분 연락주십시오 단 한 분이라도 부르시면 다가가서 그 사람과 함께 하겠습니다. 강과 강사람의 얘기를. http://cafe.daum.net/oncorea/2Gei/968
    image
    경천대거리사진전에서 다시 뵈어 반갑고감사한 길바닥평화행동님
    image
    12월19,22,23,24일,이번주 생명과 평화를 얘기하며 평화를 그리기로 약속한 남은 날들입니다.이름없는공연자가되어 함께하실분 연락주십시요. http://cafe.daum.net/oncorea
    image
    366날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 그리기,이름없는공연자가되어 조그마한평화얘기라도 함께만들분 언제나 이곳에서 기다립니다.http://cafe.daum.net/oncorea/7Ff4/203
    image
    두리반 골목에서 가졌던 평화를 노래하는 이름없는공연영상회..
    image
    두리반 골목에서 가졌던 이름없는공연의 4대강순례공연영상회..
    image
    올해도 이제 열흘남짓남겨두고 이름없는공연자상 수상자를 선정준비합니다.한해동안 이름없는공연자가 되어서 다가와 함께 준비하고,작업을 통해서 이세상한편에서 아무도모르게 인간의 존재의미를 찾아본 한사람을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으로 수상하는일..지난해 수상자는 아직도 자신이 수상자임을 모르고있을텐데 올해는 어떨런지..
    image
    그저 그림이 되어서
    평화를 그리면 그것이 평화그림이 되는
    그런 작업.
    시간과 장소 그리고 그 장소에 깃든 얘기들을 그림으로 담아서
    하나하나 그림그려가는 시공.
    그것이 어찌보며 거리에 서있는 1인시위자의 시위로 보일수도 있고
    상념에 잠긴 바보의 행동이나 정적으로 보일수도 있?으나
    소통의 욕구나 제안보다는
    그저 행동하는 하나의 소망으로
    그렇게 멈추다보면
    세상엔 하나하나 흔적지어지는
    의지로운 눈물의 자욱이 남겠지요.
    (이름없는공연 평화그림 중에서)
    image
    올1월부터 11월까지 가졌던 4대강순례공연중 낙동강순례공연만을 모아 24일밤 상주에서 가지는 [낙동강에서 크리스마스를]에서 상영할 공연영상집을 만들었습니다. 지난1년간 우리가 저지른 너무도 큰 죄악과 그것을 견뎌내는 강과 생명의 사랑이 다시 가슴에 다가옵니다. 상영시간43분은 이번 12월24-25일 올해 마지막 낙동순례를 더해서 2010년의 낙동강을 기억할겁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공연영상집..2010년 낙동강순례 중에서..(12월24일 상주상영본)
    image
    사실 작정하고 무슨 의도를 충족시켜주길 바라면서 보는 관객들이나 사람앞에서 이름없는공연이나 영상회는 충족시켜드리거나 주장할것이 없습니다,24일밤 상주영상회.다시 7분삭제 35분으로 최종편집마칩니다.
    image
    3시 대한문앞에서 광화문길로 걷는 경천대거리사진전에 참가하고 이어[낙동강에서 크리스마스를]님들과 함께 1박2일의 낙동강순례를 떠납니다. 아픈 이 겨울,사람들은 성탄이라 즐기는데.. 님들은 인간에게 베품만 쥐어주셨는데.
    image
    성탄은 이 별을 가꾸던 자연과 뭍생물에게도 축복이었을까?
    구제역으로 도로가 곳곳이 막히고 사람의 방문을 불쾌히 여기는 마을사람들.
    쉬임 없이 퍼다 나르는 강모래와 긁어 모아둔 리모델링(?)용 기름진 농토들.
    인간의 일은 자연의 순리를 바꿔서 병을 만들고
    생태의 작위적 형상화작업은
    모래의 여행을 멈추게하고 이방에 실어 나른 종자로
    강가엔 가시박이 강점을 시작합니다.
    묵묵히 흐르던 그리고 공존을 유지하며 별을 키우던 삼라만상이
    이젠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같습니다.
    600만년의 수명을 이제 놓고 우리 스스로 이 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탄은 이 별을 가꾸던 자연과 뭍생명들에게도 축복이었을까?
    그들에겐 어떤 선물을 우린 쥐어드렸을까?
    (이름없는공연 4대강순례연작 "이별에서01-이별에 序" 중에서)
    image
    2010년4월 양양군 어성전리 고마리작은학교에서 이름없는공연 연극수업에 참가,[시속4킬로미터]와[평화그림]에 함께했던 이입니다. 올해 이름없는공연자상 후보인데, 혹 이름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길.. http://twitpic.com/3kctzr
    image
    bye2010 이란 제목으로 정리한 한해를 돌아보는 영상회와 함께
    그 세 번째 연작의 시작[이별에서]그 두 번째.작업을 시작합니다.
    늘 곁에서 해도 아무도 모르던 이름없는공연이
    모처럼 사람들이 모여서 보아주는 무대로 마련된 공간 안에서
    공연으로 이뤄집니다. (이름없는공연영상회 bye2010)l
    image
    문수스님 소신공양 추모 문화제엔
    어쩌면 역설적으로 기다렸을지도 모를 그 비가 한없이 내렸습니다.
    하얀 비닐 비옷을 입고 조각인조잔디 젖은 광장에 다시 모여 앉아
    촛불을 켜든 사람들.
    48일지나 이젠 그분의 중천에서의 심의도 끝이 나고
    내일이면 지금보다는 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우리와 같이 살며
    얘기나눌 수 있을 그분.
    살아선 못 만나보았지만
    소신공양의 귀한 사랑으로 남은 이승에서의 시간에
    유일한 벗이 되어줄 이.
    철없이 노래하고 행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공양 마져도 슬픔보다는 자기존재의 이익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도 보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
    이 비속에서 이렇게 자리를 뜨지 않고
    촛불처럼 눈물처럼 앉아있습니다.
    기억하건 데
    님이 두 번째 편지에 남겨주신 말
    기약하신 후일이 이제 저희들에게 시작되었습니다.
    (이름없는공연 두번째 4대강순례연작 [강과 기도21부작]의 정리
    6/21 문수스님,추모문화제에서 드리는 강과 기도 여섯 번째날.
    http://cafe.daum.net/oncorea/7Ff4/130 )
    image
    721평화,그그리움으로295(강과기도08)행주동 한강변
    이름없는공연 두번? 4대강순례연작 [강과 기도]21부작의 정리 8/21
    image
    이름없는공연 2011년 프로젝트 [이별에서]..그 화두를 잡고 땅을향해 별을 보며 작업을 시작합니다..http://twitpic.com/3malc1
    image
    강에 다녀왔습니다.
    지난겨울 그리고 봄 다시 여름,가을을 지나 이 겨울에
    그리고 그곳에서 강과 기도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청원이나 바램이 아닌 행동의 기도로 존재의 의미를 찾아 뭍생명과 동행하는 일.

    이렇게 편지를 적었습니다.
    지난가을부터 겨울지나 봄까지 ?차례 지금 이 시기 꼭 만나야 하고
    이 시기 이 땅을 살게 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으로 다가가야 할 일이었기에
    강을 찾았고 공연하며 그 공연을 영상에 담아
    강의 얘기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더 이상 강을 찾아 떠날 여유가 소진되었을 때
    그래도 차비 없이도 할 수 있는 마지막 작업의 연명을 찾아서
    사람들에게 제안하며
    용기내어 만남을 제안하는 편지를 적었습니다

    이해 1월에도 이름없는 공연자가 되어 함께
    강과 기도하고 픈 사람들을 찾아서
    거리 어느 구석 조그마한 벽 하나라도 허락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강의 얘기를 비추어 새기며 그 앞에서 기도하겠습니다.

    강과 기도 ,전원하나만 꽂을 수 있는 여건과 영상을 비출
    조그마한 벽이나 공간을 가지신분 연락주십시오
    단 한 분이라도 부르시면 다가가서 그 사람과 함께 하겠습니다.
    강과 강사람의 얘기를...
    image
    참 오랫만에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 두분이 페이스북에서 친구요청을 해오셔서 요청수락하며
    ?은 글 남겼습니다. 마침 [겨울여행 -네번째얘기]작업을 준비중인 시기에 그화두의 연결선상에서 스쳤던 두분이어서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한분에겐
    친구요청해주셔서 감사히 기억합니다.
    님과의 만남은 아마 그해 광주 우리민족대회일겁니다.
    후에 삼일포공연갔을때 저희공연보신 한 분이 오월에서 통일로 티셔츠입고계셔서
    반갑게인사했었는데..다시 이렇게 분단되어 새해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또한분에겐
    친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았던 통일 다시버리고 분단과 전쟁으로 치닫는 저희들.,
    님들께 너무도 죄스럽고 미안합니다. 언젠가 작업으로 동행하며 얘기나눌기회 그립니다..
    image
    그해가 짓밟히고 매맞으며 이곳을 ?겨난 분들 .. 그러니까 지금은 어떻게 살고 계실까?
    이름없는 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 영일 시장 편
    image
    그해 짓밟히고 매맞으며 이곳을 ?겨난 분들 .. 지금은 어떻게 살고 계실까?
    이름없는 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 영일시장 편
    http://cafe.daum.net/oncorea/2Get/245
    image
    2008년 1월 그해1월의 평화 그리기는 일상의 공간 안에서
    우리가 잊고 있거나 지우고도 모르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지를 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이 겨울 경천대거리사진전처럼 무심의 공간 무심의 사람들 속에
    모른다는 것만으로는 용서되지 못하는 죄악에 대한 질문이었고
    그 무서운 무관심과 망각을 지워줄 평화에 대한 그리움이었습니다.
    (이름없는공연 1월6일 (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
    image
    1월 7일 오후3시 -4시 덕수궁 돌담길에서 강에 대한 작은 공연 준비중입니다. 함께 작업 해보실분은 6일 합정역근처에서 만나 작업미팅 갖고 7일 참여 하실수있습니다 .. (이름없는 공연 이별에서)
    image
    일곱번째 경천대거리사진전이 진행될 내일 1월7일도 이름없는공연은 고운 님들과 함께 이 무심의 거리에 서글픈 사진한장 들고 서 있을 겁니다. 몇년전 어느날 황새울들녘에서 처럼..
    image
    1월7일(2008년) 평화 그 그리움으로, 지워져가는 능곡평야곁 마지막 옛 동네 갈머리를 마실 갑니다. 강매넘어 곡산가는 길 능곡지나 삼성당 너머 마두 백마 가던 길 ,능곡평야끼고 아름답게 살아가던 곳.
    image
    이름없는공연은 2011년1월1일부터 366일 하루도 빠짐없이 평화그리기 공연을 페이스북을 통해서 정리합니다.하루한곳씩 평화의 얘기를 그려본 지난 6년간의 작업과 그 마무리에 동행하실분은 언제든 오셔서 함께 평화그리기 동지가 되실수있습니다.
    image
    이 별에서03 일곱 번째 경천대거리사진전 그리고 유리벽콘테이너갤러리

    지난 11월마지막주에시작한 매주 금요일 오후3시의 약속.
    1월7일 일곱번째 경천대거리사진전이 열립니다.
    조계사 나무갤러리에서 열렸던 낙동강의 모습담은 사진전은
    7일간의 그 전시를 마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가슴으로
    이렇게 10주간 직접 가슴에 한 장씩의 사진을 들고 거리사진전을 갖습니다.
    image
    지율 스님이 착안하여 준비하신 컨테이너 갤러리가 조계사 한편에 세워지고
    이제 사진과 영상으로 사람들에게 말 걸어줄 유리벽 갤러리에
    죄스럽고 서글픈 낙동강의 모습을 담아 내려합니다. (이름없는공연 4대강순례연작 이 별에서03-2011.1.7)
    image
    1월11일(2007년) 평화 그 그리움으로-군산내항에서

    2007년1월11일 서른여섯번째 평화 그리기
    군산내항으로 가서 그곳에 섰습니다.
    그저 서해안 갯벌을 보고 싶어서 갯벌의 생명들도
    바다의 노래도 모두 같이 들으면서
    바다가 허락하는 만큼의 공간에서 인간이 공존하며
    자연을 거스리지말고 살아가는 것도 평화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조수에 따라서 갯벌에 바닥대고 서있는 내항에 정착한 배들을 바라보면서
    그 갯벌에 날아와 갯벌을 걸으며 먹이를 찾는 갈매기 떼의 걸음걸이를 바라보면서
    저 멀리 외항으로 떠다니는 고깃배들을 바라보면서..

    올 때마다 가라앉는 것 같다
    군산 앞바다,
    시커먼 물이 돌이킬 수 없도록
    금강 하구 쪽에서 오면
    꾸역꾸역, 수면에 배를 깔고
    수만 마리 죽은 갈매기떼도 온다
    사랑도 역사도 흉터투성이다
    그것을 아둥바둥, 지우려고 하지 않는 바다는
    늘 자기반성하는 것 같다
    이 엉망진창 속에 닻을 내리고
    물결에 몸을 뜯어 먹히는 게 즐거운
    낡은 선박 몇 척,
    입술이 부르튼 깃발을 달고
    오래 시달린 자들이 지니는 견결한 슬픔을 놓지 못하여
    기어이 놓지 못하여 검은 멍이 드는 서해
    (안도현-군산앞바다)
    http://yegie.com/111peace/page_01.htm
    2011년 1월 12일 수요일오후 8:23:08
    image
    이름없는공연 평화그림 오늘 3-4시 조계사에서 가집니다. 1월에 진행되는이름없는공연은 사전에 같이하시기로 하신 분이 안계셔서 관객을 원치않는 이 공연역시 아무도 느낄 수 없고 보지못한채 사람들세상속 열린공간에서 공연될 것입니다.
    image
    1월14일(2007년) 이름없는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백암산,곰소

    백암산에서 평화 그리움을 동행했습니다.
    겨울산사로 오르는 아름다운 길 사람들의 만남과 인연이 이어지는 곳.
    그리고 사랑과 선함을 향해서 자신을 정진시키고 약속해 보는 길.
    그 길목에서 인간을 바라보며 수백 년 혹은 천년을 살아온 나무들
    그 이상의 시간을 흘러내리거나 묵묵히 서서 바라보며 함께 그리워한
    생명들 물과 바위들.
    그들에게 기대여 어리광처럼 물어봅니다.
    저희의 모습이 어때요.
    이 만큼만 그리워해도 되나요?
    아님 이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더 채워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image
    소통의 욕구나 제안보다는
    그저 행동하는 하나의 소망으로
    그렇게 멈추다보면
    세상엔 하나하나 흔적지어지는
    의지로운 눈물의 자욱이 남겠지요.
    (이름없는공연 평화그림012 ..
    2011.1.14여덟번째 경천대거리사진전
    조계사내 콘테이너갤러리 )
    image
    65번째 생명평화미사가 열리고있던 지난해4월 어느날 두물머리에서..이름없는공연평화 그 그리움으로 http://t.co/Jtm6snA via @youtube http://twitpic.com/3q1oey
    image
    간혹 사람들이 이름없는 공연을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 일도하라하지만 홍보에도 불구하고 단한 번의 응답도 못얻었던 지난 7 월 그 비련의 홍보물.
    http://t.co/QI48FJB @YouTube
    image
    크리스마스를 낙동강에서 순례팀과 함께한 이름없는공연,4대강순레연작 세번째작업[이별에서]의 프롤로그부분이될 첫 공연20분영상 (1/2). http://t.co/qpYCKhZ via @youtube
    image
    달빛 요정 추모 공연 (1 / 27) 타임 테이블 http://i.wik.im/27148
    image
    용산참사 2주기,공연과 영상회를 준비합니다.

    용산 참사 2주기가 다가옵니다.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날을 그곳에 다가가
    동행했지만 세상은 아무 것도 변치않은 채 상처만 짓밟고 지우며 발전이라는 명분에 욕심과 이기를 키우며 멸종의 그 날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가졌던 여러 번의 공연 중 세 편의 공연을 정리합니다.
    후이넘의 기억2-용산과 눈되지 못하고 눈 되지 않고03 그리고
    평화 그 그리움으로-용산342일 세편의 공연입니다.
    경제논리에 관계 없이 인간의 본연적 원리로서 되새겨 바라볼 용산 참사2주기의 이름없는공연,영상회나 공연으로 동행하실 분 계시면 연락 주십시요.
    2011년 1월 6일 목요일오전 9:41:07
    image
    2008년 오늘,춘천 중앙로지하상가에서의 평화 그 그리움으로 공연사진.
    중도의 빼앗겨없어진 마을의 사진을 들고 있었습니다.
    다가갔던우리에게 이곳도 대추리와 똑같다며 서글피 반기시던 농민들
    아무도 기억않는데....(이름없는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중에서)
    image
    용산참사 2주기,이름없는공연도 그추모주간인 이번주일에
    이나라 또 같고다른 용산 한편에서 시차를두고 공연을 준비합니다.

    용산 참사 2주기입니다.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날을 그곳에 다가가
    동행했지만 세상은 아무 것도 변치않은 채 상처만 짓밟고 지우며 발전이라는 명분에 욕심과 이기를 키우며 멸종의 그 날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가졌던 여러 번의 공연 중 세 편의 공연을 정리합니다.
    후이넘의 기억2-용산과 눈되지 못하고 눈 되지 않고03 그리고
    평화 그 그리움으로-용산342일 세편의 공연입니다.
    경제논리에 관계 없이 인간의 본연적 원리로서 되새겨 바라볼 용산 참사2주기의 이름없는공연,동행희망자 찾았으나 언제나처럼 아무도 없어
    홀로 공연진행합니다..

    공연작품.(배경공연영상과 음향)
    1,후이넘의기억2-용산참사 한달 추모문화제(이름없는공연팀)용산참사현장
    2,눈되지못하고눈되지 않고03-(용산참사현장149일)
    3,1227평화 그 그리움으로255(342일째 용산참사현장)
    image
    늦봄 문익환목사 17주기 행사 초대
    image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토론회 http://yegie.com/thisstar05/page_01.htm 이름없는공연..이 별에서05
    image
    [2주기 추모주간] 추모 상영회 '용산, 끝나지 않은 이야기'
    image
    원주에서 준비하던 4대강관련영상회가 개최에 어려움을 겪고있군요. 저희에겐 아무도 모르게 순례하곤하는 아련하게 민주의 성지처럼 여겨지는 원주인데,..
    image
    이름없는공연 겨울여행-그 네 번째얘기
    이 별의 통일 길찾은 이들의 여행얘기
    2011년1월 그 작업의 시작은
    1월18일 성공회대강당에서 열리는
    2011늦봄음악회에 다가감으로 시작합니다
    image
    겨울여행401-변함없이 꿈꾸는 사람들

    겨울여행 그 네 번째얘기를 시작하기 위해,그 그리움을 형상화하고
    행동하기 위해 2011년1월 이별을 디딥니다..
    그리고 그 첫 그림으로 꿈꾸는 사람들을 접하러 갑니다.
    6월민주항쟁의 발원지에서 1월18일 그 분이 떠나신지 17년이 되는 날 저녁.
    한 겨울 정동길 늦봄을 찾아 다가온 사람들이 시린 현실 잠시 잊고 하나가 되어. 그리움과 덕담으로 이어보는 변함없는 꿈길.

    벗들이여
    이런 꿈은 어떻겠오?
    155마일 휴전선을
    해드는 동쪽바다 쪽으로 거슬러 오르다가 오르다가
    푸른바다가 굽어보이는 산정에 다달아
    국군의 피로 뒤범벅이 되었던 북녘 땅 한 삽
    공산군의 살이 썩은 남녘 땅 한삽씩 떠서
    합장을 지내는 꿈.
    (이름없는공연 겨울여행-그네번째얘기 01)
    http://yegie.com/winter401/page_01.htm
    2011년 1월 19일 수요일오전 10:32:36
    image
    용산4지구에서(이름없는공연 2011.1.19-20공연)
    2년지나 그 거리 그 골목길 흔적없이 지워냈지만 그래도 가슴엔 남아있는 것.
    네비게이션엔 아직도 남일당과 그골목길,매일미사가 열리던 곳의 흔적이 남아있어서 경위도를 따라 용산참사역에서 인간 세상을 생각합니다.
    아픔을 딛고서도 중지되지 않고 변화되지 못해서 더더욱 지워지지 못하는 것.
    후이넘에서 돌아와 다시 바라보게 되는 세상 그리고 그들안에서 동행해야하는 삶.
    그리고 가져보고픈 희망,
    그해 보다 더 차가운 겨울,용산참사역이라 불려지던 신용산 중앙차선 버스정류장에서 4지역돌아 그 얘기 영화제로 다시 그리는 종로까지...
    image
    17일 이별에서05, 18일 겨울여행401 에 이어 19일 오늘은 용산4지구에서 를 공연합니다. 이름없는공연,2011년1월,수많은 화두와 과제를 정리하며 한호흡으로 존재를 동행한 공연작업,시작합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관객없는 공연을 지향하며.....
    절실한 그리움을 가진 사람들이 약속처럼 우연히 만나 다다르는 그곳에서 나누는 얘기. 일상공간 안에서 흥미와 관심에 휩쓸리지 않는 존재의 의미와 도리로서의 꿈을 기억하고 그것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서 절실한 가슴으로 준비하고 행하는 작업을 공연이라 하고 같은 마음을 가진 이 들이 모래알처럼 찾아내어 스스로 순례처럼 다가와 만나게 되는 것을 이름없는공연은 공연이라 합니다.
    http://cafe.daum.net/oncorea/7Ff4/203
    image
    강공희님담벼락에 직접 글 올릴수없게되어 있어서 이곳에 올립니다

    강공희님,친구요청감사합니다.근데 같이 작업해본적이 없는 분이어서 어떤 작업으로 지속적동행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이름없는공연은 페북에서 온라인공연과 영상회를 진행하고있으므로 상태글들을 많이올리는 편입니다.불편하실경우 언제든 친구해지하시길 바라며,저도 1주단위로 친구사이를 클릭해서 서로 전혀교류나 관심나눔 이뤄지지않은 분들은 친구해지하고있음 양해바랍니다.
    image
    용산참사2주기..이름없는공연은 어제의 용산남일당앞에서의 공연[용산4지구에서]에 이어,오늘은 준비했던 3편의 공연영상회를 가지며 페북친구분들중 관심가져줄분이 있을지도 몰라 온라인영상회도 함께 준비했습니다..비록 몇안되는 친구분들이지만 잠시라도 같이 바라봐주셨으면합니다.
    image
    이 별에서05-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토론회
    인간의 욕심과 오만이 이 아름다운 별에서의 공존을 버릴 이 별을 자초하는 지금.
    자신들의 하찮은 식성을 위해 생명의 형태를 변형하고
    이윤을 위해서 종의 학살도 서슴없이 자행하는 만행을
    또다른 한 무리가 걱정합니다..
    인간은 신생대를 살다간 종족으로 이 별에 화석이 되어 남을 겁니다.
    예언처럼 그러나 차마 그렇게 말하고 싶진 않아서 인간의 위치를 극대화시키며
    의무와 책임을 왜곡시켜보려고도 하는 ..
    뭍생명의 삶과 자연의 모든 흐름조차 인간을 위해서 희생시키고 재배치시켜 내는
    그들의 행동이 결국 이 별에서 그들을 멸종시킬텐데..
    사랑했으나 끝내 사랑받지 못한 이들과의 아픈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별의 시린 눈물이 고갤숙여 바라보는 이 별의 표피에 적셔지는데..
    http://yegie.com/thisstar05/page_01.htm
    2011년 1월 20일 목요일오후 11:38:01
    image
    세편의 영상과 한편의 공연으로 용산참사2주기추모주간을 지냅니다.아무도 함꼐해주시지않아서 홀로했지만 그래도 영상회만큼은 페북을 통해 온라인에서라도 상영할수있었고 비록 그 마음같이 나누진못했지만 혹시라도 보아주신분 계시지않았을까 그려봅니다. 다음주는 1월에 준비한 마지막작업 반전평화의 공연준비합니다. 인천강화지역에서의 공연을 준비하고있습니다.역시 한달간기다렸으나 아무도 동행의사표시해주신분 안게셔서 홀로 작업시작합니다.
    image
    이번주는 1월에 준비한 마지막작업 반전평화의 화두를 공연합니다.
    인천에서의 공연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역시 한달간기다렸으나 아무도 동행의사표시해주신분 안게셔서 홀로합니다 [겨울여행-그 네번째 얘기]를
    image
    겨울여행-그 네 번째얘기는..
    이름없는공연 반전통일연작[겨울여행-그 네 번째얘기]는..

    (앞부분생략)
    짧았던 통일마저 다시 부수고
    사랑보다는 미움이 믿음보다는 불신이 자기합리화에 용납되어진 인간의 모습.
    우리는 결코 평화를 그리워만 하다가 떠날 서글픈 존재들임을 결론 짓게 하는 이 시간.
    다시 총을 들고 서로를 해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 어리석음에
    반세기를 지나 멈추었던 눈물과 단장의 아픔이 다시 흐릅니다.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여정은
    이 서글픈 별에서 인간이 세운 어리석고 구차한 장벽을
    투명처럼 통과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는 여행입니다.
    미워하기 싫어서 상대의 불신 마져 아우러주는 어진 사람들의 강한 희망을
    만나러 갑니다.
    2011년 1월 24일 월요일오후 10:57:13
    (작업노트 글전체보기 http://cafe.daum.net/oncorea/7Ff4/239 )
    image
    이름없는공연,오늘은 지난18일 늦봄음악회에서의 공연에 이어 [겨울여행-그 네번째 얘기]두번째 에피소드 공연합니다.인천연안부두에서 거리극형식으로 공연합니다.(작업신청하신분이없어서 자세한 장소및 공연시간은 사전에 공개되지않으며 현장에서 누구나 스치듯 보실수있습니다)
    image
    천사처럼 나눈 아름다운 꿈에 평화의 바다가 되었던
    서해5도로 오가던 연안부두엔.
    다시 전쟁 속 난민이 되어버린 서글픈 이, 한 두분
    고향을 잃고 돌아와 난민촌으로 가는 셔틀 버스에 오르고
    "우리는 하나다"며 목놓아 다시 하나됨을 노래하던 아름다운 이 도시엔
    "통일이 내일이면 안보는 오늘" 이라는
    서글픈 구호가 시린 이 겨울여행을 눈물짓게 합니다.
    (이름없는공연,겨울여행,그 네번째얘기 2011.1.25연안부두공연중에서)
    image
    겨울여행,그 네 번째 얘기..1.25일 공연 대본중에서

    짧았던 통일,다시 무너 트리고 전쟁에 임한 이 나라
    서로의 힘만을 담보하는 세상에서
    힘없고 약한 이를 생각하는 것은 반통일,이적세력이 되어가지만
    그래도 그리운 것은 힘없고 약한 이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입니다.
    평화란 말조차 힘의 우위를 강조하는 공공의 세상에서
    이름없는공연은 싸우지 말자는 정도의 말,서로 미워하지 말자는 말,그래서
    해하지 말자는 말 정도로 이 별의 통일과 공존을 제안하며
    떠나보는 또 한 번의 겨울여행.
    2011년 1월 26일 수요일오후 9:00:58
    image
    통일을 그리는[겨울여행,그 네번째얘기]는 우선 강화 파주 임진강으로 작업을 이어가려합니다.경원선 경의선 동해선 끊겨진 마지막 일곱역씩 21개역을 21일간 찾아가던 [21일간의 직시]그 연작을 다시해야하는 슬픈 계절입니다
    image
    해를 넘기며 시작한 두편의 작업 [이별에서]와[겨울여행4]2월에도 혹시나 같이 할 분계실까 기다리며 다움까페 이름없는공연에서 생명평화와 통일을 화두로 같이 걸을 누군가를 기다리며 작업이어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61일의 작업을 완성할 366날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그리기,[평화 그 그리움으로]도 2011년에 간절한 가슴앓이로 공연을 진행합니다.
    관객없는 공연을 지향하며 실천적 순례자만으로 구성된 공연길에 이승의 사람들도 한두분 만나같이 얘기나누었으면하는 꿈도 꾸면서
    image
    이름없는공연 [겨울여행,그 네번재얘기]세번째 에피소드 오늘 1월30일 공연은
    경의선문산역과 다큐영화 경계도시2로 이어갑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겨울여행,그 네번재얘기]세번째 에피소드 오늘 1월30일 공연은
    경의선 문산역까지구간과 다큐영화 경계도시2로 이어갑니다.공연에 같이하시기로 하신 분이 안계셔서 오늘도 홀로가지만 같은 마음가지고 우연히 스칠수있는 분 게시다면 통일에 대한 그리움 함께나눌수도 있을겁니다.
    image
    끊겼던 경의선은 서로를 용서한 아름다운 약속으로 다시 이어지기로 되었고
    통일은 그렇게 다가오는 줄 알았습니다.
    경의선,21일간의 직시 공연길에 다가갔던 그 모습들은 사라지고
    통일의 염원따라 시베리아 거쳐 유럽까지 달릴 민족의 꿈으로 새로운 역사들이 지어지고
    경의선은 복선화 전철화되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이유로 사라진 옛 경원선을 대체한 이 철길.
    약속했던 그 날이 훨씬 지난 지금 문산에서 출발하는 경의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짧은 9분간의 노선만 한시간에 한번씩 오갑니다.
    (이름없는공연,[겨울여행,그 네번째얘기 3,경의선 그리고 경계인]공연대본중에서..)
    image
    7년전 아니 40년전에도 그랬듯
    아직도 용납하거나 포용 못하는 이 쓸쓸한 나라에서
    자신을 스스로 경계인이라 부르다 처참히 ?겨되돌아선
    한 어진 철학자의 얘기를 경의선에서 내려 찾아가 바라봅니다.
    좌도 우도 경계인도 모두 용납하고 배려하는
    그리하여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며
    상대의 생각을 존중하며 사는 세상.
    누구에게나 장벽이 없고,수많은 사상의 자유가 꽃잎처럼 나부끼는 세상
    그래서 누구나 환영하는 국경,
    누구나 총 대신 꽃을 들고 반가이 맞이하는 이방인의 마을이
    그림처럼 이어지는 인간의 꿈이 이뤄지는 별.
    경의선 내려 오늘 다시 듣는 w의 노래와 한편의 영화 만들기.
    하지만 이렇게 그것을 찾아보고 가는 몇 사람의 마음만으로
    우리가 생태적 천형처럼 용납해온 범행을 다 용서지을 수 있을까?
    (이름없는공연,[겨울여행,그 네번째얘기 3,경의선 그리고 경계인]공연대본중에서..)
    image
    이름없는공연 1월20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청주무심천에서

    고라니의 발자국
    수달이 살고있다는데..
    어여쁜 도시의 젓줄로
    그냥 그렇게 아름답게 인간과 함께 생명처럼 흘러가게 가꾸어 줄순 없는가요?

    독특하게도 북쪽을 향해 흐르는 무심천
    청주 무심천에 서서
    평화그리기
    그 서른여덟번째 날을 걸어봅니다.
    http://yegie.com/120peace/page_01.htm
    image
    이름없는공연 1월21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천안야우리

    아라리오 스몰시티
    야우리조각공원도 그 일부입니다.
    이른바 오늘을 대표하는 세계적 현대미술작가들의 생각이 모여있는 곳.
    그곳에서
    그들과 동시대에 그리는 또한사람의 평화 그리움이 교차됩니다.

    분주히 혹은 한가히 도시를 거니는 사람들
    그앞에 수많은 예산을 들여서 한자리에 모은
    유명한 사람들의 생각과 제안들.

    그들이 요구하는 공감은
    한편 긍정적이기도 하고 한편 절망적이기도 하고.

    천안 신부동 야우리 광장.
    그들의 모진 생각앞에 서서
    또다른 제안
    소심하게 펴보입니다.

    서른아홉번째날
    이제 326일이 그 그리움을 적을 백지로 남았습니다.

    2007년 1월21일 평화 그리움으로 그 39일째공연기록입니다..
    http://yegie.com/121peace/page_01.htm
    image
    이름없는공연 1월22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상암동 길바닥평화행동

    3년을이어가며 매주 한번씩 거리에 나서서 평화를 애기하고 노래하던 사람들
    그들의 마음을 이어가는 매주화요일 길바닥평화행동.
    1월에 4주간
    그들이 동절기란 이유로 쉼에 들어간 동안 혹시라도 그 마음 동행할 수 있다면
    매주 화요일 거리에서 평화를 얘기하는 것
    이어갈수도 있으리라는 생각에
    그리고 이어가고 싶은 생각에
    1월한달간
    1일 7일 15일 그리고 22일
    네차례 매주 화요일은 평화 그 그리움 작업을
    길바닥평화행동의 이름으로 지속했습니다.
    4주간 그 단 하루도 그러지 못했듯이
    22일에도 추위를 이유로 쉬시기로 결정하신 길바닥평화행동을 하시던 분들은
    한 분도 동행하지 않으셨고 동행을 못얻은 이 날도 홀로 거리에 서서
    가는 눈꽃이 휘날리는 서울의 어느 조그만 냇가에서
    평화의 피켓을 들었습니다.

    민주의 이름으로 투표를 마치고
    새 정부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이 나라 사람들은
    마지 정말 정부를 얻는 것처럼
    묘한 들뜸과 각기 다른 욕심과 기대로 이 겨울을 지내고 있습니다.

    옳은 것을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전쟁동조나 해외파병같은 것을 이젠 하지 말자는 것도 아니며
    세계 속에서 선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되자고
    결심하는 것도 아니며
    다만 더 더욱 부유해지고
    개발을 서둘러 환경을 파괴해 나가면서
    인간의 안위를 위해 자연을 고쳐가는 세상을
    꿈꾸며 제각기
    다른 꿈을 꾸며 희망과 소원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거리.

    그 거리에서 4주간의 화요일
    우리가 잊고 있는 것 망각해버린 것
    버려버린 것에 대해서 말 걸었고
    거리에서 그것은 간혹 의아한 눈빛으로 스쳐지거나
    언제나 그렇듯이 수줍은 듯 외면되었습니다.

    겨울 찬거리에서도
    화요일 저녁엔 길바닥평화행동이 이어?습니다.
    그리고 1월한달간 진행된 그 몸짓은
    서울이 아니더라도 인사동이 아니더라도
    동행 없이도 동행하며 지속해야 한다는 의미를 더욱 새기게 했습니다.

    이젠 비가오거나 눈이 오지만 않으면 늘 한다던 길바닥평화행동을
    비가와도 눈이와도 화요일엔 어디선가한다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게..

    ...........
    이 공연의 작업일지를 보면 그해 1월은 몹시도 외로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질없는 투정으로 아름다운사람들을 그리워했던 것 같습니다
    화요일은 그렇게 사라졌지만 그리고 매주 그렇게 함께 걷진 않지만
    나란히 가지 않아도 노랫말처럼
    길바닥평화행동은 2011년1월에도 어딘가에서 평화란 화두 버리지 않고
    이름없는공연과는 또다른 나름의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http://yegie.com/122peace/page_01.htm
    2011년 1월 31일 월요일오전 10:46:28
    image
    이름없는공연 1월23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문래동철가루거리

    '검붉은 용접 불꽃이 멋있는 보일러 공장,
    파란 불꽃이 쇳덩이를 두부처럼 자르는 철판 공장,
    빨갛게 달구어진 쇠를 두드려 엿가락처럼 만드는 공장

    두리가 구경하던 곳.
    그리고 비둘기가 된 사람들.

    철공장이 모여있는 곳.
    노조도 없는 슬픈 노동이
    비둘기가 되어버린 사람들의 얘길 전해주던 곳.

    그 문래동 철가루 공간에
    겨울밤 평화를 그리며 다가갔습니다.

    사람들은 아직도 일하고 있고
    우리가 잊어가는 세월이 흘러도
    이곳에는 또다른 사람들의 아픔이 그 자리를 메꾸고
    그리하여 변함없이 이어지는 고귀한 삶의 모습들.

    마흔번째 날
    평화 그리움은 그렇게 차분히 쓰라립니다.
    ....
    몇 년이 지나 지금은 예술가들이 모여 하나의 작은 예술촌도 이루고
    정부의 도움으로 공연장도 운영하지만
    그들 또한 이 거리의 아픔을 기억하며 그 위에서 시린 작업하고 있을지?
    아니면 또 하나의 망각 위에서 자신들이 느끼는 지금의 아픔만 얘기 나누고 있을지...
    http://yegie.com/123peace/page_01.htm
    2011년 1월 31일 월요일오전 11:14:37
    image
    이름없는공연 1월24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난지도

    난꽃과 영지꽃이 한아름 피어있던 섬
    1978년부터 1993년까지
    한 도시의 쓰레기를 매립하면서
    섬은 꽃과 철새들을 지우고
    그곳엔 넝마를 주워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닭장차에 실려와 버려지던 이성들.

    그 쓰레기 높이만큼 다시 매립되어
    섬은 이제 하나의 산이 되고
    그곳엔 온통 억새밭이.

    난꽃과 지꽃의 우정을 지란지교라 한다지요.
    꽃섬 그 15년의 슬픈 역사를 덮고
    그곳엔 아무 일도 없은듯
    하늘공원이 생겼습니다.

    묻혀버린 갈망과 묻혀버린 기억과
    인간의 기만 앞에서도
    모든 걸 용서하며 새롭게 싹 틔우는 자연의 온유함이
    생명과 평화와
    인간이 서로 갖추어 누리고 보듬어가야 할
    인권과 사랑을 얘기해주는 곳.
    2007년1월24일 평화 그리기 마흔한번째날의 그리움은 그곳에 서 있었습니다.
    http://yegie.com/124peace/page_01.htm
    2011년 1월 31일 월요일오전 11:23:54
    image
    이름없는공연 1월28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마포촛불 용산참사추모문화제곁에서
    http://yegie.com/128peace/page_01.htm
    참담하게 부서져가는 평화에 대한 희망.
    견디어 이겨내려하지만
    못내 참을 수 없을 만큼 처절히 행해지는
    시간의 역류.

    2009년 1월의 마지막 수요일
    마포촛불연대는 생각지도못했던 추모의 이름으로
    다시 거리에서 만납니다.

    홍대입구 걷고싶은 거리.
    설연휴를 지내고 다시 일상을 시작한 사람들은 변함없이 흐르고
    아픈가슴 가다듬으며 거리로 나선이들
    촛불하나 켜들고 옹기종기
    가난한 이들의 생존을위한 벼랑끝 저항에
    다시는 돌아오지못할 죽음을 쥐어줌으로서 응답한
    서글픈 국가를 바라봅니다.

    날개를 접고 다가와 곁에 앉은 하얀새.
    멍뚫린 상처
    ?겨진 손바닥
    붕대로 상처를 감싼 채
    그래도 희망을 놓지 못하고
    한올한올 희망과 갈망을 뜨게질을 하며
    눈물을 삼켜 실마리를 엮습니다.

    아흐레전 그 아침의 절망에 아직도 가슴먹먹한
    2009년 1월27일 저녁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백 이십 여섯째 날.
    홍대앞 걷고싶은거리 마포촛불연대의 수요촛불문화제 곁에서.

    2011년 1월 31일 월요일오후 5:58:08
    image
    이름없는공연 1월29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용산참사추모촛불문화제
    http://yegie.com/129peace/page_01.htm

    사람이 사람을 공권력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목숨까지 앗아가는 시대로 이 나라는 퇴화하고 회귀했습니다.
    그리고 그 것이 죄인지도 인식못하는 그런 나라로.

    눈물을 삼키며
    지켜내려하던 평화를 향한 희망은 메아리없이 삼켜지고
    대신 처절한 인간에 대한 의아심만이 자리남습니다.

    용산 그 아침을 지새며 넋놓고 바라보던
    믿지못할 그 현장엘 용기내어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까아맣게 타버린 절망의 잿더미속에서
    맹목의 포위 속에서 억장무너지는 슬픔을 삼키며
    그래도 평화의 몸짓으로 평화를 얘기하려는
    한떨기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 그 안에 하나됩니다..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
    하얀 꽃 몇송이 촛불과 함께 들고
    저 부서진 망루지켜보며 그리 서 있습니다.
    이름없는공연 평화연작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백스무이레째.
    2009년 설을 넘기고 다시 적어가는 평화의 화두는
    그간 살아오며 겪었던 모든 억압과 비상식 비윤리의 시대를
    다시 돌아간 그 시점에서 한숨처럼 돌이켜 다시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2011년 1월 31일 월요일오후 6:10:00
    image
    이름없는공연 1월30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동광리
    http://yegie.com/130peace/page_01.htm
    평화 그리움
    일백사십하루째 되는 날
    제2 14처 순례작업중에 동광리를 거닙니다.
    그리고 무등이왓.
    무등이왓 쉼터를 말끔히 다시 정리하고 거기에 카드 몇장 두고옵니다.
    사락눈발 옆으로 내리는 겨울길
    하지만 이섬의 겨울엔 여기저기 초록풀밭이 여전합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1월31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성산터진목
    http://yegie.com/131peace/page_01.htm
    일백사십이틀째 평화 그리기
    이젠 굳이 4.3이라 하지않고 그냥 제2 14처란 제목으로 거니는 섬
    그 일정안에서 성산터진목
    그곳에서 처음처럼 다시 만나는 바다새 그리고 어린 망아지
    바다에게 듣는 얘기.평화에 대한 ..
    image image
    366일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그리기
    이름없는공연의 [평화 그 그리움으로]
    2011년 2월엔 17,18,22,24,27일 5회의 공연을 준비하고있습니다.
    행동하는양심 그리고 망각하지않는 가슴으로
    평화를 그려보실분 17,18,22,24,27일 중 하루라도 시간을 내서
    참가하실수있는분은
    다움까페 이름없는공연에 오셔서 회원가입하시고
    3-4회정도의 미팅을 통한 공연준비가능하게 일정잡으셔서 신청하시면
    동행하실수있습니다.
    2월에 가질 다섯개의 평화그리기공연에 평화를 그리는
    많은 아름다운분들이 동행하길 바랍니다.
    시간장소에 제한없이 스스로 준비하여 함께할 평화행동 제안해주시고
    준비해주실분이면 누구나 같이하실수있습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1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행원에서
    http://yegie.com/201peace/page_01.htm

    201peace 평화 그리기 일백 사십 사흘째날
    제주섬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가 행원에서 답을 얻습니다.
    물질하고 돌아가는 해녀삼촌들의 전동차행렬과
    농공단지를 감싸 안고 펼쳐지는 풍차들의 소리.
    마치 돈키호테에게 이유모를 용기를 쥐어주던 그 소리같은
    바람개비소리들의 합창.
    제주 평화의 섬은 이렇게 만들면 되는 것.
    이렇게 살아가면서
    그렇게 아름답게 이어가면 되는걸..
    ..
    하지만 그렇게 희망했던 제주섬 ..
    행원도로변에 아무내용없이 이름만 적어 세워진 4.3추모비.
    그 무언의 힘이 제주섬 그 어느 곳보다 가장 용기롭게 느껴졌던 행원의 그곳은
    몇 년이 지나 다시가 본 지난해,살아가는 이들의 어리석음과 이기 앞에
    참담함으로 되돌아왔지만
    그래도 2008년 그곳엔 정말 평화의 답이 있었습니다.,
    2011년 2월 2일 수요일오전 1:08:35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2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성판악 한라산
    http://yegie.com/202peace/page_01.htm

    평화 그 그리움안고 걷기
    일백사십사일째 ..
    성판악으로 가는 함박눈 흩날리는 한라산길을 갑니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얘기들
    자신이 이곳에 올 때처럼
    그리고 유성의 역류를 보았을 60년전 그 겨울을 기억하고 있을 이 산.
    그 시선을 느끼며 길을 갑니다.
    아무런 조건도 없이
    의무처럼 평화만 그리면서..
    2011년 2월 2일 수요일오전 1:24:13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3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경인운하
    http://yegie.com/203peace/page_01.htm
    평화 그리기 256일째 인공하천 굴포천 자락 경인운하 김포터미널 공사현장을 바라보면서.

    최이라는 사람이 먼저 자연의 들녘에 물길을 내려고 개울을 팠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세월 흘러 몇 백년 후 다시 김안로 라는 이가 같은 목적으로 하천을 파고자 했답니다.
    파다가 채 못파서 간석이고 판만큼은 굴포라 했습니다.
    자연이 생성하고 만들어온 샘이나 하천 강이 아닌 그 인공의 우매한 물길이
    어리석은 인간에게 교훈처럼 남아있는데
    또 몇 백년지나 그곳에 또다른 이기심의 행정가들이 인간의 이익을 이유로
    자연을 파괴하는 물길만들기가 재개되는 곳.

    강이 아름답듯이 들녘도 동산도 아름다웁게 그 안에서의 인간의 공존을 얘기하는데
    아라 뱃길 이름으로 들과 산을 파서 그곳에 바닷물을 들여 강으로 연결시키려 합니다.
    세월을 거치며 자연이 들려주는 얘기들을 듣지 못하고 그저 핑계로만 이유잡던
    평교 핑계다리는 이제 덧씌워지는 굴포교로 지워지지만
    자연형 하천조성 사업이란 이름과 친환경이란 이름으로 수없이 덧칠해지는 현상.

    발원지를 이유로 생성되고 지구 공,자전을 따라 만들어져 뭍생명들을 포근히 감싸주는
    강과 하천의 공생
    하지만 그 약속이 어리석고 이기적은 인간종의 욕심으로 지켜지지 못하는 곳.

    광부의 손에 들려 갱도로 들어가는 새장 속 카나리아처럼
    굴포천 합류부 핑계다리에서 아라 뱃길 김포 터미널 공사가 한창인
    김포시 고촌면 전호리 아랫말 그리고 윗말 지나 만나는 아름답던 푸른 별의 죽음.
    인간의 욕심과 오만으로 파헤쳐지고 왜곡되며 흘러야 할 바닷물과 강의 역류적 합류,
    그곳에서 예시하며 숨을 멈추는 카나리아의 죽음을 확인합니다.
    2010년 2월 3일 수요일오후 9:40:55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5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상무대영창피의자대기실
    http://yegie.com/205peace/page_01.htm
    광주상무대 영창 피의자대기실 그리고 법정
    사람이 사람을 해하고
    욕심을 이유로
    자신이 한번도 만나거나 자기를 해려하지않고 살던 ?들을 찾아 죄를 만들어
    법이라는 허울로 상해하고
    마침내 죽음까지 이르게하는
    그리하여 이 별의 온화로움을 역행하고 거스름으로서
    만물의 순행을 파괴하며
    숱한 슬픔을 만들어서
    끝내는 햇살과 바람마져 바라보다 울게하는 ..

    상무대 옮긴자리
    이제는 세월이 흘러 다시 수십년
    사랑담론 -영원의 캐릭터로
    매주 한번씩 이곳 피의자대기실을 찾아오던
    상무 금호지구 아파트단지의 한 주부의 모습
    그 얘기가 이어져 보이던 날.
    이름없는공연 2008년2월5일 평화 그리움으로 일백사십 여섯번 째날.
    2011년 2월 3일 목요일오후 6:37:14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6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효자동,청와대
    http://yegie.com/206peace/page_01.htm
    인류는 편의를위해서
    국가를 만들고
    그렇게 생성된 국가는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 정권을 운영할 사람을 선출하고
    그에 의해 일임받은 무리가 국민의 심부름꾼이 되어 국정을 운영하며
    부수적으로 권력의 견제를 맡는 제도도 병행합니다.
    2007년 2월 쓰라린 한해를 되돌아서 다시
    효자동을 걸어 청와대앞에서 평확 ㅡ그리움을 공연했습니다.
    이나라 국민은 오랜 민주의 염원을 딛고 몇 년전 선거혁명을 이루었다고 했으나
    역설적으로 정치란 것은 근원적으로 정의일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했던 시간.
    자이툰파병 새만금 대추리..등등의 현장에서
    결국 정치는 국가나 국민의 경제적 이익을 찾아 정의도 원칙도 버려야하는
    서글픈 것이라는변명앞에서
    정치를통한 정의의 희망을 버리고 또다른 민주의 길을 찾아 발길돌려야했던 시간.
    평화 그 그리움 으로 청와대앞에 다시 찾아갓던 날
    2007년 그날은 그래서 아무런 작업노트도 적지 않았고
    무언의 서글픔만이 짙눌럿던 평화그리기 44일째날이었습니다
    2011년 2월 3일 목요일오후 7:04:18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7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영산강에서
    http://yegie.com/207peace/page_01.htm
    4대강순례 나주담양 영산강변에서

    봄을 기다리는 강변습지와 그 넘어 동산길에는
    어느새 겨울을 지낸 풀꽃들이 새싹을 틔울 봉우리를 키워
    겨울비속 이슬 맺힌 님들.
    하지만 지난가을 혹은 겨울 바람동안 채 못보낸 씨톨들
    갓털끝에 씨앗담아 바람을 기다리건만
    사람들의 이기로 파괴되고 담수되어 버릴 공간 앞에 쓸쓸한 망설임만이..
    학산리 승천보 공사장곁 언덕길에서 또 못내 서러운 그들을 만납니다.
    봄마저 빼앗아 버리는 인간의 오만에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용서빌며
    갓털과 씨앗품은 님, 소중히 안아 쥐고 영산강따라 담양에서
    그래도 이한 봄은 지낼 수 있을 습지 언덕목에
    바람결 기다려 날려드립니다.

    2008년 겨울 그래도 아직은 담양습지가 우리들 곁에 남아있던 날.
    낙동강거쳐 4대강순례의 마지막강으로 찾아가본 영산강에서
    우린 다가올 죄악의 봄을 그렇게 걷고있었습니다.
    2011년 2월 3일 목요일오후 10:08:11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8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담양습지서
    http://yegie.com/208peace/page_01.htm
    4대강순례 영산강변에서
    2007년 2월,겨울비에 촉촉히 젖어든 담양습지를 걸어봅니다.
    둑길내려서 정말 원래 영산강 물결곁에서 잠기고 드러나며
    뭍과 물에서 살아가는 고운 생명들이 만들어낸 습지를 걷습니다.
    그리고 강가에 다가가서 죄스러운 마음으로 끓어앉습니다.
    어쩌면마지막이될지도모른다는 이별의 가슴으로
    시리게 걷던 바위늪구비에서처럼,
    이름모를 풀꽃들,뭍과 물 속에서.숨쉬며 피고지던 아름다운 이들.
    나주학산지나 이어지는 영산강 순례 이틀째.
    인간에 의해 파괴되는 평화, 그 죄스러움으로
    2011년 2월 3일 목요일오후 10:32:27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9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거창사건추모공원
    http://yegie.com/209peace/page_01.htm
    약속드린대로 신원에 다시 갔습니다.
    그리고 정월초나흗날의 얘기를 기억하며 그날 그자리에
    함께 별이된 사람들의 가슴앞에 다가섰습니다.
    눈발이 꽃잎처럼 흩날리다가
    맑은햇살이 구름을 비집고 내려왔습니다.
    내일은 이곳에서 준비한 작은 공연을 합니다.
    그리고 마을의 또 한 곳 찾아 그곳에서
    살아가야할 얘기를 조금 더 구체화하려합니다.
    평화 그리기 일백사십일곱번째날..
    평화 그것을 잃은후
    그 사라진 것을 찾아 그리는 날들의 얘기가 이어집니다.
    2008년2월 신원에 다시 찾아갔습니다.그리고
    [신원에 한번 가보세요]란 작품을 공연했습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147일째 공연은
    그 공연을 그 산아래 헌정하기위해 하루먼저 다가가 묵례드린
    기도의 공연이었습니다.
    2011년 2월 3일 목요일오후 10:53:42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10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신원초등학교교정
    http://yegie.com/210peace/page_01.htm
    신원초등학교에 그날 그교정에 섰습니다.
    그리고 보이는것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50여년을 지난 시간과의 교우.

    마을사람들 모두 이유도없이 모여
    그시기 여느 마을 여느 운동장에서처럼 또 그렇게
    분류되고
    그리고 사람에 의해 사람이 죽어가고..

    교정엔 그 모든 것을 바라보던 나무한그루 구슬프고
    마을사람의 공동기일에
    아무도 아무일도 없엇다는듯
    그누구도 일상아닌이 없는
    무심한듯 보이는
    그래서 찾아간이 더 슬픈
    신원면
    작은신작로길가
    학교운동장.

    언제부턴가 마을초등학교운동장을 바라보면 괜한 슬픔이 배어나곤합니다.
    제주의 교정들이 그렇고 남도의 교정들이 그렇고
    또 여기 이곳 신원의 교정이 그렇게 슬피이어집니다.
    환시처럼 모여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좌와 우로 골라내는
    또다른 사람들.
    2011년 2월 3일 목요일오후 11:08:07
    image
    2011반전통일연작[겨울여행,그 네번째얘기]작업중 참고영상[통일은 이미되었는데] -2006년 6.15 6돌 광주 민족통일대축전스케치
    http://yegie.com/oncorea6156.html
    image
    누구에게나 장벽이 없고,수많은 사상의 자유가 꽃잎처럼 나부끼는 세상
    그래서 누구나 환영하는 국경,
    누구나 총 대신 꽃을 들고 반가이 맞이하는 이방인의 마을이
    그림처럼 이어지는 인간의 꿈이 이뤄지는 별.
    (이름없는공연,겨울여행,그 네번째 얘기 중에서)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11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상당산성
    http://yegie.com/211peace/page_01.htm

    산성을 답사하며 성밖과 성내를 걷습니다.
    무엇때문에 성을 쌓으며 무엇을 ?앗으려하며 무엇을 지키려했을까?
    그리고 빼앗기위해 혹은 지키기위해
    얼마나 많은 부질없는 노동을 이승을 사는 시간속에서 행하고
    또 얼마나 많은 미움을 합리화하며 상대의 마음과 생명을 죽여갔을까?

    이제는 성곽마져 필요없어진
    더 악하게 개발된 무기들로 인해
    성곽없이도 뺏고 빼앗을수있는 인간전쟁의 능력증대로
    오히려 인간의 심성이 초라해보이고 어질어 보이는 그날의 이 산성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만나고 헤어지며
    성없이 살아가던 사람들의 세상을 그리움으로 바라봅니다.
    2007년 2월 충청지역순레길.성을 화두로 찾아갔던
    청주, 상당산성에서의 45번째 평화그리기
    2011년 2월 5일 토요일오후 2:48:06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12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공산성
    http://yegie.com/212peace/page_01.htm
    한나라의 수도를 지키기위해 지은 성
    하지만 수도를 옮기며 남았다가 그 나라가 멸망할때
    왕이 다시 피신해온 곳.
    그리고 멸망한 나라를 다시 살리기위해 유민들이 대항하던
    국가재건운동의 기점.
    세월이 흘러 웅진성이라 불리던 원래의 이름을 버리고
    공산성이라 불려지다가 다시 쌍수산성이라 불려진 곳.
    한?는 국가에 대항하는 란의 그 중심지였으며
    다시 다음국가에선 왕이 국가에 대항하는 란을 피해 피신했던 곳.
    그리고 세월이 흘러 지금은 조그만 사찰하나 안고서
    공산성이라 불려지는 성곽.
    수많은 인간의 쓰라리고 굴곡된 죽음의 얘기가
    성을 감싸고 흐르는 곳.
    성을 쌓듯 파내려간 연지가 평화를 향한 그리움을 처절히 담고살던
    아낙과 어린아이들의 그립던 평화,그 삶의 슬픔을 전해주는 곳..
    2011년 2월 5일 토요일오후 3:05:36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13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부소산성
    http://yegie.com/213peace/page_01.htm
    사비성
    부소산성
    하지만 토성은 언덕처럼 왕국을 잃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금강에 몸을 던져 구슬피 새가 된 곳.

    다른 성과는 달리 그 이후엔 다시 성으로 사용되지않아서
    그 마지막날 전쟁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지새워지는 곳
    부소산
    그 앞에 다시 왕궁터가 발굴되고있어서
    흙속에서 하나둘 스며나오는 전쟁으로 죽어간 사람들의 슬픈 흔적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곳.
    공존했으면 아름답게 살다졌을 꿈과 사랑들.

    영토확장의 욕심과 나라의 번영 강대화라는 명분으로 죽이고 죽어온
    인간들.
    영웅이라 불려지는 살인자들의 이기심으로인해
    그 앞에 살다가며
    평화없이 죽어간 가난한 사람들의 역사.

    흙더미속 기와조각 그리고 옹기들.그리운 삶의 흔적
    성에 살던 사람과
    성밖에 살다가 전쟁이 일어나면 성안으로 들어가서
    성에 사는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며 죽어가야했던 사람들
    2011년 2월 5일 토요일오후 3:57:31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14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전장의 나무
    http://yegie.com/214peace/page_01.htm
    전장에 서있는 나무한그루
    그의 시선과 그의 마음을 표현해보겠다며 다가온 이정훈님과 함께
    평화 그 그리움으로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기 시작한 날.

    살람 하이셈과 함꼐 하던 이라크 참전철회를 위한 순례일정에서 공연했던
    예플러의 [나무]연작과 연결고리를 갖고
    인간의 시각과 그에 따른 의인화가 아닌 생명체로서의 나무의 얘기를 찾아갑니다.

    가슴아픈사람들이 살아가던
    그리고 그곳에 버려지던 아름다운 사람들의 의지가 기억나는 난지도.
    그 난지도에 세워진 월드컵경기장 그 곁에 인공으로 만들어진 호수와 생태들
    그곳을 평화의 공원이라 칭하고 겨울 얼어버린 인공호수곁에 한적한 나무들.
    그들곁에 또하나 나무가 되어
    어리석은 인간의 전쟁을 지켜보며 아우르는 나무의 얘기를 시작합니다.
    2011년 2월 5일 토요일오후 4:14:11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15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부용산 민락동에서
    http://yegie.com/215peace/page_01.htm
    미군기지확장의 시련을 넘긴 의정부 부용산아래 마을은
    다시 인간이 빨리다니기위한 길을 만들기위해
    산산히 부서져가고
    한쪽은 회색빛 콘크리트아파트단지 도시로 변해갑니다.

    이젠 그만 지어도 될 집을 인간은 아직도 모자란다는듯 자꾸 짓습니다.'

    누군가가 필요없이 많이가지고서 갖지못한 가난한 이들로부터 이윤을 얻어내기 위해서
    이땅에 집은 가구수보다 훨씬 많아져도
    집과 회색도로는 자연을 쉬임없이 파괴해가면서 지어지고놓여질 것입니다.

    해창산처럼 잘라져서 물속으로 버려지는 산처럼
    부용산도 그런 슬픔을 지니고 깍여져 들어가며
    그곳에서 바라보이던 아름다운 산야는
    하나둘 해체되어만 갑니다.

    자신들의 안주를 위해서 양심의 가책도 없이 산천과 뭍생명의 삶의 터전을
    파괴해나가기에 익숙한 종족들.

    그대로 함꼐 살면서 공유하면 좋으련만 생명의 터전을 치우고 옮겨서
    그안에 살던 꽃과 나무와 새와 모든 생명들을 하나둘 멸종시켜가는 파렴치한 종족.

    발전이란 명분과 행동모두가
    함께살아야할 자연에겐 찬탈이며 곧 전쟁입니다.

    2011년 2월 5일 토요일오후 4:26:48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16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파주 평화누리
    http://yegie.com/216peace/page_01.htm
    평화 그 그리움으로 길떠나기
    그 일백오십일째날
    개성으로 가는 화물열차가 연결된 도라산가는길목
    임진강역의 겨울하늘.
    평화누리라 이름지어진 언덕과 몇몇개 설치물들.
    나무8-겨울나무를 공연하고 돌아오는길에
    공연에 함께 했던 사람들이 제2 14처에 순례얘길 담은
    사진엽서를 들고 평화를 그리며 섰습니다.
    2008년 2월16일 366일 모두 평화그리기 중 150일째 공연
    그리고 216일이 남은 날이었습니다..
    2011년 2월 5일 토요일오후 4:41:17
    image
    장미 : 우리가 가능한 평화적으로 참가하려 한다는 걸 보여주는 용도
    image
    경찰과 민중들은 함께 압제자에 맞서고 있다!

    이집트 만세!
    image
    혹 이번주말 오늘하고 내일. 자신의 승용차로 달릴수있는 스스로 여유시간을 낼 수 있거나 차비걱정없이 어딘가 가실 수 있는 여유가 있으신 분 계시다면 저희는올해도 그리다가 끝내 못가지만,신원에 한번 가보세요. 신원에 한번 가보세요.
    image
    이름없는공연 [신원에 한번 가보세요]
    제1장

    별이 하나씩 하나씩
    시간을 기다려 인간으로 내려와 마을을 이뤘습니다.

    그리고 그마을에서 자연처럼살면서
    이로운 공기를 만들고 향기를 키우며
    꽃과 풀을 도왔습니다.

    바람과 물과 빛이 들풀과 흙곁에서
    하나둘 다가와 커가는 그 아름다운 별들의 인간화를 바라보앗습니다.

    그리고 보살펴 기대하며
    돌보며 꿈꾸던 공존의 문명.
    image
    이름없는공연[신원에 한번 가보세요]
    제2장

    정월초나흗날 그리고 초닷샛날..그리고 초엿새날
    배냇나이에 또하나
    새해나이를 먹으며 덤처럼 나이들던 아가들이

    이승에서의 1년도 못채우고
    건강한 모습그대로
    별이되어 다시 하늘로 돌아갓습니다.

    그리고 그를 맞이해서 귀한 세상 함꼐만들어보려 꿈에 부풀던
    삼라만상을 이별했습니다.


    돌아와보니
    쑥스럽고 미안할 다름입니다.
    그래서 그 미안함 지우려
    이렇게 다시 빛이되어
    은하의 길을 따라 시선을 놓지못하고
    이 별을 찾아와 머무르곤합니다.


    다시 용기를 내어 다가가고픈
    저 모질게도 슬픈
    어리석음의 곁으로
    image
    이름없는공연[신원에 한번 가보세요]
    제3장

    간혹 알려드리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별을 가꾸기위해
    사랑을 실천하기위해 인간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다가온 우리가
    해야할 일을..

    그리고 하지말아야할 일에 대한 기억과
    그 어리석은기억앞에 우리의 자세.


    아름답게 주변만 보살피며 살아가는 고운 당신에게
    우리 마음을 다해 답해야할
    인간의 시간을 찾아다녀와 들려주고픈 얘기가 있습니다..


    그저 그렇게 살아가다가 간혹
    당신에게 알려드리고싶은 일이 있습니다.


    신원에 한번 가보세요.

    족지하나 써서 넌지시 쥐어드리는
    애절하고 수줍은 동지의 모습으로 전하니

    신원에 한번 가보세요.


    별이되어 되돌아간 사람들의 얘기와
    수줍은 양심으로 고개숙인 사람의 넋이
    화석처럼 머무는 그 곳으로.
    image
    쟈스민처럼 그리고 수련처럼..217평화그리움을준비하며..

    튀니지에 이어 이집트도 님들의 용기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희망을 만듭니다.
    그리고 수많은 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룬 그 불꽃이 다시 눈물되지 않게
    다름을 이해하고 공동의 희망을 찾아 나아갈 수 있는 분열없는 정의를 기대합니다.
    수백의 붉은 장미를 딛고 다시 꽃눈키운 세상.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이루려 했던 넋들의 소망을 잊지 마시고
    그 소망을 디딤 삼아 이뤄낸 살아남은 이들의 세상,
    죄스러움 없이 키워 꽃피워야 할 의무의 세상.
    이 별 어느 곳 아직도 아픔과 시련 속에 희망하는 이들에게
    자스민처럼 수련처럼 희망의 촛불이 되어주기를.
    감사합니다. 이 쓸쓸한 인류의 어느 새 아침에..

    2월17일 아시아의 어느 작은 나라 ,6.29선언으로 항쟁의 승리와 그 6개월후
    분열된 선거로 참담한 역사의 후퇴를 경험했던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나도
    아직 그날 목숨바쳐 이뤄준 이 들의 죽음 무의미하게
    꿈꾸던 희망된 세상을 만들어내지 못한 우매함으로 사는 어느 나라.
    한남동 어느 골목에서 가질 306일째 평화 그 그리움으로를 준비하면서

    2011년 2월 12일 토요일오전 8:09:49
    image
    이제는 평화협정을..이름없는공연,겨울여행,
    그 네 번째얘기 네 번째에피소드

    전쟁뿐인 이세상에서
    외롭고 의로운 사람들이 모여 한 권의 책자를 펴내고
    분단의 극복,통일을 준비하는 만남을 이어갑니다.
    아무도 관심주지 않는 이 전쟁의 시기에
    이제는평화협정을 체결하기를 호소하며 평화통일을 선언하는 사람들.
    그 어느 평화운동가들의 모임보다 그 어느 통일운동가들의 외침보다
    쓸슬하고 의로와서 더욱 가슴저린 국회도서관 지하 회의실.
    하지만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의 여정속에 찾아가 함께하는 그곳에
    분단을 해결치못한채 망각하고 이유 붙이는 모든 어리석음과 모순에
    답이 있습니다.
    http://yegie.com/winter404/page_01.htm
    image
    22일 혹은 27일 이틀중 하루,인천에서 가까운 서해바다로 찾아가서 그곳에서 자유로운 모습으로 반전통일과 평화를 그리는 작업을 하려합니다. 혹 함께하실의향있으신 분은 19일까지 이름없는공연다움까페나 페북트윗통해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인천지역분중 동행하실수있는 분 계시면 안내도 부탁드립니다.
    (이름없는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작업준비노트)
    image
    제2 14처-대정(이름없는공연 4.3제주연작)
    2009년9월9-10일 대정읍 가파 마라에서의 공연기록
    214place-daijeung
    이름없는공연 공연영상집
    http://yegie.com/oncorea214daijeung.html
    image
    제2 14처-대정(이름없는공연 4.3제주연작)
    2009년9월9-10일 대정읍 가파 마라에서의 공연기록
    214place-daijeung
    이름없는공연 공연영상집
    http://yegie.com/oncorea214pdaijeung.html
    image
    이별에 序01(4대강순례연작,)크리스마스를 낙동강에서..
    이름없는공연 공연영상집
    http://yegie.com/oncoreathisstar01.html
    http://yegie.com/thisstar01/page_01.htm
    image
    이별에서02(4대강순례연작3)두리반송년음악회
    이름없는공연 공연영상집
    http://yegie.com/thisstar02/page_01.htm
    http://cafe.daum.net/oncorea/2Gei/1089
    image
    이별에서04(이름없는공연4대강순례연작3)낙동강 상주-구미-대구 해평,화원
    이름없는공연영상집

    http://cafe.daum.net/oncorea/2Gei/1090
    http://yegie.com/thisstar04/page_01.htm
    image
    이 별에서05(이름없는공연)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토론회
    이름없는공연 공연영상집
    http://cafe.daum.net/oncorea/2Gei/1091

    이름없는공연 공연사진집
    http://yegie.com/thisstar05/page_01.htm
    image
    이별에서03(이름없는공연4대강순례연작3)경천대거리사진전
    이름없는공연 공연영상집
    http://cafe.daum.net/oncorea/2Gei/1092
    http://yegie.com/thisstar03/page_01.htm
    image
    전쟁뿐인 이세상에서
    외롭고 의로운 사람들이 모여 한 권의 책자를 펴내고
    분단의 극복,통일을 준비하는 만남을 이어갑니다.
    아무도 관심주지 않는 이 전쟁의 시기에
    이제는평화협정을 체결하기를 호소하며 평화통일을 선언하는 사람들.
    그 어느 평화운동가들의 모임보다 그 어느 통일운동가들의 외침보다
    쓸슬하고 의로와서 더욱 가슴저린 국회도서관 지하 회의실.
    하지만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의 여정속에 찾아가 함께하는 그곳에
    분단을 해결치못한채 망각하고 이유 붙이는 모든 어리석음과 모순에
    답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oncorea/7Ff4/246
    http://yegie.com/winter404/page_01.htm
    http://yegie.com/winter404/page_03.htm(동영상스케치)
    image
    2월18일 이름없는공연의 307일째 평화 그 그리움으로 공연은 지난겨울10주에 걸쳐 진행된 지율스님과 불교환경연대분들의 경천대거리사진전을 소재로
    같은요일 같은시간인 금요일 오후3시 대한문에서 덕수궁돌담,광화문지나 돌아오는 거리공연준비합니다.

    이별에서03(이름없는공연4대강순례연작3)경천대거리사진전
    이름없는공연 공연영상집
    http://cafe.daum.net/oncorea/2Gei/1092
    http://yegie.com/thisstar03/page_01.htm
    image
    이름없는공연은
    주거없이 지금 이 시기 이 곳에서 인간세상이 가장 외면하는 일,관심없는 부분을 순레하며 그들앞에 인간으로서 해야할 일을 찾아 공연과 영상의 형식을 빌어 작업하는 이름없는공연. 예기(신영철),예플러(임혜영)공용페이스북입니다.

    온라인공연사이트로서 대본과 공연작업노트및 공연작업자료글과 영상,공연사진만을 적습니다.(혹 공연대본을 일상언어나 주장으로 오해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image
    일곱시간 먼저 지나온 그 곳에서 당신들이 발디디고 지금 그려내는
    우리가 채 못이룬 민주와 평화의 세상.
    이제는 모두 평화를 향해서 이기심을 버리고 찬탈없는 세상향해
    거리에서 죽어간 이들의 넋,헛되지 않게
    사람이 꿀 수 있는 가장 쉽고 아름다운 꿈이 님들의 시공간에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Sout Al Horeya
    그리고 Sami Yusuf의 I am Your Hope를 들으며 ..
    ....
    image
    2월18일 이름없는공연의 307일째 평화 그 그리움으로 공연은 지난겨울10주에 걸쳐 진행된
    지율스님 제안의 경천대거리사진전을 소재로
    같은요일 같은시간인 금요일 오후3시 대한문에서 덕수궁돌담,광화문지나 돌아오는 거리공연준비합니다.

    이 공연역시 지난한달간 같이할 분을 모집햇으나 아무도 동행을 응답해주신 분없으셔서

    예플러 1인극으로 구성해서 세상에 방해안되게

    보인는분의 눈에만보이는공연으로 작업을 구성해서 시간장소공개없이 공연합니다.

    하지만경천대거리사진전 한번이상 참가하셨거나 보셨던 분들, 같은시간 같은 코스이므로

    우연처럼 마주칠수도 있을겁니다.

    이 작품은 낙동강순레에서 함꼐했던 별음자리표님의 노래를 배경으로 사용하며

    혹시라도 3월공연을 같이하고자 신청하시는 분이계시면 신청받아서 금요일공연으로 이어가려합니다.
    image
    2월 22일 혹은 27일 이틀중 하루,


    인천에서 가까운 서해바다로 찾아가서 그곳에서 자유로운 모습으로 반전통일과 평화를 그리는 작업을 하려합니다.


    혹 함께하실의향있으신 분은 19일까지 이름없는공연다움까페나 페북트윗통해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인천지역분중 동행하실수있는 분 계시면 안내도 부탁드립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의 3월 평화그리기 하루라도 함께작업하실분은 2월말까지 다움가페 이름없는공연에 오셔서 가입하시고 일정잡아신청해주시면 됩니다. 3월 이름없는공연의 평화,그 그리움으로 공연일정은 2,6,8,15,16,17,19,21,28일입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18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경천대거리사진전의 기억
    http://yegie.com/218peace/page_01.htm

    ?2월18일 이름없는공연의 307일째 평화 그 그리움으로 공연은
    지난겨울10주에 걸쳐 진행된
    지율 스님 제안의 경천대거리사진전을 소재로
    같은 요일 같은 시간인 금요일 오후3시
    대한문에서 덕수궁돌담,광화문이나 돌아오는 거리공연준비합니다.

    이 공연역시 지난 한달간 같이할 분을 모집했으나 아무도 동행을 응답해주신 분없으셔서
    예플러 1인극으로 구성해서 세상에 방해 안되게
    보이는 분의 눈에만 보이는 공연으로 작업을 구성해서 시간장소공개없이 공연합니다.
    하지만 경천대거리사진전 한번이상 참가하셨거나 보셨던 분들, 같은 시간 같은 코스이므로
    우연처럼 마주칠 수도 있을 겁니다.
    .....
    금요일 오후3시,거리는 봄을 맞은듯 화사하고
    대한문에서 광화문지나 시청까지 돌아오는 길
    환시처럼 현실 속을 걷고 있는 강의 얘기가 노랫말처럼
    지난겨울의 같은 시간을 이어 흐릅니다.
    덕수궁돌담길 지나며 굽이치듯 흐르는 강물 그 강길.
    경천대에서 바라보던 굽이쳐 묵묵히 흐르는 님의 길이
    인간의 모진이기심을 견디며 끝없는 사랑으로 흘러갑니다.
    함성도 탄식도 없이, 격문도 함성도 없이
    강물은 흘러가고 있었네 ..그 노랫말처럼.
    2011년 2월 19일 토요일오전 8:54:03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19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헤이리느티나무
    http://yegie.com/219peace/page_01.htm
    통일동산을 거쳐 파주 헤이리에 가면
    그곳에 500년을 지켜 살아온 한그루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그 나무아래서
    통일한 것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의
    낯선 통일염원과 명분뿐인 그리움들을 바라보며
    나무처럼 평화를 그렸던 날.
    이름없는공연 나무연작처럼,의인화하지 않고 나무의 마음을 찾아 바라보는
    평화그리기 그 151일일째공연.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20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낙산공원
    http://yegie.com/220peace/page_01.htm
    2007년2월20일 마흔아홉번째 평화 그리기
    낙산에 올랏습니다.
    예전엔 그렇게 고귀하고 아름답게 이 언덕을 지키던 사람들의 아파트촌은
    모두 사라지고
    공원이 되어버린 산성.
    대학로에 내려 번화한 상가를 지나
    어둡고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면
    허름해도 따스하게 맞이해주던 삶의 터전이 있던 곳.
    그 아파트 발코니에서 젖은 손빨래 널며 내다보던 도시의 불빛은
    마치 은하처럼 아름다왔는데..
    이제 그들은 간곳이 없고
    산성길엔 건강을 위해 거니는 사람들만이 지워진옛모습일랑 잊고 산책처럼오갑니다.

    그 옛날 이곳을 지키며 아름다운 꿈 지니고 살던
    가난한 서민아파트촌 사람들이
    그 생활을 조금씩 키우며 ?겨나지않고 이곳을 키우며 살아
    그들이 예전을 생각하며 이렇게 이곳을 거닐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름다운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귀한 사람들의 터전이
    쓰레기처럼 치워지고 유배되면
    그곳에 누군가 다가와서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살아가고.
    그것이 반복되며
    우린 또 가난한 사람의 터전을 치워
    부유한 사람의 휴식공간으로 세상을 변환시켜갑니다.

    낙산은 그렇게 옛모습을 그대로 환기시키며
    그 옛날 이곳에 살아가던 귀한 사람들의 모진 삶의 숨결을 그리웁게 합니다.

    평화는 지우고 치워버리며 낙오시키지않고
    함꼐 사는것.
    빼앗지않고 나누며 살아서
    누구하나 가슴아프지않게 하는것.

    마흔아홉번? 평화를 기리던 날.
    1998년 겨울여행을 그리던 그 겨울의 낙산에
    10여년만에 올라
    10여년전의 그 귀한 아름다움을 환시합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21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신탄리
    http://yegie.com/221peace/page_01.htm
    원산까지 이어져 있던 철길을
    여기서부터 일부러 뜯어서 없앴습니다.
    철도중단점
    철마는 더 달리고싶다고 적혀진 그곳은
    철길을 놓다가 더는 못놓은곳이 아니라
    이미 놓여 있던 것을 모질게 떼어내고
    다시는 안볼양 치워버린 지점이었습니다.

    그 깊은 미움과 불신과 억하심정이
    우릴 이렇게 미래까지 사이와 거리를 만들었고
    다시 이어야함을 알면서도
    이리도 어렵게 사랑을 두려워하는지

    신탄리 끊어버린 철길 그 뒷부분에서
    조용히 노래를 부르며 남은 기력을
    용서와 이해와 감싸안음으로 이어질
    새로운 출발을 그립니다.
    경원선 통근열차 마지막 구슬픈 역에서
    쉬은번째날 평화 그 그리움을 세사람이 그리던 평화.
    4년지나 다시 그곳을 찾아갈땐
    녹쓴 철길에 새겨졌던 그 얘기들도 희미해졌겠지만
    새롭게 적어둘 글 준비하며 평화 그 그리움으로 되새깁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의 3월 평화그리기 하루라도 함께작업하실분은 2월말까지 다움까페 이름없는공연(www.yegie.com)에 오셔서 가입하시고 일정잡아신청해주시면 됩니다. 3월 이름없는공연의 평화,그 그리움으로 공연일정은 2,6,8,15,16,17,19,21,28일입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366일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그리기.그 308일째. 중동민중혁명과 마음함께하는 평화 그 그리움으로 두번째 연작 2월22일은 튀니지와 리비아민중의 마음을 찾습니다. 함꼐하실분없어 홀로하지만 우연처럼 만나거나 스칠 분 있으면좋겟습니다. 온라인으로 자스민이나 장미를 한송이 가슴에 들거나 응원과 평화에 대한 피켓 올려주시면 동행처럼 가져가겠습니다.
    image
    222평화 그 그리움으로 308일째 공연,오늘은 리비아민중의 마음과 행동에 함께하며 재스민혁명의 튀니지에서 리비아까지 다가갑니다.
    all we are saying is give peace a chance

    ?? ?? ????? ?? ????? ???? ??????
    image
    ?? ?? ????? ?? ????? ???? ??????
    222평화,그 그리움으로308-튀니지 그리고 리비아
    이름없는공연 2011년2월22일 공연
    image
    ?? ?? ????? ?? ????? ???? ??????
    222평화,그 그리움으로308-튀니지 그리고 리비아
    이름없는공연 2011년2월22일 공연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22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튀니지 그리고 리비아
    http://yegie.com/222peace/page_01.htm
    북아프리카 그리고 중동에 재스민 향기타고 흐르는 희망향한 피와 눈물.
    몇 사람과 그들을 추종하는 인간의 부질없는 욕심이
    아직도 인간세상을 서글픈 종의 삶의 모습으로 추락시키고
    공존을 모르는 망각의 이기심이 가녀린 존재들의 눈물을 먹고
    짓밟음의 쾌락으로 국가를 조형합니다.
    아름답고 고귀한 용기로 이 봄에 님들이 들려주시는 얘기.
    조금은 더 나은 세상 만들고 싶어서 모진 어려움 이겨 내고
    목숨바쳐 이루려는 민주와 인권 그리고 빼앗음과 찬탈없는
    자유공존의 세상 만들기 꿈.
    동빙고동 이태원동.. 남산길 찾아 걸어 오르며 님들이 가슴에 들고 가던
    자유의 깃발을 찾아 만납니다..
    그리고 그 앞에 장미 한 송이들고 서서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우매한 찬탈자들에게 말씀 전합니다.
    ?? ?? ????? ?? ????? ???? ??????
    우리가 말하려는 것은 오직
    평화에게 기회를 달라는 겁니다 하고
    2011년 2월 23일 수요일오후 3:04:24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23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원동성당에서 원주역까지
    http://yegie.com/223peace/page_01.htm

    2007년2월23일 평화그리기 그 51일째는 원주원동성당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원동성당에서 원주역까지.30년전 평화의 그 길목에서
    해방신학이 남미를 휩쓸었던 한 시절
    세상과 분리되었던 사제들이
    독재와 반민주의 세상에서
    정의구현이란 이름으로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 처절한 판단과 용기가
    다시 어떻게 재생될지 아니면
    이제는 추억으로만 희구될지 알 수 없으나
    오늘도 이 세상한구석에선
    그 마음을 잃지 않고
    나아닌 세상의 행복을 위해서
    가난하고 핍박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사랑을 얘기하는 분들은 있습니다.

    원주대교구의 여러 역사적 현장이 모여있는 원동성당에서
    원주역까지 한 주교의 양심을 찬미하여
    거리를 함께 걸었던 그 길을 다시 걸어봅니다.
    그리고 그 아름 다웁고 순수했던
    그리운 사람들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벌써 30년이 넘어 흘렀습니다.

    그리고 그 귀한 불꽃이 피었던 성지는
    그저 70년대 민주화운동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건물이라는
    안내문 한귀절 만이 적혀 있었습니다.
    2011년 2월 23일 수요일오후 3:26:35
    image
    이름없는공연의 3월 평화그리기 하루라도 함께작업하실분은 2월말까지 다움까페 이름없는공연(www.yegie.com)에 오셔서 가입하시고 일정잡아신청해주시면 됩니다. 3월 이름없는공연의 평화,그 그리움으로 공연일정은 2,6,8,15,16,17,19,21,28일입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24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강화동막갯벌에서
    http://yegie.com/224peace/page_01.htm

    다가왔던 바다가 달의 인력을 따라 먼바다로 나가면 열리는 갯벌.
    거기엔 다시 길과 골 그리고 강과 내천으로 이뤄진 넓고 넓은 생명의 나라가 시작됩니다.
    갯벌에도 지구의 자공전을 따라 만들어져 흐르는
    굽이쳐 흐르는 강길이 있고 지천과 계곡처럼 이뤄지는 아름다운 생명의 터전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이 오만으로 해할 수 없는 공존의 세상이
    수억 년 지내며 찰 지게 만들어낸 갯벌에서 피고 지며 말을 걸어옵니다.
    서해안 그 고귀한 생명의 보류를 산을 깎아서 퍼온 흙으로 메우며
    없애온 인간은 이제 그들스스로 자랑하던 세계5대갯벌에 하나인 강화 갯벌마져도
    개발이익을 내세운 논리 앞에 무심히 지울 계획을 세웠습니다.
    새만금의 뭇생명을 그렇게 지웠듯 송도지구를 그렇게 메워 나갔듯이
    토몰의 우매한 역사를 이윤의 눈멀음으로 지속하며
    제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의 공존을 파괴하기에 너무도 익숙합니다.
    조력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뭍생명을 학살하는 또 다른 토목공사를 생각하는 인간들
    이제는 그만 멈추길 바라며
    그대로 지키고 가꾸며 공존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며
    강화갯벌에 다가갑니다.
    그리고 바닷 속 세상에서 드러난 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평원으로 이뤄진 갯벌도시를
    인간이라는 죄스러움으로 걸어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어리석음을 버리고 이제는 더 이상 공존을 파괴하지 않게
    토벌과 학살을 멈추는 종이 되게
    평화 그 그리움으로 삼백 아흐레째 날의 지구별 한 자락을 찾아 걷습니다.
    2011년 2월 25일 금요일오전 9:02:19
    image
    2011년2월24일부터 이름없는공연의 공연영상을
    온라인상에서 모두 내립니다.
    그리고 이름없는공연에 사용허가를해주실 음악저작권자분들께 전합니다.
    2011년2월24일부터 이름없는공연의 거리공연을 기록한 영상전체가
    음원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모두 인터넷상에서 내려집니다.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그 음악이나 노래 혹은 연주를 배경 혹은 바탕음악,삽입곡 등으로 해서
    비상업적 관객없는 공연을 하는 이름없는 공연이지만
    현행 저작권법은 일체의 모든 영상업로드는
    음원이나 사진 영상등의 저작자의 허가를 필해야만 온라인등록이 합법하게 포괄적으로 되어있습니다.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이나 노래조차도
    몇몇 음반사나 국가에선 저작자의 허가를 전제로 하고 있어서
    일단 유튜브를 통해서 올렸던 공연영상물도 모두 내립니다.
    앞으로 이름없는공연의 온라인상의 공연은
    공연사진이나 음악이나 노래를 뺀 무음의 영상으로만 편집 공개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름없는공연에 자신의 노래를 사용해도 좋다고 허락해주실 분이나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게 전해주실 분은
    자신의 전곡에 대한 허락이나 무상사용가능한 곡의 제목을 적어서
    공개적으로 저작권자의 허락글 주시면
    그 음원에 대해서만 공연영상의 온라인공개를 할 예정입니다.
    (저작권허락은 백지나 음반자켓 사진등에
    "이름없는공연의 공연과 영상에 자신의 곡이나 노래를 배경음악이나 삽입음악으로의 사용을 허락합니다"
    하는 내용을 직접 친필로 적고 사인하신 후 핸폰이나 디카로 사진 찍어서
    그 파일을 이름없는공연으 ㅣ이메일인 yegienet@hanmail.net 로 보내주시면
    그것을 이름없는공연 홈피에 공개하고 보관하는 방식으로 그 허락절차를 갖겠습니다)
    아름다운노래와 이 세상의 아픔을 같이하는 노래 만들어주시고
    같이 불러주시는 분들의 노래를
    이름없는공연이 자유롭게 공연과 영상 안에서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주실 분들의 귀한 마음을 기다립니다.

    이름없는공연 예기 드림
    2011년 2월 24일 목요일오전 8:05:33
    www.yegie.com
    http://twitter.com/#!/yegieyepler
    http://www.facebook.com/#!/yegieyepler
    http://cafe.daum.net/oncorea
    http://blog.daum.net/yegie/
    image
    비오는 날 경원선에서 만났던 그님들을 찾아
    평화,그 그리움으로 310일째공연을 준비합니다
    아무래도 올 봄까지는 통일을 이루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6월이 다시 오고 8월이 오면 서로에 대한 미움 버리고
    다시 만나길 그립니다.
    27일엔 비가 온다고 예보합니다. 그래서 평화 그리기 그 310일째가 되는
    일요일엔 경원선 어느 길목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꿈꾸며
    경원선을 타려 합니다.
    기다려보아도 늘 그렇듯 같이 가기로 준비나눈 사람은 끝내 없지만,
    60년을 하루같이 그 길목에서 내일의 만남 준비하던 님들이 풍경처럼 수놓아준 사랑,
    다시 보러 경원선을 탑니다.
    같은 마음으로 같은 여정 준비하는 이
    우연처럼이라도 만날까 그리며 평화 그 그리움으로 310일째날
    끊겨진 철길 한편으로 홀로 떠남을 준비합니다.
    http://yegie.com/rainy.html
    2011년 2월 25일 금요일오후 6:45:15
    image
    2006년2월 이름없는공연이 공연했던 [14처-이정표를 세우며]중 다랑쉬마을공연의 흔적이 담긴사진을 페북에서 다시봅니다.지난겨울에 이어 봄이오면 늘 그리듯 제주섬순레를 준비하고있습니다. 뭍사람으로선 4.3순레외엔 결코 다른이유론 발붙일수없는 그 섬에..
    image
    이름없는공연의 3월 평화그리기 하루라도 함께작업하실분은 2월말까지 다움까페 이름없는공연(www.yegie.com)에 오셔서 가입하시고 일정잡아신청해주시면 됩니다. 3월 이름없는공연의 평화,그 그리움으로 공연일정은 2,6,8,15,16,17,19,21,28일입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27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비오는날 경원선에서
    http://yegie.com/227peace/page_01.htm

    언젠가 들꽃처럼 만났던 그 님들 모습 다시 그리워
    비오는 날을 기다려 경원선을 탑니다.
    일상의 눈 속에선 불 수 없었던 환시 속 아름다운 사람들.
    그들에게 들은 얘기,꽃잎처럼 전하며 그들이 염원따라 의무처럼 걸어온 길.
    무심히 지워져가는 것 속에서
    아련한 차창 빗줄기 통해 더욱 더 생생히 다가오는 님들의 모습.마음.
    평화 그리워 다시 찾아다녀오는 경원선길.
    경원선 어느 여백 냇골에 살고 있는 귀한 그리움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서리되어 내리는 차창을 지나갑니다.
    2011년 2월 28일 월요일오후 7:12:11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28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518추모관
    http://yegie.com/228peace/page_01.htm
    5.18추모관은 2007년에 만들어?습니다,
    그해 5월 가보앗던 그곳에 다시
    28주년을 맞는 2008년 5월, 작업을 같이할 사람과 함께
    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서
    16년전에 마지막으로 했던 추념식을 다시이을
    51828을 준비했습니다.
    28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추념식은 어떤것이어야 할까?
    그냥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안에 진정한 추념과 기억의 마음이
    짙게 잠겨있는 것..
    image
    이름없는공연 2월29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군산,서래내항
    http://yegie.com/229peace/page_01.htm
    군산 내항 저 깊숙히 서래에 가봅니다.
    서래포구 없어지며
    서래산도 없어지고
    아직 떠나지못한 바닷새들은
    갯벌을 떠다닙니다.
    하루종일 꿍꿍대며 수십개 높은 탑들이
    주어진 땅을 파고 고르고
    산을 파헤져 가져온
    그산에 살던 작은 생명들의 주검마져 통채로 가져온 흙덩이로
    발전이라는 설레임으로 서글픈 미래를 만들고..
    그 틈을 타서 버려두고가는 쓰레기들.
    그리고 독극물통 그윽한 그 버림소에
    마치 난지도에 살던 사람처럼
    버려진 배와 콘테이너에 살고있는 몇몇 사람들의 숙소..
    평화 그리기
    그 일백오십나흘째날.
    곡선이란이유로 철거되어버린
    기찻길을 보러갔던 군산에서
    없어져가는 서래포구를 봅니다.



    ............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1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3.1절에내리는눈,
    http://yegie.com/301peace/page_01.htm

    366날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그 마무리 해가 되게 노력했지만 2월의 몇 날을 불건강을 이유로 채우지 못한 채 다음해로 미루고
    3월을 맞습니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아직은 국도만이 마을 곁을 지나가는 어성전2리,작고 고요한 마을..
    대보름 지나며 3.1절 91돌되는 날 밤.
    밤부터 내린 눈이 마을을 감싸 안아 세상은 온통 하얗습니다.
    나가보니 91년전 모진세월속에서도 평화라는 그리움을 안고 어질게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이
    하얀 설원의 아침길에 이슬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나뭇가지 위에 모여 앉았다가 떨어지는 눈송이 소리 속에 이명되어 들리는
    가느다란 음물결.
    90여년이 지났어도 티벳,버마,,처럼 이 세상 어느 곳에선 아직도 반복되는 찬탈의 역사.
    인간의 어리석은 독성이 스스로의 심성의 진화를 더디게하며
    역사의 망각과 지움이 하얀 자연 앞에 인간의 모습을 초라하고 부끄럽게 합니다.
    3.1절에 내리는 눈.
    뉴스는 초등학교아이들의 앙케이트 결과 3.1절이 무슨 날인지 모르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엔 초등학교4학년 교과서 첫 장에 나오던 유관순전기와 그림을 삭제해 버릴
    계획도 구체화되었다는 얘기도..
    프리티벳 프리버마.. 그리고도 또 참 많은 아픔들이 아직도 혼재하는 이 세상에서
    서로의 주권을 존중해주며 찬탈하지 않고 사는 세상은 언제나 이룰 수 있을까?
    아니 그런 사실이 우리 곁에 있음에 무심하지 않는 세상만이라도..

    2010년 3월 1일 월요일오후 12:43:12
    image
    3월2일 평화그리기는 제주섬그리며 그곳얘기 넌지시 전해듣으려 2,000원준비해서 찾아갑니다. 제31회 특강-소설가 현기영 초청특강(3/2수 19:30)| http://cafe.daum.net/oncorea/2Gei/1110
    image
    3월 이름없는공연의 평화,그 그리움으로 공연일정은

    2,6,8,15,16,17,19,21,28일입니다.

    어느 하루도 평화를 향한 날이 아닌 날 없게 총366일의 366회 공연을 향해
    평화,그 그리움으로
    image
    3월2일 평화그리기는 제주섬그리며 그곳얘기 넌지시 전해듣으려 2,000원준비해서 찾아갑니다. 제31회 특강-소설가 현기영 초청특강(3/2수 19:30)| http://cafe.daum.net/oncorea/2Gei/1110
    image
    이름없는 공연의 366일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그리기

    그 314일,315일,316일째되는 3월15-17일공연으로

    4,3제주순례를 준비합니다.

    동행하시거나 현지에서 함께하실분 계시면 함께하겠습니다.

    15일 저녁 제주에도착 박성내에서의 첫공연을하고

    16일은 무등이왓에서(차편을 구할수있다면 다랑쉬마을까지..)

    함덕에 머무르며 17일아침 서우봉 공연하고 제주를 떠나

    뭍으로 옵니다.



    http://cafe.daum.net/oncorea/2Gei/1114

    함게하실분은 클릭하셔서 이름없는공연 작업자까페에 가입,신청하시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준비하셔서 동행혹은 현지에서 합류하실수있습니다.
    image
    비오는 날을 기다려 경원선을 탑니다.
    동두천에서 신탄리까지 1시간에 한번씩 출발하는 통근열차.
    이 나라 철도노선 중 마지막 남은 통일호 열차 구간중 하나.
    그 열차가 통일을 그리며 경원선을 갑니다.
    비는 신탄리에 이르러 싸라기 눈이 되어 내리고 더 갈길 없는 그곳에서
    다시 돌아오는 기차를 탑니다.
    하지만 문득 들려오는 차내안내방송은 다음정차역이 월정리라합니다.
    열차출입구쪽으로 나와 열차의 출발방향을 확인해봅니다.
    다시 안내방송이 들립니다.
    "이 열차는 복계 검불량 세포 삼방 동기 신고산 용지원 신대 안변 배화를 경유하여
    종착역인 원산에 이르는 경원선 2887호열차입니다"하는..
    그리고 눈 비오는 하늘을 향해 신탄리 철도중단점을 지나
    거짓처럼 철길을 미끄러져갑니다.
    비오는 날 경원선 마지막 남은 통일호,통근열차에서 뼈저리게 그립던
    그 평화를 만납니다.
    평화 그리기 그 삼백 열흘째 되던 날에.
    (이름없는공연 227평화 그 그리움으로 310작업노트)
    공연영상집 http://yegie.com/oncorea224peace.html
    image
    이름없는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310일 비오는 날 경원선에서..

    비오는 날을 기다려 경원선을 탑니다.
    동두천에서 신탄리까지 1시간에 한번씩 출발하는 통근열차.
    이 나라 철도노선 중 마지막 남은 통일호 열차 구간중 하나.
    그 열차가 통일을 그리며 경원선을 갑니다.
    비는 신탄리에 이르러 싸라기 눈이 되어 내리고 더 갈길 없는 그곳에서
    다시 돌아오는 기차를 탑니다.
    하지만 문득 들려오는 차내안내방송은 다음정차역이 월정리라합니다.
    열차출입구쪽으로 나와 열차의 출발방향을 확인해봅니다.
    다시 안내방송이 들립니다.
    "이 열차는 복계 검불량 세포 삼방 동기 신고산 용지원 신대 안변 배화를 경유하여
    종착역인 원산에 이르는 경원선 2887호열차입니다"하는..
    그리고 눈 비오는 하늘을 향해 신탄리 철도중단점을 지나
    거짓처럼 철길을 미끄러져갑니다.
    비오는 날 경원선 마지막 남은 통일호,통근열차에서 뼈저리게 그립던
    그 평화를 만납니다.
    평화 그리기 그 삼백 열흘째 되던 날에.
    (이름없는공연 227평화 그 그리움으로 310작업노트)
    공연영상집 http://yegie.com/oncorea227peace.html
    2011년 3월 3일 목요일오후 1:17:18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2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현기영특강
    http://yegie.com/302peace/page_01.htm
    63주년 맞는 4.3. 올해 첫 순례를 준비하면서 마침 현기영 작가의 특강이 있어서
    꽃샘추위가 앙칼진 초봄 상계동을 찾아갑니다.
    나의 소설,우리의 삶이란 제목을 보고 제주섬을 고향으로 가진 그래서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그곳의 숨겨진 얘기를 용기 내 들려준 노작가의 얘길 듣고 싶었지만
    문학하는 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사의 한 담론만으로 이야기는 시작되고
    마쳐졌습니다.
    그저 북촌 옴팡밭에 언젠가 세워지길 바란다며 쓰러트러널어둔 비석에 담긴
    그의 소설 구절들. 그리고 기념관이 세워져서 오히려 낯설어진 북촌 순례길에
    넌지시 들어보고 싶었던 제주섬얘길 그리며 불암산아래 아름다운 꿈이 모여 살던
    지워진 마을 위에 세워진 도시 낯설게 바라보며 당고개역에서 막전철을 탑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3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시청촛불300일
    http://yegie.com/303peace/page_01.htm
    2009년3월3일 300일맞는 시청촛불님들곁에서 드리는 평화 그리기 228일째 얘기

    마치 꿈이었던 양
    그 아름다운 만남들 ,안타가운 마음모아 평화를 노래했던 이 광장.
    다시 이 광장에서 자유롭게 만날 날 그리며 애태우며 서로의 공간으로 헤어진 요즘에도.
    이 곳에 매일 나와
    하나의 성지를 지키듯
    하루도 빠짐없이 촛불 꺼뜨리지 않고 지켜주시는 분들.
    그 분들이 만나고 지키신 날이 300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그곳으로 달려가
    이제는 추억처럼 낯설은 그곳에서
    오늘도 299일째였던 어제처럼
    거두었던 비닐 텐트를 다시 설치하고
    촛불과 밧데리 조명등아래
    작은 피켓 알림판을 마련하시는 분들.

    그리고 300일의 지킴이들이 서로에게 감사하며 마련한 생일떡과 케익 촛불.
    시청광장 한 모서리에서
    이렇게 조용하고 의지찬 모습으로 모여
    우리가 지켜야 할 얘기들
    이루어야 할 얘기들 나누며
    또 하루를 지샙니다.

    언제 부턴가 어디론가
    우리곁을 빼앗겨 떠나 버린 평화를 그리며
    세상을 헤메는 평화 그리기
    그 이백 스무 여드레되는 날의 이야기는
    시청광장 한 모서리에서 지켜지는 그 아름다운 촛불곁에
    하얀 어미새 세마리 접어전해드리고 돌아옵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4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연신내물빛공원연합촛불문화제
    http://yegie.com/303peace/page_01.htm
    3월4일 안습1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서울 은평,서대문,마포 연합 촛불 문화제
    그 고되고 아렸던 겨울
    어찌해야 할지
    매일매일 쉬임 없이 거칠어 져가는 세상에서
    그 아픔을 보는 눈과 가슴을 배워버린 사람들이
    서글피 지켜온 겨울도 지나 이제 다시 계절은 봄이랍니다.

    MB정권 안습1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그 3월의 첫 수요일
    연신내 물빛공원엔 현수막이 다시 걸리고
    서대문 마포 은평에서 각기 겨울을 지켜온 사람들이
    오랫만에 다시 모여 서로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
    용산참사로 세상을 떠나신 여섯 분의 영정이 놓인 제대와 헌화...
    일제고사를 거부하다가 퇴직당하신 선생님과 아이들 학부모님들의
    노래 "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평화 그리기 그 229일째.
    그들 곁에서 함께 촛불하나 켜고 시린 눈물 한방울 더합니다.

    (이름없는공연 2009년3월3일 평화,그 그리움으로 공연대본)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5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현성삼거리59번국도
    http://yegie.com/305peace/page_01.htm
    현성 삼거리 59번국도에서 그려보는 260번째 평화 그리기.

    신작로가 처음 생길 때,산속 작은 마을에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고
    마을 앞까지 버스가 들어오게 되었을 때
    반기던 기억.
    길은 그렇게 사람들의 삶 속에서 평화처럼 만들어 져 왔습니다.
    비포장의 모습 마져 그대로 산삼리 부연동 지나며 아름다운 길로 남아있는 59번도로.
    전남 광양에서 강원도 양양을 잇는 길.

    그 아름다운 길도 언제부턴가 사람보다는 더 빨리 가야할 자동차들을 위한
    직선의 고속화 도로로 개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공사가 어성전까지 왔습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도 문득 내려서 걷고 싶은 길,
    자동차보다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국도가 하나 둘 없어지며
    발걸음으로 만들고 그래서 인간의 마음에 담겼던 길이 주는 평화도
    지워져 갑니다.

    마을의 중앙을 가로지르고 산을 뚫으면서 직선으로 내달리는 길.
    그 길을 만들다 멈춘 현북면 현성 삼거리 넘어 표시판 바라보며
    조금은 여유롭게
    그리고 느리게 생각하며 살아가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260일째 평화 그 그리움에 잠깁니다.
    2010.03.06. 07:53
    image
    이름없는 공연의 366일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그리기

    그 314일,315일,316일째되는 3월15-17일공연으로

    4,3제주순례를 준비합니다.

    동행하시거나 현지에서 함께하실분 계시면 함께하겠습니다.

    15일 저녁 제주에도착 박성내에서의 첫공연을하고

    16일은 무등이왓에서(차편을 구할수있다면 다랑쉬마을까지..)

    함덕에 머무르며 17일아침 서우봉 공연하고 제주를 떠나

    뭍으로 옵니다.



    http://cafe.daum.net/oncorea/2Gei/1114

    함게하실분은 클릭하셔서 이름없는공연 작업자까페에 가입,신청하시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준비하셔서 동행혹은 현지에서 합류하실수있습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의 순례공연기록을 담은 이름없는공연영상회
    두 분 이상이 보실 곳을 마련하고 영상회 신청하시면 어디던 찾아가 무료로 상영해드립니다. (음원의 저작권문제로 온라인에 공개못하는 공연영상이많습니다.목록을보시고 신청해주십시요. http://www.yegie.com/oncorea.html )
    image
    이름없는공연은
    주거없이 지금 이 시기 이 곳에서 인간세상이 가장 외면하는 일,관심없는 부분을 순레하며 그들앞에 인간으로서 해야할 일을 찾아 공연과 영상의 형식을 빌어 작업하는 이름없는공연. 예기(신영철),예플러(임혜영)공용페이스북입니다.

    온라인공연사이트로서 대본과 공연작업노트및 공연작업자료글과 영상,공연사진만을 적습니다.(혹 공연대본을 일상언어나 주장으로 오해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image
    3월6일 평화 그 그리움으로..311일째날.서울역에서 만납시다.
    image
    312일째 평화그리기 잃어 버린마을 미향마을을 찾아갑니다.

    잃어 버린 마을,아니 빼앗긴 마을 미향마을을 찾아갑니다.
    2008년가을,마을어귀까지 바래다주고 가던 마을버스노선도 패쇄되고
    옹기종기 살던 마을의 마지막 남은 가구들의 보금자리마저
    쇠망치로 부셔져 좆겨난 그곳은
    이제 그 이유대로 사람이 사는 공간이 아닌 옆마을 사람들이 즐기고 휴식하는
    그리고 생태를 학습하는 자연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일산을 송두리째 지우고 정발산 하나 남겨서 그곳을 친환경 생태 공원이라 하며 자연을 인간의 도구화시키듯 이곳 역시 그렇게 빼앗음을 인식 못하며 사는
    재개발의 수혜자 들을 위한 삶과 휴식의 공간으로 익숙하게 가꾸어지고 있는 곳.
    그곳에 오늘도 편지를 전하러 갑니다.
    산 108번지 그 모진번뇌 아픔이겨내며 살나 내?긴 산동네 사람들의 얘기가
    덮어질 수 없는 그 언덕에 마지막 남았던 아름답고 고귀한 마을엔
    이제 태극기를 사시사철 게양하며 꽃씨를 심고 가꾸며 살던 사람들의 모습은
    찾을 수 없지만 그래도 간혹 이렇게 편지를 적어
    미향마을 우편함에 넣으면 풀꽃과 나무들의 답장이 옵니다.

    이제 마을은 그곳에 고향과 집을 두고 앞마당과 동산을 가꾸듯 한줌 꽃씨 받아 다시 봄을 기다려 심던 그 꽃이 아닌 환경을 관리하는 사람들의 예산집행에 따라 일 값을 받아 심어놓은 꽃으로 소박함을 잃은 휘황찬란한 화단을 이루고 일방적으로 꾸미고 만들어 조경한 각가지 조경으로 4계절을 지냅니다.
    서울 이 도시의 아름다운 터전들은 그것을 아름다움으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손에 이렇게 새롭게 디자인되고 그 무심과 몰인정의 심미관과 냉혈한 디자인을 위해서
    그곳에 고향을 두고 살던 사람들은 가차없이 좆겨남을 반복합니다.
    2011년 3월 6일 일요일오전 8:10:52
    image
    Park Su Hyun님 4.3제주순례는 14처-이정표를세우며 그후에도
    매년 한번 혹은 두세차례 형편될때마다 마음과 시간을 만들어서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못갈때는 뭍에서도 자주 잃어버린마을과 섬사람들의 얘기,연작작업되었습니다.
    늘기다리고같이하고싶어했지만 이젠 오히려 제주사람들 만나지않고 홀로 순례가 익숙합니다.
    오늘도 4.3연작에 하나인 미향마을의 우편함을
    서울어느곳에서 준비하여 공연합니다.
    봄이오는데 전쟁기념관 아닌 평화를 노래할수있는 곳에서
    제주섬 4.3순례영화제라도 준비해서 함께보고픈 분들있으면 좋겠습니다.
    image
    이름없는 공연의 366일 하루도 잊음없이 평화그리기
    그 314일,315일,316일째되는 3월15-17일공연으로
    4,3제주순례를 준비합니다.
    ...
    동행하시거나 현지에서 함께하실분 계시면 함께하겠습니다.
    15일 저녁 제주에도착 박성내에서의 첫공연을하고
    16일은 무등이왓에서(차편을 구할수있다면 다랑쉬마을까지..)
    함덕에 머무르며 17일아침 서우봉 공연하고 제주를 떠나
    뭍으로 옵니다.
    http://cafe.daum.net/oncorea/2Gei/1114
    함께하실분은 클릭하셔서 이름없는공연 작업자까페에 가입,신청하시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준비하셔서 동행혹은 현지에서 합류하실수있습니다.
    image
    313일째 평화그리기는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로 임진각에서 제3땅굴 도라산까지 평화라 이름붙엿지만 안보라는 상반된 이름이 더 중요한 사람들이 사는 곳.
    그래서 비무장지대 는 군통선이 아니라 민통선이 되었고
    안보관광의 형식을 빌어서야만이 다가가볼 수 있습니다.
    그 형식이 싫어서 가지 못했던곳 하지만 이번 겨울여행 그 네 번째 얘기엔
    그렇게라도 가까이 가볼수잇다면 조금더 다가가 바라보기위해
    그리고 그 모질고도 모진 미움의 화애를 만들기위해
    미움과 사랑 그리움과 질시 전쟁과 평화 모든 것 두루안고 사는 사람들의 마을을 찾아갑니다.
    통일향한 꿈꾸기조차 관광상품이되어 연계관광아니면 다가갈 수 없는 비싼경비가 부담이지만 마지막 평화그리기를 위해 그 부담감수합니다.
    2011년 3월 6일 일요일오전 8:57:21
    image
    서로가 서로의 글과 사진에 댓글하나 나누지못하고 공유할 것도 찾지못해 친구사이를 해지합니다. 온라인공연을 하며 그 작업일지와 공연사진과 동영상을 전해드리는 이름없는공연의 작업이 그간 님의 폐북담벼락에 스펨처럼 불편하지않으셧는지 죄송합니다.
    다시 관심나누며 공유할 부분생기거나 이름없는공연과 같이 이 세상 한편에서 소리없는 공연 같이하시고 싶으실땐 언제든 다시 친구요청해주시면 반가이 뵙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잃어버린마을 미향마을다녀와 8일,통일향한 마음담은 임진각,도라산에서의 평화그리움313일째 공연이어 3월15-17일 다시 2박3일간의 4,3제주순례를 홀로 준비합니다...
    image
    오늘도 몇분에게 친구사이를 정리하며 보내는 글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글과 사진에 댓글하나 나누지못하고 공유할 것도 찾지못해 친구사이를 해지합니다. 온라인공연을 하며 그 작업일지와 공연사진과 동영상을 전해드리는 이름없는공연의 작업이 그간 님의 폐북담벼락에 스펨처럼 불편하지않으셧는지 죄송합니다.
    다시 관심나누며 공유할 부분생기거나 이름없는공연과 같이 이 세상 한편에서 소리없는 공연 같이하시고 싶으실땐 언제든 다시 친구요청해주시면 반가이 뵙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잃어버린마을 미향마을다녀와 8일,통일향한 마음담은 임진각,도라산에서의 평화그리움313일째 공연이어 3월15-17일 다시 2박3일간의 4,3제주순례를 홀로 준비합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7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창영동
    이름없는공연 3월7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창영동
    http://yegie.com/307peace/page_01.htm
    산업도로건설로부터 120년살며 가꿔온 마을을 지키시는 분들과..

    인천 창영동
    강제적인 산업도로공사로 부셔져 갈 120년 옹기종기 가꾸며 살아온 아름다운 마을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
    그분들이 그냥 그저 삶의 역사를 보존키위해서 투쟁하고 있는 곳.
    아름답던 마을길과 텃밭을 무자비하게 가로질러 박살낸 그곳에
    마을 노인 분들이 텐트를 치고 모닥불에 몸녹히며 지키고 있었습니다.

    오꾸다 마사시와 함께 파람의 인물하나를 만들어 나가기로 하고
    그와 함께 이름없이 찾아다녀보는 평화 그리움
    그 첫번째날.
    창영동 그리고 동인천 배다리 중앙시장까지..
    거닐며 예쁜 나무 그림담아놓은 마을 주차장 옆에 잠시 멈춰
    지움으로부터 지키고픈 꿈과 실천을 평화롭게 공연합니다.
    농성장을 지키시던 분들 그리고 신부님 그리고 기억과 새로움의 풍경 공방식구들
    함께 잠시 쉼처럼 다가와 바라봐주시고
    시간은 그렇게 꿈이 됩니다.
    366일 모든 날을 하루하루 평화로 메꿔나가고픈 작업.
    평화 그리기 그 일백쉰 닷셋째날.
    (2008년3월7일 이름없는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작업노트)

    인천 창영동
    강제적인 산업도로공사로 부셔져 갈 120년 옹기종기 가꾸며 살아온 아름다운 마을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
    그분들이 그냥 그저 삶의 역사를 보존키위해서 투쟁하고 있는 곳.
    아름답던 마을길과 텃밭을 무자비하게 가로질러 박살낸 그곳에
    마을 노인 분들이 텐트를 치고 모닥불에 몸녹히며 지키고 있었습니다.

    오꾸다 마사시와 함께 파람의 인물하나를 만들어 나가기로 하고
    그와 함께 이름없이 찾아다녀보는 평화 그리움
    그 첫번째날.
    창영동 그리고 동인천 배다리 중앙시장까지..
    거닐며 예쁜 나무 그림담아놓은 마을 주차장 옆에 잠시 멈춰
    지움으로부터 지키고픈 꿈과 실천을 평화롭게 공연합니다.
    농성장을 지키시던 분들 그리고 신부님 그리고 기억과 새로움의 풍경 공방식구들
    함께 잠시 쉼처럼 다가와 바라봐주시고
    시간은 그렇게 꿈이 됩니다.
    366일 모든 날을 하루하루 평화로 메꿔나가고픈 작업.
    평화 그리기 그 일백쉰 닷셋째날.
    (2008년3월7일 이름없는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작업노트)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7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창영동

    ...인천 창영동
    강제적인 산업도로공사로 부셔져 갈 120년 옹기종기 가꾸며 살아온 아름다운 마을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
    그분들이 그냥 그저 삶의 역사를 보존키위해서 투쟁하고 있는 곳.
    아름답던 마을길과 텃밭을 무자비하게 가로질러 박살낸 그곳에
    마을 노인 분들이 텐트를 치고 모닥불에 몸녹히며 지키고 있었습니다.

    오꾸다 마사시와 함께 파람의 인물하나를 만들어 나가기로 하고
    그와 함께 이름없이 찾아다녀보는 평화 그리움
    그 첫번째날.
    창영동 그리고 동인천 배다리 중앙시장까지..
    거닐며 예쁜 나무 그림담아놓은 마을 주차장 옆에 잠시 멈춰
    지움으로부터 지키고픈 꿈과 실천을 평화롭게 공연합니다.
    농성장을 지키시던 분들 그리고 신부님 그리고 기억과 새로움의 풍경 공방식구들
    함께 잠시 쉼처럼 다가와 바라봐주시고
    시간은 그렇게 꿈이 됩니다.
    366일 모든 날을 하루하루 평화로 메꿔나가고픈 작업.
    평화 그리기 그 일백쉰 닷셋째날.
    (2008년3월7일 이름없는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작업노트)
    image
    이름없는공연[1895년가을-춘천마임축제]참가공연

    공연은 20분씩 3일 3회에 걸쳐서 연속극형식으로 공연을 하고자합니다.
    2011년5월23,24,25일 저녁 6시나 7시이후 시간으로 일정을 잡아주시길 희망합니다.
    일정확정되면 자체적으로 참가자모집하여 준비들어가겠습니다.
    작품의 홈페이지는
    http://www.yegie.com/1895aut.html 이며
    그곳에 초연과 지난해 공연의 작업노트와 대본,공연사진등이 있습니다.
    춘천마임축제에서의 공연결정되면 20분 3부작으로 총 60분의 공연으로
    춘천마임축제용작업으로 새로이 구성에 들어갑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6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지워 버린 미향마을에서
    http://yegie.com/306peace/page_01.htm
    이유를 알 수 없는 지움.
    그리고 그곳에 아름다운 마을이 있었다고 적어놓은 그곳.
    아름답게 가꾸며 사람들이 살던 돌산기슭 작은 마을을
    숨이라도 넘어가는 듯 다그쳐 내?고 2년반뒤 거기엔 그저
    등섬 등섬 나무 몇 그루만 심어놓았습니다.
    아름다움에 대해서 정겨움에 대해서 그리고 사람이 만드는 온기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이들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친환경이란 무엇이며
    자연과의 공존이란 무엇일까요?
    그저 소박하게 살면서 등산길 사람들 곁에서 피해안주고
    살고 있는 소박한 사람들이 만들고 키웠던 동화 속 꽃동네는
    역시 가난한 사람들의 생존터를 빼앗고 들어선 고층 아파트촌 사람들의
    얼마 안되는 부가가치를 올려주는 정도의 이익을 위해서
    자리를 내어주고 마을은 사라졌습니다
    마지막 떠나던 날 남은 나무들을 돌보던 분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나무들 가운데 몇 몇은 잘려졌고 대신 다른 곳에서 뽑혀온 나무들이
    줄 맞춰서 심어져 낯선 이곳에 뿌리 내리기를 강제당하고 있는 모습.
    그렇게 지워져 버린 미향마을.
    한편에 세워놓은 청소용역을 맡은 이들의 비닐하우스.
    그냥 이곳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살아온 분들에게 그 일을 맡기고
    그대로 가꾸며 사시라고 지원해드려도 될 일을..
    그리고 계절마다 아름다운 동네를 스스로 찾아와 가꾸고 함께 하는
    정겨운 사람들로 행복한 마을 그렇게 이어주어도 될 것을..
    굳이 모질게 파괴하고 지워야 성이 찬 모진사람들의 허탈한 용기가
    자랑처럼 나열된 곳. 108번지
    그 미향 마을에서 인간이 잃어 버린 것조차 모르게 버린 다시는 찾아낼 수 없을
    평화를 그립니다..
    2011년 3월 7일 월요일오후 6:13:12
    image
    이름없는공연 ,반전통일연작 겨울여행 그 네번째 얘기-여섯번째에피소드를 마치고 이제 다음주 2박3일의 4.3제주순례공연을 준비합니다.박성내-무등이왓-함덕으로 이어질 3일간의 작업에 동행하거나 합류하실분 계시면 뵙고싶습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8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임진각그리고 민통선넘어 도라산
    겨울여행 네 번째 얘기- 여섯번째 에피소드
    http://yegie.com/308peace/page_01.htm
    '심리전 행위가 계속된다면 임진각을 비롯한 반공화국 심리모략행위의 발원지에 대한 우리 군대의 직접조준격파사격이 자위권 수호의 원칙에서 단행될 것"이란 북측의 통보문.
    어찌하다 이렇게 평화가 그리워서 통일만을 그리며 찾아가던 그 곳이
    서로에게 반평화와 증오,미움이 충돌하는 공간으로 변했는지.
    임진각 조준포격이란 말이 아리고도 서글퍼서
    가슴 가득 그리울 때면 공연을 준비해서 다가가던 그곳으로
    다시 평화 그리움 313일째 공연을 준비해 다가갑니다.
    그리고 도라산 올라 언제나처럼 만나야 할 그리움으로 조금 더 가깝게 바라보고 조심스레 피어오르던 모든 사랑이 지워지고 멈춰 버린
    재분단의 상징 도라산역에 섭니다.
    두 정거장 9분밖에 가지 못하는 경의선.6.15선언과 민족화합의 사진과 그림작품들이 모두 철거된 하루 두 번의 낮시간 열차만 운행하는 공허함으로 가득한 역.
    돌아오는 길 민통선 안 첫 마을 통일촌은 그 마을 걸어 보고픈 마음도 모르는 채 안보관광객들의 마지막 경유지로 5분간의 쇼핑시간만이 주어집니다.
    2011년 3월 9일 수요일오전 9:07:11
    image
    9분남짓 두정거장만 다니는 기차.그 시간안에 이슬픈 현실속에 더이상 이어지지못하는 철길의 슬픔 오버랩으로 담아낼 공연의 구성. 두정거장만 가는 열차.란부제로 음악을 만들고 그안에 9분간의 실시간으로 구성된 열차여행과 그안에 교차할 환상같은 꿈담기.겨울여행 그 네번째 얘기,여섯번째에피소드 308평화 그 그리움으로 만들기.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9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미향마을
    http://yegie.com/309peace/page_01.htm

    미향마을에 다시 다녀옵니다.
    오꾸다 마사시 님과 나무비 디아와 함께.
    마지막 남은 세가구.
    65세의 청년회장과 노인회장 부녀회장 총무님...
    그렇게 오손도손 웃음 잃지 않고 살아가시는데.

    부동산투기도 끝난 곳.
    모두 몰아내고 고층아파트 숲을 만들어서
    마을을 이미 다 파괴해 버린 곳.
    그리고 그 사이 마지막 남은 아름다운 골짜기 한 모퉁이.
    그저 공원으로 쓰고 싶다고
    그곳에 50여년을 넘어 사시던 분들 마져 나가라 내칩니다.
    그냥 그렇게 꽃가꾸며 아름답게
    고향인 이곳에서 추억을 지키며 생태공원가구며 살고 싶다시는데
    하다 못해 관리인으로라도 그곳에 남고 싶다는데..

    죽음으로 지키고 싶다시는 그곳에..

    쓰라린 마을 겨울도 지나고 이제 봄이 오면
    다시 그분들이 애써 가꾼 꽃들이 피어나고
    무엇보다 사랑과 추억이 있어서 아름답게 이어질 이곳인데..

    카라님의 기다림 그리고 마을을 찾아와 사랑을 얘기하시는 목사님이
    마련한 마을 분들의 예배.
    그마침의 이어 작은 평화 그리기가
    예플러와 오꾸다의 말없는 동작과 정지된 이미지로 그려지고
    마을분들 그리고 예배를 같이 보러 와주신 분들
    아이들처럼 곱게 그 공연을 맞이해 함꼐해주십니다

    다른 어느 곳의 싸움과 달리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그저 그대로 흐르게 해 달라는 곳이고
    그들을 몰라내려는 이들조차
    그들이 내세우는 특별한 경제적 이득을 향한 논리도 없는 곳입니다.

    미아동에서 산을 올라 거기에 서면 미향마을
    누가 보아도 이름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마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분들이 사십니다.

    지우면 그게 끝이지만
    보존하면 그것은 아름다움이 되며
    사람들의 삶 속에 추억이 되고
    그 추억을 되새길 삶의 원천이 됩니다.

    파람의 길목에서 만난 사람들처럼
    우리는 그곳에 다가가 한편의 시를 적었지만
    그곳엔 이미 벌서 아름다운 시가 새겨져 있었고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얼음 속으로 흐르는 냇물처럼
    곱게 담겨져 먼저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을
    무심의 병을 앓고 있는 서글픈 인간들이
    저지르려 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다시 피어날 꽃들이
    인간의 의로움을 바라보며
    반겨 웃을 수 있는 봄을 만들고자
    노력할 사람들이 그립습니다.

    2008년3월9일 미향마을은 아직 거기에 그리 있었습니다.
    2011년 3월 10일 목요일오후 6:30:16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10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월미산
    http://yegie.com/310peace/page_01.htm
    모질게 살아온 작은 산 위에 서서

    조그마한 산하나가 인류의 역사 안에서
    숱한 시련을 안고 인간들의 이기심과 그것을 이루기 위해 치뤄낸 전쟁 속에서
    모질게 살아왔습니다.
    국적을 바꾸며 새로운 주인이 나서서 군사기지를 꾸미고
    폐쇄하는 인간의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이제 그곳에 조금의 평화가 깃들어
    무기는 사라지고 생명을 지켜주는 꽃과 나무들이 심어졌습니다.

    하지만 바라보면 저 아래 바닷가
    여전히 이어지는 또다른 전쟁의 기운들
    인간은 또다른 모습의 전쟁으로
    이 작은 산의 시선을 눈물로 가립니다.



    2011년 3월 10일 목요일오후 6:37:13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11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송도매립지
    http://yegie.com/311peace/page_01.htm
    자연이 허락한 만큼의 존재성으로 공생하길.

    자연은 생태마다의 종족들에게
    그들이 살아야 할 만큼의 공간과 자유를 쥐어주었으나
    인간은 그것을 거역하고 제 존재영역을 넓혀가며
    자신과 뭍생명들에게 폭력뿐인 전쟁을 가합니다.

    수억 년 존재해온 갯벌과 바다에
    흙더미를 덮어서 그 안의 생명들의 사랑과 고향을 없애고
    산을 허물어 퍼온 흙더미들
    산에 살던 생명의 숨결들과 터전이 송두리째 난자당해 바다로 침몰합니다.

    지금 우리가 만나고 시리게 예언해야 하는 맨틀의 가슴앓이는
    이 낮설은 종족들의 공존을 망각한 이기주의에 대한 경종이며
    뭍생명들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자정노력입니다 .

    마침 이날 송도매립지 한편엔
    바다를 죽이고 산을 죽여 덮은 흙더미매립지 위에
    바벨처럼 세우는 그 허무한 무엇을 찾아서
    이익을 노리는 이들
    가지고 있으나 실제론 아무 것도 못가진 자들의
    분양이득을 향한 밤샘텐트와 길디 긴 줄서기가
    생명잃고 하늘로 올라간 작은 물고기의 아스라한 영혼들 앞에
    평화를 버린 공존할 수 없는 미물종족의 행태로
    낯뜨겁게 낙점지어졌고...

    쉬흔 네번째 평화 그리움은
    그렇게 매립지위에서
    스스로 매몰되는 인간의 죄스럽고 공허한 모습 앞에서...

    2011년 3월 10일 목요일오후 6:56:46
    image
    겨울여행,그 네번째얘기,여섯 번째에피소드- 두 정거장만 가는 열차 (이름없는공연 공연영상집)|
    인터넷상에서 주소창에 이 주소를 옮겨 복사한 후,클릭하시면 이름없는공연의 9분간의 온라인공연 공연동영상을 보실수있습니다.
    http://cafe.daum.net/oncorea/2Gei/1127
    image
    겨울여행405 227평화,그 그리움으로310-비오는날 경원선에서
    (이름없는공연 공연동영상)
    http://cafe.daum.net/oncorea/5x6R/5
    인터넷상에서 주소창에 이 주소를 옮겨 복사한 후,클릭하시면
    이름없는공연의 온라인공연 공연동영상을 보실수있습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의 2010춘천마임축제 미친금요일 참가공연[인언강남락01]영상집

    http://cafe.daum.net/oncorea/2Get/325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12일(2009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일산 미관광장,고양촛불
    http://yegie.com/312peace/page_01.htm

    3월12일 6개월만에 다시 만난 고양 촛불 곁에서 .. .
    지난 가을(2008년 9월18일) 길바닥평화행동식구들과 같이 다가가서 함께 만났던 고양촛불님들.
    일산미관광장 같은 자리 같은 자리 같은 시간에 6개월이 지난 오늘도 변함없이.
    하지만 그때보단 더 많은 아픔을 삼키며 한 사람 한 사람 다가와서 그 공간을 채웁니다.

    준비해온 피켓들을 광장 건널목부근 한편에 놓고
    검정막에 하얀 글씨로 조의를 담은 추모의 현수막을 걸고
    지난 한주일간 우리곁에 아픔을 안겨준 소식과
    얘기들을 서로 나누며 소박한 문화제를 시작합니다.

    시청촛불300일에 함께하고 촛불 연합 세미나 공연에도 동행하시며
    새로이 연습한 색소폰을 연주시작하신 이대리님 정성스레 연주하고
    나무사이에 광목을 걸어 설치한 영사막에
    준비해간 용산에서의 공연을 담은 영상하나 프로젝터로 틉니다.

    광장을 비추는 불빛과 도시의 야경 속에서 희미하게 비춰지는 선명하지 못한 영상이지만
    귀기울여 듣고 보아주시며 하나되는 님들.

    평화 그리기 366일중 그 230일째날은 그렇게
    소박하고 아름다운 님들의 꿈을 지키기 위한 아름다운 모습을 스치며
    소중한 시간 안에서 깊은 그리움을 달랩니다.
    (이름없는공연,평화 그 그리움으로 작업노트중에서)
    image
    이름 없는 공연 3월13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의정부 꿈이 있는 땅
    http://yegie.com/313peace/page_01.htm
    광주에서 올라온 나창진님이 오꾸다 마사시 님과의 평화여정에 이틀간 합류하는
    평화 그리기 157 158일의 일정
    그 첫날은
    의정부 녹양역에서 만나 꿈이 있는 땅으로 갑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준비하고 나눠온 작업을 다시 모아서 한편의 평화공연을 만듭니다.
    세사람이 모이니 두 사람보다 더 깊고 커집니다.
    꿈이 있는 땅, 외롭지만 서로의 아픔을 돌보고 달래며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가족분들.
    그저 문득 이렇게 그분들을 생각하며 다가와
    조그마한 얘기를 제안하고
    그분들은 귀중히 숨죽여 바라보아주시고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혜어집니다.
    소개나 말보다는 그저 그렇게 한편의 작업으로
    이렇게 넷이 어려운 시간을 내어 모여서
    그림처럼 평화를 전하고
    돌아옵니다.

    자주 가고 싶은데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가서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말보다는 행동으로
    그 소외의 이변에서 들꽃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할 텐데..

    후이넘의 기억 중
    귀향을 결심하던 그 순간의 나레이션이
    슬픈 용기를 다시금 일깨워주고
    오꾸다님의 비누방울과
    나창진님의 풍경소리와
    예플러의 종이꽃밭이..
    꿈이 있는 이 땅에서 이렇게..
    일백쉰 일곱 날째 평화 그리기를 가득 채우고.

    (이름없는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작업노트중에서)
    image
    이름 없는 공연 3월14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의정부도밍고공부방
    http://yegie.com/314peace/page_01.htm
    ....................
    도밍고 공부방
    수녀님과 아이들이 낯설게 그러나 반갑고 온유하게 맞아주었고
    햇살 따스한 봄날의 공부방 곁 놀이터에서
    이렇게 저렇게 모인 공연자들이 준비해온 얘기들이
    낯설지만 아름답게 진행되었습니다.
    그것이 평화를 얘기하는 것인지
    뭍생명의 흐름을 인간이 역류시키지 말자고 얘기하는 것인지
    늘 마음 어느 구석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던 이 들에겐 어렵게도 보이겠지만
    누군가의 가슴엔 공감의 희망으로 다가갈 수도 있는
    마을 한편 놀이터에서 만나는 아이들과 어른들.

    태안 새만금까지 이으고 싶었던 오꾸다 마사시 님과의 귀한 동행은
    이것으로 마쳐지고
    그 10일간의 동행으로 후이넘에서 돌아와 말을 잃고
    세상이 아름다웠으면 좋겠다는 가슴으로 거리에 나서는
    한 사람의 광대의 얘기가 이름없는 공연의 작업 안에
    파람의 인물로 구축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 사랑의 기억이며
    문득 돌아보며 키워가는 정진의 모습으로의 만남 입니다.

    광주에서 의정부까지 올라와
    이틀간의 평화행동에 동행해준 나창진님
    그리고 파도리의 그 얘기와 평화를 얘기 나누던 아이들과의 얘기를
    이어담아와 화분처럼 나눠준 고마리님.
    그리고 그 모든 얘기를 아우르는 예플러.

    의정부 가능1동 조그마한 공부방아이들과 마을 어른들이
    다스한 봄햇살 아래 놀이터에서 나눈 작은 시간의 흐름.
    그 안의 비눗방울 처럼
    평화가 조심스레 아리게 스쳐간 일백 쉰 여드레째 평화 그리기.

    (이름없는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 작업노트중에서)
    image
    3월15-17일에 63주년을 맞는 제주 4.3곁에
    이름없는공연 홀로 순례공연준비해 찾아갑니다..
    http://cafe.daum.net/oncorea/2Gei/1114
    image
    무등이왓공연을 다녀온 오늘 함덕에 머무르며 이밤 한곡의 음악을 완성했습니다.컴퓨터 작곡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서 [강화갯벌에서][통일로 가는기차]에 이어 세번째 만들어 공연에 담아보는 음악입니다.
    image
    이름 없는 공연 3월17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http://yegie.com/317peace/page_01.htm
    언젠가 다가와 한숨어린 모습으로 들려주시던 이별,
    이렇게 시작되는가요?
    이름없는공연 離別에 序 연작
    함덕새벽바람바다에서의 여섯번째공연(이 글은 2011년이름없는공연이 2011년프로젝트로 공연중인 이별에서 연작의 3월17일공연대본중일부입니다.사실을 적은 글이 아니므로 검열하시는분이나 보시는분들의 착오없으시길바랍니다)

    우리 인간種에게 생명을 쥐어주고 그 공존을 꿈꾸었던 이 별이
    눈물지으며 준비하고 있는 이별.
    그 시작의 시기.
    언젠가 다가와 한숨어린 모습으로 들려주시던 이별은
    이렇게 시작되는가요?
    공존의 방식을 그르친 우리들의 욕심과 이기로 이제 그 이별에 순응하며 아름다운 준비를 동행해야 하는 시간.
    지구 한편 누군가, 공존에 순응하며 그릇됨 없이 노력하며 살던 이들까지도 가슴 아리며 감당해야 하는 이별의 과정.
    당신이 쥐어주었던 아름다운 섬, 새벽바다 바람 속에 다가서서
    종이꽃을 듭니다.
    그리고 모래밭.
    우리와 공존하던 벗들 곁에서 이별의 그날 앞에서도 다시 꽃을 가꿉니다.
    맨틀의 가슴 앞에 인간의 죄악 용서빌며
    일상의 모습으로 늘 그렇듯 회향을 준비하는 모습,
    그렇게라도 기억 남겨드리고 싶은 어리석음으로..

    그리고 일본,
    사랑과 희망 버리지 마세요.
    image
    이름 없는 공연 3월15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박성내에서
    http://yegie.com/315peace/page_01.htm

    2009년10월, 리생이 지나 육시우영을 마지막으로
    14처를 시작으로 낯설게 다가섰던 그 섬의 마지막순례도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후 그 섬은 다가가면 아무도 만날 수 없어도 그리운 고향이 되어 한점 그리움으로 가슴에 담겨?습니다.
    두달 전 예매한 저가 비행기 일정에 맞춰 다시 그 섬으로 갑니다.
    함께 가거나 현장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도 그려보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늘 그렇듯
    살아 있는 이들과는 아무도 함께 하지 못하고 그 섬에서 2박3일을 오늘의 화두를 담아서 존재의 의미에 걸맞고자 ...
    밤공항에 내려서 서편 끝 갈수없는 그곳 동박웃홈 쪽 바라보고
    함덕에서 조천에서 영문도 모르고 끌려온 님들 떠나신 박성내로 찾아갑니다.
    피안의 언덕으로 오르는 파람의 길목에서 언젠가 만났던
    한 사람이 시린 밤 잿더미 속에서 하얀 한지조각에 님의 마음 수습하던 곳.
    이정표도 없어서 다리밑 화강암 가득찬 빈 냇가에 내려서 이정표를 놓고 오던 그곳.
    누가 떼어냈는지,바람이 실어갔는지 이제 그 이정표는 흔적조차없지만
    대신 다리 위엔 4.3유적지를 알리는 돌비석이 기념비로 세워?습니다.
    12월21일,80여일지나 찾아와서 이렇게 까아만 밤바람 속에 걸쳐 앉아보는 하염없는 시간.
    63년지나도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슬픔만 더해가는 이 땅,
    살아 있는 이들의 사랑이 부족하여 올봄에도 통일은 맞지 못할 것 같습니다.
    까아만 밤 죽어가는 이들의 마음은 아직도 이리 시리고
    이렇게,이 별에서 별과의 이별준비를 통보받은 인간종은
    못내 이룬 사랑으로 겨울여행 그 네 번째얘기 속에 다가와
    님들을 뵙습니다.
    이렇게,이 별에서 별과의 이별준비를 통보받은 인간종은
    못내 이룬 사랑으로 겨울여행 그 네 번째얘기 속에 다가와 님들을 뵙습니다.
    image
    이름 없는 공연 3월16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무등이왓 평화동산 쉼터에서
    http://yegie.com/315peace/page_01.htm

    아무런 입간판이 없어도 이름없는 공연은 그곳을 평화동산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거기에 두 개의 나무 벤취,쉼터가 있습니다.
    동광육거리지나 이제는 유일한 고향이 되어버린 그곳,무등이왓으로 갑니다.
    마을사람 한 분 없는 빼앗긴 마을, 60년 지나 찾아온 순례자에게 고향이 되어준 곳.
    들어서면 여전히 바람에 노래하는 정겨운 대숲올래.
    지나며 바라보던 꽃밭길은 사라?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아이들과 사방치기하며 놀던 곳.
    며칠을 살다간 사람들이 마을 삼촌이름 부르다가 못내 울어버린 그곳.
    지나 평화동산으로 오르는 길목,우리가 처음 찾아가 만들어드린 첫번째 쉼터 장기판 앞엔
    혼자서 적적히 장기두시던 노인 분이 이리 앉으라 부르셔서
    둘 줄도 모르는 장기알 몇 수를 배움처럼 움직이며 계신듯 잠시 앉아 인사를 드립니다.
    아 그리고 평화동산 한때 같이 와주었던 이들이 함께 노래 부르며
    우리가 이름붙인 평화나무에 꽃과 편지 적으며 평화를 약속하던 그 언덕.
    하지만 아마도 농사작물에 드릴그늘이 불편해서 그랬을까?
    밭일하시다가 쉬어가시라고 그늘아래 세워놓은 쉼터나무벤취 앞 평화나무는 전기톱에 베어져 하얗게 나이테를 드러내고
    무등이왓 마을어디에도 영혼들의 넋인양 피어나던 들꽃들의 꽃밭하나 남지 않아 유채꽃한송이 찾아볼 수 없는 슬픈 봄마을.
    베어진 평화나무에 다시 꽃송이를 접목합니다.
    그리고 하얀 새 들이 다가와 다시 무등이왓에 평화동산을 만들어줍니다.
    큰넓궤에서 정방폭포로 그리고 끝내 찾을 수 없어 마련한 헛묘엔 어느 봄 이던가 할미꽃으로 님들이 피었었는데..
    들꽃하나 볼 때마다 님들의 모습인 듯 눈물처럼 죄스럽고 그리운 동광리.
    평화동산 베어진 평화나무곁에 한 순간 다시 만나고 돌아서는 마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315일째 그 섬에서 평화 그리기.
    2011년 3월 18일 금요일오후 7:16:08
    image
    이름 없는 공연 3월16일(2011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무등이왓 평화동산 쉼터에서
    http://yegie.com/316peace/page_01.htm

    아무런 입간판이 없어도 이름없는 공연은 그곳을 평화동산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거기에 두 개의 나무 벤취,쉼터가 있습니다.
    동광육거리지나 이제는 유일한 고향이 되어버린 그곳,무등이왓으로 갑니다.
    마을사람 한 분 없는 빼앗긴 마을, 60년 지나 찾아온 순례자에게 고향이 되어준 곳.
    들어서면 여전히 바람에 노래하는 정겨운 대숲올래.
    지나며 바라보던 꽃밭길은 사라?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아이들과 사방치기하며 놀던 곳.
    며칠을 살다간 사람들이 마을 삼촌이름 부르다가 못내 울어버린 그곳.
    지나 평화동산으로 오르는 길목,우리가 처음 찾아가 만들어드린 첫번째 쉼터 장기판 앞엔 혼자서 적적히 장기두시던 노인 분이 이리 앉으라 부르셔서 둘 줄도 모르는 장기알 몇 수를 배움처럼 움직이며 계신듯 잠시 앉아 인사를 드립니다.
    아 그리고 평화동산 한때 같이 와주었던 이들이 함께 노래 부르며
    우리가 이름붙인 평화나무에 꽃과 편지 적으며 평화를 약속하던 그 언덕.
    하지만 아마도 농사작물에 드릴그늘이 불편해서 그랬을까?
    밭일하시다가 쉬어가시라고 그늘아래 세워놓은 쉼터나무벤취 앞 평화나무는 전기톱에 베어져 하얗게 나이테를 드러내고
    무등이왓 마을어디에도 영혼들의 넋인양 피어나던 들꽃들의 꽃밭하나 남지 않아 유채꽃한송이 찾아볼 수 없는 슬픈 봄마을.
    베어진 평화나무에 다시 꽃송이를 접목합니다.
    그리고 하얀 새 들이 다가와 다시 무등이왓에 평화동산을 만들어줍니다.
    큰넓궤에서 정방폭포로 그리고 끝내 찾을 수 없어 마련한 헛묘엔 어느 봄 이던가 할미꽃으로 님들이 피었었는데..
    들꽃하나 볼 때마다 님들의 모습인 듯 눈물처럼 죄스럽고 그리운 동광리.
    평화동산 베어진 평화나무곁에 한 순간 다시 만나고 돌아서는 마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315일째 그 섬에서 평화 그리기.
    image
    인터넷으로 접속하셔서 아래주소를 클릭하시면 이름없는공연의
    319평화 그 그리움으로-356,000km의 조우
    공연동영상을 온라인으로 보실수있습니다.
    http://cafe.daum.net/oncorea/2Gei/1134
    image
    35만6천킬로미터의 조우.
    19년만에 다시 찾아오는 그 만남을 기다리다가 새벽거리로 나섭니다.
    하지만 이미 흐려진 눈.
    구름사이를 아련히 오가며 얼굴 내미는 벗님.
    언젠가 썰물에 실려 만났던 갯벌 저끝 대기권 하늘 나라 무중력 공간에서의 당신모습.
    이제는 그렇게 선명히 만날 수 없고
    죽음이후에나 마실 나갈 계수나무아래 골목길.

    간혹은 당신의 인력이 있어서 겨우 의지해 지탱할 수 있었던 이 별에서의 삶.
    태양 앞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살아있음의 움직임
    그리고 느림의 행동감,속도와 반사질량.
    언제나처럼 그리울 때면 벗이 되어주신 유일한 별
    구름을 비집고 이렇게 가까이 다가와 들려주는 이야기
    님에게 하소연하듯 들려드리는 이 별에서의 존재흔적.
    그리고 아직도 하영 그리운 미물의 재의찾는 그 그리움 그리기.
    하지만 이제 저의 눈은 흐려져서
    당신의 선명한 모습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태양같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달님.
    오로라 같은 달무리
    19년이 지나야 다시 또 만날
    그래서 이 별에서는 마지막이 될 당신과의 조우
    이름없는공연 2011년3월19일
    35만6천키로미터의 조우라는 부제로
    평화 그리기 그 삼백열일곱번째날 밤.
    (
    image
    이름없는공연의 6년간에 걸친 366회연작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평화에 대한 그리움을 지켜내는 작품입니다.
    누구나 쉽게 얘기하면서 평화에 대해서 관심 있다 하고
    평화를 그리워한다고 쉽게 말하지만
    진정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으며
    평화에 대한 그리움이 얼마나 큰가 하고 반문해보면
    사실 우리곁에 평화에 대한 갈망도
    평화에 대한 그리움도 거의 존재치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를 미워하고 해하기 위한 전쟁에 대한 갈망과
    전쟁으로 인해 얻는 이득에 대한 그리움을 갖고 있으면서
    그 반대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 인류인지도 모릅니다.

    아님
    단어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망각 속에서
    막연한 무채색의 언어로 상식없이 사용하고 있거나..
    (2006년9월13일 네 번째 평화 그리기를 준비하면서 적은
    작업노트중에서)
    image
    이름없는공연 366일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그 231일째 되는 날.
    종로 평화박물관엘 다녀왔습니다.
    용산 현장에 다가가 추모의 가슴으로 그리고 설치하였으나
    몇 번이고 탈취당하고 파괴당한 작품들.

    그래도 잊지말고 기록해야 할 작업이기에
    이렇게 작은 평화 공간을 찾아 다시 모여
    그 갤러리와 건물벽과 옥상에 되새긴 얘기들.

    잊음과 망각이 관습과 버릇이 되어버린 이 세상에서
    자신아닌 타인의 삶을 주시하며
    그들과 함께 양심을 지키며 행동한다는 것.

    그런데 언제 부턴가 사람들에게 질문이 생깁니다.
    왜 평화 박물관인가
    그리고 왜 전쟁기념관인가?
    외려 전쟁은 박물관에나 찾아가 볼 수 있는 과거의 행동이 되고
    평화는 우리가 이룬 기념의 대상이 되어야
    image
    명동성당에서 드리는 거리의 신부 문정현신부님의 사순기도 십자가의 길과 하?합니다.
    참 오랫만에 뵙는데도 반가이 맞이해주시는 하얀 수염의 아버님.
    지난해 이때쯤 한때는 신부님들조차 기도하려 들어올 수 없었던 이 성모동산에 그리고 본당에
    이렇게 수난 기약 되새기며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는 우리들이
    나자신아닌 세상을 위해 기도드릴 수 있게 열려진 것이 간혹은 의아스러운데..
    그래도 삼종지나 한시간 뒤 다가간 그곳에서 14처를 돌며 세상 다녀온 얘기 전합니다.
    기구할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바랄 것도 없으나
    이세상 인간으로 존재하며 스스로의 행동을 다짐해 약속하는 참회의 약속과 눈물은 하염없이 큽니다.
    생명바쳐 지키지 못한 것 그대로 가꾸며 공존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 열 네길 마디마다 피눈물로 내리우고
    그리워도 그리워도 세상 아름다움의 손에 쥐어드리지 못하는 이기심에 죄스럽습니다.
    평화바람으로 뵈었던 아름다운 인연이 이렇게 끊임 않고
    다시 같은 공간에서 같은 마음으로 마주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명동성당을 내려오는 길 재개발에 한창인 교회의 모습,
    인간에게 잃어 버린 평화의 되찾음 이란 참 낯설고도 멀게만 보입니다.
    image
    명동성당에서 드리는 거리의 신부 문정현신부님의 사순기도 십자가의 길과 함께합니다.
    참 오랫만에 뵙는데도 반가이 맞이해주시는 하얀 수염의 아버님.
    지난해 이때쯤 한때는 신부님들조차 기도하려 들어올 수 없었던 이 성모동산에 그리고 본당에
    이렇게 수난 기약 되새기며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는 우리들이
    나자신아닌 세상을 위해 기도드릴 수 있게 열려진 것이 간혹은 의아스러운데..
    그래도 삼종지나 한시간 뒤 다가간 그곳에서 14처를 돌며 세상 다녀온 얘기 전합니다.
    기구할 것은 아무 것도 없고 바랄 것도 없으나
    이세상 인간으로 존재하며 스스로의 행동을 다짐해 약속하는 참회의 약속과 눈물은 하염없이 큽니다.
    생명바쳐 지키지 못한 것 그대로 가꾸며 공존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
    열 네길 마디마다 피눈물로 내리우고
    그리워도 그리워도 세상 아름다움의 손에 쥐어드리지 못하는 이기심에 죄스럽습니다.
    평화바람으로 뵈었던 아름다운 인연이 이렇게 끊임 않고
    다시 같은 공간에서 같은 마음으로 마주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명동성당을 내려오는 길 재개발에 한창인 교회의 모습,
    인간에게 잃어 버린 평화의 되찾음 이란 참 낯설고도 멀게만 보입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23일(2008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미향마을의 우편함
    http://yegie.com/323peace/page_01.htm

    1,기획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한편을 만나서 보면
    그 스토리가 잘 이어지지 않는 그저 이미지 극으로 보이지만
    작업은 3년을 이어온 작업의 인물들의 얘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 등장하거나 놓여지는 소품하나하나가
    그 얘기를 가지고 각기의 이유를 따라서 작업 안에 놓입니다.
    일백 오십회를 넘어 이어오며
    그 작업 안에는 순례와 실천의 얘기를 이어오는 사람의 얘기와
    스쳐가는 사람들의 얘기
    그리고 그저 난장처럼 자신이 생각하는 자기나름의 평화생각을 얘기하고 떠나가는 사람들의 얘기도 동행합니다.
    그리고 작업마다 그 날을 준비하며 그곳에 다가가는 이유와 준비의 얘기가 있고 그 후기를 통해서 이 작업의 인물들의 의미가 정리되지만
    대개의 참가자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스스로 정리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일회성의 자기 퍼포먼스로 스쳐가므로
    동행보다는 알 수 없는 스침으로
    그것을 바라보는 관객보다도 모르며 동행(?)하는 이들이 스쳐갑니다.

    평화 그리움 지금 준비하고 있는 159일째날의 공간은 미향마을입니다.
    그리고 그곳엔 4계절을 이어가며 꽃피엇던 얘기들 다가가 표현했던 얘기엔 마을을 살아가는 사람의 얘기며 꽃을 가꾸는 사람의 얘기가 있고
    다시 개발의 무지함 속에서 사라져가는 수많은
    아름다움과 자연을 돌아보고 다가와
    우이동 산길 입구 이 작은 마을 앞에선 파람의 인물도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내내 꽃이 만발하였고
    겨울에도 앙상한 가지에 아름다운 ?이 피어서
    나비가 날아와 앉던 마을의 얘기가
    23일은 마치 아득한 꿈처럼 되새겨지고
    순례자는 제주로 향하며 중산간 빼앗긴 마을들 그리고 그곳에 살다가
    민들레 꽃씨처럼 흩어져간 이된 사람들의 얼굴과 그 시선을 겹칩니다.
    작업에 참가하는 분들이 그 작품의 연작개념과 지난 줄거리등을 한번 정도라도 읽어보고
    그 연작 안에 한 인물로 등장해준다면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조금 더 아름다운 동행을 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3월23일 일요일은 그곳 아주머니 아저씨와 약속한 대로 다시 미향마을에 갑니다.
    그리고 미향마을을 지키기 위한 조그마한 행사의 한편에서
    평화 그리기 또 한 날을 채웁니다.
    참가자는 지난 3월9일 함께 했던 오꾸다마사시님 예플러와 함께
    나무비님이 더해서 작품을 구성합니다.
    오꾸다마사시님의 사색과 연습 흘러가는 강과 산과 언덕 앞에 띄워보는 비눗 방울 꽃.
    그리고 [제2 14처]빼앗긴 마을 앞에서의 노래로 작업을 구성합니다.
    나무비님이 미향마을에 새 우체통을 만들고
    예플러가 그 우체통에 편지를 적어넣으며 꽃을 꽂습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24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대추리황새울
    http://yegie.com/324peace/page_01.htm

    마지막이라고 하기도 하고 이제 시작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의 고되고 아름다운 사랑이
    인간의 폭력적 이기심 앞에서
    그들을 돌이키지 못한 채 마무리지 어지는 서글픈 모습은
    모두들 가슴한구석에 아니 한가운데 침묵처럼 잠겨져 있습니다.

    그곳에서 들과 노을과 함께
    자신의 몸 위에 인간의 모습을 감싸 안으며 살아온 맨틀의 사랑을 그리며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55번째에서 57번째날까지 3일을 머무르기로하고
    그 첫날,대추리 끊겨진 길을 이어 마을을 마실 나갑니다.
    도두리 그리고 황새울들녁 평화는 눈물이 되어 이슬처럼 들녘에 맺혔습니다.
    2007.3.24
    image
    미향마을에 우편함을 설치하고 돌아옴.
    비가 내리는 쌀쌀하고 시린 봄날
    미아동 산길어귀 미향마을에 사람들이 모여 지킴의 희망을 노래하고
    그 안에 우리도 한 부분 평화라는 이름으로
    바라보며 함께해 온 얘기를 펴놓습니다.

    오꾸다는 약속대로 다시 그곳을 찾아 비탈진 마을어귀에서
    언덕아래로부터 올려쳐오는 바람을 맞으며 꿈의 이슬을 하늘에 띄우고
    나무비는 오래 전부터 간직해온 우편함에 잎새와 꽃무늬를 붙여서
    미향마을어귀 이곳에 우편함을 설치하고
    예플러는 짤리워진 나무곁에 겨울에도 지지 않는 꽃을 심습니다.
    이제 이 마을에 우편함이 생겼으니 이제는 우리가 편지를 쓸 차례입니다.
    그러면 우체국 집배원이 그 주소를 찾아 이곳에
    마을의 안부를 물으며 소식을 전하는 편지와 엽서를 이 우편함에 넣어주고 갈 것이며
    마을 분 들은 매일 마실처럼 우편함을 열어보며 소식을 기다릴 겁니다.
    그리하여 마을은 사람이 살고 그들이 지키며
    그들의 안부를 묻고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함께하여
    귀한 사랑과 온정의 역사를 이어갈 겁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산 108번지 미향마을
    노인회장님 청년회장님 부녀회장님 총무님 그리고 그곳에 사는 이름 모를 분들에게..
    편지보다는 엽서 많이 써서 보내주세요.
    우리의 사연들 누구나 오가며 훔쳐 읽을 수도 있게.
    (이름없는공연 323평화그 그리움으로 공연작업일지에서..)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25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대추리황새울
    http://yegie.com/325peace/page_01.htm

    936일째 촛불을 이어가던 한 사람이 있어서
    대추리농협창고엔 이날도 지지 않는 한편의 그리움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촛불 집회를 마친 이튿날
    황새울들녁에 새로 지은 집에는
    새벽이슬과 안개에 젖어 차가운 텐트
    그 곁에 드럼통에 남은 불씨를 다시 일궈서
    미군부대를 바라보며
    새벽불길을 피웁니다.

    그리고 다시 마실 나서기
    새롭게 정착한 이곳 마을에 새 식구가 되어
    언젠가 살고 싶었던 이 마을
    낯익은 들녘과 길들을 거닙니다.

    저녁엔 노을을 바라보며
    마지막 지평선 앞에서
    인간의 욕심과
    자기자만으로 지울 이 들녁 앞에서
    용서를 빌었습니다
    2007.3.25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26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대추리황새울
    http://yegie.com/326peace/page_01.htm
    대추리 공소에서 마지막미사가 열리는 날
    사람들은 떠나는 준비를 합니다.
    간혹은 눈물짖고 간혹은 얼싸안고 참았던 울음을 터트립니다.

    이 날은 새벽안개도 거치고 동녘으로 어젯밤 흐린 노을에 미쳐보지 못했던
    빠알간빛 태양이 지구의 움직임을 따라서 눈앞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아침 우사에서 마지막 황새울을 공연하고 돌아오는 낮에는
    폭우가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서글피 쏟아졌습니다
    황새울영농단 옆에 새로 지은 집
    그 텐트옆에 비를 맞으며 빨래를 널고 또 유랑을 떠납니다.
    이젠 집이 있어서 간혹 유랑하다가도 돌아올 곳이 있습니다
    대추리.도두리 황새울..
    평화는 그렇게 인간들의 세상에서
    모질게 되새겨지고 끝없이 다시 시작됩니다.
    2007.3.26
    image
    도두리 대추리지나 황새울 들녘과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분단이북도 아닌 이 나라에서 다시는 가보지 못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집을 버리고 순례를 시작하면서 장만했던 첫 번째 텐트는 이해 봄날 황새울 들녘에서 마지막 2박3일을 지새우고
    순례 중에 마련한 작은 공연소품들 옷가지 책자등을 놓아둔 채
    빨래도 널어놓고 며칠간 떠나는 또다른 곳으로의 순례 후
    다시 찾아올 집처럼 고이 두고 떠나왔습니다..
    대추리 마지막 남은 주민들이 이삿짐을 사고 떠나던 그 날에 저희만 그렇게 새로운 대추리 주민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순례길에 다시 돌아와 이후 몇 차례 다시 찾아갔지만
    작은 텐트집의 안부조차 볼 수 없이 대추리 그리고 황새울 들녘으로 가는 논두렁 길목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그 쪽으로 사진조차 찍을 수 없는 분단과 망향의 들녘이 되었습니다.
    잃어 버린 마을,빼앗은 마을 하지만 절대 지울 수 없는 또 하나의 고향,
    농토가 되어버린 서글픈 갯벌이,다시 군사기지가 되어 버린 서글픈 농토가 실향가를 삼키는 곳..
    평화 그 그리기 마지막 해가 될 이 해 얼마남지 않은 시간,그래도 멀리서나마 다시 보고픈 님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2007년 3월24,25,26일 2박3일간의 공연을 돌이켜 정리하며)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27일(2007년)평화 그 그리움으로-인사동 길바닥평화행동
    http://yegie.com/327peace/page_01.htm
    이름없는공연 58번째 평화 그리기의 날,
    길바닥평화행동이 새롭게 평 화 요일을 정하고
    서울 남인사마당으로 나와서 하염없이 평화를 노래하는 날
    그곳에 가서 대추리얘기도 전하고
    우리가 망각하지 말고 관심가져야 할 평화도 얘기합니다.
    무심의 거리
    거리를 오가는 인파 속에서 평화는 늘 외딴 홍보물같아 보이고
    가슴저려 멈추는 사람없이 몇몇은 그저 노래를 듣고 즐깁니다.
    울진평화모임이 만들어 보낸 해묵은 현수막만이
    고정된 평화의 염원을 배경으로 안고 이들을 바라봅니다.
    2007.3.27
    image
    3월21일 공연한 이름없는공연의 321평화 그 그리움으로-문정현신부님사순기도십자가의길의 공연동영상은 공연의 음악으로 Bonne nuit les petits 와 조약골님의 음반 평화가 무엇이냐의 10번트랙곡 mr을 사용하여 공연하였습니다. 공연영상은 십자가의길 14처를 따라 기도하는모습으로 10분간의 영상이 완성되었으나 두 음악의 저작권소유자의 허락을 받지못한 공연이라서 인터넷상에 공연영상은 올리지 못하는점 양해바랍니다..
    image
    2007년3월,26일,아는 이 한 사람 없어도 4년간을 고향처럼 무시로 찾아가던 그곳에
    유랑의 짐을 내려놓고 그곳에 첫 집을 지었습니다.그리고 마지막 2박3일간의 들녘에서의
    포근한 숙박을 꿈으로 남기고 그곳을 떠나왔습니다.
    4년이 흘렀습니다.하지만 이 땅엔 여전히 전쟁기지가 이전되고 확장되면서
    또다른 적에 대한 방비와 끝없이 생성하고 기획되는 새로운 전쟁개념에 의한 공방논리로
    눈물 속에 심어보는 사랑의 씨앗을 싹 피우지 못하며 살다 갑니다.
    대추리도두리 그리고 황새울에 다시 갑니다.
    언젠가 버스의자아래 고개를 숙이고 안정사거리부터의 검문을 피해 금단의 마을이라도 되는 양
    찾아가던 그곳은 이제 아예 지도상에서 사라졌고
    21세기에도 이 땅에서 계속되는 잃어 버린 마을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평화 그 그리움으로 366일 하루도 잊음 없이 평화 그리기 그 55일째날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갈 수 없는 망향의 동산 너머로 이제는 48일의 공연만을 남겨둔 평화 그리기 그 319일째날은
    이 별에서 인간이 만들어내는 모든 전쟁과 그 준비를 위한 기지
    그리고 무기와 군대가 없는 세상을 그리려 팽성으로 갑니다.
    평화바람과 꽃마차가 머물렀던 곳 지금도 이어지는 노신부님의 사순기도와 대추리를 지키던
    평화행동가들의 끝없는 희망이 용산 너머 두리반 그리고 홍대 근처에서 이어지는 노래를 안고
    이 모질게도 더딘 봄날에 남 몰래 홀로.
    image
    3월28일 월요일 이름없는공연의 대추리 길목공연
    [평화 그 그리움으로]에 함께하실 분은 27일까지 연락주십시요.
    평택역에서 만나 함께
    잃어버린 고향마을가는길 마실처럼 같이하실분 계시면
    동행하실수있습니다.

    신도림역에서 1시 29분 출발하는 천안행 급행전철을 타고
    평택역에 도착해서 공연일정을 시작합니다.
    27일 일요일에 시간을 내서 미리 작품에 대한 의논과 준비 할수있으면 더욱좋겠지만
    그렇지못하신분은 그저 그옛날 가슴아리게 찾아가던 그모습으로
    평택역에서 만나 갈수있는곳 까지 같이 가는것으로도 이번공연엔 동행가능합니다.
    http://cafe.daum.net/oncorea/7Ff4/269 (328평화,그 그리움으로319 공연기획노트)
    작업동행의사 전해주실곳.(다움 이름없는공연 작업자까페 만남게시판)
    http://cafe.daum.net/oncorea/2Gei/1138
    image
    어느하루도 평화를 향한 날이 아닌 날 없게 366일의 366회 공연을 향해.. 이름없는공연 366회연작 평화 그 그리움으로.
    이제 318일의 공연을 마치고 48날의 공연이 남았습니다.
    http://yegie.com/peace.html
    image
    16번 버스는 오늘도 꿈처럼 대추리로 향하고

    4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평택에 가면 대추리가는 16번 버스가 다닙니다.
    평택극장 혹은 통북시장앞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면 정류장 전자안내판엔 대추리행 16번 버스가 몇분 후 도착한다는 안내문자가 움직이고.
    그리고 꿈처럼 정말 찾아와 정차하는 16번버스.그 차창과 앞머리엔 대추리라는 목적지이름이 눈물처럼 선명합니다.

    이름없는공연 366일 하루도 잊음없이평화그리기
    그 319일째공연 "328평화,그 그리움으로" 공연대본 중에서..
    image
    2. 그리움 막아서는 장벽
    하지만 내리까지만 가고 더 이상가지 않는 버스. 분명정류장엔 대추리종점까지 한정류장 더 있는데
    기사님은 대추리가 없어진지가 언제인데 모르냐며 이곳이 종점이라고 얘기합니다.
    몇 년전 다시 찾아왔을 때도 그랬지만 그래도 행여나하는 마음으로 다시찾아온 곳.
    그들녘 그리워서 걷다보니 바로앞에 나타나는 장벽.
    혹시라도 누가 대추리 그리워 바라라도 볼까봐 이리 높은 장벽으로 들녘에 높고 넓은 장벽을 세웠습니다.

    이름없는공연 366일 하루도 잊음없이평화그리기
    그 319일째공연 "328평화,그 그리움으로" 공연대본 중에서..
    image
    이름없는공연 3월30일(2010년)평화 그 그리움으로- 현성권역개발
    http://yegie.com/330peace/page_01.htm
    마을개발사업에 학살당하는 나무와 산 곁에서 바라보는
    262일째 평화 그 그리움으로
    http://cafe.daum.net/oncorea/7Ff4/272
    image
    http://cafe.daum.net/oncorea/7Ff4/203
    이름없는공연,이제는 관객없는 공연을 향해서..
    이름없는 공연을 준비하고 또 실천하면서 보다 절실해지고 또 그래서 찾아가는 길 중 하나가 관객 없는 공연의 지향입니다.
    구경꾼 혹은 관중이라 의미되는 백과사전적 어휘.
    국어사전에는 공연 따위를 구경하는 사람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구경의 뜻은 흥미나 관심을 가지고 봄. 혹은 흥미나 관심을 일으키게 하는 대상.
    이름없는공연은 우선 방식상에서 상행위를 벗어났고
    언제부턴가 주제나 소재에서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에서 벗어나려 노력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인간의 흥미와 관심을 찾아가며 그들과의 소통을 찾아야 하는데 처음시작할 때와는 달리 세기를 지나며 인간의 흥미와 관심이 참과 진실 정의에서 멀어져가고
    공연과 관객의 관계 역시 절실한 그리움의 만남이 아닌 낱말뜻 그대로 구경꾼과 그들 앞에 상품을 만들고 제시하는 행위로서의 만남으로 귀착되어갑니다.
    특히 공연의 요소 중 하나로 낙점지어진 관객의 성향이 이렇게 귀착되어갈 때 이름없는 공연이 할 수 있는 진정한 그리움의 길은 일반론적인 공연이기를 포기하고 그 요소라는 관객을 피해가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절실한 그리움을 가진 사람들이 약속처럼 우연히 만나 다다르는 그곳에서 나누는 얘기.
    일상공간 안에서 흥미와 관심에 휩쓸리지 않는 존재의 의미와 도리로서의 꿈을 기억하고
    그것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서 절실한 가슴으로 준비하고 행하는 작업을 공연이라 하고 같은 마음을 가진 이 들이 모래알처럼 찾아내어 스스로 순례처럼 다가와 만나게 되는 것을 만남이라 하려 합니다.
    그래서 구경꾼이 아닌 참여자로서 비록 같이 는 못하여도 다른 방식 다른 길에서 교차하며
    필연처럼 다다르는 그곳에서 만나는 것.
    이름도 중요 치 않고 흥미나 관심도 중요 치 않은 다만 그러함으로서 마땅한 것.
    산사람들의 이기심과 편의보다는 넋이 되어 함께 하는 이들에게 향하며 사람보다는 삼라만상의 순리를 찾아 순례하며 바라보고 그 안에서 찾아보는 것은 결국 아무도 관심짓고 흥미가지지 않는 곳에서 기억하고 그리는 눈물입니다.
    2010년을 보내며 이제 이름없는 공연은 인간세상 안에서
    그들과는 다르게 공연이라는 글자의 뜻을 사용하며
    그저 이름없는 것이 되도록 길을 잡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공연이 아니므로 관객도 원치않으며 그들이 없는 곳으로 찾아가 순례자들과의 만남을 그리며 기다림의 작업을 이른바 공연처럼 시작합니다.
    이제는 아무도 만날 수 없어졌기에 너무도 그리워서
    만나고 자하는 그리움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작업노트를 적으며
    사진과 동영상을 기록하겠지만
    한편으로는 그것을 사람들이 볼까 걱정합니다.
    공연으로 영화로 작품으로 보려는 사람들의 관점과 이론이
    그 작업과 공연 안에 만났던 아름다운 넋들과의 얘기를
    갈갈이 ?고 토막내어 판가름하는 것이 죄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리운 사람이 그 절실함을 이유로 오랜 길을 헤메어 필연적인 만남을 갖고 그 작업기록조각에 담긴 슬픈 사랑을 암호처럼 찾아내줄 것만을 꿈꿉니다..
    인간이어서 보지 못하고 인간이어서 외면하며 합리화시키고
    그래서 소통하고 공유하기에 익숙한 어떤 것들이
    이름없는 공연과 만나져서 서로를 불편하지 않게 되길 바라며
    이 작업은 이제 인간세상에서 떠납니다.
    사람들이 무시하길 바라며 듣지도 보지도 않길 바라며
    그들 안에서 가장 큰 소외로 그들에 대한 사랑 찾아가는 그리움으로
    뜻다른 공연을 지속하려 합니다.
    image
    3. 들이 울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장벽따라 걷다 장벽사이로 만나는 고향.
    저녁노을아래 옹기종기 모여 살던 마을터
    평화롭게 농사짓고 아이들 키우며 살던 그곳
    그리고 황새울 넓디 넓던 들녘은 다 어디로 가고 광활하게 조작되는 인조의 땅.
    4대강거닐며 무수히 보던 수위표시막대처럼 여기도
    노제,보조기층 콘크리트 포장으로 인조지층이 되어 덮힐 목표선이 보이고 그곳에 맞이할 전쟁준비를 위한 군사기지 그 터반 목표를 위해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를 흙을 퍼 나르는 덤프트럭들.

    들녘을 나르던 철새들은 내려 쉴 곳없어 이리저리 배회하고 있습니다.
    갯벌이 농토로 그리고 이젠 그것 마져 용납할 수 없어
    이국의 병사들 군사기지로
    이별의 한쪽은 또 이렇게 인간의 목적을 위해서 재단됩니다.

    들이 울고 있었습니다.
    이젠 아무도 되돌아보지 않는 이 곳에서 홀로 그렇게 아프게 깍이우고 매몰되면서.

    (이름없는공연 366일 하루도 잊음없이평화그리기
    그 319일째공연 "328평화,그 그리움으로" 공연대본 중에서..)
    image
    ◈ 이학재의원은 4월 10일 오전 10시 서구 서곶 근린공원에서 열린 서구 생활 체육인 서구청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하여 행사에 참석한 각지역 축구동호회 회원 및 임원들을 격력 하였다.
    image
    28일 대추리에서공연한 [들이울고있네요(328평화,그 그리움으로319)] 대본완성하고 동영상 제작을 위해 서툰솜씨로 음악만들고있습니다.별음자리표님이랑 조약골님의 음악과 노래로 공연영상만들던 때가 그립습니다.
    image
    4월2-8일 4.3 63주년 이름없는공연 4.3영상회준비합니다.

    4월2일부터8일사이 이번주에는
    4.3 63주년 이름없는공연4.3영화제를 준비합니다.
    4월제주에 가지못하고
    뭍에서 다시 준비하는 이름없는공연4.3연작공연영상회에
    함께해주시고싶으신 분 계시면
    2분이상이 장소정해 연락주시면
    영상기재를 갖고 찾아가서 상영해드립니다.

    야외 혹은 실내조그마한 공간이나 집 어디든 만나서
    분단된 이 나라,63년지나도 지우지못한 아픔
    얘기나누실분 연락기다립니다.

    볼사람이 없으면 이뤄지지못할지도 므를 이 한주일간의 기다림,
    뭍에 한 분이라도 계셔서 아름다운 넋들께 죄스럽지않은
    잔존되었으면합니다.

    연락주실곳
    www.yegie.com
    http://ko-kr.facebook.com/yegieyepler
    019-696-2550(이름없는공연,예기 신영철)
    image
    4월2-8일 4.3 63주년 이름없는공연 4.3영상회준비합니다.

    4월2일부터8일사이 이번주에는
    4.3 63주년 이름없는공연4.3영화제를 준비합니다.
    4월제주에 가지못하고
    ...뭍에서 다시 준비하는 이름없는공연4.3연작공연영상회에
    함께해주시고싶으신 분 계시면
    2분이상이 장소정해 연락주시면
    영상기재를 갖고 찾아가서 상영해드립니다.

    야외 혹은 실내조그마한 공간이나 집 어디든 만나서
    분단된 이 나라,63년지나도 지우지못한 아픔
    얘기나누실분 연락기다립니다.

    볼사람이 없으면 이뤄지지못할지도 모를 이 한주일간의 기다림,
    뭍에 한 분이라도 계셔서 아름다운 넋들께 죄스럽지않은
    잔존되었으면합니다.

    연락주실곳
    www.yegie.com
    http://ko-kr.facebook.com/yegieyepler
    019-696-2550(이름없는공연,예기 신영철)
    image
    박찬훈님, 친구요청감사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은 페북에서 온라인공연과 영상회를 진행하고있으므로 상태글들을 많이올리는 편입니다.불편하실경우 언제든 친구해지하시길 바라며,저도 1주단위로 친구사이를 클릭해서 서로 전혀교류나 관심나눔 이뤄지지않은 분들은 친구해지하고있음 양해바랍니다
    image
    ?

    4월2일부터8일사이 이번주에는

    4.3 63주년 이름없는공연4.3영화제를 합니다.

    4월제주에 가지못하고

    뭍에서 다시 준비하는 이름없는공연4.3연작공연영상회에

    함께해주시고싶으신 분 계시면

    2분이상이 장소정해 연락주시면

    영상기재를 갖고 찾아가서 상영해드립니다.

    야외 혹은 실내조그마한 공간이나 집 어디든 만나서

    분단된 이 나라,63년지나도 지우지못한 아픔

    얘기나누실분 연락기다립니다.



    볼사람이 없으면 이뤄지지못할지도 므를 이 한주일간의 기다림,

    뭍에 한 분이라도 계셔서 아름다운 넋들께 죄스럽지않은

    잔존되었으면합니다.





    연락주실곳

    www.yegie.com

    http://ko-kr.facebook.com/yegieyepler

    019-696-2550(이름없는공연,예기 신영철)
    image
    지금 이시기 4월.이 땅에 사람으로서 살면서 꼭 해야하는 일,모래강에 가서 함께있어주는것. 그것이 가능할지모르지만 그래서 실천하기위해 마지막 준비를 시작합니다. 이 별에서..그리고 평화 그 그리움으로320-321일 공연희망.
    image
    2011년4월,모래강과 함께할 2박3일의 이름없는공연[이 별에서] 그 준비를 시작하며 지금 이시기 4월.이 땅에 사람으로서 살면서 꼭 해야하는 일,모래강에 가서 함께있어주는 것.
    그것이 가능할지모르지만 그래서 실천하기위해 마지막 준비를 시작합니다. 이 별에서..그리고 평화 그 그리움으로320-321일 공연희망.
    image
    2011년 4월 내성천공연을 준비중
    영주 성공회 천성배신부님의 배려로
    4월17일 내성천가에서의 수난주일미사에 공연으로 동행하게되었습니다.
    가능하다면 4월17일부터 23일까지 한주일간 내성천을 순례하면서
    준비하던 공연도 하고 영상회도 하면서 강과 같이 이마지막 봄을 나누려합니다.

    이름없는공연이 4대강수?연작으로 작업해온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강과 기도]그리고 세번째 연작인 [이별에서]의 일환으로
    강과 만날 이작업에 동행하실 분들을 위해서
    이름없는공연 작업자까페에 작업게시판을 열고 작업준비를시작합니다.

    같이가자고 제안하여도 늘 결과는혼자이지만
    그래도 또 이렇게 혹시라도 7일간의 작업중 하루라도 같이할 분이 게실수도 있다는 희망으로 작업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미리 만나 같이 준비할 분들 혹은
    온라인으로라도 함께 준비하여 강에서 만나실 분들 계시다면
    4월6일부터 10일까지 기간동안
    이름없는공연 작업자까페(http://cafe.daum.net/oncorea)에 가입하셔서
    절실한 가슴으로 우리가 준비해야할 얘길찾아 작업에 동행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별에서]작업게시판 주소는 http://cafe446.daum.net/_c21_/bbs_list?grpid=1EU3f&fldid=76mK 이며
    이름없는공연 4대강순례연작의
    각 작품별 작업노트와 공연사진등을 참고하실수있는 홈페이지는
    [시천에서 낙동강하구까지] http://yegie.com/4river.html
    [강과 기도] http://yegie.com/riverpray.html
    [이별에서] http://yegie.com/thisstar.html
    입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은 5월 춘천마임축제기간동안 [1895년가을]을 평일저녁 춘천시내 거리공연으로 준비하고있습니다. 혹 이 작업에 동참하실 의향있으신 분은 .4월중에 면담일정잡아서 참가신청바랍니다.. www.yegie.com에서 접수합니다
    image
    이름없는공연은 5월 춘천마임축제기간동안 [1895년가을]을 평일저녁 춘천시내 거리공연으로 준비하고있습니다. 혹 이 작업에 동참하실 의향있으신 분은 .4월중에 면담일정잡아서 참가신청바랍니다.. www.yegie.com
    에서 접수합니다
    image
    4월2일부터 8일까지 한주일간 준비했던 63주년 4.3영상회..그 기다림에 응해주신분 한 분 없어, 3월순례담은 새로운 작품으로 뭍에서 함께 얘기나누며 새기고싶었던 올해의 이름없는공연 4.3공연영상회는 상영조차 못해보고 마칩니다.
    image
    못내 그리워서
    못내 애간장이 타서
    시신도 없이
    이곳에 님의 넋을 모시고
    안계셔도 있는듯
    계셔도 안계신듯
    그렇게 찾아뵈엇더니
    이봄 님의 무덤에
    시신도 없는 곳에 당신의 넋이 찾아와
    할미꽃 한송이 그리고 또 저기 한송이
    그렇게 피어서
    순례자의 눈물에 답하네요.

    일백예순나흘째 평화그리기
    4월제주를 걷다 들린
    동광육거리변
    당신들의 온화한 꽃내음곁에 머물며..

    164째날 동광육거리 헛묘에서 평화,그 그리움으로
    image
    63년지나 오늘의 얘기로 이 땅에 낯선 사람들의 섬하나를 바라보며
    그곳사람이 되거나 이해하진 못하지만
    지구별을 사는 인간의 공감으로서 그 안에 배우고 익히고 삭힌 얘기모아 준비했던 공연영상회.
    아무도 초대에 응해주지 않아 한편도 틀어보지 못한 일주일간의 그 영화제를 마치며
    그 영상에 담았거나 사진만으로 남겨둔 공연기록을 정리합니다.
    이름없는공연 4.3제주순례 및 제주연작공연연보
    http://cafe.daum.net/oncorea/7Ff4/278
    image
    시속4킬로미터는 사람들이 걸어가는 평균속도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처음 자동차를 만들었을 때 그 자동차의 속도 역시 시속4킬로였답니다.
    속력을 줄여 시속 4키로로 마을길을 운전해 나가면 도로를 횡단하는 작은 생명들의 모습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밟지 않고 운전해 나갈 수 있으며 작은 생명들 또한 자신의 걸음이나 뜀으로서 자동차의 바퀴를 피할 수 있습니다.(이름없는공연 414평화 그 그리움으로-시속 4키로미터의 제안 공연대본중에서)
    image
    인간의 일은 자연의 순리를 바꿔서 병을 만들고
    생태의 작위적 형상화작업은
    모래의 여행을 멈추게하고 이방에 실어 나른 종자로
    강가엔 가시박이 강점을 시작합니다.
    묵묵히 흐르던 그리고 공존을 유지하며 별을 키우던 삼라만상이
    이젠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같습니다.
    600만년의 수명을 이제 놓고 우리 스스로 이 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탄은 이 별을 가꾸던 자연과 뭍생명들에게도 축복이었을까?
    그들에겐 어떤 선물을 우린 쥐어드렸을까?
    쉬임 없이 빼앗고서 아낌없이 준다고 미화하고
    혹자는 현생의 자신을 위해 혹자는 자신의 자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개발 혹은 보호의 명분으로 공존을 파괴한 인류는 이제 그 어리석음을 이유로
    본의던 아니던 이 별의 작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별을 보기 위해서 하늘만 보았던 이 종족.
    별을 보기 위해 그리고 망원경 없이도 선명히 보기 위해
    자신이 밟고 감싸고 존재하고 있는 이곳이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별인 것을 모릅니다.
    이제 다시는 또 다른 별이 인간에게 채취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 한그루의 나무를 보살피고 강물에 손담그는 시간.

    이별에 序 그 작업을 시작합니다.(이별에서-내성천 작업노트중에서)
    image
    인간의 일은 자연의 순리를 바꿔서 병을 만들고
    생태의 작위적 형상화작업은
    모래의 여행을 멈추게하고 이방에 실어 나른 종자로
    강가엔 가시박이 강점을 시작합니다.
    묵묵히 흐르던 그리고 공존을 유지하며 별을 키우던 삼라만상이
    이젠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같습니다.
    600만년의 수명을 이제 놓고 우리 스스로 이 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쉬임 없이 빼앗고서 아낌없이 준다고 미화하고
    혹자는 현생의 자신을 위해 혹자는 자신의 자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개발 혹은 보호의 명분으로 공존을 파괴한 인류는 이제 그 어리석음을 이유로
    본의던 아니던 이 별의 작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별을 보기 위해서 하늘만 보았던 이 종족.
    별을 보기 위해 그리고 망원경 없이도 선명히 보기 위해
    자신이 밟고 감싸고 존재하고 있는 이곳이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별인 것을 모릅니다.
    이제 다시는 또 다른 별이 인간에게 채취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제 마지막 한그루의 나무를 보살피고 강물에 손담그는 시간.

    이별에 序 그 작업을 시작합니다.(이별에서-내성천 작업노트중에서)
    image
    내성천을 다시만나러 가는길 ,그 이전에 [이별에서]그 일곱번째,여덟번째에피소드로 11일 국회앞에서의 생명평화미사와 13일 명동성당성모동산에서의 문정현신부님의 사순기도를 만납니다. 동행하실분은 미리 연락주시면 동행하시며 작업얘기나눌수있습니다.
  • profile
    Youngbong Kim님 이름없는공연의 페북친구관리원칙에 따라 친구맺고 지난1주일간 서로 아무것도 공유하거나 교류하지못한 이유로 일단 친구사이를 폐지합니다.하지만 이 조치는 제가 올리는 온라인공연과 작업관련상태글들이 님의 담벼락에 스펨처럼 느껴질까하는 우려에서 취해지는 조치이므로 개의치마시고 언제든 다시 친구맺기 원하실땐 신청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