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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그리스 지원안 합의 연기 소식에 사흘만에 하락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보합권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하였음. 하지만 오후들어 그리스 지원안에 대한 합의가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수는 하락 반전하여 급격히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음. 개인과 기관의 매도가 몰리면서 지수는 한때 1,880선이 무너지기도 하였지만,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88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하였음.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21일 새벽(현지시간)까지 장시간 이어진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지원금에 대한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짐.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는 오는 26일 다시 진행될 예정임.
한편, 대만을 제외한 일본과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냄.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원 상승한 1083.2원을 기록하였음.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14억원, 586억원 순매도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은 1,37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음.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02계약, 11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은 2,497계약 순매도를 나타냈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마감하였음. POSCO,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현대중공업,SK이노베이션, KB금융, NHN, LG디스플레이, LG전자, SK텔레콤, LG, S-Oil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삼성전자와 KT&G는 오름세를 나타냈고,현대차와 삼성생명은 보합에서 마감하였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하였음. 음식료, 전기전자,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유통업종은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 의약품, 증권, 통신, 기계, 화학, 건설, 의료정밀, 금융, 운수장비, 서비스업종이 시장수익률을 하회하였음.
마감 지수 : KOSPI 1,884.04P(-6.14P/-0.32%)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그리스 지원안 합의 연기 소식에 사흘만에 하락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보합권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초반 500선을 넘어서기도 하였음. 하지만, 오후들어 그리스 지원안에 대한 합의가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수는 하락 반전하여 낙폭을 키웠고, 결국 490선 초반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수급별로는 기관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인터넷, IT부품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였고, 섹터별로는 NI(네트워크통합), 전자결제, 모바일솔루션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하였음.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다음, GS홈쇼핑, 씨젠, 젬백스, 위메이드, 포스코켐텍, 솔브레인, 에스에프에이가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동서, CJ E&M, 포스코 ICT, 인터플렉스, 에스엠, 게임빌, 파트론은 오름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DAQ 492.19P(-4.47P/-0.90%)
[특징 테마]
- 화장품 생산/개발/판매 –
국내 및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 기대감에 일부 화장품관련주 상승.
NH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 국내 화장품 시장은 소비구조 변화에 따라 중저가대 브랜드샵과 백화점 채널이 전체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며, 10.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아울러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매장 확대, 신규 채널에서의 시장 지배력 확대,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양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특히 내년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도 1선 도시뿐만 아니라 2, 3선 도시의 소득증가에 따른 화장품 소비증가 등으로 인해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화장품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하여 금일 한국콜마홀딩스, 동성제약,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일부 화장품 생산/개발/판매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동성화학(005190) : 멜라민폼 생산 기대감에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사채 표면이자율은 1.0%이며, 만기이자율은 2.0%임. 만기일은 2017년 11월 22일임. 이에 따라 금일 주식 시장에서는 동사가 지난해 11월 국산화에 성공한 멜라민폼 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음.
AK홀딩스(006840) : 불확실성 해소 전망에 강세. 하이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애경유화 매수에 대한 현물출자 신주발행방식 결정으로 주식스왑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동사는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28일까지 주당 61,051원에 애경유화 주식을 공개매수 하는데, 주주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현금매수방식이 아닌 동사의 주식을 발행해주는 현물출자 신주발행 방식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이번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등의 절차를 계기로 불확실성이 해소 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다우인큐브(020120) : 13.91억원 규모 상품 공급계약 체결로 급등.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주식회사 올인원테크(Allinonetech)와 13.91억원 규모의 QuarkXPress 물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33.2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2년11월21일부터 2015년12월20일까지임.
코스맥스(044820) : 견조한 실적 성장 전망에 소폭 상승. KB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3년 국내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0~15% 성장하며 올해에 이어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국내 화장품 브랜드 업체들의 지속적인 저가채널 확대로 ODM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음. 또한, 중국의 경우 증설 효과로 2013년에도 4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2013년부터 가동하기시작하는 인도네시아 공장은 장기 성장을 위한 초석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동아제약(000640) : 비자금 수사 소식에 하락. 금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은 동사가 법인카드로 기프트카드를 대량으로 구매한 후 상품권 취급소 등을 통해 현금화 하는 방식으로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전해지고 있음. 정부 합동 수사반은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비자금이 병/의원에 제공된 불법 리베이트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음.
웅진홀딩스(016880) : 윤석금 회장 주식담보대출 지연 공시로 하락. 전일 언론에 따르면 윤석금 웅진그룹 웅진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금융권 대출을 받았으나 3년 이상 공시를 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윤 회장은 웅진홀딩스 보유주식 4,455만주 중 500만주(대신증권과 한국증권금융에 각각 170만주와 330만주) 이상이 금융권에 담보로 잡혀있는 상태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은 상장법인의 주식을 5% 이상 대량 보유한 자의 주식 합계가 1% 이상 변동된 경우 변동된 날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으나 윤 회장측은 지난 3년간 이에 대한 공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롯데관광개발(032350) : 용산개발 이사회 무산 소식에 하락.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전일 의결 정족수미달로 이사회를 개최하지 못했다고 밝혔음. 이번 이사회에서는 동사가 보유 중인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의 지분 45.1%를 코레일이 인수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었음. 이에 따라 전일 용산개발 이사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에 급등했던 동사의 주가는 금일 용산개발 이사회 무산 소식에 하락 마감하였음.
- 코스닥시장 -
키이스트(054780) : 4분기 실적 호조 전망 및 주식분할 결정으로 상한가.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분기별로 꾸준한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여타 엔터테인먼트업체와 달리 탄탄한 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음.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22.2%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51.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김현중”, “김수현” 관련 매니지먼트 수입이 꾸준한 가운데 KBS2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울랄라부부” 관련실적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음. 한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유통 주식수 확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1주당 액면가액을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신주권상장예정일은 2013년2월22일임.
서울제약(018680) : 한국화이자제약과 필름제형의 실데나필시트르산염 완제의약품 공급계약 체결로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한국화이자제약과 66억원 규모의 필름제형의 실데나필시트르산염 완제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15.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2년11월19일부터 2012년12월18일까지임.
지엠피(018290) :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상한가.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고 채권단의 자산 건정성 제고를 목적으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 및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경영정상화 계획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약정이행기간은 2015년12월31일까지임. 이와 함께 동사는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과 외환은행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음.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0%, 3.5%이며, 사채만기일은 2015년12월31일임.
청보산업(013720) : 최유신 스팩맨에쿼티스그룹 회장이 경영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 동사는 전일 전자 공시를 통해 Spackman EquitiesGroup Inc.이 동사의 지분 61,057주(지분율 1.01%)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음. Spackman Equities Group Inc.의 보유 목적은 저평가된 우량 중소 기업에 대한 투자와 경영참여 및 협력제안을 통한 주주이익 실현이며, 이로써 Spackman Equities Group Inc.의 지분율은 6.08%(367,586주)로 증가했다고 밝혔음.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 내년도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 교보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높은 매출성장률과 영업이익률(2013년 기준 26%)을 통해 내년도 매출액 1,560억원(41.9% y-y), 영업이익 410억원(32.3% y-y)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는 빅뱅과 2NE1의 해외공연 및싸이의 미국 활동에 대한 실적반영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에픽하이의 활동 시작과 이하이 데뷔 등으로 라인업을 확보하였으며, 내년 초까지 싸이의 미국 활동(음반 발매, 콘서트) 지속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음. 또한, 그 동안 지연됐던 신인그룹의 데뷔와 2NE1 컴백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에스맥(097780) : 중대형 터치패널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는 분석에 상승. 하나대투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세계 태블릿PC 출하량이 2012~13년 각각 65%, 42%의 빠른 성장세(IDC)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사인 삼성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고 4분기에는 Win8 기반의 아티브시리즈, 구글향 넥서스 10 등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어 동사의 중대형 터치패널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ITO센서 내재화 강화로 2013년에는 수익성 제고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1,000원을 제시하였음.
켐트로닉스(089010) : 저평가 분석에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3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 6.8배 수준으로 동종업체에 비해 매력적인 벨류에이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음. 특히, 동사의 Thin Glass 사업 부문은 내년 삼성전자의 태블릿 PC와 FHD 확대 전략에 따른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음. 아울러 기존사업 중 Thin Glass가 가장 고부가가치인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음. 또한, 동사가 개발한 EMC 사업부는 Thin Glass 사업부와 유사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매출이 확대될 경우 수익성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음.
에스텍파마(041910) : 4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 상승. 동양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4분기에는 주요 제품인 천식치료제 API 매출이 증가하고,그동안 밀렸던 고객사의 원료의약품 주문에 대한 생산 및 납품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면서 실적이 전분기대비 큰 폭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2010년 유럽 EMP에 MRI 조영제 3종 및 CT 조영제 3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내년 하반기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음. MRI 조영제는 수익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추정되어, 조영제 수출이 본격화되면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6,000원을 유지하였음.
신성델타테크(065350) : 3분기 실적 개선에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37.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266.67%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8.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63%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한 20.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음.
자연과환경(043910) : 정부가 새만금 지역 생태계 복원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 금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열린 제10차 새만금 위원회에서 정부는 2016년에서 2040년까지 새만금 지역에 1조1,000억원을 투입해 생태습지와 야생동물서식지, 대자연 체험지역 등을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새만금 생태환경 용지 개발기본계획” 심의/확정하였음.
제너시스템즈(073930) : 5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에 하한가. 동사는 전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5.00억원 규모 무기명식이권부무보증 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사채 표면이자율은 4.0%이며 만기이자율은 7.5%임. 만기일은 2015년 12월 7일임. 한편, 동사는 지난19일 공시를 통해 42억여원의 사채 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공시한바 있음.
[특징 상한가]
아비스타(2) : 중국 디샹그룹으로의 피인수 소식
서울제약 : 한국화이자제약과 필름제형의 실데나필시트르산염 완제의약품 공급계약체결
청보산업 : 최유신 스팩맨에쿼티스그룹 회장이 경영에 참여한다는 소식
키이스트 : 4분기 실적 호조 전망 및 주식분할 결정
동성화학 : 멜라민폼 생산 기대감
지엠피 : 경영정상화 기대감
한국콜마홀딩스 : 국내 및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 기대감에 일부화장품 관련주 상승